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 사르비아총서 303

이미륵 | 범우사 | 2006년 02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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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미륵(李彌勒 : 본명 李儀景, 1899∼1950) 박사가 타계한 지 벌써 반 세기가 되었다. 그러나 그의 작품들은 아직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인 작가가 독일어로 작품을 발표하여 한국을 독일 문단에 돋보이게 소개한 것은 이미륵이 최초이며 유일한 인물이다. 작품으로는 그의 대표작인 외에 등을 들 수 있다. 이미륵은 1920년 5월 스물한 살의 나이로 독일땅에 도착하여 뷔르츠부르크 및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의학 공부를 하고, 1925년부터 뮌헨대학교에서 공부를 계속하여 1928년에는 동물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줄곧 작가 생활을 하였다. 하지만 끝내 그는 그토록 그리던 고국의 땅을 다시 밟지 못하고 1950년 3월 20일, 뮌헨 교외의 그래펠핑에서 영면하였다. 여기에 소개하는 중편 소설 와 역자가 그 동안 수집 발표한 미륵의 '이야기' 및 '수필'들은 지난 70년대 중반 독일에서 원문 그대로 발행했던 것들이다. 이 중 를 제외하고는 모두 우리의 민담을 독일어로 엮은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에게는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미륵이 평소에 시도했던 문학 활동의 일부분, 즉 한국 민속 문학을 독일 땅에 심어 놓은 찬란한 업적을 쉽게 엿볼 수가 있다.

저자소개

이미륵은 독일어로 작품을 발표하여 우리 나라를 독일 문단에 돋보이게 소개한 최초이며 유일한 우리 나라 작가이다. 독일어로 발표된 그의 소설과 수필, 논평들을 통해서 우리 나라뿐 아니라 동양 사상, 그리고 우리의 정신 문화가 서구에 널리 알려졌다.

역자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대학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거쳐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있으며 이미륵 박사 기념 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 , , 등이 있다.

목차소개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머리말 무던이 신기한 모자 선비의 갓을 쓴 하인 어린 복술이와 큰 창(窓) 무수옹(無愁翁) 염라대왕의 실수 어깨기미와 복심이 최후의 구원 홍문(紅門) 상중(喪中)의 고양이 월매와 악독한 계모 남산이 그믐날 저녁의 도둑 하늘의 사자(使者) 바둑놀이 동방삭이 잡히다 강물 팔아먹은 김봉희 미륵불(彌勒佛) 고양이와 개 화가(畵家) 낙동 삶에 대한 갈망-불설(佛說) 주인과 하인 □해설/이미륵의 생애와 작품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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