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2388종의 전자책이 판매중입니다.

부동산 미래쇼크(체험판)

도서정보 : 박원갑 / 리더스북 / 2010년 08월 3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원갑 스피드뱅크 연구소장이 균형 잡힌 시각과 냉철한 분석으로 부동산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지적하는 책. 저자는 책에서 현 부동산시장의 가장 큰 특징을 ‘변동성의 일상화’라고 규정하고, 예기치 못한 가격 급등락이 자주 반복되어 시장 참여자들을 괴롭히고 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런 의미에서 ‘부동산 미래쇼크’는 부동산 가격 대폭락이나 일본식 버블 붕괴를 의미하지 않는다. 양상을 바꿔가며 변화하는 예측 불가능한 시장의 위험성을 말한다. 저자는 “부동산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중들이 달라진 시장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그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만의 혜안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부동산 시장의 큰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는 무엇인지, 또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무엇을 언제 얼마에 구매하면 수익이 난다는 식의 부동산 재테크 서적이 아니다. 불안한 부동산시장에서 개인이 부동산자산을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시장을 읽는 법과 투자 원칙, 그리고 그 전략을 다루고 있는 ‘리스크 관리서’이다. 이 책을 통해 부동산시장의 오늘과 내일을 직시하고, 혼돈의 시장을 헤쳐나갈 수 있는 해법을 얻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0 원

즐거운 지식탐험 23 - 꼬물꼬물 곤충 친구를 만나요(체험판)

도서정보 : 김태우 / 웅진주니어 / 2010년 03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꼬물고물 곤충 친구를 만나요』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들을 소개하고, 생태계의 일부로서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곤충 연구를 하고 있는 곤충 전문가인 김태우 선생님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곤충들의 먹이와 살아남기 위한 곤충들만의 특별한 방법, 곤충의 집과 짝짓기 등의 다양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3천여 종이 넘는 곤충들을 실었으며, 작가가 직접 곤충들을 찾아다니며 촬영한 130장이 넘는 사진들을 통해 곤충의 생태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나비, 풍뎅이 같은 산과 들에 살고 있는 곤충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는 집 안에도 살고 있는 개미, 바퀴 같은 곤충, 강과 바닷가에 살고 있는 갯강구, 아주 추운 극지방에 사는 톡토기, 수심이 1,700미터나 되는 호수에 사는 깔따구 등 다양한 곳에 살고 있는 곤충들을 알아봅니다. 여러 곤충의 알과 애벌레 등의 모습과 곤충들이 계절별로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도 소개합니다.

구매가격 : 0 원

클래식을 좋아하세요?(체험판)

도서정보 : 김순배 / 갤리온 / 2010년 08월 3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클래식을 좋아하세요?』는 피아니스트 김순배가 들려주는 클래식 이야기이다. 일반적 클래식 해설서처럼 연대순으로 음악가를 줄 세우지 않고, 계보로 음악들을 무리 짓지 않고 자연스러운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감상의 깊이를 더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이론적 이해와 함께 음악을 사랑도록 만드는 입문서라 할 수 있다.

바흐는 어떻게 모진 고통과 시련 속에서 축복을 노래했을까? 향수와 동경의 음악가 쇼팽의 화려한 선율 속 진정한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삶의 고뇌와 고독에 사무쳤던 브람스, 평범한 일상 속 용암 같은 파토스를 간직한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추적하며, 세월의 비평 속에서도 살아남은 클래식을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들려준다.
말할 수 없는 슬픔을 위로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행복을 축하하는 클래식의 세계로의 초대! 바흐는 어떻게 모진 고통과 시련 속에서 축복을 노래했을까? 향수와 동경의 음악가 쇼팽의 화려한 선율 속 진정한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삶의 고뇌와 고독에 사무쳤던 브람스, 평범한 일상 속 용암 같은 파토스를 간직한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추적하며, 그리그의 지극한 사랑과 리스트의 온전히 홀로 있는 시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렇듯 책은 세월의 비평 속에서도 살아남은 감동의 클래식을 통해, 말할 수 없는 슬픔을 위로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삶의 작은 기쁨들을 축하한다. 골리아드의 노래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베토벤에서 메시앙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의 아주 특별한 클래식 이야기! 지은이 피아니스트 김순배는 "예술가들은 항상 '이곳'에 살면서 '그곳'을 꿈꾸는 존재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음악이란 "지금 '이곳'에는 없는 그 무엇들로 가득할 '그곳'을 향하는 우리들의 영원한 나그네 됨을 직감하는 예술이라는 것이다. 책은 이렇듯 일반적 클래식 해설서와는 달리, 개인적이고 내밀하다. 연대순으로 음악가를 줄 세우지 않고, 계보로 음악들을 무리 짓지 않는다.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감상의 깊이를 더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이론적 이해와 더불어, 음악을 사랑하게 하는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아카펠라처럼 평화롭게 심포니처럼 강렬하게 마음 깊은 곳으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 책은 이렇듯 음악의 역사를 종횡하며, 우리 인간의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 인생사의 희노애락(喜怒哀樂), 더 깊게는 존재의 모순 자체와 연관하여 깊이 있게 설명한다. 그리고 지은이가 "성찰과 자책과 회한의 와중에 위로와 초월의 순간을 궁극적으로 선사하는 음악의 신묘함에 대한 재확인이 결국 이 책의 주제일 것입니다"라고 밝혔듯, 음악과 함께 우리 삶의 고뇌와 행복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김순배의 피아졸라 사계 연주 CD 부록으로 피아니스트 김순배가 직접 연주한 곡들을 담았다.

구매가격 : 0 원

정글북 1 (펭귄 클래식 시리즈 -87)(체험판)

도서정보 : 러디어드 키플링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0년 08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펭귄클래식 시리즈' 87, 88권으로, 영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최고 걸작이다. 우연히 정글에 받아들여져 늑대인간으로 자라게 되는 모글리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로 교류하는 인간과 동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세계적인 키플링 전문가 대니얼 칼린의 서문과 주해를 함께 수록하였다.

어느 날 정글 늑대 굴에 해맑은 얼굴로 나타난 인간 아기. 정글의 불청객 호랑이 쉬어 칸이 놓친 먹잇감이었으나 늑대 가족의 도움으로 인간 아기는 목숨을 건지고 모글리라는 이름으로 정글 속에서 살아간다. 정글의 법칙 스승 표범 바기라와 곰 발루에게서 정글의 언어와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며 자라나는 모글리는 정글의 동물들과 친구로 지내며 용감하고 의로운 늑대로서 성장한다.

물개잡이들로부터 자유로운 땅을 찾기 위해 외로운 탐험을 떠나는 하얀 물개, 개썰매 팀의 막내에서 리더가 되는 코투코 등 소재도 주제도 매우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보이지 않는 인과관계의 끈에 묶여 어울려 있다. 키플링은 소설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떠나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야만 하는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삶의 모습을 정글이라는 세상을 통해 보여 준다.

구매가격 : 0 원

내 여자친구는 여행중(체험판)

도서정보 : 이미나 / 걷는나무 / 2010년 09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행과 사랑과 행복을 꿈꾸는 청춘들!

여행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의 성장 드라마『내 여자 친구는 여행 중』.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의 저자 이미나의 최신작이다. 비행기만 봐도 설레는 서른두 살 공연기획자 행아는 바쁜 일상 속에서 여행을 꿈꾸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그녀. 이 책은 행아가 여행을 떠나기 8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왜 꼭 여행이어야만 하는지, 우리는 왜 떠나고 싶어하는지, 여행을 가기 전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풀어놓는다. 서로 가본 지역이나 원하는 지역이 달라도, 여행을 다녀왔거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그 남자 그 여자], [아이 러브 유]의 저자 이미나의 최신작. 비행기만 봐도 가슴이 설레는 사람들을 위한 청춘 성장 드라마. 여행을 꿈꾸고, 사랑을 꿈꾸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의 이야기가 예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다. "웃을 일이 자꾸 줄어든다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그래서 다시 꿈꾸는 얼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을지도 모른다. 1. "넌 어디 제일 가 보고 싶어?" 여행을 많이 가 봤든, 많이 가 보지 못했든 여행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그래서 비행기만 봐도 가슴 설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처음 보는 사람이 몇 살인지 결혼은 했는지 어느 동네에 사는지 부모님은 뭐 하시는지를 아무렇지 않게 캐묻는 문화를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며, 당분간 달력에 빨간 날이 없고, 오늘 출근해 봤자 즐거운 일은 없을 것 같고 내일도 그럴 것 같을 때 여행을 꿈꾸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이 책의 주인공인 행아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녀는 어느 날 느닷없이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서른두 살인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책은 행아가 여행을 떠나기 8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왜 꼭 여행이어야만 하는지, 우리는 왜 떠나고 싶어 하는지, 여행을 가기 전까지 과연 무슨 생각들을 하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그리고 혼자 여행을 떠난 그녀의 하루하루를 통해 과연 우리가 꿈꾸는 여행은 어떤 여행인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2. 비행기만 봐도 가슴 설레는 사람들의 청춘 성장 드라마 공연기획자인 행아는 예쁘다는 말보다 일 잘한다는 칭찬을 더 좋아하며 좀더 행복한 내일을 꿈꾸지만 일도 사랑도 제대로 되는 게 없다.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고 있고, 너무나 만들고 싶은 공연이 따로 있지만 그 공연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녀의 절친인 공연 연출가 태희는 항상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금세 화해하는 남자친구가 있고,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 태희와 함께 일하는 은수는 스물여섯 살로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며, 돈이 별로 없는 대학원생 남자를 만나면서도 씩씩하고 밝다. 세 명의 여자는 매일 같은 사무실에서 만나는 사이이지만 삶에 대해 바라는 것은 각기 다르다. 이 책은 그들이 서로 부대끼며 만들어 가는 성장 드라마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를 게 없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3. 혼자 여행 가는 여자가 남자 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곧 비행기를 탄다고 지금 그렇게 신나 있지만 아마 당신도 내가 곧 보고 싶을 거예요. 큰 가방을 끌며 숙소를 찾아가는데 해는 벌써 져 버리고 배는 고프고 다리는 아플 때 아침을 혼자 먹어야 할 때 힘들게 찾아간 박물관에 생각보다 볼 게 없을 때 완전히 검지 않은 푸르스름한 어둠 속에서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을 때 무거운 생수를 사 들고 숙소로 돌아오다가 문득 이제 그만 집에 가고 싶을 때 그 모든 순간에 나를 꼭 기억해요. 잊지 말아요. 언제든 전화해도 된다는 걸 여행이 벌써 지겨워졌냐고 놀리지도 않을 거란 걸 아무 때나 돌아와도 된다는 걸 당신은 계속 신나다 가끔 내가 보고 싶겠지만 나는 내내 당신이 보고 싶을 거라는 걸." 4. 서로 가 본 곳은 달라도 여행을 하면 누구나 느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누구는 뉴욕을 좋아하고, 누구는 유럽을 다녀왔고, 누구는 동남아를 즐겨 찾는다. 이 책은 가 본 지역이 다르고 본 게 달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 좋아하는 것이 한 가지 더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행복한 순간이 늘어난다는 것. 자식 생각을 하면 힘이 나는 부모처럼, 사랑에 빠진 사람이 내내 히죽거리는 것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은 순간 여행으로 인해 힘이 나고 즐거워진다. 이를테면 여행을 하고 나면 듣기만 해도 소화가 안 되던 영어 공부에 초강력 동기가 생긴다. 또 초보 여행자 시절 의무감으로 미술관들을 돌아다닌 덕분에 좋아하는 화가가 한 사람쯤 생기고 미술사에도 흥미가 생긴다. 유럽 영화들은 줄거리가 난해하거나 지루해도 배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카메라는 사진만 나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가도 어느새 DSLR에도 관심이 생기고 사진을 잘 찍는 법을 배우고 싶어진다. 이처럼 여행은 여행이 시작되기 전에도, 여행이 끝난 후에도, 여행을 하는 동안에도 행복한 순간들을 선물해 준다. 저자는 말한다.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 조금씩 알아 가고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 내가 매일 누군가의 친절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고흐의 그림처럼 너무 흔히 접해 아름다운 것도 잊고 있었던 것들을 새롭게 보기 위해선 때로 먼 길을 떠나야 한다는 것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옳은 것과 무조건 나쁜 것은 없을지 모른다는 것도, 행복 그 자체가 중요할 뿐 그것에 다가가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도."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웃을 일이 자꾸 줄어든다 싶은 분들을 이 책을 읽고 나서 여행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래서 다시 꿈꾸는 얼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2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그 남자 그 여자], [아이 러브 유]의 저자 이미나의 최신작. 비행기만 봐도 가슴이 설레는 사람들을 위한 청춘 성장 드라마. 여행을 꿈꾸고, 사랑을 꿈꾸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의 이야기가 예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진다. "웃을 일이 자꾸 줄어든다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그래서 다시 꿈꾸는 얼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디로든 떠나고 싶을지도 모른다.

구매가격 : 0 원

감정교육 1 (펭귄 클래식 시리즈-89)(체험판)

도서정보 : 귀스타브 플로베르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0년 10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플로베르가 19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프랑스 작가로 자리 매김하게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작품. 사랑을 이야기하고 근대 도시 파리를 스케치한 풍자적 역사소설이다. 낭만주의적 전통을 뒤엎고, 사실주의적 원칙 또한 무시한 채 동시대인들의 도덕의 역사를 감히 말하고자 한 작품으로, 플로베르 생전에는 냉혹한 비판을 받았으나, 사후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았다.

근대 파리, 그리고 그곳에서의 한 젊은이의 이야기이다. 근대 파리는 사랑과 예술, 혁명의 도시이며, 그곳의 한 젊은이는 장관을 꿈꾸는 지방 출신 법학도 프레데릭 모로다. 그러나 프레데릭에게 정작 파리는 젊은이다운 순수한 야망을 쟁취하기 위한 발판이 아닌 연상의 여인 아르누 부인에 대한 과장되고 미숙한 열정의 불을 지핀 곳에 불과하다.

그의 생활과 관심의 중심이 된 아르누 부인이지만, 가질 수 없는 `마음속의 그녀`이기에 고급 창녀 로자네트를 통해 그녀에 대한 사랑을 대신 채우고, 탕진한 시간과 부, 그로 인해 쟁취하지 못한 권력은 실세 당브뢰즈 부인을 통해 얻으려 한다. 소설은 가질 수 없는 연상의 여인을 사랑하며 젊음을 탕진한 프레데릭을 중심으로 부에, 권력에, 명예에 집착하는 19세기의 도덕적 불구자들을 신랄하게 보여 준다.

<감정 교육>은 동시대의 감정적 특성을 형상화하려는 작가의 커다란 야망과, 역사에 대한 작가의 방대하고도 집요한 연구로 완성된 작품이다. 더불어 부끄러운 자신들의 모습을 너무도 적나라하게 보여 주기에 동시대인들이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았던 소설이며, 특정한 형식이나 구성에 구애되지 않는 특유의 독창성으로 사람들을 동요하게 만들었던 작품이다.

구매가격 : 0 원

메종 드 아티스트(체험판)

도서정보 : 정상필 / 갤리온 / 2010년 10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누군가의 집을 방문한다는 것은 그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고흐의 다락방, 로댕의 아틀리에, 프루스트의 산책로, 보들레르의 카페, 위고의 침실, 모네의 정원, 발자크의 서재 등 『메종 드 아티스트』에는 시인, 화가, 조각가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살았고, 사랑했던 공간들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정원을 실제로 걸어보고, 르누아르가 「뱃놀이 하는 사람들의 점심」을 그린 센느 강변의 푸르네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뒤, 고흐가 죽기 전까지 머물렀던 마을 오베르에서 광기 어린 화가의 인생을 직접 만나본다.

파리 곳곳에 녹아 있는 예술가들이 사랑한 풍경을 보여주면서, 저자는 파리에 살았던 예술가들의 삶이,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는 공간을 독자에게 소개한다. 그리고 작가의 삶을 기억하고 있는 장소로 떠나는 이야말로 그들에 대한 가장 친밀하고 보편적인 이해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파리를 예술의 도시로 만든 이들의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삶’으로 들어가는 여행은, 그래서 흥미롭고 아름답다. 열여덟 명의 예술가들이 몸담았던 집의 대문을 두드리는 순간, 그들의 작품을 더더욱 가까이서 바라보게 된다.

구매가격 : 0 원

말테의 수기 (펭귄 클래식 시리즈-97)(체험판)

도서정보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0년 10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0세기 최고의 독일어권 시인 릴케의 유일한 장편소설이다. 소설가 계용묵이 <말테의 수기>를 우리말로 번역하여 이 땅에 소개한 뒤로 현재까지 30여종의 번역본이 등장했다. 번역본마다 나름의 특색이 있겠지만, 이번 펭귄클래식의 번역본은 릴케 고유의 문체적 분위기를 살리려 하였으며, 충실한 번역으로 릴케가 집중했던 문학적 테마들을 돋보이게 했다.

덴마크의 시인 말테는 영락한 귀족 가문의 자녀로, 대도시에 대한 동경심을 품고 파리로 떠난다. 그러나 말테는 화려한 도시의 외양이 숨기고 있는 불안과 소외의 냄새를 기민하게 알아차리고, 도시의 압도적인 인상에 맞서며 자신의 체험을 일기로 기록해 나간다. 압축적인 표현과 릴케 고유의 이미지 운용법을 통해, 이후 등장할 모더니즘 이론가들의 이성 비판을 선취한 고전이다.

구매가격 : 0 원

더블린 사람들 (펭귄 클래식 시리즈-96)(체험판)

도서정보 : 제임스 조이스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0년 10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일랜드가 낳은 세계적인 거장 제임스 조이스의 첫 소설집.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율리시스>와 함께 `더블린 삼부작`으로 불린다. 제임스 조이스는 20세기 초의 더블린의 실상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중산층 서민들의 음울하고 불행한 삶을 통해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재현해 내면서 현실을 조롱하고 인간 불행의 원인을 교묘히 드러낸다.

작가의 자전적 사실과 그가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주변에서 보고 겪은 더블린 생활에 대한 세세하고도 치밀한 이해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작품이다. 작품을 구성하는 총 열다섯 편의 소설은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 그리고 대중 생활이라는 시간적 순서에 따라 유기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각 소설의 등장인물 및 그들의 의식, 주제는 은밀한 교집합을 이루고 있다.

작가의 치밀하고 정교한 계획에 따라 하나의 유기체로 완성된 이 소설은 후기 대작의 전조로 여겨지며, 모더니즘운동에 기여하고 현대 영어 단편소설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식민지화된 패배의 도시 더블린에서 작가가 통찰한 세상에 대한 독특한 안목과 인간 진실에 대한 수용, 축소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동정심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구매가격 : 0 원

레 미제라블 1 (펭귄 클래식 시리즈-91)(체험판)

도서정보 : 빅토르 위고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10년 10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빅또르 위고의 대표작.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에 갇혔다가 감화되어 개과천선하지만 사회의 모순과 개인적 양심 속에 끝없이 갈등하는 인물 쟝 발쟝의 기이한 삶을 그려낸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낭만주의 운동의 거장 빅또르 위고 필생의 역작이다.

1815년 워털루 전투 전날 밤부터 1830년 7월 혁명, 1832년의 빠리 노동자 소요 사태에 이르기까지 19세기 초 프랑스 사회를 배경으로 당대 민중의 지난한 삶을 총체적으로 담아냄으로써 사회 정의와 인간 존엄성의 문제, 그리고 보편적 인류애 등을 천착한다.

구매가격 : 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