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인어

낸시 미카엘스 | 북아띠 | 2019년 12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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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리고 어디를 보든 사람들이 이리저리로 헤엄을 치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꼬리를 갖고 있었다! 인어였다! 수 백 명도 넘는 것 같았다. 우아하고 날씬한 긴 꼬리에 금줄을 걸고 있는 인어도 있었는데 그 옆에는 어린이 인어가 헤엄을 치고 있었다. 어떤 인어는 아기 인어를 등에 업고 있었는데 슬링(아기를 업을 때 쓰는 포대기의 일종) 아래로 분홍색의 자그마한 꼬리가 나와 있었다. 한 통로 밖에는 여러 명의 인어들이 한 데 어울려 웃고 떠들며 헤엄쳐 가고 있었다. 모두 그물로 만든 가방을 팔에 들고 있었다. 그리고 할아버지 인어 3명이 같이 앉아 있었는데 꼬리는 빛이 바랬고 주금이 져 있었다. 얼굴에도 주름이 많았지만 웃으며 말하는 그들의 눈은 맑게 반짝이고 있었다. “배 바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인어식 마을이지.” “쇼나 이러다가 지각하겠다.” 높게 머리를 틀어 올린 여자 인어가 옆으로 다가왔다. “이제 5분만 있으면 종이 울릴 거야.” 그 인어는 말을 마치자마자 꼬리를 세차게 저어서 앞으로 가버렸다.

저자소개

로맨스 작가 소설가 낸시 미카엘스는 남녀간의 갈등과 관계를 고리로 사랑을 전개하는 탁월한 로맨스 작가이다. 따라서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하며 서스펜스가 가득하다. 근래에 보기드문 작가이다.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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