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잉 빈티지

도서정보 : 린지 레빗 | 2015-09-08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특기는 연애, 취미가 키스인 열여섯 살 소녀가 스마트폰을 끄고 자아를 찾다!

특기는 연애, 취미는 키스인 열여섯 살 평범한 소녀 맬러리. 어느 날 남자 친구 제러미가 ‘사이버 아내’를 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제러미와의 이별이 SNS에 공개되고, 익명의 사람들에게 수없이 비난을 받는 소란을 겪으며, 맬러리는 이따위 디지털 세상에 질려 버린다. 더는 디지털 기기에 매달려 살지 않기로 작정한 뒤, 맬러리는 철저히 아날로그적인 ‘빈티지’한 삶을 추구한다. 핸드폰은 벽장에 처박아 둔 채 다이얼 전화기만 사용하고, 컴퓨터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으며 숙제를 일일이 손으로 작성한다. 맬러리가 이런 생고생을 감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여성 인권 활동가이자 아동 구호 활동가였던 할머니를 본받겠다는 열정 덕분이었다. 디지털이 없던 그 옛날에 할머니가 의미 있는 일을 많이 했듯이, 디지털을 버리고 나서야 따뜻한 인간성을 회복하여 진짜 세상을 살 수 있으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할머니가 50여 년 동안 꽁꽁 숨겨 온 비밀을 안 뒤, 모든 것이 무의미해져 버렸다. 우상처럼 여겼던 할머니가 디지털이 없던 시대에 십대를 보내면서 지금 맬러리보다 더한 사고를 쳤다니! 맬러리는 결국 모든 문제의 근원은 디지털 문명이 아니며, 어느 시대든 녹록치 않은 삶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줏대 있게 사는 삶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렇듯《고잉 빈티지》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둘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아니라 어느 쪽이든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 내야 함을 강조한 작품이다. 그리고 그 힘은 SNS라는 대상 너머에 존재하는 진짜 인간관계에서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주인공 맬러리의 좌충우돌 복고 실험은 맬러리가 진정으로 빛나는 자신의 모습을 재발견하는 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이 작품의 진정한 결말은 맬러리의 복고 실험에 초대된 모든 독자가 진실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그 순간이 될 것이다.

딱 내 얘기 같은, SNS 시대를 살아가는 십 대에게
솔직하게 들려주는 진짜 연애 이야기
복고풍 사랑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다!
《고잉 빈티지》는 ‘여주인공이 박력 있는 인기남과 사려 깊은 다정남 사이에서 고민하기’라는 정통 로맨스 소설의 기본 뼈대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삼각관계라는 통속적인 재미를 주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관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미래를 설계해 가려는 성숙한 십대의 모습을 실감 나게 담았다. SNS시대에 발맞춰 변모한 십대의 연애 풍속도를 현실감 넘치게 그렸고, 연애와 미래, 가치관 들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두루 담아 십대 독자들과의 공감대를 높였다. 디지털이 빠르게 발달하듯, 몸과 마음이 예전보다 신속히 자라나는 요즘 십대들에게 《고잉 빈티지》는 복잡한 디지털 세상 속에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올바른 연애법을 알려 주는 바로미터가 되어 줄 작품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녹색 일기장

도서정보 : 이경순 | 2015-08-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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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 청소년소설『녹색 일기장』. 연주는 어릴 때부터 모든 것을 엄마에게 의지하며 자랐다. 학원도 친구도, 모든 것들을 엄마가 정해 준 대로 따랐다. 학교 성적도 좋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다.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낯선 환경에 접하게 된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생각을 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면서 무엇 하나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자신이 어리석고 바보같이 느껴진다. 엄마를 헬리콥터 맘(공중에 떠서 자녀의 모든 것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엄마)이라고 느끼게 되면서 연주의 반항심은 조금씩 자라고, 딸의 변화를 눈치 챈 엄마는 친구들이 문제 있다고 생각해 만나지 못하게 한다. 이렇게 시작된 엄마와의 갈등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고 급기야 사사건건 부딪친다. 그러던 중 엄마와 연주는 5박 6일 중국 여행을 떠나게 된다. 끔찍한 시간이 될 거라고 예감하던 연주에게 엄마는 ‘녹색 일기장’을 내미는데...

구매가격 : 6,000 원

열하일기 2

도서정보 : 박지원 | 2015-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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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 6월 24일 압록강을 건넌 뒤 요동, 북경을 거쳐 열하, 그리고 다시 북경을 거쳐 10월말에 돌아오기까지 약 5개월여의 기간 동안 박지원은 신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열하는 건륭황제가 별궁을 건설하면서 북경에 버금가는 청나라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연암은 사행 기간 동안 청국의 학자를 비롯해 몽골과 티베트 사람까지 접하면서 그들의 학문과 문화를 접하고 귀국 후 그동안 오랑캐로만 치부하였던 청나라의 경제적, 문화적 발전상을 《열하일기(熱河日記)》를 통해 소개한다. 열하일기는 내용에서뿐 아니라 그 문체에서도 파격적이면서 직접적이고, 해학적으로 조선 후기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구매가격 : 7,500 원

황금양털

도서정보 : 패드라익 콜럼 | 2015-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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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오래되었지만 지극히 현대적인,
신화의 원전을 찾아 떠나는 3000년의 시간여행
뉴베리아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패드라익 콜럼의 필생의 역작

신화를 풀어 쓰는 작업은 자칫 한물간 소설가의 한가한 작업이나 출간목록 없는 출판사의 심심한 기획으로 생각하기 쉽다. 서점에 가보면 실제로 그런 책들이 서가의 한 구석을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 ‘한가한 작업’, ‘심심한 기획’ 같은 작업으로 뉴베리아너상을 수상한 작가가 있다.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무려 세 번이나. 이제는 신화 관련 글쓰기의 전설이 된 사람, 《황금양털》을 쓴 아일랜드 출신의 소설가 겸 극작가, 시인이자 청소년 문학가인 패드라익 콜럼이 그 주인공이다.
《황금양털》은 흔히 ‘아르고 호의 모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만, 그 전모를 제대로 서술하고 있는 책은 그리 많이 나와 있지 않다. 초기의 짧은 이야기가 시대를 거쳐 추가되어가면서 이야기 자체에 많은 모순이 생겨버렸기 때문이다. “한 편 한 편 읽을 때에는 세상에 다시없을 걸작이지만, 전체를 다 읽고 나면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이야기”가 그동안 이 신화 이야기에 사람들이 남긴 평이기도 했다. 적어도 패드라익 콜럼이 이 작품,《황금양털》을 내놓기 전까지는 말이다.

“아르고 호의 모험”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석!
다양한 인간 군상이 등장하는
인류 최초의 해양 모험 서사시

‘아르고 호의 모험’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다루고 있는 트로이 전쟁이 일어나기 전, 정확히는 한 세대 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하나의 이야기로서 깔끔하게 완결된 호메로스의 작품과 달리 ‘아르고 호의 모험’은 기본 이야기 속에 다른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다. 다른 신화에 비해 ‘아르고 호의 모험’이 홀대받았던 이유다.
하지만 패드라익 콜럼이 옮긴 《황금양털》은 앞에서 말했지만 그리 난잡하지는 않다. 콜럼은 기존의 다른 신화를 참고하고, 몇몇 부분은 작가다운 상상력을 동원해 《황금양털》을 완성했다. 큰 줄거리나 사건은 원래 이야기의 것을 그대로 따오면서도 중간 중간 삽입되는 이야기는 《신통기》, 《일리아스》, 《오디세이아》와 조각조각 흩어진 신화 관련 책들을 참고하여 기존의 신화에 있던 오류를 최대한 수정한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아일랜드 민담이나 북유럽 신화를 다룬 그의 다른 작업에서도 드러나 있다. 그리고 완성도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콜럼의 작업 방식은 결국 ‘뉴베리아너상 3회 수상’이라는 영광으로 돌아왔다.
이 책을 빛나게 만드는 또 다른 요소는 깔끔하면서도 섬세한 일러스트다. 책 속 그림을 그린 윌리 포가니 역시 엄격한 고증과 명확한 묘사를 위주로 하는 신화와 전설 일러스트의 전범으로서 이름이 높다. 일러스트의 전설과 글쓰기의 전설, 이 둘이 모여 만들어낸 《황금양털》은 그리스 신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 기존 그리스 신화가 아닌 다른 신화를 접하려는 사람에게 올 여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 추천사

“패드라익 콜럼이 빚어내는 이 놀라운 이야기는 아르고나우타이라는 그리스 서사시에 대한 완벽한 해석이자 지침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혹독한 자연과 기이한 괴물, 신들의 음모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 자신이 만들어 낸 시련을 극복해 가는 위험하지만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 패드라익 콜럼의 《황금양털》은 그리스 신화를 이해하려는 어떤 독자에게든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미드웨스트 북리뷰》

▶ 책 속에서

노예는 기다렸다. 머리 위 하늘은 푸르렀고 주변에는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자그마한 아이는 발치에 놓여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또각또각 말발굽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왔다. 잠시 후 노예는 그 무엇보다도 기묘한 생명체가 나무 사이로 다가오는 모습을 보았다. 몸의 반은 인간이고 나머지 반은 말의 형상을 한 켄타우로스 족의 왕 케이론이었다.
_ 10쪽

세월이 흘렀고, 펠리아스 왕에게 남아 있던 불안도 점점 엷어져 갔다. 어느 날 펠리아스 왕은 사람을 보내 자신이 두려워해야 할 것이 아직 남아 있는지 신탁을 받아오도록 했다. 신탁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세상에 펠리아스 왕이 두려워할 것은 오직 하나 말고는 없으니, 그 오직 하나란 바로 샌들을 한쪽만 신은 남자다.”라는 내용이었다.
_ 16쪽

어깨에 오십 개의 머리와 백 개의 팔이 달린 거인 형제가 티탄 족 신들과의 전쟁에 들어갔습니다. 끝없는 바다가 끔찍하게 요동치고 땅이 요란하게 들썩였지요. 끝없는 하늘이 웅웅 소리를 내며 떨렸고, 높이 솟은 올림푸스 산이 뿌리째 흔들렸습니다. 거인 형제는 거대한 바위를 손에 들고 티탄 족 신들을 공격했습니다.
_ 56쪽

그 뒤 신들은 네 번째 종족을 만들었으니 우리가 속한 철의 종족이지요. 철의 종족은 황금의 종족과 같이 정의롭지 않았고 은의 종족과 같이 순진하지 않았으며 청동의 종족과 같이 체격이 좋거나 힘이 세지 않았습니다. 철의 종족은 의지로 삶을 견뎌야 하지요. 끊임없이 노동해야 하고 아주 빠르게 늙어가는 것이 우리들 철의 종족의 운명이랍니다.
_ 145쪽

“내가 있는 힘껏 언니의 아이들을 구해 낼게. 언니의 아이들과 함께 온 낯선 자들도 있는 힘껏 구해 낼게. 그들, 낯선 자들의 우두머리에게 사람을 보내서 동틀 무렵 헤카테의 신전에서 내가 만나잔다고 전하라고 해.”
메데이아가 이와 같이 말하자 칼키오페는 다시 동생을 껴안았다. 칼키오페는 메데이아가 울고 있는 것을 깨닫고 놀랐다. 메데이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칼키오페, 그들을 구하기 위해 내가 어떤 위험을 무릅쓰게 될지 아무도 모를 거야.”
_ 169쪽

그러자 메데이아 주위에서 온통 지하 세계의 사냥개들이 울부짖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울부짖는 소리가 가까워질수록 메데이아의 공포 역시 커져갔다. 등을 돌려 도망치고픈 마음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메데이아는 다시 두 손을 치켜들고 헤카테를 불렀다. 이번에는 늪과 강에서 떠돌아다니는 정령들이 소리를 질렀다. 그 비명 소리에 메데이아는 두려움에 떨며 주저앉고 말았다.
_ 172쪽

구매가격 : 12,240 원

도담도담

도서정보 : 박수현 | 2015-07-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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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도담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
종로 YBM어학원 16년 차 인기강사 ‘티파니’가 들려주는 행복의 메시지

정말로 살기 힘든 세상인가 보다. 여기저기서 삶의 무게에 짓눌려 신음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특히 2030 세대, 우리 청춘들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 더없이 팍팍하다. 좁아질 대로 좁아진 취업의 문턱 앞에서, 스펙 쌓기에 20대를 허비하고 겨우 사회에 진입하더라도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이직을 반복하거나 빚을 갚기에 급급하다. 그렇게 아프고 멍든 마음을 붙잡고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 나가는 우리 청년들이 한결같이 하는 소리가 하나 있다. “아, 아무 고민 없었던 어린아이 때로 돌아가고 싶다.”

책 『도담도담』은 종로 YBM어학원에서 16년째 강의를 하고 있는 인기강사 ‘티파니’ 선생님이 우리 2030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행복의 메시지다. 책의 제목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힘겨운 삶 앞에서 끝없이 방황하는 우리 청년들이 어린아이 때처럼 아무 고민 없이 잘 놀고, 인생을 즐기고 꿈을 펼쳐 나가길 바라는 저자의 온기 가득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때로는 두 손을 꽉 붙잡고 어깨를 도닥여주는 위로를, 때로는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일침을, 때로는 경험에서 진득하게 우러나온 조언을 친근한 언니 혹은 누나의 목소리로 전하고 있다.

혼자 힘들고 아파하는 당신에게 던지는 따뜻한 인생직설 “내가 아파봤기에…”

티파니 선생님은 현재 국내 최고 어학원의 미녀(?) 인기(!)강사다. 그동안 배출해 낸 수강생만 2만 명이 넘는다. 짐짓 화려할 것만 같은 삶이지만 그녀 역시 적지 않은 굴곡과 아픔이 있는 삶을 살아왔다. 고등학교 시절 국악에 도전했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미술로 진로를 변경했지만 이 역시 적성이 맞지 않아 그만둔다. 삼수를 하고 천신만고 끝에 명문대 수학과에 진학했으나 지금은 16년째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나름 하고 싶은 것도 다 해 봤고, 누구 못지않게 사랑도 많이 해 봤으나 늘 공허와 우울과의 싸움을 해야 했다. 결국은 “나 자신이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서 외로움을 함께 극복해보자고 결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작한 블로그에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와 심정들을 토로하던 중 수많은 이들의 공감 어린 댓글이 이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며 점점 더 강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 책은 그 블로그의 내용들을 고스란히 담아왔으며 댓글들 역시 부록 형식으로 빼곡히 실려 있다.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까닭은 저자 스스로가 블로그라는 창窓을 통해 세상에 맘을 활짝 열고 진심을 보였기 때문은 아닐까. 이 세상이 얼마나 험난한 곳인지, 어떻게 해야만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지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풀어나가는 저자의 솔직담백한 화법은 그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단순한 위로를 넘어서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기계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평생의 업으로 삼아온 영어 강의보다 더 매력적인(?) 저자의 글쓰기는 작은 용기, 작은 행동 하나가 이 세상을 얼마나 많이 변화시키고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백만장자들의 뻔한 성공담이나 위인들의 그러싸한 명언이나 알려준다고 해서 청년들이 처한 험난한 현실이 나아지지는 않는다. 그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아마도 술 한잔 나누며 왁자지껄하게 떠드는 중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서로를 향한 위로와 진심을 담은 조언이 아닐까. 그 따뜻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만 같은 책 『도담도담』과 함께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어 보자.


구매가격 : 9,750 원

진짜 너의 꿈을 꿔라 : 선생님과 부모님이 해 주지 못했던 꿈 멘토 권오철의 특별한 이야기

도서정보 : 권오철 | 2015-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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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떻게 꿈을 꿔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모르겠다’고 묻는 청소년들의 질문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대답이다. 꿈과 진로를 다르게 생각해 긴 시간을 돌고 돌았던 저자는 그만큼 꿈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해 줄 이야기가 많다. 자신의 꿈인 ‘별’과 ‘사진’으로 ‘천체사진가’라는 직업을 만들어 이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위치에 오른 저자는 “꿈과 진로가 일치되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꿈 멘토가 되어 선생님과 부모님이 결코 해 주지 못했던 명확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매가격 : 7,250 원

창밖의 아이들

도서정보 : 이선주 | 2015-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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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란이야. 행복슈퍼 사람 한 명 구한다는데.
물건도 받아 주고 배달도 해 줄 사람. 내가 말 좀 해 줘?"
"아니에요. 안 할 거예요. 전 기대 안 해요."

란이는 청주분식을 나오며, 그게 그렇게 힘든 건가 생각했다.
남들처럼 아침에 출근해 저녁까지 일하는 것. 한 달에 한 번씩
월급을 가져오는 것. 그리고 월급날은 삼겹살도 좀 구워 먹는 것.
고등학교 올라가는 딸에게 스마트폰 한 대 사 주는 것.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그렇다면 자식을 낳는 것,
그건 쉬웠는지 말이다.

구매가격 : 8,400 원

변두리

도서정보 : 유은실 | 2015-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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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유은실의 첫 청소년소설 『변두리』
세상의 경계, 변두리에 선 황룡동 사람들 이야기

작가 유은실의 첫 청소년소설 『변두리』가 출간되었다. 1985년 서울 변두리 동네를 배경으로, 지난하고 절망적인 삶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곱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황룡동 사람들의 터전인 도살장과 부산물 시장을 무대로 한다. 황룡동 골목골목에서 만나는 가난하고 척박한 이들의 삶은 어찌 보면 한 편의 비극에 가깝지만, 소설 속 인물들은 때론 억척스럽게 때론 천연덕스럽게 그 삶을 받아들인다. 저마다 꿈을 품고 성장을 겪으며 서로를 껴안고 살아간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읽는 이에게 묵직한 울림을 준다.

구매가격 : 7,700 원

숲의 시간

도서정보 : 김진나 | 2015-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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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도시 "크룽"에 불시착한 신비로운 숲의 소년 이야기

현실과 판타지를 능수능란하게 넘나들며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을 훔치는 작가 김진나가 신작 『숲의 시간』을 펴냈다. 2011년 첫 장편소설 『도둑의 탄생』으로 데뷔해 자신만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문학세계로 독자들을 이끈 바 있는 그는, 거대도시 "크룽"에서 시간을 사고팔며 살아가는 소년 소녀의 이야기 『숲의 시간』을 통해 십 대들의 내면에 이는 파동을 더욱 치열하게 좇는다. 『숲의 시간』은 자연과 물질문명, 부와 빈, 인간윤리와 경제적 논리 등 상충되는 욕망과 가치의 대립 속에서 상처를 안고 방황하며 성장해가는 십 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주루"와 "하민"의 나날은 거대도시 크룽을 배경으로 밀도 있게 전개된다.

구매가격 : 7,700 원

관계의 온도

도서정보 : 이금이 김민령 김이윤 이제미 김리리 은이정 김재성 | 2015-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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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을 차지하는 관계, 미래, 콤플렉스를 주제로 엮은 ´청소년 테마 소설´ 중 관계 편. 과거, 현재, 미래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에피소드 안에, 지금 집요하게 자신을 할퀴고 있거나 들뜨게 하거나 흔드는 관계의 모습을 불쑥 발견할 수 있다.

구매가격 : 8,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