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 (개정판)

이병률 | | 2015년 06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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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길' 위에서 쓰고 찍은 사람과 인연, 그리고 사랑 이야기 새로운 이야기가 덧입혀진 『끌림』 시인이자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구성작가 이병률이 50여개국, 200여 도시를 돌며 남긴 순간순간의 숨구멍 같은 기록을 담은 여행 에세이다. 2005년 처음 출간되었을 때 기존의 정보전달 위주의 여행서들이 갖지 못한 감성을 전달하며 이슈가 되었던 책에 5년이 지난 지금, 그 세월의 흔적들을 노트 중간 중간 끼워 넣어, 덧입혀진 기억과 시간들, 그리고 인연들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모든 여행의 시작이 그러하듯 뚜렷한 목적 없이 계산도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걸었다 주저앉았다 내처 길 위에 머무는 동안 마흔이 넘는 나이가 됐다. 아찔한 그 시간…… 동안, 성숙의 이름을 달고 미성숙을 달래야 하는 청년의 목마름을 채워준 것은 다름 아닌 여행, 여행! 누군가 여행은 영원히 안 돌아오는 것이라 말한 바 있다지만 그에게 여행은 또다시 떠나기 위해 반드시 돌아와야만 하는 끊을 수 없는 제 생의 뫼비우스 같은 탯줄이었다. 그러니까 어떤 운명, 달리 말하자면 이 짓을 이리 할 수밖에 없는 나아가 숙명, 그에게 여행은 그런 것이었다.

저자소개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좋은 사람들」 「그날엔」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현재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베르 피에르 신부의 어록 『피에르 신부의 고백』에 사진을 찍었다.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가 있다.

목차소개

이야기 하나. ´열정´이라는 말
이야기 둘. 취향다리기
이야기 셋. 멕시코 이발사
이야기 넷. 그렇게 시작됐다
이야기 다섯. 얼마쯤
이야기 여섯. 시간을 달라
이야기 일곱. 당신에게
이야기 여덟. 거북이 한 마리
이야기 아홉. 캄보디아 던
이야기 열. 혼자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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