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구름처럼 in 유럽

서준희 | 좋은땅 | 2019년 02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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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느린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들을 위한 《바람처럼 구름처럼 in 유럽》은 유럽의 80여 개 도시를 여행한 저자의 기록이다. 여행의 순서대로 풀어 가는 에피소드 속에는 각 도시와 여행의 정보들이 구석구석 자연스럽게 숨어 있다. 책을 펼치면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유럽의 중세 도시를 산책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다양한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 및 다수의 수상을 했으나 뒤늦게 NYIP(New York Institute of Photography)에서 사진 공부를 했다.

사진을 찍고자 시작했던 여행이 점차 ‘사람을 만나는 여행’이 되고 있다. 전에는 바리바리 긁어 갔던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만 보아도 알 수가 있다.
풍경 속에 사람이 있으면 좀 더 재미있는 사진이 된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여행 속에 사람이 있으면 올록볼록한 추억의 공간이 더 많이 생긴다. 마치 엠보싱 화장지처럼.

Email frosty07@naver.com
Facebook www.facebook.com/junehee.suh

목차소개

Prologue_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 10


포르투갈 Portugal
첫 번째 히치하이킹은 신트라에서 ─ 14
노란 트램의 유혹 ─ 18
체리와 보신탕 ─ 25


스페인 Spain
스페인 여행의 시작은 마드리드에서 ─ 28
중세의 골목길을 걷다 ─ 32
블루와 화이트의 환상적인 조화 ─ 36
바르셀로나의 소매치기 ─ 40


네덜란드 Netherlands
헨리네 집 ─ 48
헤이그 밀사를 만나다 ─ 52
탁월한 선택 ─ 56
사진 좀 찍어 주세요 ─ 60
눗도르프 돌아보기 ─ 63


독일 Germany
친절한 독일 ─ 68
데르스도르프의 아이들 ─ 71
장미 향기에 취하다 ─ 75
집시가 왕이다 ─ 79
뷔르츠부르크는 축제 중 ─ 81
여름날의 크리스마스 ─ 86
스트라스부르를 닮은 곳 ─ 90
지붕 없는 박물관 ─ 94


벨기에 Belgium
비에 젖은 중세 도시 ─ 100
나의 첫 호스텔 ─ 103
느리게 걷기 ─ 105


룩셈부르크 Luxembourg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곳 ─ 112
아랫마을 ─ 118
니콜 ─ 122
두 번째 히치하이킹은 룩셈부르크에서 ─ 125
빅토르 위고가 사랑한 마을 ─ 129
또다시 낯선 마을로 ─ 135
룩셈부르크에서 배운 독일식 탁구 ─ 139



프랑스 France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도시 ─ 142
페흐 라쉐즈 Pere Lachaise ─ 148
그녀는 요리사였다 ─ 152
바쁘다 바빠 ─ 155
월트 디즈니가 반한 마을 ─ 160
꽃향기 가득한 니스 ─ 163
공포의 밤 ─ 167
고흐가 사랑한 마을 ─ 174
생 베네제 다리와 미스트랄 ─ 178
베드 버그의 습격 ─ 181
지친 날에는 와이너리 투어를 ─ 186
잘못 탄 트램으로 만난 아이 ─ 189


모나코 Monaco
막차를 놓치다 ─ 194


스위스 Switzerland
5시간은 너무 짧아 ─ 202
잠 못 이룬 밤 ─ 207
만년설 위에서 ─ 209
꼬마들에게 빠졌던 하루 ─ 214


이탈리아 Italy
꽃 같은 도시의 꽃 같은 사람들 ─ 222
펀칭 스트레스 ─ 229
제시카가 사는 곳 ─ 233
물 위의 도시 ─ 240
크레용의 마을 ─ 245
어떤 숙소가 좋을까? ─ 248


슬로베니아 Slovenia
착한 유령 ─ 254
나를 유혹한 블레드 ─ 258
너무나 매력적인 슬로베니아 ─ 262


크로아티아 Croatia
보스니아 경찰관 ─ 266
게으른 여행자의 여행법 ─ 269
시골 쥐의 하루 ─ 274
자그레브는 맑음 ─ 279


헝가리 Hungary
No Gloomy Sunday in 부다페스트 ─ 286



에스토니아 Estonia
시간 여행 속으로 ─ 296
아름다운 가족 ─ 300
해가 지지 않는 나라 ─ 302
사색의 도시 ─ 308
IT 강국 에스토니아 ─ 313


라트비아 Latvia
레지스탕스의 아지트 ─ 318
비요일의 소풍 ─ 324
세 번째 히치하이킹은 투라이다에서 ─ 329


리투아니아 Lithuania
스마일링 빌니우스 ─ 336
“트라카이에 유람왔습네까?” ─ 344
꽃보다 아름다운 ─ 350


폴란드 Poland
장미를 사랑하는 사람들 ─ 356
다시 찾은 크라쿠프 ─ 362
지옥의 한가운데에서 ─ 366



오스트리아 Austria
모차르트는 애국자ing ─ 372
몬드제에서 산책을 ─ 377
로맨틱 할슈타트 ─ 380
희미한 기억을 더듬다 ─ 385
브뢰헬을 만나다 ─ 390
거꾸로 가는 기차를 타다 ─ 393


체코 Czech
보헤미안 시골 처녀 같은 마을에서의 하룻밤 ─ 398
브르노는 충분히 아름다웠다 ─ 405
태양을 피해 ─ 411
이보다 더 행복할 수가! ─ 415
잊혀진 마을 ─ 421
알렉스 ─ 426
마법의 도시 ─ 429
하늘을 나는 소시지 ─ 438
루프탑에서 저녁 식사를 ─ 440
Good morning, Praha! ─ 442


Epilogue_ 변화를 거부하는 유럽 ─ 445

출판사 서평

- 느린 여행을 꿈꾸는 당신을 위해
- 바람처럼 또는 구름처럼 흘러가는 여행자의 에세이

무언가를 버려야 얻는 게 있다. 특히 여행은 더욱 더 그렇다. 떠나기 전, 들고 있는 온갖 걱정과 짐들을 내려놓고 비행기든 기차에 오르면 오히려 홀가분해진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면 떠나기 전보다 더 많은 것들을 가슴 가득 담고 돌아온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in 유럽》은 총 19개의 국가를 여행한 저자의 기록이다. ‘프로 나홀로 여행족’인 서준희 저자의 책을 펼치면 유럽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들과 차분하게 에피소드를 풀어 가는 저자와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미 많이 들어보거나 혹은 다녀와 반갑고 익숙한 나라와 도시들도 있지만 낯선 도시들도 있다. 하지만 유럽이기에, 바람처럼 그리고 구름처럼 흘러가는 여행이기에 편안하기만 하다.

떠나라. 떠나야 한다. 특히 혼자 떠나는 것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내 안에 숨어 있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나 하나 없다고 내가 있던 세상이 멈추지 않는다. 그곳에 내가 없어도 잘만 돌아가니 새로운 곳으로 훌쩍 떠나 그곳에 녹아들어 보자. 무섭고 낯설고,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부터 앞서겠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다는 말처럼, 그리고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잘 부딪혀 나갈 수 있다. 그리고 그 걱정과 두려움들은 여행을 마친 후 곱씹을 수 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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