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에 걸려온 전화 -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2)(체험판)

도서정보 : 아즈마 나오미 지음 | 2012-05-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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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스스키노 명탐정이 돌아왔다!
2012년 제8회 일본영화제 개막작 〈탐정은 바에 있다〉 원작

『탐정은 바에 있다』에서 사라진 여대생을 찾기 위해 눈 내리는 스스키노 거리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던 탐정이 돌아왔다! 씁쓸하고 비정한 살인사건을 냉정하게 파헤쳐가면서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소와 폭소를 유발했던 탐정 "나"의 이야기,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 제2편. 80년대의 향수, 남자의 향기와 구수한 인정이 배어나는 신감각 하드보일드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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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아직 끝나지 않은)

도서정보 : 이상윤 | 2012-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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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당선작] 공소시효는 간단히 말해 검사가 일정한 기간 동안 공소를 제기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국가의 소추권을 소멸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형의 시효와 함께 형사시효의 일종이다. 다소 어렵고 무겁게 보일 수도 있지만 글을 읽다보면 빠르게 전게 되는 내용으로 쉽게 빠져 들게 되며 뒤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한 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쉽게 그려 냈다. 우선 이 글의 주인공 강철은 가족조차 모르게 미국 비밀요원으로 생활하다가 아내의 죽음으로 그 생활을 청산하며 자신의 딸 강현진과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사업을 해 본 적이 없던 강철에겐 벌어 놓은 돈을 날리기는 당연했고 있는 돈이 거의 바닥이 나자 결국 마지막으로 자신의 딸을 위해 새로운 임무를 받아 미국에 가는데 그 동안 한국에 지내고 있던 강현진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오게 된다. 강철이 미국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한국에 왔을 때는 병원 기계의 힘을 빌려 목숨만 부지하고 있던 강현진을 보게 되고 결국 그날 강철은 다른 누군가에게 처참하게 살해된 강현진을 눈앞에서 보게 된다. 강현진이 죽기 전에 남긴 파일에 관한 이야기. 그 파일 안에 있는 공소시효가 끝나지 않은 미제 사건들이 자신의 딸을 죽인 게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열쇠고리가 된다. 수없이 많이 얽히고설킨 연결 고리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강철은 파일 안의 사람들을 찾아가 자신의 딸을 죽인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복수를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복수의 끝에 또 다른 누군가가 강철을 향한 복수를 기다리고 있는데…. 공소시효라는 새로운 소재로 글을 읽는 내내 등장인물들 하나하나를 주위 깊게 생각하게 되고 베일 속에 가려진 인물이 나타나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면 이 이야기는 더욱 더 깊숙이 빠지게 된다. 한꺼번에 풀리는 사실이 보다는 양파처럼 하나씩 풀리는 전개로 읽는 내내 눈을 때지 못할 정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이 글을 읽는 동안 사소한 것도 절대 지나지지 않기를 바란다. 지나친 그것이 바로 이 글을 연결고리를 쉽게 풀 수 있는 가장 큰 단서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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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끈적끈적한

도서정보 : 김형준 | 2012-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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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당선작] 이 이야기는 철저하게 실화에 근거해서 쓴 작품임을 밝혀두는 바이다. 내가 이 일을 겪었던 건 지금으로부터 약 십여 년 전이었다. 월드컵 열기가 광기처럼 전국을 휩쓸던 그때 나는 무더운 날씨를 견디며 영화시나리오를 쓰고 있었다. 말도 안 되는 계약금에 일을 다 하고 나서도 잔금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조차 없었지만 그래도 난 그 일을 해야 했다. 영화를 꿈꾸던 그때 난 외계인을 만났고 귀신을 체험했으며 좀비와 맞닥뜨렸었다. 그런 일을 겪으며 떠오른 건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하던 시절에 주워들은 얘기들이었다. 세기말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종이책이 금방이라도 없어질 것 같은 불안감으로 각 문예지들이 이와 관련된 글을 쏟아냈던 시절이었다. 사람들은 이제 막 글을 쓰기 시작한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적이 사라진 이 시대에서 글을 쓴다는 건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말이다. 정말로 그렇게 변한 줄 알았다. 적은 사라지고 이제 문학이 가야 할 길은 새로워져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때로부터 몇 년이 지나고 나서도 우리 주위엔 여전히 수많은 적들이 남아 있었다. 그들은 어쩔 땐 인간의 영혼을 다른 존재에게 팔아버리는 외계인으로 어쩔 땐 영혼을 읽어버린 채 외계인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따라하는 좀비로 나타났다. 그들의 희생양이 된 귀신들은 십여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주위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쓴 작품이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일상생활과 관련된 몇 가지 부분은 눈에 띄게 변했을지 모르지만 이 작품에 나오는 외계인과 귀신 그리고 좀비는 지금도 여전히 여러분 곁에 있다는 걸 알아야 할 것이다. 적은 아직도 우리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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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킴

도서정보 : 채종성 | 2012-05-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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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당선작] 한국계 미국인 ‘이안’은 골목길에서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현장에서 우연히 도망을 치지만 자신을 뒤쫓는 살인자에게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를 잃는다. 겨우 목숨을 건진 이안은 한국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만난 여자와의 사랑으로 새롭게 출발을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도 자신을 추적해 온 알 수 없는 존재에게 잃는다. 자신을 절벽 끝으로 몰고 간 존재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미국으로 돌아온 이안은 전에는 상상도 못 해본 세계의 사람들과 이리저리 복잡하게 얽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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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코미디

도서정보 : 윌리엄 사로얀 | 2012-04-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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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따뜻한 이타카 사람들의 이야기!

아르메니아계 미국 작가 윌리엄 사로얀의 소설 『휴먼 코미디』. 1943년에 출간된 이 작품은 이민자 출신이라는 작가의 정체성과 캘리포니아에서 보낸 어린 시절이 녹아 있다. 2차 세계대전 시기 가상의 도시 이타카를 배경으로 전보 배달원 소년과 그의 가족, 이타카 사람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려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이 전쟁터에 나간 후 졸지에 집안의 가장이 되어 전보 배달원을 하게 된 열네 살 호머. 그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여러 곳에 가볼 수 있다는 이유로 일을 좋아하지만, 곧 전쟁터에 나간 가족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전사통지서를 배달해야 하는 잔인한 현실에 맞닥뜨린다. 전쟁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소박하고 성실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삶의 진실을 목격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소년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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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도서정보 : 로보트 블록 | 2012-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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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히치콕의 전설적인 공포영화 싸이코 원작소설 국내 최초 정식계약 완역본. 로버트 블록은 H.P.러브크라프트의 영향을 받아 1930년대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 1959년 실화를 토대로 한 사이코 를 발표하고 이 작품을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영화로 만들어 세계적으로 히트했다. 동시에 로버트 블록의 이름도 유명해 졌다. 블록은 휴고 상을 받기도 했고 영화 TV의 대본도 썼다. 1994년 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많은 단편과 장편을 남겼다. 이 책은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를 전하는 책으로 광기어린 살인마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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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특급

도서정보 : A.M.버레이저 외 | 2012-04-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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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괴기 환상 소설 분야에서 고전이 된 작품을 엄선해 모은 책. 살인마 박물관 원숭이손 세 처녀의 탑 등 19세기 고전 공포 단편 17편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은 공포문학이 뚜렷한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물론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많은 작가들이 유령 수수께끼 저주 흡혈귀 등을 소재로 한 좋은 작품을 많이 발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수록된 단편들은 공포와 괴기 현상 소설분야에서 이미 완전히 고전이 된 작품들이다. 비록 시간이 많이 흐른 작품들이지만 이들을 통해 발달된 외국 공포문학의 뿌리를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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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도서정보 : 이상화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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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탐정 윤수한 사건수첩 - 1 욕망으로 얼룩진 서울 인근의 신도시. 그 도시를 지배하는 왕 같은 남자의 딸. 실종된 그녀를 찾아 나서는 탐정 윤수한. 코믹하드보일드 중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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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도서정보 : 더링 | 2012-03-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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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누구나 괴담을 속삭이던 경험은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소근소근 이야기를 나누던 괴담은, 사실 잘 뜯어 보면 사람의 욕망과 사회의 현실이 반영된 이야기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괴담도 이와 마찬가지다.

‘무서운 이야기’는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 더링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구전된 내용을 수집해 윤색하기도 하고, 창작하기도 한 것들을 엮은 책이다. 오싹하지만 손에서 뗄 수 없는 괴담을 통해, 일상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싶다면 이 책을 구입할 것을 권한다.


저자소개 : 더링은 공포 전문 블로그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비문학인 괴담처럼 그의 블로그는 블로그에서 책으로, 책에서 라디오로, 라디오에서 공중파 프로그램으로 다방면으로 전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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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이야기들

도서정보 : 황초롱 / 박상우 / 피가희 / 박유라 | 2012-03-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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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죽어야만 내가 살 수 있다. 그들의 완벽한 삶은 완성될 수 있을 것인가. 개성 있는 소재, 허를 찌르는 트릭과 반전이 있는 추리소설의 진면목을 만난다. 개성 있는 소재와 전개, 독창적인 스토리라인이 돋보이는 소설집 [죽이는 이야기들]은 온베스트 출판사의 제2회 이야기공모전 당선작 모음집이다. 이번 공모전은 제시된 20개의 첫 문장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야기를 완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각기 다른 첫 문장을 선택한 네 명의 작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인간의 죽음과 왜곡된 기억을 이야기한다. ‘타인의 죽음’과 ‘진실을 밝히는 기억’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낸 소설집 [죽이는 이야기들]은 제목 그대로 누군가를 ‘죽이는’ 이야기이자 세상에 없던 새롭고 신선한 ‘죽이는’ 이야기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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