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뇌우 제2권
도서정보 : 서효원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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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九萬) 리(里)에 걸친 야망(野望)의 대지(大
地).
오천 년 전부터 사람들은 그곳을 무림(武林)이라 불
렀다.
무사들은 욕망을 가슴에 품으며 무림에 뛰어들었고,
대강호의 주인이 되기 위해 일생을 검로(劍路) 위에서
살다가 사라진다.
그러나 무림을 완전히 정복한 사람은 없다.
혈륜(血輪)을 굴리며 남묵무림계(南北武林界)에 시
산혈하(屍山血河)를 이룩한 절대마황(絶代魔皇)이라
하더라도 정복하지 못했고, 남칠북육성(南七北六省)에
걸쳐 방대한 세력을 구축한 패웅(覇雄)이라 하더라도
중원(中原)을 완전히 얻지는 못했다.
그러나 삼(三) 척(尺) 장검(長劍)을 어깨에 메는 젊
은 무부(武夫)들은 군림천하(君臨天下)의 웅지(雄志)
를 쉽게 잊지 못하였으며, 피비린내 나는 혈전(血戰)
가운데 베어져 주검이 되어 눕는 그 순간까지도 대야
망(大野望)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그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은 풍운(風雲)의 대륙.
언제부터인가 신주(神州)와 변황(邊荒)의 무림계(武
林界)에는 우상(偶像)이라 불리우는 존재들이 존재하
고 있었다.
살아서 신(神)이 된 이름들, 그리고 한 가지 방면에
서는 절대로 패배하지 않는다는 전설(傳說)을 이룩한
절대의 존재들.
그들은 야망의 새벽 하늘로 떠오르는 태양(太陽)과
도 같은 존재들이다.
첫 번째 전설, 그것은 장인(匠人)의 전설이다.
구매가격 : 2,000 원
구월뇌우 제1권
도서정보 : 서효원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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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九萬) 리(里)에 걸친 야망(野望)의 대지(大地).
오천 년 전부터 사람들은 그곳을 무림(武林)이라 불렀다.
무사들은 욕망을 가슴에 품으며 무림에 뛰어들었고, 대강호의 주인이 되기 위해 일생을 검로(劍路) 위에서 살다가 사라진다.
그러나 무림을 완전히 정복한 사람은 없다.
혈륜(血輪)을 굴리며 남묵무림계(南北武林界)에 시
산혈하(屍山血河)를 이룩한 절대마황(絶代魔皇)이라
하더라도 정복하지 못했고, 남칠북육성(南七北六省)에
걸쳐 방대한 세력을 구축한 패웅(覇雄)이라 하더라도
중원(中原)을 완전히 얻지는 못했다.
그러나 삼(三) 척(尺) 장검(長劍)을 어깨에 메는 젊
은 무부(武夫)들은 군림천하(君臨天下)의 웅지(雄志)
를 쉽게 잊지 못하였으며, 피비린내 나는 혈전(血戰)
가운데 베어져 주검이 되어 눕는 그 순간까지도 대야
망(大野望)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그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은 풍운(風雲)의 대륙.
언제부터인가 신주(神州)와 변황(邊荒)의 무림계(武
林界)에는 우상(偶像)이라 불리우는 존재들이 존재하
고 있었다.
살아서 신(神)이 된 이름들, 그리고 한 가지 방면에
서는 절대로 패배하지 않는다는 전설(傳說)을 이룩한
절대의 존재들.
그들은 야망의 새벽 하늘로 떠오르는 태양(太陽)과
도 같은 존재들이다.
첫 번째 전설, 그것은 장인(匠人)의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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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사 제3권
도서정보 : 검궁인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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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 서막
<고우(古友) 낙양성주(洛陽城主) 백도기(白道奇) 친전(親前).>
영종(英宗) 삼 년 구 월 하순의 맑고 푸르렀던 그 어느 날, 고도 낙양부중(洛陽府中)에 은밀한 경도를 통해 전달된 한 통의 밀서로 인해 천 수백 년 강호무림의 역사는 바야흐로 엄청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밀납으로 봉인된 밀서의 사연은 다음과 같았다.
<하늘 아래 인간이 있고 인간이 있으매 무릇 인도(人道)를 추구함은 당연지사, 학문을 익힌 자 학문으로 천하의 안녕을 도모하고 무를 익힌 자 무도로써 인세의 법도를 추구함이 당연하다 생각되네.
고우 백제(白弟).
우형은 아우와 달리 무를 택하여 일찌기 강호에 뛰어들었네. 다행히 운이 좋았던지 무가의 전설로 내려오는 천무구천환비도(天武九天幻秘圖) 한 장을 얻어 절정의 기학을 깨우쳐 강호상에 필적할 자 없는 고강한 무인이 될 수 있었네. 그 후 무림계를 주유하기 어언 이십여 년, 마침내 당금 백도무림(白道武林)의 성지인 검황부주(劍皇府主)로 추대되었네. 동시에 제 사대 검황이라는 명예스런 칭호도 받게 되었네.
우형은 전심전력을 투구하여 사심없이 부주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자부하네. 그 덕분에 무림계는 지난 십여 년 이래 지극히 평화로웠네.
......중략......
그러나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는 무림계는 언젠가부터 사마외도(邪魔外道)의 악마적인 음모가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었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주구들이 검황부(劍皇府) 까지도 침투했음을 알게 되었다네.
우형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충격을 받았었네. 하지만 음모의 뿌리는 너무도 깊어 우형은 물론 당대무림의 어떤 자라 할지라도 일시에 제거하기는 불가능했네.
......중략......
이제 곧 무림계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무시무시한 겁난(劫亂)의 소용돌이에 휩쓸릴 것이 틀림없으리라 사료되네. 일단 마세가 준동하게 되면 무림천하는 혈풍에 잠길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네.
백제(白弟).
이 우형은 자네에게 귀동(鬼童)으로 불리워지는 아들이 있음을 익히 알고 있네. 그 아이는 머지않아 조정에 나가 대명(大明)을 위해 동량(棟梁)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네. 그러나 이 우형의 간곡한 부탁을 들어 주겠는가? 그 아이를 내게 보내 주게.
무림계에는 그 아이가 필요하네. 현질과 같은 하늘이 내린 신재(神才)가 아니고서는 항차 무림을 휩쓸 대혈풍우(大血風雨)를 막을 길이 없다네. 무림계가 악마의 혈족(血足)에 짓밟힌다면 양민은 물론 대명조에까지 심각한 누를 끼쳐 난세천하가 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네.
부탁이네. 현릉(賢凌) 조카를 내게 보내 주게.
이것은 우형으로서
구매가격 : 2,000 원
광화사 제2권
도서정보 : 검궁인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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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막
<고우(古友) 낙양성주(洛陽城主) 백도기(白道奇) 친전(親前).>
영종(英宗) 삼 년 구 월 하순의 맑고 푸르렀던 그 어느 날, 고도 낙양부중(洛陽府中)에 은밀한 경도를 통해 전달된 한 통의 밀서로 인해 천 수백 년 강호무림의 역사는 바야흐로 엄청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밀납으로 봉인된 밀서의 사연은 다음과 같았다.
<하늘 아래 인간이 있고 인간이 있으매 무릇 인도(人道)를 추구함은 당연지사, 학문을 익힌 자 학문으로 천하의 안녕을 도모하고 무를 익힌 자 무도로써 인세의 법도를 추구함이 당연하다 생각되네.
고우 백제(白弟).
우형은 아우와 달리 무를 택하여 일찌기 강호에 뛰어들었네. 다행히 운이 좋았던지 무가의 전설로 내려오는 천무구천환비도(天武九天幻秘圖) 한 장을 얻어 절정의 기학을 깨우쳐 강호상에 필적할 자 없는 고강한 무인이 될 수 있었네. 그 후 무림계를 주유하기 어언 이십여 년, 마침내 당금 백도무림(白道武林)의 성지인 검황부주(劍皇府主)로 추대되었네. 동시에 제 사대 검황이라는 명예스런 칭호도 받게 되었네.
우형은 전심전력을 투구하여 사심없이 부주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자부하네. 그 덕분에 무림계는 지난 십여 년 이래 지극히 평화로웠네.
......중략......
그러나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는 무림계는 언젠가부터 사마외도(邪魔外道)의 악마적인 음모가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었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주구들이 검황부(劍皇府) 까지도 침투했음을 알게 되었다네.
우형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충격을 받았었네. 하지만 음모의 뿌리는 너무도 깊어 우형은 물론 당대무림의 어떤 자라 할지라도 일시에 제거하기는 불가능했네.
......중략......
이제 곧 무림계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무시무시한 겁난(劫亂)의 소용돌이에 휩쓸릴 것이 틀림없으리라 사료되네. 일단 마세가 준동하게 되면 무림천하는 혈풍에 잠길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네.
백제(白弟).
이 우형은 자네에게 귀동(鬼童)으로 불리워지는 아들이 있음을 익히 알고 있네. 그 아이는 머지않아 조정에 나가 대명(大明)을 위해 동량(棟梁)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네. 그러나 이 우형의 간곡한 부탁을 들어 주겠는가? 그 아이를 내게 보내 주게.
무림계에는 그 아이가 필요하네. 현질과 같은 하늘이 내린 신재(神才)가 아니고서는 항차 무림을 휩쓸 대혈풍우(大血風雨)를 막을 길이 없다네. 무림계가 악마의 혈족(血足)에 짓밟힌다면 양민은 물론 대명조에까지 심각한 누를 끼쳐 난세천하가 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네.
부탁이네. 현릉(賢凌) 조카를 내게 보내 주게.
이것은 우형으로서
구매가격 : 2,000 원
광화사 제1권
도서정보 : 검궁인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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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 서막
<고우(古友) 낙양성주(洛陽城主) 백도기(白道奇) 친전(親前).>
영종(英宗) 삼 년 구 월 하순의 맑고 푸르렀던 그 어느 날, 고도 낙양부중(洛陽府中)에 은밀한 경도를 통해 전달된 한 통의 밀서로 인해 천 수백 년 강호무림의 역사는 바야흐로 엄청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밀납으로 봉인된 밀서의 사연은 다음과 같았다.
<하늘 아래 인간이 있고 인간이 있으매 무릇 인도(人道)를 추구함은 당연지사, 학문을 익힌 자 학문으로 천하의 안녕을 도모하고 무를 익힌 자 무도로써 인세의 법도를 추구함이 당연하다 생각되네.
고우 백제(白弟).
우형은 아우와 달리 무를 택하여 일찌기 강호에 뛰어들었네. 다행히 운이 좋았던지 무가의 전설로 내려오는 천무구천환비도(天武九天幻秘圖) 한 장을 얻어 절정의 기학을 깨우쳐 강호상에 필적할 자 없는 고강한 무인이 될 수 있었네. 그 후 무림계를 주유하기 어언 이십여 년, 마침내 당금 백도무림(白道武林)의 성지인 검황부주(劍皇府主)로 추대되었네. 동시에 제 사대 검황이라는 명예스런 칭호도 받게 되었네.
우형은 전심전력을 투구하여 사심없이 부주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자부하네. 그 덕분에 무림계는 지난 십여 년 이래 지극히 평화로웠네.
......중략......
그러나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는 무림계는 언젠가부터 사마외도(邪魔外道)의 악마적인 음모가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었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주구들이 검황부(劍皇府) 까지도 침투했음을 알게 되었다네.
우형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충격을 받았었네. 하지만 음모의 뿌리는 너무도 깊어 우형은 물론 당대무림의 어떤 자라 할지라도 일시에 제거하기는 불가능했네.
......중략......
이제 곧 무림계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무시무시한 겁난(劫亂)의 소용돌이에 휩쓸릴 것이 틀림없으리라 사료되네. 일단 마세가 준동하게 되면 무림천하는 혈풍에 잠길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네.
백제(白弟).
이 우형은 자네에게 귀동(鬼童)으로 불리워지는 아들이 있음을 익히 알고 있네. 그 아이는 머지않아 조정에 나가 대명(大明)을 위해 동량(棟梁)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네. 그러나 이 우형의 간곡한 부탁을 들어 주겠는가? 그 아이를 내게 보내 주게.
무림계에는 그 아이가 필요하네. 현질과 같은 하늘이 내린 신재(神才)가 아니고서는 항차 무림을 휩쓸 대혈풍우(大血風雨)를 막을 길이 없다네. 무림계가 악마의 혈족(血足)에 짓밟힌다면 양민은 물론 대명조에까지 심각한 누를 끼쳐 난세천하가 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네.
부탁이네. 현릉(賢凌) 조카를 내게 보내 주게.
이것은 우형으로서
구매가격 : 0 원
광풍서생 제3권
도서정보 : 서효원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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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일죽(破天一竹)!
한 그루 대나무가 천공(天空)을 향해 뻗어 오를 때
마풍(魔風)은 소멸되고 천하의 의기(義氣)가 되살아 난다.
광풍(狂風書生) 광무군,
그는 한 줄기 미친 바람(狂風)이었다.
숨을 죽인 백도여… 이제 깨어나야 한다.
미친 바람과 더불어 폭풍으로 날아올라라!
이십년 전 한 사내가 서천으로 돌아왔다.
심장에 단차를 박은 채……
핏덩이를 안고 이만 리를 달려 온 그가
마지막으로 내뱉은 말은 군(君)… 이란 단 한 마디.
서천쌍마의 마수 아래 유린된 백도.
층층이 쌓인 마의 그물을 뚫고 파천일죽이 솟아오를 때,
천 년을 내려온 묵강마운옥의 저주는 사라지리라!
<맛보기>
* 卷頭之言
무림묵시록(武林默示錄), 실명대협(失名大俠), 대자객교(大刺客橋) 등 이전(以前)의 작품(作品)에서는 주로 비정(非情)한 살수(煞手)에 대해 그렸다.
인간성(人間性)의 거울이라 할 수 있는 살성(煞性)과 마성(魔性)!
사실 그것만 이야기한다는 것은 상식(常識)이 될 수 없다.
한 해 중에 사계(四界)가 있듯, 인간성에도 음지(陰地)와 양지(陽地)가 있다.
이번에는 비정(非情)함보다는 온화함, 냉막(冷莫)하기보다는 다정(多情)한 인물 형성을 시도했다.
강호가 신비(神秘)로운 이유는 상황이 신비롭다기보다, 그 안에 머물러 있는 기인이사(奇人異士)들의 성격이나 언행이 신비하기 때문이다.
강호인들은 무엇인가를 위해 산다.
그것은 야망(野望)일 수도 있고, 망상(妄想)일 수도 있다.
꿈을 꾸듯 사는 사람이 있고, 바람처럼 떠돌며 사는 삶도 있다.
분명한 것이라면 현재의 처지에 절망하지 않고 항상 희망(稀望)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언제고… 언제고 봄(春)은 오리라… 라고 중얼거리며…….
희망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다.
만약 그런 삶이 있다면 그것은 식물(植物)의 생명이리라.
광무군(曠武君).
그는 언제나 그것을 갖고 있다.
청운(靑雲)의 대망(大望)!
그는 한바탕 미친 사람이 되어 강호를 질타(叱咤)한다.
강호라는 세계는 어떠한가?
한 인간 광풍서생(狂風書生)에게 뒤흔들리기에는 너무도 고집스런 거석(巨石)인가?
그렇지 않다면… 만악(萬惡)이 꿈틀대고 있는 잡초지(雜草地)라 한바탕 광풍(狂風)에 휘말려 산산이 흐트러지고 말 것인가?
그는 강호를 얼어붙게 하고, 오로지 군림(君臨)하기 위해 광풍행(狂風行)하는 것인가?
아아, 한숨의 화사한 춘풍(春風)처럼 얼어붙은 모든 것을 녹이고 되살리면서 떠도는 것일까?
<광풍
구매가격 : 2,000 원
광풍서생 제2권
도서정보 : 서효원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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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일죽(破天一竹)!
한 그루 대나무가 천공(天空)을 향해 뻗어 오를 때
마풍(魔風)은 소멸되고 천하의 의기(義氣)가 되살아 난다.
광풍(狂風書生) 광무군,
그는 한 줄기 미친 바람(狂風)이었다.
숨을 죽인 백도여… 이제 깨어나야 한다.
미친 바람과 더불어 폭풍으로 날아올라라!
이십년 전 한 사내가 서천으로 돌아왔다.
심장에 단차를 박은 채……
핏덩이를 안고 이만 리를 달려 온 그가
마지막으로 내뱉은 말은 군(君)… 이란 단 한 마디.
서천쌍마의 마수 아래 유린된 백도.
층층이 쌓인 마의 그물을 뚫고 파천일죽이 솟아오를 때,
천 년을 내려온 묵강마운옥의 저주는 사라지리라!
<맛보기>
* 卷頭之言
무림묵시록(武林默示錄), 실명대협(失名大俠), 대자객교(大刺客橋) 등 이전(以前)의 작품(作品)에서는 주로 비정(非情)한 살수(煞手)에 대해 그렸다.
인간성(人間性)의 거울이라 할 수 있는 살성(煞性)과 마성(魔性)!
사실 그것만 이야기한다는 것은 상식(常識)이 될 수 없다.
한 해 중에 사계(四界)가 있듯, 인간성에도 음지(陰地)와 양지(陽地)가 있다.
이번에는 비정(非情)함보다는 온화함, 냉막(冷莫)하기보다는 다정(多情)한 인물 형성을 시도했다.
강호가 신비(神秘)로운 이유는 상황이 신비롭다기보다, 그 안에 머물러 있는 기인이사(奇人異士)들의 성격이나 언행이 신비하기 때문이다.
강호인들은 무엇인가를 위해 산다.
그것은 야망(野望)일 수도 있고, 망상(妄想)일 수도 있다.
꿈을 꾸듯 사는 사람이 있고, 바람처럼 떠돌며 사는 삶도 있다.
분명한 것이라면 현재의 처지에 절망하지 않고 항상 희망(稀望)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언제고… 언제고 봄(春)은 오리라… 라고 중얼거리며…….
희망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다.
만약 그런 삶이 있다면 그것은 식물(植物)의 생명이리라.
광무군(曠武君).
그는 언제나 그것을 갖고 있다.
청운(靑雲)의 대망(大望)!
그는 한바탕 미친 사람이 되어 강호를 질타(叱咤)한다.
강호라는 세계는 어떠한가?
한 인간 광풍서생(狂風書生)에게 뒤흔들리기에는 너무도 고집스런 거석(巨石)인가?
그렇지 않다면… 만악(萬惡)이 꿈틀대고 있는 잡초지(雜草地)라 한바탕 광풍(狂風)에 휘말려 산산이 흐트러지고 말 것인가?
그는 강호를 얼어붙게 하고, 오로지 군림(君臨)하기 위해 광풍행(狂風行)하는 것인가?
아아, 한숨의 화사한 춘풍(春風)처럼 얼어붙은 모든 것을 녹이고 되살리면서 떠도는 것일까?
<광풍
구매가격 : 2,000 원
광풍서생 제1권
도서정보 : 서효원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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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일죽(破天一竹)!
한 그루 대나무가 천공(天空)을 향해 뻗어 오를 때
마풍(魔風)은 소멸되고 천하의 의기(義氣)가 되살아 난다.
광풍(狂風書生) 광무군,
그는 한 줄기 미친 바람(狂風)이었다.
숨을 죽인 백도여… 이제 깨어나야 한다.
미친 바람과 더불어 폭풍으로 날아올라라!
이십년 전 한 사내가 서천으로 돌아왔다.
심장에 단차를 박은 채……
핏덩이를 안고 이만 리를 달려 온 그가
마지막으로 내뱉은 말은 군(君)… 이란 단 한 마디.
서천쌍마의 마수 아래 유린된 백도.
층층이 쌓인 마의 그물을 뚫고 파천일죽이 솟아오를 때,
천 년을 내려온 묵강마운옥의 저주는 사라지리라!
<맛보기>
* 卷頭之言
무림묵시록(武林默示錄), 실명대협(失名大俠), 대자객교(大刺客橋) 등 이전(以前)의 작품(作品)에서는 주로 비정(非情)한 살수(煞手)에 대해 그렸다.
인간성(人間性)의 거울이라 할 수 있는 살성(煞性)과 마성(魔性)!
사실 그것만 이야기한다는 것은 상식(常識)이 될 수 없다.
한 해 중에 사계(四界)가 있듯, 인간성에도 음지(陰地)와 양지(陽地)가 있다.
이번에는 비정(非情)함보다는 온화함, 냉막(冷莫)하기보다는 다정(多情)한 인물 형성을 시도했다.
강호가 신비(神秘)로운 이유는 상황이 신비롭다기보다, 그 안에 머물러 있는 기인이사(奇人異士)들의 성격이나 언행이 신비하기 때문이다.
강호인들은 무엇인가를 위해 산다.
그것은 야망(野望)일 수도 있고, 망상(妄想)일 수도 있다.
꿈을 꾸듯 사는 사람이 있고, 바람처럼 떠돌며 사는 삶도 있다.
분명한 것이라면 현재의 처지에 절망하지 않고 항상 희망(稀望)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언제고… 언제고 봄(春)은 오리라… 라고 중얼거리며…….
희망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다.
만약 그런 삶이 있다면 그것은 식물(植物)의 생명이리라.
광무군(曠武君).
그는 언제나 그것을 갖고 있다.
청운(靑雲)의 대망(大望)!
그는 한바탕 미친 사람이 되어 강호를 질타(叱咤)한다.
강호라는 세계는 어떠한가?
한 인간 광풍서생(狂風書生)에게 뒤흔들리기에는 너무도 고집스런 거석(巨石)인가?
그렇지 않다면… 만악(萬惡)이 꿈틀대고 있는 잡초지(雜草地)라 한바탕 광풍(狂風)에 휘말려 산산이 흐트러지고 말 것인가?
그는 강호를 얼어붙게 하고, 오로지 군림(君臨)하기 위해 광풍행(狂風行)하는 것인가?
아아, 한숨의 화사한 춘풍(春風)처럼 얼어붙은 모든 것을 녹이고 되살리면서 떠도는 것일까?
<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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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겁 제3권
도서정보 : 검궁인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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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바람이 분다.피 비린내나는 강호의 풍진 속에 낙화(洛花)하는 진실(眞實)…….정(正)도 사(邪)도 보이지 않는 세상이다.암흑 속에 누군가의 절규(絶叫)가 들리지 않는가?웃음을 파는 사람들, 그들의 북소리에 피와 땀이 배어있다.의리를 위해 희생했던 사람들, 악마에 영혼을 판 자들이 세상을 농단하는데…….미친 바람… 광풍(狂風)의 겁난이 중원을 휩쓴다.혈광마검(血光魔劍)이 뽑히는 날… 악의 종말(終末)을 보게 되리라!
구매가격 : 2,000 원
광풍겁 제2권
도서정보 : 검궁인 | 2012-04-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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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바람이 분다.피 비린내나는 강호의 풍진 속에 낙화(洛花)하는 진실(眞實)…….정(正)도 사(邪)도 보이지 않는 세상이다.암흑 속에 누군가의 절규(絶叫)가 들리지 않는가?웃음을 파는 사람들, 그들의 북소리에 피와 땀이 배어있다.의리를 위해 희생했던 사람들, 악마에 영혼을 판 자들이 세상을 농단하는데…….미친 바람… 광풍(狂風)의 겁난이 중원을 휩쓴다.혈광마검(血光魔劍)이 뽑히는 날… 악의 종말(終末)을 보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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