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
도서정보 : 권수영, 이기동, 한명기, 김동길, 신용하, 유동식, 조한혜정, 진중권 / 21세기북스 / 2016년 05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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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왜 자주 뚜껑이 열릴까?
힌국인을 이해하는 8가지 인문학적 고찰
인문학, 나를 넘어 우리를 고민하다
지난 2013년부터 3년에 걸쳐 개인의 삶과 죽음에 관한 답을 인문학에서 찾아낸 플라톤 아카데미의 대중 강연이 이제 공동체의 영역으로 그 시선을 확장했다. 2015년 가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인의 정체성을 탐구한 강연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에서 역사, 사회, 종교, 미학, 사상 등 각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은 다각적인 시선으로 나를 넘어 ‘우리’에 대한 물음에 답해갔다. 그리고 2016년, 그 화제의 강연이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로 재탄생했다. 제1부에서는 진중권, 권수영, 이기동, 유동식 교수가 한국인만의 독특한 정서가 어떠한 역사적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으며 그 속에 감춰진 힘이 무엇인지를, 제2부에서는 조한혜정, 한명기, 신용하, 김동길 교수가 세계 속 한국의 역사를 통해 세계 권력의 교체를 앞둔 시점에서 한국이 취해야 할 모습을 진지하게 고민한다. 민족 감정을 자극하는 자화자찬과 비관적인 수치로만 점철된 자기비하에서 벗어나 오늘날 한국 사회가 처한 현실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답을 한국인 그 본연에 대한 물음에서 찾았다. 이는 인문학이 자기 성찰을 뛰어넘어 공동체의 영역으로 뛰어든 첫 시도이며, 인문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모습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인생교과서 톨스토이
도서정보 : 김성일, 이강은 / 21세기북스 / 2016년 05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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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답 없는 삶을 살 것인가!
인류의 위대한 스승에게 묻고, 대한민국 대표 지성이 답하다!
구매가격 : 12,000 원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도서정보 : 사이토 다카시 / 21세기북스 / 2016년 05월 1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문학·인문·역사에서부터 정치·경제·사회·과학에 이르기까지
어떤 책도 거침없이 읽어내는 단계별·장르별 책 읽기 기술
“처음부터 끝까지 읽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수백 만 독자들의 멘토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16가지 독서법 노하우 대공개!
어렵고 귀찮은 책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이자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 교수로 꼽히는 메이지대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신작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이 책은 기존에 독서를 곧이곧대로 ‘완독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선입관을 깨고 책의 양분만 흡수하는 효율적인 독서법을 알려준다. 책 읽기 자체가 어렵고 힘든 독서 초급자부터 전문서나 학술서까지 도전하는 독서 고급자까지 독자의 능력에 따른 단계별 독서법을 정리했다. 또한 짧지만 의미 깊은 시집이나 두껍고 복잡한 장편소설처럼 책의 분량에 따른 거부감을 줄이고, 인문·역사·경제·사회·과학 등 장르별 적용할 수 있는 독서의 기술도 공개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독서 고민 상담’ 코너를 마련해, 사람들이 독서하면서 겪는 고민에 대해 다카시 교수가 직접 실천하고 검증한 방법으로 해답을 주고 있다.
구매가격 : 11,200 원
애프터 유 (체험판)
도서정보 : 조조 모예스 / arte / 2016년 05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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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을 잊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정말로 사랑한 사람 말이에요.”
그를 떠나보낸 순간 또다시 새로운 운명이 찾아왔다!
오만하리만큼 잘났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환자가 된 윌 트레이너. 윌을 만나 진짜 사랑을 알게 되었지만, 죽음으로 떠나보내야 했던 루이자 클라크. 사랑하기 때문에 이별해야 했던 두 사람의 이별 그 후 이야기.
죽음으로 영원한 실연을 당한 루이자는 고향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과 매스컴의 집요한 관심, 가족들의 비난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런던에 정착한다. 혼자만 살아있다는 죄책감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방황하던 어느 날, 운명처럼 또 다른 윌 트레이너를 만나게 되는데…….
“죽음으로 그를 떠나보내고
살아남은 나는 끝없는 불면의 밤을 지새웁니다.”
전 세계 독자들의 눈물을 송두리째 삼켜버린
영원히 슬프도록 아름다울 루이자와 윌의 두 번째 이야기!
2016년 최고 화제작 영화 [미 비포 유]의 감동을 잇다
루이자는 윌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그의 선택을 도왔다. 스위스 디그니타스에서 윌의 마지막을 함께한 뒤, 세상에 홀로 남은 루이자는 불면의 밤을 지새우면서 곱씹어 생각한다. 자신이 좀 더 똑똑했다면, 자신이 더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면 윌의 마음을 돌릴 수 있지 않았을까? 윌이 당부한 대로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고 고향을 떠나 런던에 정착하지만, 윌을 죽게 했다는 죄책감과 윌이 곁에 없다는 상실감으로 루이자는 좀처럼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없다. ‘그란타 하우스에서 윌과 함께 보낸 6개월이 꿈은 아니었을까?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 내가 세상 모든 것에 대해 느끼는 방식까지 바꾸어놓았다는 사실을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이런 루이자에게 어느 날 갑자기 의도하지 않은 자살 소동과 함께 상상도 하지 못한 또 다른 윌 트레이너가 찾아온다. 과연 루이자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까?
로맨스의 여왕 조조 모예스가 영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독일 밀리언셀러로서 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한 『미 비포 유』의 뒷이야기 『애프터 유』로 다시 돌아왔다. 윌이 죽은 이후 루이자의 삶을 그린 『애프터 유』는 죽음으로 인한 이별과 상실의 슬픔을 조조 모예스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로 진실하게 담아낸다. 세상에 홀로 남은 루이자가 윌과의 사랑을 마음 깊이 간직한 채 슬픔을 이겨내고 진정한 해피엔딩을 찾아 떠나는 모험은 독자에게 가슴 먹먹한 감동과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구매가격 : 0 원
마케팅 상상력
도서정보 : 시어도어 레빗 / 21세기북스 / 2016년 05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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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대와 국가를 뛰어넘어 사랑받아온 비즈니스 명저
“모든 비즈니스 문제의 해결책은 상상력이다!”
★ 필립 코틀러 강력 추천! 월스트리트저널 MBA과정 필수 과목
★ 30년 연속 초장기 베스트셀러·마케팅 분야의 고전
★〈맥킨지 Award 4회 수상〉〈마케팅 부분 최고상 폴 D. 캔버스 Award〉〈올해의 마케팅 경영자상 찰스 쿨리지 팔린 Award〉 〈최고 경영공로상 윌리엄 M. 맥필리 Award〉 등 경제분야 Award 석권
30년 연속 초장기 베스트셀러이자 마케팅 분야의 고전으로서 모든 대학 MBA 과정에서 필독서로 선정돼 있는 책. 필립 코틀러 이전에 최초로 ‘마케팅의 구루’로 존경받았던 시어도어 레빗 교수가 강의하는 ‘지속 성장하는 기업을 위한 마케팅’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기업 경영에 있어서 시대와 국가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의 근본적인 동력을 밝혀주고 있는 이 책은 모두가 ‘옳다’고 생각했던 지점에서 레빗 교수만의 통찰을 통해 놀라운 반전을 보여준다.
‘시장을 어떻게 정의하느냐’, ‘소비자를 어떻게 정의하느냐’, ‘마케팅과 판매를 어떻게 정의하느냐’, ‘상품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경영 전략은 바뀔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정의가 얼마나 적합하게 이뤄지는지 여부에 따라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는 기업이 되거나 급격히 몰락하는 기업이 된다. 레빗 교수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시장·소비자·마케팅·상품’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려주고 기업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최대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으로 ‘마케팅 상상력’을 제안한다.
구매가격 : 14,400 원
매직 스트링
도서정보 : 미치앨봄 / arte / 2016년 05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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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일요일』미치 앨봄의 감동 걸작!
그가 당신에게 음악의 마법을 선사합니다!
★★★★★〈뉴욕 타임스〉 10주 연속 베스트셀러★★★★★
★★★★★반즈 앤 노블 소설 1위★★★★★
◎ 도서 소개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스, 듀크 엘링턴……
음악계의 모든 스타들보다 찬란하게 빛났던 프랭키 프레스토의
화려한 일대기가 지금 펼쳐진다!
죽음을 앞둔 노교수와 그의 제자가 ‘인생의 의미’에 대해 나누었던 열네 번의 대화를 담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미치 앨봄이 신작 『매직 스트링』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엘비스, 비틀스, 듀크 엘링턴, 지미 헨드릭스, 장고 라인하르트 등의 화려한 스타 군단을 이끌고 말이다.
『매직 스트링』에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프랭키 프레스토와 그가 가진 여섯 개의 마법의 기타줄에 대해 들려주는 화자는 놀랍게도 ‘음악’ 그 자체이다. 성별도, 나이도 알 수 없는(다만 인류 탄생 이전에도 존재했다고 추측될 뿐이다) 이 음악이라는 존재에게서 ‘재능’을 받은 프랭키의 놀라운 인생역정과 평생에 걸친 위대한 사랑이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으로 그려진 이 소설은 그동안 미치 앨봄을 애타게 기다려온 모든 독자들을 위한 선물 같은 이야기이다.
우리의 주인공 프랭키는 스페인 내전이 한창인 1936년에 비야레알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살육과 테러로 혼란스런 분위기 속에서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그는 양아바지 바파와 털 없는 개와 함께 생애 최초로 가족이라는 ‘3인조 밴드’에 합류하게 된다. 프랭키는 우연히 만난 기타 스승 엘 마에스트로에게 수업을 받으며 점차 최고의 실력을 가진 기타리스트로 자라나지만, 전 유럽을 잿더미로 만든 전쟁의 비극이 스페인까지 뻗쳐오면서 그들 모두와 원치 않는 작별을 하게 된다. 잘 곳과 음식, 한 푼의 동전을 찾아 세상 곳곳을 떠도는 방랑 뮤지션처럼 영국으로 떠밀려간 프랭키는 세계적인 집시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를 만나 미국으로 건너가고, 음악의 수도나 다름없는 뉴욕과 LA, 뉴올리언스 등에서 마침내 화려하게 비상하기 시작한다.
엘비스의 대역으로 수만 명의 관중 앞에서 노래하고, 존 레논, 폴 매카트니와 파티를 즐기고, 리틀 리처드의 히트곡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는 등 프랭키의 성공은 그 끝을 모를 지경이었다. 바야흐로 프랭키 프레스토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한 사람의 연주는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요. 가끔은 온 세상까지도!”
사람들은 모두 무언가 재능을 가지고 있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다른 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마법의 기타줄을 가지고 있어요. 그것이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 미치 앨봄
미치 앨봄은 이 책에서 음악 밴드를 우리네 삶과 비교한다. 하나의 밴드가 생겨나 활동하다가 사그라지고 해체되는 모습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꼭 음악을 하는 밴드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살면서 반드시 누군가를 만나고, 그들과의 공동체 속에서 우정이나 사랑 등의 감정을 나누며 서로에게 마법과도 같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가.
프랭키의 삶도 마찬가지였다. 평생 그는 374개의 밴드에 몸담았으며 그들 모두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았고, 또 그 역시도 밴드 맴버들에게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 만약 프랭키의 놀라운 기타 연주를 들은 누군가가 “이것이야말로 바로 내가 하고 싶었던 거야”라고 생각하며 음악의 길에 뛰어들었다면 프랭키는 자기도 모르게 일면식도 없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놓은 것이다. 이렇듯 한 곡의 노래, 한 번의 연주가 때로는 운명을 바꾼다는 주제를 더욱 뒷받침하는 장치가 바로 프랭키가 가진 마법의 기타줄이다.
스페인에서의 어린 시절, 프랭키가 우연히 얻게 된 여섯 개의 기타줄은 어떤 이의 운명에 관여할 때마다 파랗게 빛을 낸다. 프랭키는 전부 여섯 번의 기회가 있는 이 기타줄로 위기에 빠진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가 하면, 실의에 빠진 음악가에게 용기를 주기도 했지만 결국 그가 가장 구하고 싶었던 단 한 사람을 구해내는 데는 실패하고 만다.
타인을 살리는 일과 달리 정작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말을 듣지 않았던 마법의 기타줄의 아이러니를 비롯해, 어떤 면에서 인류 전체가 실은 하나로 묶여 있다는 깨달음을 통해 프랭키의 음악세계는 날이 갈수록 더욱 깊어지고 단단해진다.
온 생애를 바쳐 사랑한 두 남녀의 가슴 먹먹한 러브스토리!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그려낸 천재 뮤지션 프랭키 프레스토의 흥망성쇠!
『매직 스트링』은 아름다운 음악소설이자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우화소설이며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이다. 마치 〈포레스트 검프〉의 검프와 제니처럼 프랭키와 그의 단 하나의 운명 오로라 요크는 유년시절인 1940년대부터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온 도시가 물바다가 된 2005년까지 전 생애에 걸쳐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다가 끝내 영원한 사랑을 완성한다. 그 과정에서 토니 베넷, 윈튼 마살리스 등의 실존 뮤지션과 우드스탁 음악축제 같은 역사적 배경이 큰 역할을 한다는 점도 〈포레스트 검프〉와 유사하다.
화자인 ‘음악’의 입을 통해, 또 소설 속 프랭키의 장례식을 찾은 뮤지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없이 많은 실제 음악인들이 등장하고, 동시대의 정확한 역사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미치 앨봄은 그 어느 때보다 자료 조사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고 한다. 작가생활 동안 처음으로 전문 연구자까지 고용하며 열정을 바친 저자의 노력 덕분인지 허구의 인물인 프랭키는 우리 곁에 분명히 존재했었던 존 레논만큼이나 생생하게 느껴지며, 이야기의 모든 구석구석마다 다큐멘터리적인 현장감이 감돈다.
게다가 미치 앨봄 특유의 따스한 휴머니즘과 능수능란한 스토리텔링도 여전해 독자들로 하여금 읽는 맛을 돋구는데, 특히 프랭키에게 멋진 인생을 선물해준 또 하나의 숨겨진 가족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의 긴장감과 반전은 일급 추리소설을 방불케 할 정도이다.
기존 미치 앨봄 소설의 장점을 고스란히 간직한 데다, 성격이나 개성, 능력 등에서 한계가 없는 ‘음악’이라는 독특한 화자를 등장시키고, 다큐멘터리 기법까지 도용해 리얼함을 더한 『매직 스트링』은 작가의 전작들을 모조리 능가하는 걸작으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만큼이나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오래도록 사랑받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800 원
뷰티풀 라이프1
도서정보 : 다카기 나오코 / arte / 2016년 05월 10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믹 에세이의 여왕 다카기 나오코의 귀환!
꿈을 좇아 무작정 상경한 다카기 나오코의 20대 알바생 시절이 펼쳐진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좌충우돌 도쿄 아르바이트 정복기
◎ 도서 소개
코믹 에세이 여왕 다카기 나오코의 귀환!
작가의 코믹하지만은 않은 20대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 시절 이야기
국내에 다수의 작품이 소개되며 코믹 에세이 분야의 인기 작가로 입지를 다진 다카기 나오코가 자신이 무명의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이었던 20대 시절을 그렸다. 『뷰티풀 라이프』는 작가가 홀로 지방 미에 현에서 도쿄에 올라 와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며 방황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5년의 과정이 담긴 자전 에세이이다. 그동안 자취, 여행, 취미 등을 테마로 소소한 웃음을 선사한 다카기 나오코가 자신의 쓰디쓴 실패담과 슬럼프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는 점에서 전작들과 차별화된다.
‘꿈으로 먹고 사는 건 너무 어려워!’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기 나오코도 한때는 무명 알바생이었다
『뷰티풀 라이프』 1권은 다카기 나오코가 스물세 살에 달랑 적금 통장만 들고 도쿄로 올라와 알바와 자취 생활에 적응하느라 우왕좌왕하는 과정을 그렸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고 상경했던 시작은 창대했지만 현실은 알바 면접에서도 떨어지기 일쑤고 통장 잔고는 바닥이라 집세 내기에도 빠듯하다. 다카기 나오코는 100엔 숍에서 안마기를 사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빌딩의 전망대에서 제 집을 찾아보는 등, 빈털터리여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쿄의 휴일을 즐긴다. 장어덮밥 집 앞에서는 침만 삼키고 지나치는 반면, 그림 도구 매장에서는 돈을 아낌없이 쓰는 모습에서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이 전해진다.
경품 추첨 행사부터 이상야릇한 물건들을 파는 통신 판매까지 안 해본 일 없는 알바의 달인으로 거듭난 다카기 나오코는 생활비를 쪼개 등록한 일러스트 학원에서 부모님의 지원을 받는 동료 지망생들을 만나자 부러움을 감출 수 없다. 아르바이트에 지친 채 밤늦게 자취방에 돌아오면 꿈과 상관없는 하루를 보냈다는 죄책감이 들지만, 3년 후인 21세기에는 뭐든 되겠다고 다짐하는 씩씩함이 작가의 스물여섯 살을 궁금하게 만든다.
꿈 하나 믿고 상경한 여자의 공감백배 생활밀착형 장래희망 이루기
눈부신 젊음에 바치는 희망과 격려의 찬가
다카기 나오코는 힘든 일을 겪어도 그 순간 우울해 할 뿐 다시 타고난 낙천성을 되찾아서 우스우면서도 지켜보는 독자들을 뭉클하게 한다. 알바와 절약이 끝나지 않는 『뷰티풀 라이프』 속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꿈을 위해 감수해야 하는 대가가 대단한 고통과 역경이 아니라 자 질구레한 불편에 익숙해지고 사소한 욕구를 미루는 것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다카기 나오코와 그녀의 동료들은 등록금을 벌고 자취방의 월세를 내는 등 꿈을 위한 돈벌이에 허덕이는 이 시대의 청춘과 닮아 있어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실패했을 때 비관하거나 자책하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휴식과 소소한 선물을 주는 주인공의 모습은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지친 자신을 보듬는 것도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구매가격 : 8,800 원
뷰티풀 라이프2
도서정보 : 다카기 나오코 / arte / 2016년 05월 10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믹 에세이의 여왕 다카기 나오코의 귀환!
꿈을 좇아 무작정 상경한 다카기 나오코의 20대 알바생 시절이 펼쳐진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좌충우돌 도쿄 아르바이트 정복기
◎ 도서 소개
코믹 에세이 여왕 다카기 나오코의 귀환!
작가의 코믹하지만은 않은 20대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 시절 이야기
국내에 다수의 작품이 소개되며 코믹 에세이 분야의 인기 작가로 입지를 다진 다카기 나오코가 자신이 무명의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이었던 20대 시절을 그렸다. 『뷰티풀 라이프』는 작가가 홀로 지방 미에 현에서 도쿄에 올라 와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며 방황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5년의 과정이 담긴 자전 에세이이다. 그동안 자취, 여행, 취미 등을 테마로 소소한 웃음을 선사한 다카기 나오코가 자신의 쓰디쓴 실패담과 슬럼프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는 점에서 전작들과 차별화된다.
무지개처럼 잡히지 않던 꿈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오다!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기 나오코도 한때는 무명 알바생이었다
『뷰티풀 라이프』 2권은 두 해가 지나 어느덧 도쿄 생활에 익숙해진 스물다섯 살의 다카기 나오코가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에 한발씩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렸다. 아침에는 호텔 조식 서빙을 하고 밤에는 데이터 입력 알바까지 투잡을 뛰면서 생활은 안정됐지만,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는 길은 여전히 멀고 험난하다. 투고하러 갔다가 ‘이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웠느냐’는 질문을 받고 자괴감에 빠지는가 하면, 동갑내기 일러스트레이터의 화려한 행보에 풀이 죽기도 한다.
수많은 실패에도 다카기 나오코가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을 응원하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가족끼리 떠난 온천 여행에 지하철 요금만 내고 빌붙고, 고향에서 엄마의 집 밥과 군것질거리를 배가 터지도록 먹으며 휴식을 즐기기도 한다. 마침내 다카기 나오코는 조촐하나마 첫 개인전을 열고, 쌈짓돈을 모아서 산 컴퓨터로 자신만의 일러스트 홈페이지를 만들기에 이른다. 도쿄에서 다섯 번의 벚꽃을 보는 동안 실패를 뒤로 하고 꿈에 차근차근 다가가는 다카기 나오코를 흐뭇하게 지켜보게 될 것이다.
꿈 하나 믿고 상경한 여자의 공감백배 생활밀착형 장래희망 이루기
눈부신 젊음에 바치는 희망과 격려의 찬가
다카기 나오코는 힘든 일을 겪어도 그 순간 우울해 할 뿐 다시 타고난 낙천성을 되찾아서 우스우면서도 지켜보는 독자들을 뭉클하게 한다. 알바와 절약이 끝나지 않는 『뷰티풀 라이프』 속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꿈을 위해 감수해야 하는 대가가 대단한 고통과 역경이 아니라 자 질구레한 불편에 익숙해지고 사소한 욕구를 미루는 것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다카기 나오코와 그녀의 동료들은 등록금을 벌고 자취방의 월세를 내는 등 꿈을 위한 돈벌이에 허덕이는 이 시대의 청춘과 닮아 있어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실패했을 때 비관하거나 자책하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휴식과 소소한 선물을 주는 주인공의 모습은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지친 자신을 보듬는 것도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구매가격 : 8,800 원
매력 부자가 된 키라
도서정보 : 박현숙 / 을파소 / 2016년 05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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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잇는 자기경영 동화!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비결"
◎ 도서 소개
열두 살에 경제 개념을 배우며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던 키라가 한층 더 성숙된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멋진 남학생 앨버트를 만난 키라는 보다 예쁘고 날씬해지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키라와 함께 고민을 나누다 보면 진짜 가꾸어야 할 매력이 무엇인지, 스스로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 깨닫게 됩니다.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서 최대 고민 중 하나로 외모가 꼽히며 몸짱 얼짱이 되기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침투한 외모 지상주의가 청소년들에게도 점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지요.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4학년만 돼도 예뻐지기 위해 BB크림, 립글로스 등 어른용 화장품을 구입해 메이크업을 하기도 하고, 얼굴형을 바꾸어 준다는 보조기구를 구입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다이어트 바람까지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생들이 쉽게 구입하여 사용하는 화장품에는 불량품이 많아 얼굴에서 납 성분이 발견되기도 하고, 무리한 다이어트로 건강을 잃기도 하며, 무엇보다 외모가 중요하다는 잘못된 가치관을 가진 채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이 책은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진짜 매력이 외모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일깨우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하게 사는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키라의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서 마음을 끌어당기는 진짜 매력을 배운다!
"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진짜 매력은 무엇일까?"
서울시내 초, 중, 고, 대학을 다니는 청소년 1,31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그중 무려 52.6%가 외모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초등학생이 42.5%, 중학생이 63.8%, 고등학생이 62.7%로,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는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큰 고민거리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외모에 대한 고민은 여학생의 경우 60.1%로 1위를 차지했고, 남학생의 경우에도 44.9%로 2위를 차지하여 비단 여학생들만의 고민거리가 아니었습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외모에 대해 관심이 많은 걸까요? 아마도 사람을 판가름하는 기준 중의 하나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눈으로 보이는 생김새로만 내린 판단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바뀌기 마련입니다. 한 사람을 이루는 건 동전의 양면처럼 겉모습과 내면 모두니까요. 그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말과 행동, 표정을 보고 판단은 바뀌게 됩니다. 키라 역시 예쁘고 날씬해지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가 건강을 잃게 되고, 진짜 가꾸어야 할 매력은 건강과 긍정적인 마음에서 비롯된 호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화장하지 않아도 반짝반짝 빛나는 나의 가치!
"진짜 아름답고 예쁜 사람은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란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어린이 경제 분야에서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 키라는 두 명의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잘생기고 친절한 앨버트와 인형같이 예쁘게 생긴 진선미라는 친구지요. 이 두 친구들을 만남으로써 키라는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많아집니다. 예뻐지기 위해 화장을 하기도 하고, 날씬해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기도 하며 외모를 가꾸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요. 그러나 하넨캄프 할아버지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에게는 환한 빛이 뿜어져 나와 얼굴이나 몸매가 예쁜 사람보다 더 아름답게 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키라의 이야기는 외모보다 더 강력한 매력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스스로가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 인정함으로써 사회성과 자아 존중감을 키우며, 꿈을 향해 한 발 내딛는 어린이들의 인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매력 부자가 된 키라 줄거리
전학 온 남학생 앨버트에게 첫눈에 반한 키라는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고,
마법의 거울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매력 부자가 되는데…….
어느 날, 키라의 반으로 여름 방학 때 다녔던 리오 레드우드 아카데미에서 앨버트라는 잘생긴 남학생이 전학을 온다. 그 다음 날 진선미라는 인형처럼 예쁘게 생긴 친구도 전학을 온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키라는 자신의 생김새와 차림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 자신보다 더 예쁘게 생긴 친구들을 보며 키라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만이 생기고, 자신도 예쁘고 날씬해지겠다고 결심한다. 진선미의 가르침에 따라 불량 화장품을 바르고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던 키라는 점점 건강을 잃어 간다. 어느 날 우연히 주운 마법의 거울은 자신이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은 매우 까다롭다며 키라에게 진짜 미인의 조건에 대해 알려 준다. 과연 키라는 건강을 되찾고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 책 속으로
"내가 요새 느끼는 건데, 외모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 예쁘게 생긴 사 람한테는 모두들 친절하더라고."
"외모가 중요하긴 하지. 처음 만났을 때 잘생긴 사람이나 예쁜 사람에 게 더 호감이 가거든."
내 말을 듣고 난 마르셀이 말했다.
"그럼 마르셀, 너도 외모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거지?"
"처음에는 그럴 수 있다는 말이야. 하지만 자주 만나면서 그 사람을 알게 되면 외모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사실 아무리 잘생긴 사람이나 예쁜 사람이라도 성격이나 행동이 좋지 않으면 여러 면에서 별로야. 그런 사람은 함께 있을 때 즐겁지 않거든. 같이 어울리고 싶지 않아." - 38p.
"예쁘지만 진정 예쁘진 않아. 진선미는 인형처럼 누워만 지내. 예쁘지만 결코 예쁘지 않아. 생기 없는 창백한 얼굴 예쁘지 않아. 호호호호호."
진선미를 보여 준 거울은 신나게 노래를 부르더니 요란스럽게 웃었다. 거울 속에 나타난 곳은 진선미의 집인 듯했다. 진선미는 힘이 없는지 침대에 누워 있었다. 진선미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진선미 책상 위에 있 는 책을 가리키며 무슨 말인가 했다. 그러자 진선미는 모든 것이 귀찮다 는 듯 이불을 뒤집어쓰며 돌아누웠다. - 58p.
엘라 할머니의 말대로 오늘 도넛은 둥글둥글 모양이 더 예쁜 것 같았다.
'도넛도 예쁘다고 칭찬받는데 나는 뭐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한숨을 쉬고는 도넛을 먹으려고 입을 벌린 순간, 도넛 하나를 먹으면 1킬로그램은 찔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바람이 들어가는 풍선처럼 점점 부풀어 오르는 내 모습이 눈앞에 그려졌다. 부풀어 오른 몸은 끝내 펑! 터지고 말았다. 그 생각을 하면서 도넛을 보자 갑자기 구역질이 올라왔다. 먹지 않으려고 엄마 아빠 앞에 서 일부러 했던 헛구역질과 달리 이번엔 정말 구역질이 난 것이다. - 73~74p.
"물론 얼굴이나 몸매가 예쁘면 더 좋겠지. 그런데 말이다, 너처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은 사람에게서는 아주 환한 빛이 뿜어져 나온단다. 그 빛을 가진 사람은 어느 누구보다 예쁘게 보이지. 게다가 얼굴이나 몸매가 예쁜 사람들보다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준단다."
나는 감동을 주는 빛이 나에게서 뿜어져 나온다는 말에 침을 꼴깍 삼키며 하넨캄프 할아버지 말에 집중했다.
"하지만 그 빛을 지속적으로 내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한단다. 몸이 약하면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없지만, 자꾸 짜증이 나고 어두운 생각을 하게 되지. 그러면 얼굴이나 몸에서도 어두운 빛이 나와. 이런 사람들을 보면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오히려 침울함이나 섬뜩함이 느껴지지. " - 100~101p.
"제가 토마토만 먹어서 얼굴이 빨개졌다고요? 말도 안 돼."
나는 입이 떡 벌어졌다.
"믿어지지 않지? 그런데 사실이란다. 네 얼굴이 빨개진 건 토마토만 먹었기 때문이야. 영양소를 골고루 먹지 않으면 네 몸에 있는 면역력이 약해지거든. 식사를 거르고 또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바람에 바이러스로부터 네 몸을 지키지 못한 거야. 피부도 처음에 왔을 때보다 까칠해진 것 같은데? 올바른 식습관이 그래서 중요한 거란다. 면역력 키우는 약을 처방해 주마. 약을 먹으면 얼굴색이나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올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렴. 하지만 앞으로는 꼭 골고루 먹어야 한다."
- 110~111p.
"앞으로 커 가면서 네게 힘든 일이 닥칠 수도 있어. 상급 학교에 가면 밤새워 공부할 일도 생길 거고, 또 네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힘써야 할 때도 올 거야. 그런 모든 일은 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해낼 수 있는 일이란다. 너는 그때를 위해 건강 통장에 건강을 예금해야 해." - 117p.
"눈에 보이는 생김새로만 내린 판단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바뀐단다. 한 사람을 이루는 건 동전의 양면처럼 겉모습과 내면 모두니까. 함께 보내는 시간 동안 그 사람의 표정, 말과 행동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해 생각이 바뀌는 거야. 진짜 아름답고 예쁜 사람은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란다.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대화를 하고 있으면 절로 기운이 나게 하는 그런 사람 말이다."
"하지만 예쁜 꽃을 보면 사람들이 감동하잖아요. 기분도 좋아지고요."
나는 보는 순간 '예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꽃이 생각났다. 말을 하다 보니 아저씨처럼 참 좋은 비유를 한 것 같아 어깨가 으쓱했다.
"그래, 네 말이 맞다. 하지만 꽃의 생김새도 모두 다르지 않니? 어떤 꽃은 예쁘게 생겨서 좋고, 어떤 꽃은 향기가 좋아 좋지. 사람들이 왜 꽃을 좋아 하는 건지 그 진짜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렴. 단지 꽃이 예쁘게 생겼기 때문에 좋아하는 걸까?"
- 121~122p.
"처음 도넛을 만들었을 때는 구멍이 없었다는구나. 그래서 모양도 울퉁불퉁하고 속이 잘 익지도 않았대. 훗날 가운데 구멍을 뚫자 모양도 이렇게 둥글둥글 예뻐지고 잘 익어서 맛도 좋은 도넛을 만들게 되었단다."
"아, 그러니까 구멍이 도넛의 모양을 예쁘게 만든 거네요."
마르셀이 말했다. 나는 할머니가 하는 말에 무슨 뜻이 담겨 있는지 단숨에 알아차렸다. 눈에 보이지 않는 도넛의 구멍은 사람의 알맹이니까 사람을 예쁘고 멋지게 보이게 하는 것은 곧 알맹이라는 말이다. - 141p.
구매가격 : 13,440 원
거꾸로 과학1
도서정보 : 정지숙, 신애경, 황신영, 이현정, 이수아, 임미량, 황현정 / 아울북 / 2016년 05월 10일 / PDF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오개념 주제를 직접 엄선하였습니다.
√ 오개념에서 벗어나 정확한 개념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임용시험을 앞둔 예비 교사들이 실제로 찾아보고 추천하는 책입니다.
√ 실제 시험에서 오답을 없애줍니다.
◎ 이 책의 특징
첫째. 초등 전 학년 각 과목의 개념을 담았습니다.
초등 교과 중 과학, 사회, 수학 과목을 과목별 2권 분량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빠지기 쉬운 오개념을 추출하였습니다.
둘째. 선행학습과 복습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각 학년에서 다루어지는 개념을 각 주제마다 모두 담아 선행학습은 물론 복습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셋째. 부담 없이 교과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쉽게 부딪힐 수 있는 오개념 상황을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풀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넷째. 실제 학생들이 빠지는 오개념을 담았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학교 수업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실제로 아이들이 가지고 있었던 오개념을 중심으로 선별하였습니다.
◎ 출판사 서평
오개념이란 잘못 알고 있는 개념, 오해하고 있는 개념, 근거 없는 믿음에서 생긴 개념을 말합니다. [거꾸로 시리즈]는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개념을 바로 잡아 주는 최초의 도서입니다. 일반적인 지식이나 개념을 알려주는 도서와 달리, 이 책의 목차를 보기만 해도 '어? 원래 이런 것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과학1, 2, 사회1, 2, 수학1, 2 이렇게 전 6권인 [거꾸로 시리즈]에 수록된 오개념들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오개념에 대하여 연구하고 분석한 논문집에서 엄선하였습니다.
'씨가 싹트려면 빛이 필요하다.'
'각은 모두 뾰족하다.'
'오래된 물건은 모두 문화재이다.'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진 않나요? 이렇게 잘못된 개념인지도 모르고 옳은 개념이라고 인식하고 오랫동안 갖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이나 고정관념, 또 학교에서 배우는 일부의 지식만으로 학생들은 쉽게 오개념에 빠집니다. 학생들은 경험이 적기 때문에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학습과 이어져서 시험에서 오답을 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오개념에 주목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구성하였습니다. [거꾸로 시리즈]와 함께 오개념을 없애고 기초 지식을 바르게 가져 실력을 향상시키길 바랍니다.
◎ 저자 소개
정지숙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과학교육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초등학교 차세대 과학 교과서의 집필 위원 및 교과 관련 자료의 집필을 다수 맡으셨습니다.
신애경
제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과학교육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제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초등 과학 교과서 및 교과 관련 자료의 집필을 다수 맡으셨습니다.
황신영
이화여자 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멘델이 들려주는 유전 이야기], [톰슨이 들려주는 줄기세포 이야기], [월미트가 들려주는 복제 이야기], [초등과학 개념사전], 역서로 [천재들의 과학노트 - 생물학] 등이 있습니다.
이현정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초등과학전공) 석사, 현 초등학교 교사, 차세대 과학 교과서 3~4학년 집필
이수아
서울교육대학교 졸업. 동 대학원 과학교육과 석사, 현 초등학교 교사
임미량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 과학교육과 석사, 현 초등학교 교사
황현정
공주교육대학교 졸업.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 졸업
감수 전영석
서울대학교 물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졸업 후 과학교육학 박사를 이수하였습니다. 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거쳐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주요 저서로는 [슈퍼맨의 비밀], [물리1], [개념물리], [과학이 숨어있는 명화] 등이 있습니다.
구매가격 : 10,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