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수학_천재수학자가 찾아낸 사랑의 공식

에드워드 프렌켈 | 반니 | 2016년 02월 22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20,000원

전자책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도서소개

수학은 사랑이다!

과학이 눈부시게 발달하고 있다. 과학기술은 우리의 삶을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과학은 수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수학의 진보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현대 수학의 발견은 평범한 사람은 알 수 없는 곳에, 혹은 알 수 없는 언어로 씌어져 있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미뤄두기엔 수학의 세계는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완벽하다. 우리에게는 수학이 필요하고 수학으로 쓰인 세계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내가 사랑한 수학』은 러시아에서 미국까지, 사랑의 공식을 찾아 떠난 수학자 에드워드 프렌켈의 여정을 담아낸 책으로, 미국수학협회 오일러 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학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그는 수학의 대통일 이론이라 할 수 있는 랭글랜즈 프로그램과 만나고, 연구비를 받아 과학자들과 연계하여 수학과 과학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수학 이야기를 책으로, 연극으로, 영화로 제작하기도 했다. 영화 《사랑과 수학의 의식》에 사용된 공식은 물론 사랑에 대한 공식은 아니지만, 저자에게 사랑은 수학이었고 그가 발견한 위상수학 공식은 아주 아름답고도 우아하다.

저자가 연구하는 랭글랜즈 프로그램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모든 수식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수식들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가, 어떤 식으로 다른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이다. 수학이라는 커다란 대륙을 넘나들며 아름답고도 명료한 수학의 언어를 느끼고 감상하기를, 그 결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기를 바라는 것이다.ㄱ
북소믈리에 한마디!

우리가 수학을 배워야 하고 느끼고 즐겨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유용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사실을 엄밀하게 분석하는 힘, 독단과 편견에서 벗어나 혁신으로 향하게 하는 능력을 배양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무한히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이, 음악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듯, 이 책을 통해 현대 수학을 맛봄으로써 삶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에드워드 프렌켈 Edward Frenkel은 1968년 구소련의 콜로마에서 태어났다. 모스크바의 구브킨석유대학을 거쳐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수학과 교수로 있다. 2002년 헤르만 바일 상Hermann Weyl Prize(물리학에 있어 중요한 성과를 거둔 35세 미만의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을 최초로 수상했으며 수학의 대통일 이론이라 할 수 있는 랭글랜즈 프로그램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그의 강의를 담은 유튜브 영상은 300만이 넘는 방대한 조회수를 자랑한다. 《내가 사랑한 수학》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책으로, 출간 당시 언론의 화려한 조명을 받았으며 그해 ‘아마존 최고의 책’ 중 한 권으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자신의 연구를 담은 《Langlands Correspondence for Loop Groups》, 《Vertex Algebras and Algebraic Curves》등을 펴냈다. 수학을 로맨틱한 상상으로 그려낸 영화 《Rites of Love and Math》를 공동 제작 및 감독했고 장편영화 《The Two-Body Problem》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오늘도 전 세계를 누비며 강의와 방송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역자소개

역자 권혜승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포드 대학교 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로 재직했다. 옮긴 책으로는 《수, 과학의 언어》, 《미적분학 갤러리》, 《무리수》가 있고, 《The Princeton Companion to Mathematics》를 공동번역했다.

목차소개

서문
독자를 위한 안내
01 | 신비한 괴물
02 | 대칭의 핵심
03 | 다섯 번째 문제
04 | 케로신카
05 | 해답의 실마리
06 | 초보 수학자
07 | 대통일 이론
08 | 마법의 수
09 | 로제타석
10 | 루프 안에서
11 | 정상을 정복하다
12 | 지식의 나무
13 | 하버드가 부르다
14 | 지혜의 다발을 묶다
15 | 미묘한 춤
16 | 양자 쌍대성
17 | 숨겨진 연관성을 밝히다
18 | 사랑의 공식을 찾아서
후기
용어 해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