하루 10분, 아빠의 대화법

도서정보 : 설민 | 2019-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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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아빠의 말 공부!
“애들이랑 또 한바탕 했어. 이제 고집이 있어서 아빠 말을 안 들어.”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만 바랐던 ‘보육’의 시기가 지나면서 아이들은 이제 마냥 순둥이 같지만은 않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들은 아이를 향한 사랑은 크지만 표현이 서툴고 방법을 잘 모르거나, 상대적으로 아이와의 교감 시간이 적어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아이가 더 자라기 전에 지금 당장 아빠가 말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아이가 훌쩍 커버리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지금 당장 아빠가 아이들과 매일 꾸준히 소통해야 한다. 특히 초등학생 아이를 둔 아빠라면 이 책은 너무나도 필요하다. 아이가 성장하며 어느 정도 대화가 되면서부터 아빠의 역할은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 아빠는 슈퍼맨이고, 아빠의 말과 행동이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이토록 중요한 시기에 아빠가 아이들과 대화하는 법을 몰라서, 표현하는 데 서툴러서 아빠의 자리가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저자는 커가는 아이들에게 어떤 아빠로 기억될 것인지는 오늘 하루 10분이라는 시간을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한다.
감성 충만한 첫째아들, 예능감 충만한 둘째아들과 매일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는 건설업 종사 14년차 직장인인 저자의 조언들은 매우 현실적이고 누구라도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놀이 멘토로 선정되어 활동했으며 네이버 맘키즈판 아빠 육아 전문가 11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저자가 그간 직접 실천하고 큰 효과를 봤던 모든 노하우를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면 관계 맺고 소통하기가 더욱 힘들어지는 건 기정사실이다.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의 대부분은 초등학생 때까지일 것이다. 이때 아이와 관계 맺는 법을 잘 몰라 우물쭈물하다가는 큰일 난다.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고 대화하며 스킨십을 나눠야 한다. 아빠가 가족의 주위를 위성처럼 맴돌지 않으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고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우고, 먼저 다가가자. 아빠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만큼 소통의 물꼬는 트이게 마련이다. 그렇게 대화의 물줄기가 굵어지고 아이와 할 말이 많아지면서, 마침내 아이들은 데면데면하던 아빠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연다. 하루 10분 아빠의 말 공부로 모든 가족이 행복해진다.

자녀와의 대화가 힘든 아빠들을 위한 필독서!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막막하다면 1장을 보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일상 곳곳에 대화의 기회와 소재는 넘쳐난다. 스스로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눌 것인가?’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퇴근길 10분이면 충분하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다. 놀이를 통해 아이와 교감하고 싶다면 2장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스포츠 중계하듯 묘사하거나 중간중간 아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 아이들은 훨씬 신나게 놀이에 빠져든다. 놀이에 함께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질문과 대화를 이끌어나간다면 아이들은 부담을 내려놓고 즐겁게 마음을 꺼내 보일 것이다. 놀이 과정 속 약간의 장치만으로도 놀이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3장에는 아이의 내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빠의 대화법을 담았다. 아이들은 쉽게 유혹에 빠지고, 실패와 실수를 반복한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반응이다. 부모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아이는 좌절과 두려움을 경험할 수도 있고, 세상에 당당하게 맞설 힘과 용기를 얻을 수도 있다. 4장에서는 화내지 않고 효과적으로 훈육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를 훈육할 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나는 지금 훈육을 하고 있는가, 화를 내고 있는가?’ ‘화’와 ‘훈육’은 엄연히 다르다. 약자를 손쉽게 제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화’라는 카드를 쓴 것은 아닐까?
5장에서는 민주적인 가정을 만들기 위한 아빠의 대화법을 담았다. 많은 부모들은 좋다고 하는 육아법과 공부법이 무엇인지 그 ‘비결’ 찾기에 집중한다. 하지만 해법을 찾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아이가 보다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여러 선택지를 주고 각각을 선택했을 때 예상되는 일이나 장단점을 알려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재미있는 여행, 의미 있는 하루로 만들고 싶다면 6장을 보자. 아이들은 ‘안전한’ 모험을 즐긴다. 아이들은 부모라는 백그라운드, 다시 돌아올 안식처를 두고 모험을 하며 점점 자신의 세계를 넓혀간다.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믿고 사랑해주는 부모가 곁에 있다고 믿는 아이들은 세상으로의 탐험을 시작한다.
7장에서는 성교육을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한 아빠들을 위한 매우 중요한 내용을 담았다. ‘성에 대해서까지 자유롭게 털어놓을 수 있는 관계라면 그 어떤 이야기도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부모가 되고 싶었던 저자의 성교육 실행기가 아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8장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들의 궁금증 10문 10답을 담았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만 바랐던 ‘보육’의 시기에서 ‘교육’이 필요한 시기가 찾아오면서 새로운 걱정이 시작된다. 학교생활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학습능력과 생활습관은 어떻게 길러줘야 할지, 올바른 훈육방법은 무엇일지…. 각종 연구결과와 현직 초등 교사들의 자문을 토대로 제시된 10문 10답을 통해 고민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아빠와 함께 시네마 천국

도서정보 : 김용익 | 2019-12-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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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영화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

한 번은 꼭 받아야 할 아버지교육의 입문서
유아동 자녀와 함께 볼만한 좋은 영화 50편

이 책은 살림하고 아이 돌보는 일은 당연히 아내의 몫이라는 생각한 회사원이 직장에서 유아동 관련 업무를 맡게 되면서 유아교육학이라는 새로운 학문과 아버지교육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면서 아버지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교육’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차근차근 교육을 받는다.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서 공부하고, 그 밖에 다양한 형태로 교육에 참여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고, 이후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재교육을 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아빠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대략 20~30년가량 자녀를 키우게 되는데, 당신은 과연 아빠로서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체계적으로 공부한 적이 있나요?”
많은 아빠들이 군대 제대 후 바늘구멍 같은 취업문을 뚫기 바빴고 어느새 가정을 이뤄 자녀를 낳았지만, 가정과 양육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해볼 겨를이 없었다. 반면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이를 보면서, ‘나는 지금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지? 아버지로서 자격은 있는 건지?’ 걱정스럽고 불안하기도 한 아버지들에게 저자는 대단하고 거창한 아버지교육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 속에서 아버지로서 대안을 찾아보려 했다.

구매가격 : 9,000 원

초등 매일 공부의 힘

도서정보 : 이은경 | 2019-12-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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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매일 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학년별, 과목별로 공부 방법과 시간을 제시합니다!

제대로 된 공부 습관이 한번 자리 잡히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때로 목표에 닿지 못하더라도, 초등 시절 단단히 다져놓은
자기 주도적 공부 습관은 평생의 무기가 된다.
그게 얼마나 큰 재산인지 아직 알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부모가 함께 시작해야 한다.
_ [본문 중에서]

초등 부모를 위한 유튜브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18,000명의 구독자와 1,000,000회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한 저자의 유튜브 댓글에는 불안함을 상담하는 학부모들이 상당히 많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를 잘 키워보려 할수록 더 많이 불안하고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저자는 부모들이 불안한 이유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초등 시기에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하지 않아도 괜찮은 과목은 무엇인지,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사교육은 어떤 것인지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주변의 말에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걸 모를 리 없는 사교육 시장에서는 늦으면 안 된다고 부추기며 부모를 조급하게 만든다. 하지만 확실한 건 어떤 담임선생님도, 학원 원장님도 이 일을 대신해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이를 위해 잘해보려고 애쓸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부모는 아이 교육에 드는 돈은 무리해서라도 기꺼이 낼 준비가 되어 있다. 저자는 잠시만 멈춰 서서 부모의 이런 노력의 방향과 방법이 제대로 설정되었는지 짚어볼 기회를 갖자고 말한다. 부모가 쏟는 그 많은 것이 이왕이면 ‘아이를 위한 제대로 된 방법’이었으면 좋겠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방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초등 시기에 꼭 해야 하는 공부와 그렇지 않은 과목들, 학년별 시간 활용법, 잔소리가 아닌 칭찬과 성공 경험으로 가득한 공부 점검법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고민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책에 담았다.

공들여 완성한 아이의 습관은 분명 아이를 위한 것이지만 함께 노력하고 애쓴 부모에게도 선물로 돌아온다. 습관이 잘 잡힌 아이들은 초등학생임에도 스스로 야무지게 약속한 분량의 공부를 해내어 부모의 바쁜 손을 덜어주고, 이제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으로 엄마가 다른 꿈도 꿀 수 있게 한다. 사춘기가 되어 예민해진 아이와 적어도 공부 때문에 실랑이하는 일도 덜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주도적 공부 습관이 초등 아이와 부모에게 최선의 선택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매일 공부 습관의 종착지는 ‘자기주도 학습’입니다!
“공부 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시기는 지금뿐입니다”

부모는 아이가 하는 모든 공부의 결과를 끝없이 확인하고 싶어 한다.
그게 아이를 위한 거라 착각하지만, 사실 자신의 궁금함과 불안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_ [본문 중에서]

초등 아이는 다양한 과목을 접하면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한다. 우리 아이가 똘똘한지 어떤지, 공부할 아이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으니 일단은 희망을 품고 열심히 해봐야 하는 시기다. 그러니 부모는 머리가 아프다. 과목별로 해야 하는 공부는 어디까지이고, 어떻게 시작하고 지속해야 하는지에 관한 무수한 정보로 복잡했다면 여기서 함께 정리해 보자.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도움이 될 만한 큰 틀을 제시하겠다. 정답은 없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르고, 부모의 성향, 교육관, 가정형편 모두 같지 않다. 그럼에도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일단 시키고 보자, 하나라도 더 많이, 조금이라도 더 일찍 시켜보자’는 강박에서 부모가 자유로워지길 바라고,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학원버스에 오르며 매일 어려운 문제집과 씨름하는 아이를 돕고 싶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초등 시기에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야 하는 이유와 아이 인생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다. 제2장에서는 국어, 독서,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을 어떻게 공부해야 지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지를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제3장에서는 전체적인 시간 계획을 다루는데, 학기 중 평일과 주말, 방학과 틈새 시간을 이용한 매일 공부, 1년 플랜을 세세하게 설명한다. 더불어 학년별, 과목별로 적합한 공부 시간과 방법도 제시한다. 제4장은 ‘엄마의 주도’로 시작했던 매일 공부 습관이 ‘아이 주도’의 자기주도 학습으로 바뀌는 9가지 원칙과 매일 공부가 자리 잡히면 어떤 놀라운 효과가 일어나는지를 설명한다.

구매가격 : 10,850 원

사춘맘화

도서정보 : 채자인 구영숙 | 2019-11-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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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사춘기냐? 엄마도 사춘기다!
하루에도 열두 번, ‘지랄과 사랑 사이’를 오가는
사춘기 아이를 둔 엄마들의 이야기!

#사춘기아이키우기 #육아에세이 #사춘기아이교육 #워킹맘과전업맘 #아이와의관계맺기 #부모자녀관계 #좋은부모 #엄마의일과꿈

『사춘맘화』는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는 ‘중학교 사춘기’ 지옥에 입성한 두 엄마의 분투기를 담은 에세이다. 두 저자는 20년 동안 광고 카피라이터와 기획자로 살아가다 ‘풀타임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다. 함께 공부하고 함께 아이와 도서관을 가고, 아이와 나란히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장면을 꿈꿨지만, “잔소리하지 마! 간섭하지 마! 신경쓰지 마!”라며 포효하는 사춘기 아이와 맞닥뜨린 현실이 생생히 담겨 있다.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아이 키우기가 내게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아니 내게만 이렇게 어려운 건지 궁금한 두 엄마의 기록이다. 그간의 육아를 돌아보는 ‘반성형 엄마’가 아니라, ‘도대체 너 나한테 왜 이러니?’ 소리지르고 싶은 엄마, 그렇지만 ‘외계인 같은 저 생명체’를 어떻게든 이해해보려 애쓰는 엄마들의 진솔한 고민이 유쾌한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다.

구매가격 : 10,400 원

임영주 박사의 그림책 육아

도서정보 : 임영주 | 2019-11-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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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주 박사의 추천 그림책 105권!
35가지 상황별 육아 고민 처방전!

이 책은 ‘그림책으로 아이를 키우는 책’으로, 육아 상황별로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은 그림책을 정리해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줄지, 어떤 대화를 나눌지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부모교육전문가로서 활발한 강연과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영주 박사가 그동안 부모님들이 털어놓은 수많은 육아 고민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한 권에 정리했다. 육아 고민은 그림책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림책에는 어려운 인생철학과 육아 이론이 쉽고 재밌게 그려져 있으며, 아이들의 마음 또한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품에 안고 그림책을 읽어주기만 해도 아이는 부모님이 하고 싶은 말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부모님과 함께 그림책을 읽는 시간은 아이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그림책 육아,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
엄마 아빠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기적의 육아법

책 육아는 부모님들이 가장 잘 알고 있고 잘 실천하는 육아법이다.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면 두뇌와 언어발달은 물론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아이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것이다. 그림책에는 아이와 비슷한 모습의 주인공이 나와서 아이 스스로 자신의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문제해결력, 집중력, 창의력을 길러주는 데 그림책만 한 것도 없으며,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되는 것은 물론이다. 부모님 또한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마음의 안정과 감동을 얻게 될 것이다. 어떤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주는지도 중요하지만 그저 아이를 품에 안고 읽어주기만 해도 부모님과 아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그림책에는 그런 놀라운 힘이 있다.


감정 섞인 말 대신 그림책을 읽어주자!
그림책으로 만들어가는 아이의 습관, 성격, 자존감, 발달

이 책은 훈육, 생활습관, 사회성, 가족·애착, 성격, 발달의 6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육아 고민을 상황별로 나누었다. 화를 잘 내거나 감정조절 못하는 아이, 손가락을 빠는 아이,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아이, 수학적 개념이 필요한 아이에게 읽어줄 그림책뿐만 아니라 육아에 지친 부모님을 위한 그림책까지 꼼꼼히 다룬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발문 예시는 그림책을 읽어줄 때 아이에게 무엇을 물어볼지에 대한 고민까지 해결해준다. 예를 들어 『화난 마음 안아주기』를 읽어주고 “우리 ?○는 어떨 때 가장 화가 나?”, “화가 날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으며 화난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감정 표현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는 식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화내거나 잔소리하지 않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바람직한 말의 예시와 육아 팁을 제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부모님들의 육아 고민을 덜어낼 수 있다. 또한 그림책의 문학성과 예술성을 최대한 살려 그림책의 원문을 그대로 싣고자 했다. 어떤 장르의 그림책을 고를지, 글밥이 많은 게 좋은지, 꼭 끝까지 읽어줘야 할지, 읽어주는 속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등 그림책 읽어주기에 대한 궁금증도 모두 풀어줄 것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해도 좋지만 우리 아이 상황에 맞는 부분만 찾아 읽어도 좋다. 이 책과 함께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애써 아이를 가르치려 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깨닫게 되는 그림책 육아의 기적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구매가격 : 11,100 원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

도서정보 : 안정현 | 2019-10-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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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침묵도 이야기입니다”

15년 차 심리상담 전문가 마음달이 전하는

아들과 잘 지내는 엄마의 24가지 방법

“아들과 잘 지내는 엄마는 무엇이 다른가!”

15년 차 심리상담가 안정현 대표가 전하는

엄마와 아들 자존감 성장 프로젝트

부모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들에 대한 고민 글이 딸에 대한 것보다 더 많이 올라오고는 한다. ‘우리 아들은 왜 자신감이 없을까요?’ ‘아들이 집에만 들어오면 말을 안 해요’ ‘학교를 자퇴하겠다며 속을 썩이네요’ 등 이해할 수 없는 아들의 행동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는 15년 차 베테랑 심리상담가 안정현이 아들을 키우는 것이 어려운 엄마들을 위해 쓴 책이다. 아들에게 버럭 화를 내거나 잔소리를 퍼붓는 대신, 남자아이의 특성과 심리를 이해하고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1장에서는 엄마의 완벽을 바라는 욕심이 아들의 자신감을 낮추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2장에서는 사춘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 3장에서는 경청과 공감으로 아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 4장에서는 엄마가 스스로를 수용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엄마가 무기력감과 좌절감에서 벗어나 여성으로서의 공감, 따뜻함, 부드러움으로 아들을 대하면 아들의 변화는 반드시 시작된다고 말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아들을 키우며 행복을 느끼는 엄마, 넘어져도 자신의 길을 씩씩하게 걸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450 원

믿음 주는 부모 자존감 높은 아이

도서정보 : 현승원 | 2019-08-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부모의 사랑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평범한 아이를 성공한 CEO로 만든 미친 자존감의 힘
<쓰리제이에듀> 스타 강사, 연 매출 720억 원의 교육기업 CEO
존쌤의 아주 특별한 부모 특강

2011년 <쓰리제이에듀>로 시작하여 매년 40퍼센트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디쉐어 창업자 현승원 대표. 그는 학창 시절 공부를 잘한 적 없고 특출난 재능도 없는 평범한 아이였다. 그러나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 아이는 자라서 스타 강사 ‘존쌤’이 됐고, 창업 8년 만에 연 매출 720억 원(2019년 예상)의 교육기업을 일궈냈다. “사업에 성공한 비결 중에서 딱 하나만 꼽으라면 무엇입니까?” 그는 성공 비결을 궁금해하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주저 없이 대답한다. “부모님께서 저에게 주신 자존감 덕분입니다.”
반에서 34등 하던 아이가 ‘영어 강사’라는 목표를 향해 기죽지 않고 열심히 뛰도록 만든 원동력, 사업을 하는 동안 숱하게 찾아온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었던 힘. 바로 부모님이 가르쳐주신 밑도 끝도 없는 ‘미친 자존감’ 덕분이었다.
책 《믿음 주는 부모 자존감 높은 아이》는 30대의 성공한 사업가이자 인기 영어 강사인 저자가 솔직한 경험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와 자녀 간의 신뢰 형성이 어떤 기적을 낳을 수 있는지, 용돈기입장을 쓰게 하고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것이 왜 아이의 행복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인지 등, 아이가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부모들이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지혜와 통찰들을 가득 담아냈다.
그는 오랜 시간 학생, 학부모들과 지지고 볶으면서 진짜 중요한 것은 국영수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아이들을 무수히 봤다. 그때마다 어릴 적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그는 독자들과 함께 부모가 아이를 기르며 마음에 꼭 새겼으면 하는 7가지 이야기를 《믿음 주는 부모 자존감 높은 아이》를 통해 나누고자 한다. 이 7가지 이야기는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그도 부모님께 받았으며 독자들도 자녀에게 반드시 물려줘야 할 위대한 유산이다.

구매가격 : 0 원

믿음 주는 부모 자존감 높은 아이

도서정보 : 현승원 | 2019-08-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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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사랑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평범한 아이를 성공한 CEO로 만든 미친 자존감의 힘
<쓰리제이에듀> 스타 강사, 연 매출 720억 원의 교육기업 CEO
존쌤의 아주 특별한 부모 특강

2011년 <쓰리제이에듀>로 시작하여 매년 40퍼센트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디쉐어 창업자 현승원 대표. 그는 학창 시절 공부를 잘한 적 없고 특출난 재능도 없는 평범한 아이였다. 그러나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 아이는 자라서 스타 강사 ‘존쌤’이 됐고, 창업 8년 만에 연 매출 720억 원(2019년 예상)의 교육기업을 일궈냈다. “사업에 성공한 비결 중에서 딱 하나만 꼽으라면 무엇입니까?” 그는 성공 비결을 궁금해하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주저 없이 대답한다. “부모님께서 저에게 주신 자존감 덕분입니다.”
반에서 34등 하던 아이가 ‘영어 강사’라는 목표를 향해 기죽지 않고 열심히 뛰도록 만든 원동력, 사업을 하는 동안 숱하게 찾아온 위기에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었던 힘. 바로 부모님이 가르쳐주신 밑도 끝도 없는 ‘미친 자존감’ 덕분이었다.
책 《믿음 주는 부모 자존감 높은 아이》는 30대의 성공한 사업가이자 인기 영어 강사인 저자가 솔직한 경험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와 자녀 간의 신뢰 형성이 어떤 기적을 낳을 수 있는지, 용돈기입장을 쓰게 하고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것이 왜 아이의 행복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인지 등, 아이가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부모들이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지혜와 통찰들을 가득 담아냈다.
그는 오랜 시간 학생, 학부모들과 지지고 볶으면서 진짜 중요한 것은 국영수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아이들을 무수히 봤다. 그때마다 어릴 적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그는 독자들과 함께 부모가 아이를 기르며 마음에 꼭 새겼으면 하는 7가지 이야기를 《믿음 주는 부모 자존감 높은 아이》를 통해 나누고자 한다. 이 7가지 이야기는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그도 부모님께 받았으며 독자들도 자녀에게 반드시 물려줘야 할 위대한 유산이다.

구매가격 : 9,800 원

메타인지 학습법

도서정보 : 리사 손 | 2019-07-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른 결과를 내는 이유는 따로 있다
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메타인지의 힘!





도서 소개

좋은 성취가 좋은 머리를 이긴다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는 메타인지의 기술

〈토끼와 거북이〉란 동화를 기억하는가?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를 다룬 이솝 우화 말이다. 우리는 이미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거북이가 이겼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많은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토끼이길 원한다. 공부든 예체능 활동이든 ‘아이가 그저 빨리 익히기만을 바란다’는 뜻이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에서는 메타인지가 ‘상위 1%의 공부법’이나 ‘공부 잘하는 법’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부모가 메타인지를 키우면 아이가 ‘더 빨리 배우거나’ ‘시험에서 100점을 맞을 것’이라는 수단-목적 프레임으로 메타인지를 바라본다. 하지만 메타인지의 진짜 목적은 ‘메타인지를 키우는 과정이 바로 배움의 과정’임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다.
부모가 배움의 과정이 주는 다양한 의미와 재미를 무시하고 아이의 ‘학습 속도 향상’에만 관심을 두면 아이의 메타인지는 발달할 수 없다. 초등 부모들이 ‘학습 속도가 빠른 아이는 똑똑하다’라는 착각에 빠지는 이유는 초등학생들의 빠른 학습 속도 때문이다. 빠른 학습 속도와 관련하여 아이들은 몇 가지 특징을 보이는데 첫 번째는 아이들의 나이가 어릴수록 친구들과의 경주를 재미있다고 여기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학습 수준이 어렵지 않아서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학습을 끝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쉽고 빠르게 학습 목표에 도달한 아이들은 스스로의 성공에 도취되어 자기 자신을 똑똑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속도전에 익숙한 아이들, 초등학교 때 제법 공부를 잘하던 아이들 중 상당수는 상급학교에 진학한 뒤 성적이 떨어진다. 문제가 어려워지니 학습 속도와 성취 속도가 느려지는 게 당연한데 속도전에 익숙한 부모와 아이는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 직접 공부하는 당사자가 아닌 부모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속도가 느려진 아이에게 “평소엔 잘하더니 요즘 왜 그래?” 혹은 “벌써 사춘기야?”라는 질문을 던진다.

열심히 학습하는 내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
메타인지 전략의 핵심, ‘모니터링’과 ‘컨트롤’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메타인지 전략의 핵심인 ‘모니터링’과 ‘컨트롤’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모니터링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질과 양을 스스로 평가하는 과정이고 컨트롤은 이러한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이다. 둘 중 하나라도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면 학습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일례로 아이들은 학습한 내용을 잘 안다고 착각해 공부를 일찍 끝내버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그와 반대되는 경우도 많다. 자신이 잘 모르고 있는 것도 스스로 알고 있다고 착각에서 비롯되는 행동이다. 모니터링 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알아야 함과 동시에 ‘모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무언가를 모를 수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다면 모니터링과 컨트롤 능력을 제대로 키울 수 없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대부분의 부모가 개구리와 같다. 부모들은 자신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학습했던 과정은 쉽게 잊어버리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자신이 지식을 빨리 획득했었다는 착각에 빠진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학습할 시간을 주지 않고 부모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려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후과잉확신편향(어떤 사건의 결과를 알고 난 후 마치 처음부터 그 일의 결과가 그렇게 나타날 것임을 알고 있었던 듯 생각하는 경향)’이라 칭하는 이 현상은 ‘나는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다. 잘못된 메타인지의 또 다른 예이기도 하다.
이러한 편향을 가진 부모는 자신이 원래부터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고 혹은 알아야 한다고 착각한다. 아이가 자신처럼 모든 것을 능숙히 해내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내 머릿속에선 벌써 답이 떠올랐는데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느리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식 습득 이전의 상태에 있던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이미 얻은 지식을 기반으로 과정과 결과를 생각하는 ‘편향의 오류’다.

생각하는 부모가 생각하는 아이를 만든다
내면의 힘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생각 습관
문제는 이러한 오류와 착각들이 안 그래도 불안한 학부모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는 것에 있다. 게다가 학원 광고 문구들은 어떠한가. 불안한 학부모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노골적 문구로 ‘내 아이만 너무 뒤처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런데 보습학원 광고 문구들을 가만히 살펴보라. ‘빠른’ ‘쉬운’ ‘실패 없는’ ‘단 하나의’ ‘절대적인’ 등의 단어를 중심으로 학원을 홍보하는데 이는 모두 기계를 묘사하는 단어다. 아이들은 기계가 아니다. 아이들은 제 나이에 맞게 실패와 실수를 거듭하며 배우고 학습하며 성장하는 게 당연하다.
컬럼비아대학교 바너드칼리지 심리학과 교수이자 메타인지심리학의 대가인 리사 손 교수가 전하는 메타인지 학습법은 속도와 성적만 쫓는 부모들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른 결과를 내는 이유, 열심히 공부는 하지만 아이의 성적에 변화가 없을 때 살펴볼 문제들, 생각의 힘=내면의 힘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들을 수많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결국 생각하는 부모가 생각하는 아이를 만들 수 있으며 부모의 메타인지 또한 아이의 메타인지만큼 중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부모와 아이의 메타인지를 발달시킬 수 있는 최고의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10여 년 전부터 메타인지에 관한 수많은 강연과 집필을 해왔고 수많은 질문을 받아왔다. 그중 절반에 가까운 질문은 “왜 우리나라의 독자들을 위한 메타인지만 책을 집필하지 않으십니까?”였다. 그 질문에 대한 내 답은 “그 책을 쓸 수 있고 써야만 하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저는 그저 메타인지를 소개할 뿐 그 사람에 비하면 메타인지에 대해 백분의 일도 모릅니다”였다. 그 사람이 바로 리사 손 교수다.

_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철학적 자기성찰을 심리학에서는 "메타인지"라 부른다. 이제 서야 제대로 된 메타인지에 관한 책이 나왔다. ‘내 자식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부모의 메타인지가 제대로 된 자녀교육의 시작이다. 쏟아지는 자녀교육 매뉴얼에 지친 부모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_김정운(문화심리학자)



메타인지 분야의 탁월한 학자이자 교육자인 리사 손 교수의 책을 한국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모두에게 축복이다. 이것은 절대로 과장된 말이 아니다. 언뜻 보면 자녀교육이나 학습을 위한 실용서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근본적인 문제 제기와 놀라운 연구 결과들을 완벽하게 연결함으로써, 왜 메타인지가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능력인지 깨닫게 만든다. 감히 지금까지 출간된 학습 관련서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라 말하고 싶다. 이 책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메타인지’라는 단어가 회자되길 기대한다.

_장대익(한국인지과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부모 자격증 하나 없이 덜컥 부모가 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나를 아는 것’, ‘내가 부족함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게 돼야 ‘내 새끼’의 부족함에 네 탓 내 탓을 하지 않으며 아이와 함께 부모도 자라날 수 있다. 내가 손 교수와 수많은 대화 속에서 얻은 보석 같은 인사이트를 당신도 이 책에서 얻게 되리라 믿는다. 그리고 당신도 나처럼 부모 됨에 큰 자유를 얻길 바란다.

_신윤주(KBS 아나운서)




책 속으로

첫 번째, 스스로 평가하는 모니터링 monitoring 전략이다. 모니터링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질과 양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하는 과정이다. 위의 사례에서 아이는 영어와 수학이라는 두 가지 시험 과목을 비교한 후 스스로 ‘먼저 공부할 과목’을 정했다.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본인이 영어에 비해 수학에 더 자신이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두 번째, 컨트롤 control 전략이다. 자신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한 후 아이는 영어보다 비교적 빨리 끝낼 수 있는 수학을 먼저 공부하기로 판단한다. 이러한 선택, 즉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이 바로 컨트롤이다.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모니터링’과 ‘컨트롤’이라는 두 가지 과정이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 이 둘 중 하나라도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면 학습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모든 학습은 메타인지로부터 시작된다」 중에서



하나의 고정관념을 진실이라고 믿다 보면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로 믿게 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고정관념에 맞춰 행동하려는 습성이 있다. 실제로 나처럼 미국에서 자란 동양인 여성은 서 로 모순되는 두 가지 고정관념과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니까 수학을 못하지만 동양인이니까 수학을 잘한다’가 바로 그것이다. 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에 초점을 맞출 경우엔 ‘여자라서 수학을 못한다’는 고정관념을 따라가고, ‘동양인’이라는 사실에 무게를 두면 ‘동양인이라서 수학을 잘한다’는 고정관념적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한다.

「아이의 자신감을 위협하는 고정관념의 늪 」 중에서



인간은 머릿속에 저장된 기억을 꺼내기 위해 ‘단서 cue ’라는 것을 사용한다. 맥락 속에는 단서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기억해내기 위해 당시 주변에 있던 책상, 선생님과 같은 외적 단서를 사용하거나 취한 상태와 맨정신, 또는 좋은 기분과 나쁜 기분 등의 내적 맥락을 사용하기도 한다. 맥락의 특정적인 단서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단서를 종합적으로 사용하여 학습하면 그 맥락과 상관없이 기억하고 싶은 정보를 불러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떠올리기’에 용이한 도구인 가변적 단서를 잘 사용하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중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잘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아이들은 수업이 끝난 후 ‘내가 이 내용을 잊어버릴까?’ ‘어느 시점부터 수업 내용을 회상하지 못할까?’ 같은 질문보다 ‘내가 현재 잘 이해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더 익숙하다. 학교에서 혼자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다. 책상에 조용히 앉아 책을 읽거나 바로 눈앞의 정보를 외우기만 하는 공부법으로는 기억을 인출하는 연습을 할 수 없다. 이런 학습 방법 자체가 실패를 경험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기억할 것인가’가 아니라 ‘얼마나 잊어버릴 것인가’를 질문하라」 중에서

구매가격 : 12,000 원

민사고 행복 수업

도서정보 : 김여람 | 2019-06-2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자가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심리학 교사로서, 또 진학상담부 상담 교사로서 생활하며 느꼈던 점들과 그 사례들을 심리 전문가의 시선으로 정리해낸 책이다. 심리학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실제로 가르쳤던 내용을 수록했고, 또 개별 상담을 진행했던 학생들의 사례를 담아냈다.

전국에서 내로라하던 대한민국 초 엘리트들만 모여 있다는 민사고는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입시 공부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 아이들에게 민사고에서는 놀랍게도 ‘심리학’을 가르친다. 그중에서도 긍정심리학은 평균 1년 72시간 이상 선택해 들을 만큼 인기 과목이다.

아이들은 심리학을 배우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삶과 사회, 타인과의 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국·영·수 주요 과목 공부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삶의 자세와 태도를 심리학에서 배운다.

저자가 민사고에서 가르친 ‘행복 수업’ 사례들은 그동안 자녀교육서에서 볼 수 없었던 이 책만의 차별점이라 할 만하다. 공부 스트레스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이 책은 확실한 위로와 도움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