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정석투자

도서정보 : 정오영 | 2021-06-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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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평택촌놈 정오영의 실전기법29》 서적을 출간 후
9년의 시간이 흘러서 두 번째 책을 집필한다

당시에도 그랬지만 이번 책 역시 대필과 표절 없이 저자가 모든 내용을 작성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주식 시장도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ETF투자의 확산, 해외주식투자의 확대, 파생시장제도의 변화, 새로운 시대에 맞는 다양한 테마주의 등장 등 하루가 다르게 시장은 진화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는 언제나 약자였다.

이 책은 주식투자를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투자자부터 경력이 5~20년 이상 된 오래된 투자자까지 모두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전반부인 ‘주식투자 ABC’는 실전에서 1천 명 이상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면서 검증된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후반부인 ‘프리미엄 정석투자’는 저자가 오랜 기간 주식시장과 경험하면서 쌓아 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베스트셀러는 출판사와 서점이 만들지만, 스테디셀러는 독자가 만든다.” 저자의 첫 번째 서적에도 이 글귀가 적혀 있다. 이번 서적 역시 독자가 인정하는 명품서적이 될 수 있음을 자신한다. 압축과 요약 형식으로 이론, 실전, 응용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했다. 시중의 주식서적 100권보다 더 가치가 있는 서적이라고 확신한다.

구매가격 : 12,600 원

TAKE / GIVE 회계

도서정보 : 편도선 | 2021-06-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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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변과 대변을 몰라도 회계를 정복할 수 있다”

회계, 아래를 알면 절반 그 이상을 아는 것이다.

보유하던 개나리아파트 1채를 처분하고
현금 550,000,000원을 받았다.

Let’s start accounting by give and take.

구매가격 : 7,800 원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

도서정보 : 로버트 스키델스키 | 2021-06-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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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너드 케인스』 3부작 저자의 최신 화제작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경제학이다!”

영국의 경제사학자이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 전기 3부작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원로 경제 석학 로버트 스키델스키 교수가 새 책을 내놓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예측 실패 이후 별다른 진보를 보이지 못한 ‘주류 경제학(신고전주의 경제학)’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처방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모두 13개 장을 할애해 ‘방법론적 결함’에서 ‘학문적 불완전성’까지 치밀하게 살핀다. 비판의 강도가 높고 범위도 넓다. 이 책에서 스키델스키 교수는 작심하고 주류 경제학을 공격하지만, 그 의도는 경제학을 향한 깊은 믿음과 기대에 있다. 그가 보기에 경제학이야말로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을 열어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현실적인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는 경제학 본연의 역할을 되찾아주고자 이 책을 썼다.

세계 제일의 케인스 전문가라는 타이틀 탓에 ‘케인스주의’로의 회귀를 주장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 주류 경제학을 공격한다고 해서 비주류 경제학을 옹호하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신고전주의’가 경제학의 주류가 된 배경을 명확히 인지하되, 그 속의 심각한 결함을 바로잡아야 ‘더 나은 삶을 위한 경제학’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역설한다. 180명에 이르는 각 분야 최고 권위의 경제학자들과 그 이론을 살피면서 진행되는 스키델스키 교수의 비판적 논증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애덤 스미스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제학 300년’ 역사의 흐름도 꿰뚫게 된다.

구매가격 : 12,600 원

자세하게 알려주는 작은 부자 되는 방법

도서정보 : 든이 아빠 | 2021-06-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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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하는 대다수의 사람은 불편함을 느끼고, 소수의 사람은 시원함을 느낄 것이다. 전자는 빈자일 가능성이 높고, 후자는 부자일 가능성이 높다.
“뭔가가 당신을 불쾌하게 한다면 그 안을 들여다봐라. 무언가 있다는 신호다.”
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휘트니 커밍스의 말이다. 이 책이 당신을 불쾌하게 한다면 책장을 덮고 말 것이 아니라, 마음을 비우고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 보기를 바란다. 많이 팔리면 기분 좋다. 하지만 책 판다고 돈 되는 것도 아니고 책으로 돈 벌 생각도 없다. 필자의 자녀가 소수의 편에 서서 부자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교육 목적의 책이다. 그래서 거침이 없다. 많은 재테크 서적들이 뜬구름 잡기식이다. 읽어도 어떻게 하라는 건지 감 잡을 수 없다. 또 수많은 책을 읽기에는 시간적 여유도 없다. 핵심만 짚어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우려 했다. 우리는 노후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없다. 그래서 공부해야 한다. 사람은 머리로 배우고 경험으로 이해한다.
- 여는 글 중에서

구매가격 : 9,600 원

미중 전쟁 앞으로의 세계

도서정보 : 이지예 | 2021-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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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의 라이벌,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신 냉전에 대비하라!”

포스트 코로나, 애프터 트럼프 시대. 국제 정치의 판이 완전히 뒤집힌다.
전 세계 돈과 힘은 어디로 움직일 것인가?
2021년,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새로운 세계 질서!

미·중 갈등과 코로나19라는 동시 충격 속에 전 세계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혼돈에 빠져 있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리더십 공백과 자국 이기주의 흐름 속에 혼란스러워 하던 세계는 2020년, 팬데믹에 결정타를 맞고 ‘각자도생’과 ‘더 많은 협력’의 필요성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다. 이 같은 국면은 국제 사회에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훨씬 심각한 분열과 대립 혹은 더 나은 질서로의 개편, 양측의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21년, 어떤 전략을 세우느냐에 따라 한국도 대외적 위상과 국력을 강화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와 시진핑의 중국몽 사이에서 한국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한다. 먼저 코로나19가 촉발한 강대국들의 자국 우선주의 흐름, 국가의 역할과 세계화의 향방 등 현재 국제 사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들을 깊이 있게 살펴보고, 이 불확실성 가득한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한국의 전략은 무엇일지 고찰한다. 이 책의 가치는 막연한 당위성이나 위기감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한 여러 가지 현실적 여건을 따져볼 때 취할 수 있는 효과적 전략은 무엇일지 이성적인 답을 찾아낸 데에 있다. 국제 관계 전문가이자 국제 정치 전문 기자인 저자는 전 세계 615개 이상의 논문?문헌?기사 분석, 국제 기구 연구원?현장 전문가?학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와 탈세계화로 인해 달라진 국제정치 역학관계를 분석하고, ‘미들 파워’의 구심점으로서 한국의 가능성과 헤징 전략을 내놓는다.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지금, 한국이 과거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국제 질서가 재편되는 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 그러려면 미국과 중국의 신 냉전 구도에 대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국가적 전략을 신속히 수립해야 한다.
국제 경제, 정치 상황, 무역과 국가 간 외교 관계까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광범위하고 복잡한 내용이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국제뉴스를 전하는 기자가 쓴 글이기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류를 위협했던 바이러스가 물러난 뒤,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이다. 또 국제 사회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힘이 어디에서 어디로 움직이는지, 그에 따라 세계 경제는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했던 사람들도 매우 유용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팬데믹 제2국면

도서정보 : 우석훈 | 2021-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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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이후, 대한민국에 변곡점은 오는가?
코로나 팬데믹의 서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 경제학자 우석훈의 ‘대한민국 버전’ 팬데믹 경제전망
★★★ 팬데믹 제1국면부터 제4국면까지, ‘코로나 롱테일’을 분석한 최초의 책

2020년 초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1년, 우리는 지금 백신이 보급되는 ‘팬데믹 제2국면’을 맞고 있다. 백신 이후, 대한민국에 변곡점은 오는가? 백신의 보급이 곧 팬데믹의 종료를 의미하는가? 코로나 충격 이후 한국 경제가 새로운 ‘코로나 균형’을 이루는 데는 대략 4년이 소요될 것이다. 이 시점에 우리는 팬데믹의 아주 ‘긴 꼬리’를 보게 될 것이다. 자동차, 관광, 자영업, 학교, 프리랜서, 재택근무, 극장, 로컬… 우리 일상의 경제와 산업을 바꾸는 ‘코로나 롱테일’ 최초 분석!

구매가격 : 11,200 원

술자리에서 배우는 주(酒)류 경제학

도서정보 : 황순환 | 2021-05-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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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경제학을 배우다!
“이 책은 철저히 애주가를 위해 애주가가 쓴 책입니다.”


각종 신문과 미디어의 경제면에서 수도 없이 등장하는 듣기만 해도 어려운 경제학 용어, 실생활과 멀게만 느껴지는 어리송한 용어들,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듯이 재미있게 배울 순 없을까?’
이러한 질문에서 『술자리에서 배우는 주(酒)류 경제학』은 시작한다. 20여 년째 경제학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의 오랜 의문, 경제학을 재미있게 가르칠 수 없을까에 대한 맞춤형 강의를 시작한다.

“아무래도 대학생들이나 성인 대상으로 강의하다보니 축제나 강의 쫑파티 등 학생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평소 강의 내용 중 궁금했던 질문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아무래도 앞에 술이 놓여 있다보니 이에 빗대어 설명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딱딱한 경제학원론 수업 시간보다 훨씬 더 이해가 잘 되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학생들의 반응을 보면서 이후 강의 자료에도 매 챕터마다 술이나 술자리와 관련된 사례를 집어넣었습니다. 그렇게 20여 년간 강의를 해오면서,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 지적받곤 하는 경제학 이론들이 오히려, 우리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로 설명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강의하는 경제학원론은 전체 목차가 대부분 이런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게끔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저 외에 몇몇 분들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에게 이런 점들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그래서 2년 전부터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저자 인터뷰 中

구매가격 : 14,400 원

경제정책 어젠다 2022

도서정보 : 김낙회 | 2021-05-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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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필요하다!”
경제정책 전문가 5인이 제시하는
경제 도약을 위한 과제와 실천 전략





◎ 도서 소개

“지금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이 필요하다!”
경제정책 전문가 5인이 제시하는
경제 도약을 위한 과제와 실천 전략
경제정책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비전!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경제정책 어젠다 2022》(21세기북스)는 경제 시스템 재구축을 위한 3가지 정책 과제와 하나의 실천 전략을 제시하는 책이다. 30년간 치열한 경제정책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한 저자들은 ‘자유롭고 평등하며 공정한 경제’의 비전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정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경제적 자유 확보를 위한 규제 개혁, 사회 안전망 구축과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도입을 우리 경제정책의 당면과제로 꼽으며, 그것을 추진하기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2022년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의 낙후된 시스템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올바로 복원시키기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찾는다.




◎ 출판사 서평

"더 자유롭고 평등하며 공정한 경제를 위하여“
다시 한국 경제를 설계하다!

2022년 차기 대선을 앞둔 지금, 경제정책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뀌어야 대한민국 경제가 재도약할까?
오늘날 우리 기업들은 과도한 규제의 덫에 매여 미래를 향한 혁신에 제한을 받고 있다. 소득 양극화가 갈수록 깊어지는데 가난한 사람들은 기초적 생계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그 대안으로 ‘기본소득’ 논쟁이 뜨겁지만 그 실효성에 대한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기업에서는 오너 일가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그들에게 이익이 집중되어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렇듯 한국 경제는 낡은 시스템의 굴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경제정책 어젠다 2022》(21세기북스)는 오늘날 우리 경제를 살리는 시스템이 무엇이고 어떻게 도입해야 하는지를 정리한 책이다. 변양호 전 금융정책국장, 김낙회 전 관세청장,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이상 5인의 경제정책 전문가가 함께 집필한 이 책은 대한민국 경제 시스템의 발전적 방향과 과제, 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한 부(負)의 소득세제 도입, 기준국가제를 통한 규제 개혁, 비지배주주와 이해관계자 권익을 보호하는 기업 지배구조 혁신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3대 과제이다. 저자들은 이 과제들을 ‘패키지 딜’로 함께 추진해야 시너지를 낳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회적 대타협’이 요구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회적 합의와 지지 속에서 경제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구축할 때 위기 극복과 재도약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를 위한 국민적 의지가 견고하고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에 혁신의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2022년 탄생할 다음 정부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는다. 이 책은 대한민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챙겨야 할 핵심 어젠다를 제시한다. 차기 대선을 준비하는 정치인들과 캠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올바른 선택을 하고자 하는 유권자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2022년 차기 정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3가지 정책 과제와 하나의 실천 전략

□ 과제1: 의미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 ? 기본소득의 대안으로 부(負)의 소득세제 제시
□ 과제2: 경제적 자유 확보 ? 기준국가제를 통해 기업 규제 개혁 방향 제안
□ 과제3: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 기업 지배구조 혁신을 위한 제도 개편 방안 제시
□ 실천 전략: 사회적 대타협 - 3가지 과제의 ‘패키지딜’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

[과제1] 의미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 - 부(負)의 소득세제 도입
저소득층이 기본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급여를 지급하고 고소득층에게 누진과세하는 방식의 사회 안전망 체계이다. 소득세라는 단순 명확한 체계를 통해 어려운 이들의 기본 생계를 보장하면서 사회복지 체계를 전면적으로 혁신할 대안으로 꼽힌다. 최근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역진적 성격이 있는 데다 막대한 재원이 소요된다는 한계가 있다. 부의 소득세는 이것을 보완하는 현실적 방안이다. 이 책에서는 부의 소득세를 깊이 있게 설명하며, 이 제도를 도입할 수 있는 재원 확보 방안도 체계적으로 다룬다.

[과제2] 경제적 자유 확보 ? 기준국가제를 통한 규제 개혁
한국 기업들은 경제적 자유도가 낮다. 수많은 규제에 눌려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을 옥죄는 각종 규제를 해소하며 명확하고 투명한 규제 체계를 통해 경제적 자유도를 높이는 것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다. 그런데 규제는 그 속성상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담대한 결단과 치밀한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규제 개혁의 방법론으로 ‘기준국가제’를 제시한다.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앞서나가는 나라를 기준으로 삼아 그 수준으로 규제를 개혁하자는 것이다.

[과제3]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 기업 지배구조 혁신을 위한 제도 개편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되어야 경제의 활력이 커진다. 그러나 한국 경제는 불공정이 고착화되어 있다. 특히 대기업 독점주주는 정당성 없이 경영권을 세습하며, 일감을 몰아주는 등 불공정한 기득권을 누리고 있다. 이 책은 독점주주에게 권한이 집중되어 생기는 폐해를 극복할 방법을 제시한다. 비지배주주와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견제 장치를 강화함으로써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집중투표제와 비지배주주 이사 선임권 부여 등을 검토한다.

[실천 전략] 사회적 대타협
부(負)의 소득세, 규제 개혁, 기업 지배구조 혁신이라는 3가지 과제는 어느 하나 빠뜨림 없이 동시에 추진될 때 경제 시스템 재구축의 성과를 낳을 수 있다.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자신에게 절실한 가치를 얻어내면서 양보할 것은 내놓는 전향적 자세가 필요하다. 이른바 패키지 딜이 요구된다. 공정의 틀 안에서 진보 진영은 경제 자유화를 허용하는 대신 의미 있는 사회 안전망을 얻고, 보수 진영은 복지 지출 확대를 용인하는 대신 경제 자유화를 얻어야 한다. 이런 패키지 딜은 사회 구성원 전체의 동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대담한 전략이 요구된다.
저출산 고령화로의 인구 구조 변화, 소득 양극화, 열악한 고용 환경, 저성장의 고착화 등의 난관과 함께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이 우리 사회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건을 이루어야 한다는 혁신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사회적 대타협의 성사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다음 정부는 반드시 이러한 합의를 이끌고 시스템을 재구축하여 우리 경제를 되살릴 과제를 안고 있다.
《경제정책 어젠다 2022》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경제가 다시 힘차게 도약하고 더 큰 번영을 이루는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다소 다른 영역이었지만 경제정책을 다루는 공직자로서 같은 경험을 했던 다섯 명이 모여 집필했다. 재직 중 이루지 못한 ‘비전’의 뒤늦은 정리이기도 하고, 부족했던 ‘성과’에 대한 반성일 수도 있다. 또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이기도 하다. (…) 이제 1년 후면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한다. 부디 현명한 경제정책으로 우리 경제가 다시 힘차게 도약하고 국민들도 미래에 대해 더 많은 희망을 품게 되기를 바란다. _9쪽(서문)

전통적으로 자유는 우파의 중심 가치이고 평등(복지)은 좌파의 중심 가치다. 공정은 민주국가라면 모두가 추구해야 할 가치다. 공정한 경쟁 아래 경제 자유화라는 우파적인 정책은 더 우파적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이라는 좌파적인 정책은 더 좌파적으로 하면 된다. 공정한 경쟁구조를 강화하면서 진보 진영은 경제 자유화를 허용해주는 대신 의미 있는 사회 안전망을 얻어내야 하고, 보수 진영은 복지 지출 확대를 허용해주는 대신 경제 자유화를 얻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우리 경제는 다시 번영할 수 있다. 어렵지만 불가능하지 않다. 모든 선진국에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_19쪽(1장 경제 시스템 어떻게 바꿀 것인가)

부의 소득세는 소득이 없는 국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최저소득을 보장하되, 소득이 늘어나면 보조금이 줄어들도록 함으로써 저소득 계층에게만 세금의 형태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부의 소득세는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1962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철학적인 배경에는 시장경제와 자유주의를 중시하면서도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권을 보장하려는 휴머니즘이 깔려 있다. 다양한 복지제도 대신 소득세의 단일 시스템을 통해 전 국민에게 최소 수준의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사회보장을 실현하자는 것이다. _82쪽(2장 평등_부의 소득세제와 포용적 경제)

부의 소득세제 도입은 이해관계자의 반대 등을 완화하면서 그동안 추진하기 어려웠던 사회복지제도를 포함한 재정제도 전반의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부의 소득세제 도입에 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만큼 재원 마련을 위해서도 재정 구조조정을 본격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통상적인 재정 구조조정만으로는 그 소요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재정 지출, 조세 등을 총망라하여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_131-132쪽(2장 평등_부의 소득세제와 포용적 경제)

규제 개혁의 기준을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 그래야 규제 여부의 논란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향해야 할 경쟁력 있는 국가를 설정하고 우리의 규제 수준이 최소한 그 국가의 규제의 수준을 맞추어 주는 ‘기준국가제’를 운영하는 것이다. (…) 만일 접근 방식을 경쟁력 있는 국가의 규제 수준으로 목표를 설정한다면 규제 개혁의 일관된 품질을 확보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관리 가능한 방법이 될 것이다. ‘경제적 자유’가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 수준으로 확보되는 것은 궁극적인 목표이자 성과가 될 것이다. _201쪽(3장 자유_규제 개혁과 자유로운 경제)

기업 지배구조 혁신은 주주(총회), 이사회, 경영자가 제 기능과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러려면 이사회와 비지배주주인 기관 투자자가 지배주주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 소송이나 시장 압력이 아직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사회와 기관 투자자에게 지배주주를 견제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비지배주주의 이사 선임 제도의 재설계를 사회적 타협을 통한 개혁 추진의 일환으로 제안한다. (…) 비지배주주에게 1인의 이사 선임권을 부여하는 제도와 집중투표제 중 하나를 회사가 의무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개편해야 한다. _266쪽(4장 공정_기업 지배구조 혁신과 공정한 경제)

패키지 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서 말한 대로 우리나라는 이념 간 갈등이 심해 포괄적인 의제를 패키지로 논의해야 타협의 여지가 많기도 하지만 사회적 대화의 전통이 유럽보다는 약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 ‘반쪽짜리 합의’라는 비판을 받았으나 민주노총이 제안했던 2020년의 ‘포괄적인 딜’ 방식이 오히려 성과를 낼 수 있다. 기업 등 경영계 입장에서도 개별 의제별 점진적인 합의가 노동계 등의 요구만 들어주고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경제 효율성이나 활력 제고와 관련한 요구는 후속 안건으로 두고 계속 지연되는 문제점을 차단할 수 있어 포괄적인 합의를 선호할 것이다. _283쪽(5장 사회적 대타협, 혁신의 돌파구)

구매가격 : 12,000 원

지식의 공유

도서정보 : 손재찬 | 2021-05-2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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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책 100권의 지식을 책 1권으로…


21세기 혼돈불확실시대에 성공 출세 부자가 되는 자기계발서 《지식의 공유》는 책 100권 분량의 지식을 책 1권으로 함축을 해서 실제 삶에 진짜로 필요한 ‘실용지식’과 진짜로 중요한 ‘비밀지식’을 세상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홍익정신으로 세상에 내어 놓는 귀중한 보물책입니다…….
지금 시대의 보편적인 가치는 돈을 잘 벌고 잘 살아야 하는 자본주의이고, 시대 상황은 코로나바이러스 괴질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감염병 예방조치의 행정명령으로 수많은 자영업자가 영업장사가 안 되고, 온갖 선거 때문에 이편과 저편으로 편 가르기가 되면서 죽기 살기로 싸움질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못 물리치는 종교들은 그래도 자기들 종교를 믿으라고 거짓 구원론을 계속 내세우고, 사람들은 오늘도 온갖 것들의 들러리가 되고 노예가 되어 이용만 당하면서 살다가 두 눈을 뻔히 뜨고서 각종 사고 및 비명횡사로 죽고, 질병으로 죽고, 자살로 죽고, 그리고 자연사로 죽는 등 마지막 죽음의 저승길을 떠나면서까지도 정말로 중요한 ‘죽음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 걸까?’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들러리 노예로 살고 싶습니까? 주인공으로 살고 싶습니까?
세상과 인생살이는 아는 만큼 보이고, 운(運)만큼 살아가게 됩니다.
지구 100년 주기 큰 변동의 제4의 물결과 혼돈의 불확실시대에 10개 분야를 통달한 박사가 책 1권으로 쓴 《지식의 공유》를 추천합니다.

운타이밍 겸 인생학 박사 손재찬 글씀.

구매가격 : 10,000 원

네이버 vs 카카오

도서정보 : 홍성용 | 2021-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이버 카카오 없는
대한민국을 상상해보았는가?”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 10여 년간 시가총액 10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단순히 10여 년 전의 온라인 붐에 올라탄 발전 가능성이 큰 기업이 아니다.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뉴스·쇼핑·금융 등 5,100만 일반 국민의 삶에 스며든 서비스를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무너뜨리고 파괴하고 집어삼키는 그들의 전략에 주목하라!
두 빅테크 기업은 미국의 ‘FANG(페이스북·애플·넷플릭스·구글)’ 기업의 전례를 따를 것이다. 이들 미국의 거대 IT 기업은 단순히 시가총액 상위 순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애플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로 충성 고객만 수천만 명을 보유한 기업이다. 전 세계 가톨릭 신자의 수가 13억 명인 데 반해, 전 세계 페이스북의 가입자는 무려 20억 명이 넘는다. 인스타그램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국내 기준 월평균 17일에 달한다. 아마존은 국가를 초월하는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으로 책 한 권부터 60인치 TV까지 모든 것을 싼 가격에 빠르게 배송한다. 미국에서 아마존에서 발생하는 소비 지출은 전체 50퍼센트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매 생태계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 같은 회사들이 어떻게 기존 회사들을 무너뜨리고, 시장의 룰을 파괴하고, 세력을 확장하며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는 책들이 다수 나왔다. 하지만 국내 양대 빅테크 기업을 제대로 파헤친 도서는 없다. 그래서 이들 기업을 제대로 분석해서 그들의 성장 동력과 전략, 미래성을 짚어보는 책이 이제는 필요하다.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미국의 FANG 기업을 그대로 답습할 것이다. 코로나19 시대 이후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장본인으로 변화했다.
네이버는 1999년 검색 포털 네이버를 토대로 출범한 뒤 검색이라는 본업과 인접한 영역으로 꾸준히 사업을 넓혀왔다. 쇼핑, 웹툰, 클라우드, 금융 등 신 성장 동력 발굴에는 내부 관련 조직을 분사·독립시켜 성장 속도를 높이는 ‘세포분열’ 전략이 주효했다.
카카오는 월 순사용자 수 4,519만 명에 달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최대 생활형 플랫폼’의 위상을 빠르게 다지고 있다. 메신저를 넘어 게임, 음악, 택시, 미디어, 쇼핑, 은행, 헬스케어 등 생활 곳곳으로 파고들면서 회사 외형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발 빠른 인수·합병 전략을 펼친 결과 카카오 계열사는 101개에 달한다. 카카오가 최근 3년(2017~2019년)간 인수한 기업은 36곳으로 한 달에 한 번꼴로 M&A를 한 셈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서로 외형을 키우며 곳곳에서 부딪히고 있다. 쇼핑, 금융, 콘텐츠, 클라우드, 민간인증 등 모든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채를 가지고 서로 정면 대결 중이다.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를 예측하다!
이 책은 그런 대한민국 양대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를 집중 분석한다. 그들의 성장 DNA, 시장을 장악하는 전략, 미래의 방향성 등을 자세히 짚어본다. 앞으로 이들의 횡보는 FANG 기업이 전 세계 산업 생태계를 뒤엎었듯, 대한민국 전체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것이다. 두 기업을 얼마나 이해하느냐에 따라 기존 산업 생태계의 변화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제3의 네이버와 카카오는 어느 기업이 될 것인지 가늠해볼 토대 또한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1,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