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

3168종의 전자책이 판매중입니다.

바람모퉁이

도서정보 : 이한옥 / 좋은땅 / 2018년 1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얘야, 인생에 답이 없으나 맛은 있단다. ‘옛날’이란 맛은 더 오묘하거든.
오랫동안 쳐 놓은 꿀집을 털어 그 맛을 보여 주련?”

황혼의 여정에서 빚어내는 자전적 소설


세 살 손주가 말문이 트이더니 걸핏하면 “옛날에, 옛날에.” 한다. 손짓, 고갯짓, 제스처를 써 가며 유식한 체 힘주어 말한다. 감히 어른의 전용어를 도용하다니. 제 엊그제를 내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에 대겠단다.

조금 더 크면, “인생은 답이 없으니까 살기가 애매하다.”라며 다리를 꼴 것 같다.
그때를 위해 준비해 둔 말이 있다.
“얘야, 인생에 답이 없으나 맛은 있단다. ‘옛날’이란 맛은 더 오묘하거든. 오랫동안 쳐 놓은 꿀집을 털어 그 맛을 보여 주련?”
어린 시절의 말 소리와 생각, 정경의 자취를 두름으로 엮는 건 여유로운 회상의 재미일 거라 여겼다. 웬걸? 가물가물한 기억, 밭은 감성을 되작이며 순수의 근원지를 찾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생기 빠진 가을 이파리처럼 생각은 바삭대고, 이마를 톡톡 건드린다고 봉숭아 씨앗처럼 탁 터져 나오는 것도 아니니.
능선을 넘고 굽이굽이 유곡을 건너온 은청빛 새벽이 벗처럼 한결같다.
눈에 밟히는 추억, 꿈결 같은 순수의 소리, 눈물 나는 감격의 향내, 잊기가 아까워 못 잊을 흔적들이 어린다. 울담 밑 이끼처럼 겹겹 묵은 기억들.
아이가 깔깔대는 소리, 아버지의 기침 소리, 어머니의 옷자락 소리, 대숲을 가르는 냇물 소리, 아낙네의 타령이 들린다. 그 시절의 단내, 썩은 내, 비린내, 몽롱한 꽃 향기가 코끝을 간질인다.
요람을 기어 나온 아이가 살금살금 다가온다. 솜털도 없고 뼈마디는 연하고, 설렁설렁 걸으며 싱긋빙긋 웃는 아이다.
전쟁 통에 태어난 아이.

구매가격 : 9,000 원

베짱이를 만나는 시간

도서정보 : 전혜성 / 좋은땅 / 2018년 1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늦가을 햇살이 거실의 소파 위로 번지고 있습니다.
폭염에 타 버렸던 군자란이 새잎을 피웁니다.
꿈꾸는 아침입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자리를 잃고 헤매는 이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현실의 양면성에 관심 두지 않는 일들에 대해
감히 동정 어린 시선으로 글을 썼습니다.
비뚤비뚤하고 서툰 표현이지만
이 소설로 순간이나마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면
두말할 나위 없이 기쁠 것입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베짱이의 노래

도서정보 : 베짱이 / 좋은땅 / 2018년 1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자유롭게 살고 싶었고, 자유로운 시를 쓰고 싶었다. 그래서 필명을 ‘베짱이’라고 지었다. 시는 나에게 감정의 분출구였다. 가장 기쁘고, 슬프고, 편하고, 힘들 때, 시는 언제나 나에게 감정의 폭발을 허락해주었다. 그렇게 글을 써온 지 6년이나 되었다.

공감을 이끌어 내지 못하는 시와 난해한 문장의 시 때문에 이 시집이 재미가 없을 수도 있어 먼저 사과의 말씀부터 드린다. 하지만 이것만큼은 기억해주시길, 이 시집이 나의 지난 6년 동안의 가장 찬란한 순간과 가장 어두운 순간을 몽땅 담고 있다는 것을. 부디 이 시집이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즐거움을, 위로를, 행복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

구매가격 : 6,000 원

우연히 그녀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

도서정보 : 하상인 / 좋은땅 / 2018년 12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나는 너에게 무엇일까?’ 어떤 남녀의 같으면서도 다른 이야기

하상인 저자의 『정당한 살인교사』, 『그래도 당신은 아름답다』에 이은 세 번째 소설집 『우연히 그녀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가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은 ‘첫사랑’을 매개로 한, 엇갈린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두 명의 서술자에 의해 시선이 교차하는 구성을 취함으로써, 이들이 왜 헤어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이야기의 겹을 쌓는다.

나에게 친구란 나와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또 그에 대해 거리낌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존재였다. 마찬가지로 나 역시 친구의 생각을 들어주고 또 거리낌 없이 공유하며 이야기할 수 있어야 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친구를 두는 건 매우 힘든 것이 사실이었다. 언제나 내 안의 이야기들은 밖으로 새어 나오면 나올수록 항상 약점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 그 여자(p.37)

버스 안에서 창밖을 보며 ‘난 언제쯤 이 버스를 안 타도 될까?’라는 생각을 했던 내 이십 대 초반의 모습, ‘이제 이 버스를 언제 다시 타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졸업할 때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지금은 그녀를 마지막으로 보러 갈 때 내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었는지가 떠올랐다.
- 그 남자(p.71)

이것은 ‘그녀’의 대한 이야기다. 아니, 그녀에 대해 말하고 싶은 ‘그’의 이야기다. 서로를 그리워하는 남녀는 결국 만난다. 그리고 헤어진다. 늘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했던 남자와 여자. 그리고 마지막 선택…….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구매가격 : 6,000 원

낙서

도서정보 : 조영규 / 좋은땅 / 2018년 1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지금도 뜰이 없는 집에서 살고 있는 나는 나 자신이 우리 아이들에게
그들이 뛰어놀 수 있는 뜰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빠와 함께 있는
동안에는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아늑한 뜰로 변하여 다음을 생각하지
않고 이 순간만을 생각하며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싶다.

구매가격 : 8,400 원

빛이 비추리라

도서정보 : 박양희 / 좋은땅 / 2018년 1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나님의 넘치는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신앙시집

저자는 하나님을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한다고 말한다. 글을 쓰는 동안은 온전히 그분을 위한 시간이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적인 사랑은 늘 넘치는 기쁨으로 돌아와 그분의 사랑을 깨닫게 한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나 그저 바라보고만 있는 이가 이 시를 읽는다면 믿음의 길로 나아갈 것이며 모두 축복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시집에 수록된 이백여 편의 시로써 더욱더 깊은 신앙의 세계로 안내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연인

도서정보 : 박월복 / 좋은땅 / 2018년 1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너는 나에게로 와서, 사랑스러운 내 연인이 되었다

시집 『연인』은 1부 나는 그대의, 2부 나 사는 동안, 3부 봄비, 4부 가을 사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선 두 권의 시집에 이어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사랑’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저자의 이번 ‘사랑’은 보다 열정적이고 성숙한 사랑이다. ‘첫사랑’의 풋풋한 설렘에서 진일보한 사랑의 태도를 보여 준다. 그것은 아마도 시적 대상이 ‘연인’으로 옮겨 왔기 때문이리라. 저자가 말하는 연인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지 않은가. 그 흔적을 더듬어 가며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그리움은 그리운 대로 두는 것이다

도서정보 : 김대영 / 좋은땅 / 2018년 1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아름다운 글을 쓰고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엮은 시집
- 마음속에 남겨진 그리움을 들여다보다

김대영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그리움은 그리운 대로 두는 것이다』는 시인이 오래전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말을 조심스럽게 꺼내 보는 시집이다.
외로움과 그리움이라는, 인생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감정은 내가 치유할 수도 없고, 타인으로 인해 치유될 수도 없는 것이다. 시인은 어쩔 수 없이 가슴속에 담아 둔 그리움을 이번 시집에서 노래하며 독자들의 공감을 구하고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주제로 한 「교방동 김서기」 「팔순 저 너머를 위하여」부터 사계절을 통과하며 느낀 감정들을 담아 낸 「마지막 봄비」 「그해, 마지막 여름」 「가을 전령」 「겨울비」,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한 「사랑」 「물어보고 싶은 말」 「사랑과 연민」 등 다양한 소재들을 다룬 시들이 실려 있다.
독자들이 『그리움은 그리운 대로 두는 것이다』를 통해 시인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인생을 되돌아보고, 일상에서 무심히 스쳐 지나가는 것들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구매가격 : 6,000 원

라스베가스가 다섯 시면 서울은 몇 시죠?

도서정보 : 배상환 / 좋은땅 / 2018년 1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아주 ‘일상적인’, 그리고 아주 일상적이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

우리가 어떤 것을 “일상적이다.”라고 말할 때 주로 다음과 같은 수식어를 떠올린다.
‘평범한’, ‘흔한’, ‘보통의’, …….
그것은 특별함과는 거리가 먼 듯하다. 늘 주변부에 머무르면서도, 눈에 띄지 않는 것들.
우리는 그것을 ‘일상’이라고 부른다. 배상환 저자의 칼럼은 그런 ‘일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의 글은 읽다 보면, ‘과연 일상적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사소한 것들, 흔히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다고 해서 그것을 ‘일상적이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을까?
그가 포착하고 있는 ‘일상’은, 방심한 어떤 순간 ‘툭’ 하고 튀어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일상적이지 않은 순간과 종종 마주하게 만든다. 감정 곳곳에서 작은 파문이 번진다. 그것은 하나의 동심원을 향해 간다. 그 가운데에 ‘사람’이 있다.
일상을 둘러 둘러 가는 것처럼 글을 쓰지만 결국 ‘사람’이다. 그가 ‘일상’을 말하는 것은 ‘사람’을 이야기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오늘도 ‘사람’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로 일상을 살아간다. 그의 칼럼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유이다. 덕분에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을 듯하다.
서울이 다섯 시면 라스베가스는 아마도 잠들었을 테니…….

구매가격 : 6,000 원

로맨스는 길게 환멸은 짧게

도서정보 : 양상규 김미희 / 좋은땅 / 2018년 12월 1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행복한 부부생활, 해답은 없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결혼’을 하면 무조건 행복할까?
‘결혼’은 연애의 연장선상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모두 ‘NO’이다. 연애의 ‘끝’은 결혼의 ‘시작’이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결혼’은 행복으로 귀결되지 않는다.
이 책을 저술한 양상규·김미희 부부 역시 준비되지 않은 결혼생활 속에서 수많은 갈등을 빚었다. 갈등으로 인해 절망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그들이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을까? 《로맨스는 길게, 환멸은 짧게》는 부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이 부부가 시도했던 경험담을 바탕으로 저술한 책이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화법을 소개함으로써 행복한 결혼생활로의 회복을 꿈꾼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위기를 극복한 부부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성취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이 책은 참다운 부부 관계를 희망하는 모든 부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이 책에 담긴 진솔한 경험들을 읽어 가면서 이 시대의 결혼생활의 의미를 되짚어 보자.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