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처 외 - 사르비아총서 313

현진건 | 범우사 | 2006년 0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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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김동인과 더불어 우리나라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로 일컬어지는 작가 현진건의 단편집. 그의 대표소설인 '운수좋은 날' 이외에 '빈처', '희생화' 등의 작품을 수록했다. 현진건은 사실주의적 경향, 단편소설을 미학적으로 형성한 점, 그리고 서사적 자아인 '나'의 고백적 형식을 통하여 당대 현실의 사회적 모순과 갈등을 심화시켰다는 점에서 그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저자소개

소설가. 호는 빙허(憑虛). 대구에서 출생하여 서당에서 한문을 수학, 1910년대 전반에 일본 도쿄 세이죠 중학을 졸업한 후, 다시 상해 호강 대학 독일어 전문부에 입학했다가 곧 귀국한 후 "백조"의 동인이 되었다. 1920년 "개벽"에『희생화』를 발표하고 황석우의 혹평을 받았으나, 이듬해 『빈처』를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시대 일보", "동아 일보" 기자를 거쳐 1935년 일장기 일장기 말살 사건으로 "동아 일보" 사회 부장직을 사임할 때까지 신문인으로서도 활약했으며, 실직 이후 폭음으로 얻은 장결핵 때문에 사망했다. 단편으로 『희생화』『빈처』『술 권하는 사회』『유린』『타락자』『피아노』『영춘유』『지새는 안개』『할머니의 죽음』『까막잡기』『운수 좋은날』『B사감과 러브레터』『그리운 흘긴 눈』『불』『새빨간 웃음』『사립정신 병원장』『신문지와 철창』등이 있고, 단편집 「조선의 얼굴」이 있다. 장편 소설로는 『적도』『무영탑』『흑치상지』가 있고, 역사소설『선화공주』를 종합잡지 "춘추"에 발표했다. 평론으로『신춘 소설 만평』『신춘 문단 소설평』『역사 소설 문제』등이 있으며, 『행복』『조국』등 번역 소설이 있다. 대체로 그의 작품의 특성은 사실주의적 경향, 단편소설의 기틀 확립, 서사적 자아인 '나'의 1인칭 자기 고백적 형식 및 반어적 대립구조 등으로 규정 지을 수 있다.

목차소개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불 할머니의 죽음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타 빈 처 술 권하는 사회 정조와 약가(藥價) 사립 정신병원장 까막잡기 고 향 그립은 흘긴 눈 희생화 우편국에서 피아노 □ 연 보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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