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 청소년을 위한 독서 유발 인문학 강독회

박현희 | 북하우스 | 2016년 12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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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책에서 무엇을 발견할 것인가!”

탁월한 북 텔러(book teller)가 읽어주는 8편의 책들
‘당장 책이 읽고 싶어지는’ 유혹의 독서 특강

많은 청소년들이 책 읽기는 지루하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학교 현장에서는 ‘책따’, 책을 읽는 아이를 따돌리는 일까지 벌어진다. 입시 목적이 아닌 책은 읽지 않고, 독서 자체를 경시하는 태도는 우리 사회의 미래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위기의 징후도 보인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들의 문서 독해 능력에서 한국은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물론, 강요된 책 읽기는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역시 독서의 즐거움을 스스로 깨치는 것밖에 없다.『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은 ‘독서 유발 인문학 강독회’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여덟 번의 강독회를 묶은 책이다. 책을 읽어야 하는 당위를 주장하는 대신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함께 읽는 시간을 통해 책의 재 ..…

저자소개

고등학교 사회 교사.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6년 동안 부은 적금을 들고 서점으로 달려가 셜록 홈즈 전집을 통 크게 지를 만큼, 애서가의 면모를 일찍부터 보였다. 여전히 책 속에 길이 있다고, 독서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자칭 타칭 ‘독서클럽 전도사’라고 할 만큼 여러 해 동안 학생들과, 또 동료 선생님들과 독서클럽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에서 ‘독서클럽 리더를 위한 독서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성인 대상 독서클럽도 이끌어오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을 던지는 친구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오늘도 힘차게 교실로 향한다. 지은 책으로 『수상한 북클럽』,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 『행복을 배우는 경제 수업』,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공저), 『행복한 나라는 누가 만들까?』(공저), 『고전은 나의 힘: 사회 읽기』(공저) 등이 있다.

목차소개

1강 우리는 모두 위대한 여행자 _오이디푸스 왕
2강 대체불가 캐릭터의 탄생 _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 전집1
3강 불행이 함께하기에 달콤한 인생 _멋진 신세계
4강 책으로 사랑을 배우다 _사랑의 기술
5강 지적 대화를 위한 진짜 지식 _군주론
6강 낯선 세계에서 나를 만나다 _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7강 세상을 바꾸는 목소리 _헬프
8강 한 권으로 읽는 13,000년의 역사 여행 _총, 균, 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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