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
백신
도서정보 : 희팍 / 좋은땅 / 2021년 04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로나19가 남긴 것은 육체적 감염도 있지만 더 큰 고통은 心적 고통입니다
희망은 최악의 지옥 속에서도 잃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삶을 향한 숭고한 의지, 나아가 행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그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희망이 있는 한, 우리는 그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밝게 웃으면서 인생을 긍정할 수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도 희망의 증거를 계속해서 증명해 나가는 사람들은 동서고국을 막론하고 언제나 있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 하나하나 자신의 주변에 미치는 영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행복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언제나 잃지 않고, 제가 말씀드린 몇몇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신다면 머지않아 행복한 인생은 성큼성큼 걸어와 언제 그랬냐는 듯 당신의 옆에 서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 여러분 모두가 당당하게 본인은 행복하다고 외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독자 여려분 한 명 한 명의 선례가 주변 사람들, 나아가 우리나라, 더 욕심을 부리자면 전 세계에 희망의 증거가 되었으면 하는 포부도 갖고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 부디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구매가격 : 6,000 원
사랑의 빚
도서정보 : 문용철 / 좋은땅 / 2021년 04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상처 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의
따뜻한 시선
그의 시집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상처 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개념으로 보인다. 이 용어는 원래 헨리 나우웬(Henri Nouwen)의 저서 《상처 입은 치유자》(1972)에서 나온 말인데 이 책은 원래 사역자(목사)를 위한 책이다. ‘목사는 어떤 목사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목사는 상처입은 치유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대답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종교적인 관점에서가 아니라 일반심리학 관점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고자한다. 사람들은 살면서 누구나 상처를 입게 마련이다. 상처 없는 영혼이 어디 있겠는가? 상처에 대한 반응은 크게 3가지 정도다. 첫째는 상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평생 고통받는 경우다(퇴행). 둘째는 자기가 받은 상처를 남에게 폭력적으로 전가하는 경우다(투사). 셋째는 상처를 극복하고 따뜻한 치유자가 되는 경우다(승화). 세 번째 경우가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상처를 경험하고 그것을 극복해본 사람이 치유자가 된다면 그 어떤 치유자보다도 바람직하고도 강력한 치유자가 될 터. 우리는 문용철 시인에게서 세 번째 경우의 좋은 예를 본다.
- 박우현(시인)
구매가격 : 6,000 원
샛강에 서서
도서정보 : 이종무 / 좋은땅 / 2021년 04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시집을 들며 작가의 못다 했지만
마음에 아로새겼던 것은 무얼까를 생각했다.
자연, 여행지 그리고 무정물 등을 소재로 한 이 시에서
작가가 자신의 삶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한 흔적을 볼 수 있다.
가끔은 답답하고 외로운 인간이라는 보편적인
우리의 이야기를 그려내어 주는 곳에서 더욱 공감하게 되고,
주름 깊게 팬 삶이 타오르는 드럼통 화로에선
독자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는, 사람 냄새가 진동해서
나도 사람 냄새 풍기며 살아야겠다는, 소박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얻게 된다.
시를 잘 모르지만, 이 시집은 멋진 벗이다.
- 보건학 박사 장민영
구매가격 : 6,000 원
타임머신 1
도서정보 : 늘보 / 좋은땅 / 2021년 04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울 한복판 종로 사거리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사고의 주요 피해자인 상혁부터 신고자인 혜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인 태웅까지. 사고와 관련된 이들에게 기이한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이유조차 알 수 없는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주인공들의 긴장감 가득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구매가격 : 7,140 원
청춘을 돌려다오
도서정보 : 월견초 / 좋은땅 / 2021년 04월 02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청춘을 돌려다오’의 원 작사가인 그의 시는 대중가요가 되어 지금까지도 불리고 있다.
그가 남기고 간 시는 총 3,000여 작품에 이르며, 이 중 240여 작품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되어 있다.
그의 유고시집에는 작가가 활동했던 시기인 1950년대부터 1970년까지의 시대적 아픔과 고뇌의 잔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재건을 위해 다시 일어설 힘을 주고자 노력했던 시인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특히 ‘청춘’, ‘사랑’, ‘고향’을 소재로 한 시를 많이 남겼으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노래하고자 하였다.
이 책에선 이미 우리에게 노랫말로 잘 알려진 시들을 QR코드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발표 시들도 수록했다.
월견초의 시이자 노랫말이 코로나에 지친 대한민국의 모든 청춘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의 발자취를 따라 들어가 본다.
구매가격 : 7,200 원
초보 아빠
도서정보 : 홍광현 / 좋은땅 / 2021년 04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구십을 넘긴 나의 아버지조차
같이 늙어 가는 자식의 말과 행동은
역시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처음 아빠의 경험이다.
신이 만든 정교한 인생의 설계인지, 운명의 장난인지 모르지만,
결론적으로 우리는 죽는 순간까지 초보 아빠로 존재하다 흙으로 돌아간다.
구매가격 : 4,800 원
타인의 고통은 진부하다
도서정보 : 고경하 / 좋은땅 / 2021년 04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고통받은 인간에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암에 걸리고 나서 견뎌야 하는 것이 암 자체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인들의 무례한 위로와 과시적인 도움이 때로는 상처가 되었어요. 그러면서 저 또한 고통받는 인간에게 얼마나 가벼운, 자기애적 허영이었을 뿐인 위로를 건넸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설 속 K 이사는 저 자신의 못난 자아와 많이 닮았습니다.
타인의 고통을 대할 때, 바람직한 마음가짐과 태도는 어떤 모양이어야 할까요? 그렇다면 그 바람직한 모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오랜 시간 동안, 깊이 고민했던 질문입니다. 이러한 질문에 답을 얻게 해 주었던 인물들과 사건들을 제 주변에서 만날 수 있었던 건, 저에게 커다란 행운이었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5,400 원
소견에 옳은 대로
도서정보 : 김상구 / 좋은땅 / 2021년 04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믿는 자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것은 왕이신 하나님과 그 말씀을 버리고 자기 스스로 왕이 되어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왕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사실 마귀의 종으로 세상을 탐욕스럽게 살다가 결국 하나님께 심판 받아 멸망할 뿐이다.
믿는 자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더 이상 듣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며 이런 바탕에는 그들이 걷는 길에 빛이 되며 발에 등이 되는 다른 교훈을 따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사람들이 듣는 다른 교훈은 사탄이 주는 속삭임이다.
사탄은 늘 하나님의 절대명령과 다른 말을 한다. 곧 “--하면 반드시 죽는다.”는 말씀을 괜찮다. 죽지 않는다는 것으로 바꾸어 믿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도 성경에서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는 말씀을 사탄은 괜찮다. 죽지 않고 구원 받는 것에 조금도 지장이 없다고 말한다. 이 거짓말에 옛날 아담 이후의 모든 인생들이 모두 다 속았고, 오늘날 우리들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그러나 거짓말에 취한 성도들은 앞 뒤 돌아볼 생각도 없이 죽을 길을 달려가고만 있는 현재의 상황이다.
이 책은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것의 정의를 성경에서 찾고 그 정의를 오늘날 한국교회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잘못된 것을 버리고 오직 주님의 뜻에 충성된 종으로서의 삶을 성도들에게 제시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하얀 시 밤에 피는 꽃
도서정보 : 곽봉금 / 좋은땅 / 2021년 04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얀 시 밤에 피는 꽃
하루해가 바람 따라가고 어둑어둑해지면
저 먼 하늘가로부터
별들이 살짝살짝 얼굴을 내밀고
금세 하늘은 별들로 가득 차고
그들이 들고 온 하얀색 등불
그 등불들이 모여서 한 자 한 자 글들을 만들었다기에
그들이 만든 글자들을 조심스레 펼쳐 보니
한 편의 시가 되어 별들 속에 있었다.
하얀 시 밤에 피는 꽃으로
구매가격 : 4,800 원
성덕대왕신종 별곡
도서정보 : 도학회 / 좋은땅 / 2021년 04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聖德大王神鍾, 신라인들이 종의 표면에 새겨 놓은 종의 이름이다. 주지하듯이 명실상부한 천하의 신종이다. 따라서 이 신종을 만든 신라의 장인들도 神工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도학회 교수의 한국종에 대한 끊임없는 이론적 연구와 실제적 경험에서 나온 《성덕대왕신종 별곡》은 신라의 신공인 주종대박사 박종일 등에 대한 빛나는 헌사이다.
- 이영훈(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통일신라문화의 꽃이라 할 성덕대왕신종의 비밀을 여러 문헌과 자료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작가의 조형적 경험으로 성덕대왕신종의 비밀을 풀어놓았으며, 역사적 상상력을 더하여 마치 눈으로 보는 듯 정치한 구조의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 이성도(조각가, 한국교원대 미술교육과 명예교수)
도학회 교수의 이 소설은 성덕대왕신종의 탄생 과정에 대한 실사(實史)이자 잊힌 우리 고종(古鐘)의 주조 기법을 담은 비전(?傳)이다. 작가는 실사와 비전의 바탕 위에 에밀레종으로 알려진 신종의 신화와 전설을 교직(交織)하여 한 편의 장엄한 종의 스토리를 빚어냈다. 과학적 지식과 서사적 지식의 행복한 조우(遭遇)라 할 이 작품에서 우리는 예술 교양소설의 훌륭한 예시를 본다.
- 정재서(신화학자, 이화여대 명예교수)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