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자

막심 고리키 | 문학동네 | 2013년 07월 20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1,000원

전자책 정가 7,700원

판매가 7,700원

도서소개

러시아 저항문학의 상징, 막심 고리키 대표 걸작선 『은둔자』. 초기에서 중기, 후기로 가며 변화하는 고리키 문학세계를 파악하고 현대적 해석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 단편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저자소개

막심 고리키
저자 막심 고리키는 1868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알렉세이 막시모비치 페시코프. 일찍 부모를 여의고 엄격한 외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하층 직업을 전전하며 생계를 꾸려갔으며 그 와중에 독학으로 글을 깨치고 수많은 책을 읽었다. 하루 14시간씩 일하면서도 공부를 하고 싶어했으나, 대학 입학을 허락받지 못했다. 1887년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이 일로 평생 폐질환에 시달린다.
그후 당대의 유명 작가 코롤렌코의 소개로 서기로 일하면서 철학에 눈을 뜬다. 1892년 막심 고리키라는 필명으로 「마카르 추드라」를 발표했다. ‘고리키’란 러시아어로 고통스럽다는 뜻이다. 이어 단편과 평론 등을 발표했고, 단편집을 출간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하면서 체호프, 톨스토이 등 대문호들과 교류를 나누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발표하고 혁명 활동가들과 연루되면서 경찰의 감시 대상이 되었다.
1905년 ‘피의 일요일’ 사건에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체포되고 망명 생활을 시작했다. 이 시기에 만난 레닌과 평생 우정을 나누게 된다. 1913년 귀국할 때까지 러시아혁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으나, 이후 1917년 볼셰비키 혁명의 폭력성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정부와 마찰을 빚었다. 결국 레닌의 강권으로 1921년 신병 치료라는 명목 아래 외국으로 떠났다. 1932년 귀국하여 전소작가동맹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1936년, 스탈린과의 내적 갈등 속에서 죽음을 맞았다.

역자소개

이강은
역자 이강은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막심 고리키의 『클림 삼긴의 생애』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혁명의 문학, 문학의 혁명?막심 고리키』 『반성과 지향의 러시아 소설론』 『미하일 바흐친과 폴리포니야』, 옮긴 책으로 『청년 고리키』 『세상 속으로』 『대답 없는 사랑』 『레프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등이 있다.

목차소개

거짓말하는 검은방울새와 진실의 애호가 딱따구리
첼카시
이제르길 노파
스물여섯 명의 사내와 한 처녀
첫사랑
은둔자
카라모라

해설 | 고뇌 속에 더욱 맑아진 영혼의 수정체를 찾아서
막심 고리키 연보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