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맞선 합본
도서정보 : 유라떼 | 2022-05-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결혼 안 하면 네 몫의 유산 사회에 환원할 거다.”
할아버지의 협박(?)에 억지로 보게 된 선.
차만 마시고 일어나겠다며 다짐하고 나간 자리인데.
“저기요, 도은성 씨! 저랑 딱 다섯 번만 만나 주세요!”
어쩌다가 이 남자에게 제발 만나 달라 애원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걸까.
“결혼도 안 할 건데, 굳이 왜 만나야 하는 겁니까?”
“그래도 만나다 보면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 남자 엄청난 단호박인 데다 철벽도 이런 철벽이 없다.
“끅. 잘난 단호박 선생 어디 있어? 도 선생 어딨어요!”
“무슨 일입니까.”
“저 그렇게 별로예요?”
매일 은성의 병원으로 찾아가 사정해 봐도 매번 문전박대를 당하는 민아.
하지만 얼마 뒤 은성은 민아에게 의외의 말을 해 오는데…….
“나 남자예요. 내가 더 위험하지 않겠어요?”
생각지도 못한 그의 말에 민아의 붉은 입술이 작게 벌어졌다.
“그 생각은 못 했나 보네. 눈 감아요. 금방 끝나니까.”
그의 나긋한 목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민아는 숨을 몰아쉬며 눈을 감았다.
그녀는 무사히 가짜 연애를 끝내고 재산을 지킬 수 있을까?
극과 극의 두 남녀의 아슬아슬하고 불순한 계약 연애 로맨스, <은밀한 맞선>
*
“여기 뭐 묻었는데. 잠깐만요.”
손끝으로 그의 뺨을 매만지던 그녀가 불쑥 다가와 얼굴을 들이밀었다.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기가 코끝을 스쳤다.
은성은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듯 집중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커다란 눈망울, 눈을 감았다 뜰 때마다 흔들리는 풍성한 속눈썹.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 입술까지.
“다 됐…….”
은성이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그녀의 손을 그러쥐었다.
그러자 놀란 듯 시선을 든 그녀와 지척에서 눈이 마주쳤다.
“…….”
“……”
숨 막힐 듯한 정적이 흘렀다.
은성이 쥐고 있던 손을 놓고 민아의 뺨을 감쌌다.
“민아 씨도 뭐 묻었네요.”
얼굴에 닿은 그의 손은 무척 따뜻했다.
민아가 당황하며 몸을 뒤로 물리려는 찰나, 그가 고개를 기울였다.
#현대물 #맞선 #오해 #계약연애 #맞선
#직진남 #츤데레남 #철벽남 #뇌섹남
#엉뚱녀 #애교녀 #직진녀
구매가격 : 8,000 원
은밀한 맞선 2권 (완결)
도서정보 : 유라떼 | 2022-05-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결혼 안 하면 네 몫의 유산 사회에 환원할 거다.”
할아버지의 협박(?)에 억지로 보게 된 선.
차만 마시고 일어나겠다며 다짐하고 나간 자리인데.
“저기요, 도은성 씨! 저랑 딱 다섯 번만 만나 주세요!”
어쩌다가 이 남자에게 제발 만나 달라 애원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걸까.
“결혼도 안 할 건데, 굳이 왜 만나야 하는 겁니까?”
“그래도 만나다 보면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 남자 엄청난 단호박인 데다 철벽도 이런 철벽이 없다.
“끅. 잘난 단호박 선생 어디 있어? 도 선생 어딨어요!”
“무슨 일입니까.”
“저 그렇게 별로예요?”
매일 은성의 병원으로 찾아가 사정해 봐도 매번 문전박대를 당하는 민아.
하지만 얼마 뒤 은성은 민아에게 의외의 말을 해 오는데…….
“나 남자예요. 내가 더 위험하지 않겠어요?”
생각지도 못한 그의 말에 민아의 붉은 입술이 작게 벌어졌다.
“그 생각은 못 했나 보네. 눈 감아요. 금방 끝나니까.”
그의 나긋한 목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민아는 숨을 몰아쉬며 눈을 감았다.
그녀는 무사히 가짜 연애를 끝내고 재산을 지킬 수 있을까?
극과 극의 두 남녀의 아슬아슬하고 불순한 계약 연애 로맨스, <은밀한 맞선>
*
“여기 뭐 묻었는데. 잠깐만요.”
손끝으로 그의 뺨을 매만지던 그녀가 불쑥 다가와 얼굴을 들이밀었다.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기가 코끝을 스쳤다.
은성은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듯 집중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커다란 눈망울, 눈을 감았다 뜰 때마다 흔들리는 풍성한 속눈썹.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 입술까지.
“다 됐…….”
은성이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그녀의 손을 그러쥐었다.
그러자 놀란 듯 시선을 든 그녀와 지척에서 눈이 마주쳤다.
“…….”
“……”
숨 막힐 듯한 정적이 흘렀다.
은성이 쥐고 있던 손을 놓고 민아의 뺨을 감쌌다.
“민아 씨도 뭐 묻었네요.”
얼굴에 닿은 그의 손은 무척 따뜻했다.
민아가 당황하며 몸을 뒤로 물리려는 찰나, 그가 고개를 기울였다.
#현대물 #맞선 #오해 #계약연애 #맞선
#직진남 #츤데레남 #철벽남 #뇌섹남
#엉뚱녀 #애교녀 #직진녀
구매가격 : 4,000 원
유독성 인간
도서정보 : 유독 | 2022-05-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작품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키워드, 강압적인 관계 묘사를 포함한 작품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사랑해 줘요.”
희수는 비로소 결심을 굳히고 태수를 마주 보며 말했다.
“그 사람 앞에서만, 날 진짜 사랑하는 척해 줘요.”
“……가짜 연애, 뭐 그런 건가?”
“딱 한 달, 그 정도면 돼요.”
“어쩌지? 한 달은 좀 어렵겠는데.”
“네?”
“난 한번 꽂히면 질릴 때까지 먹는 스타일이라. 기한 같은 건 안 정하거든.”
예상치 못한 말에 볼이 화끈거렸다.
“그렇게 일방적인 말이 어딨어요?”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관계. 그게 우리 섹스의 룰이니까.”
“……!”
“몰랐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살벌한 미소가 말하는 것 같았다. 그런 순진한 표정 따윈 하지 말라고. 어차피 다 알고 여기까지 온 거 아니냐고. 실은 당신도, 그걸 원하고 있지 않느냐고.
“도희수 씨, 난 지금 당장에라도 당신을 먹어 치울 수 있어요. 그 단정한 치마 속을 개처럼 핥을 수도 있다고.”
“……!”
“씨발, 난 원래 그런 인간이니까.”
실은 아까부터 그러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다고, 악마처럼 속삭이는 붉은 입술을 본 순간 희수는 비로소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다. 잠시 잊고 있었지만 그는 분명한 사디스트였고, 이건 절대 소꿉놀이 같은 장난질이 아니라는 걸.
“어때요, 그래도 해 볼래요?”
진짜, BDSM의 시작이라는 걸 말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나는 너를 거부한다 1,2권[합본]
도서정보 : 서지인 | 2022-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줄곧 짝사랑이었고 짝사랑이라서 기뻤던 그녀 나예.
하지만 성현이 같은 회사에 입사하면서 그녀의 짝사랑에 비상등이 켜졌는데…….
들킬까봐 조심하고 또 조심했건만,
들키고 말았다.
바로 그녀의 상사인 박홍빈 그에게.
그런데 이 남자, 그녀의 사랑을 도와주겠단다.
믿어도 되는 걸까. 정말로?
갑자기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키게 된 사랑에 행방은 과연…….?
구매가격 : 6,000 원
나는 너를 거부한다 1권
도서정보 : 서지인 | 2022-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줄곧 짝사랑이었고 짝사랑이라서 기뻤던 그녀 나예.
하지만 성현이 같은 회사에 입사하면서 그녀의 짝사랑에 비상등이 켜졌는데…….
들킬까봐 조심하고 또 조심했건만,
들키고 말았다.
바로 그녀의 상사인 박홍빈 그에게.
그런데 이 남자, 그녀의 사랑을 도와주겠단다.
믿어도 되는 걸까. 정말로?
갑자기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키게 된 사랑에 행방은 과연…….?
구매가격 : 3,000 원
나는 너를 거부한다 2권
도서정보 : 서지인 | 2022-05-0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
줄곧 짝사랑이었고 짝사랑이라서 기뻤던 그녀 나예.
하지만 성현이 같은 회사에 입사하면서 그녀의 짝사랑에 비상등이 켜졌는데…….
들킬까봐 조심하고 또 조심했건만,
들키고 말았다.
바로 그녀의 상사인 박홍빈 그에게.
그런데 이 남자, 그녀의 사랑을 도와주겠단다.
믿어도 되는 걸까. 정말로?
갑자기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키게 된 사랑에 행방은 과연…….?
구매가격 : 3,000 원
그 남자의 흑심
도서정보 : 은차현 | 2022-05-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책소개
#현대물#동거#순정남#순진녀#카리스마남#잔잔물#달달물3비밀연애#소유욕/독점욕/질투#뇌색남#능력남#직진남#집착남#짝사랑남#순정녀#동정녀
동생 친구인 샛별에게 첫눈에 반한 도혁
자신의 마음에 스타!로 오랫동안 그녀를 담아두지만,
동생 도민의 결혼으로 인해 샛별과 겹사돈이 된 것도 모자라!
한없이 맑디맑은 샛별에게 늑대 같은 남자친구까지 생기는데…….
“널 어쩌면 좋을까?”
“모르겠어요. 하……아.”
그가 다시 혀로 그녀의 입술 라인을 핥자 샛별은 다시 숨이 차올랐다.
“알아, 넌 더 혼란스럽겠지.”
“내가 혼란스러운 건…….”
그녀가 망설이듯 입술을 깨물었다.
“말해 봐.”
“네, 잘 모르겠어요. 내가 좋은가요? 아, 그러니까 그게 보통 여자한테 끌리는 것처럼 나한테 끌리는 건가요? 내가 여자로 보여서?”
내가 좋은가요? 해 놓고 보니 너무 직설적인 질문 같아 얼른 우회적으로 덧붙였다.
“내가 정말 미쳤지. 어린 널 여자로 보다니!”
“나도 이제 더 이상 어리지 않는데요. 도민이 말 못 들었나요? 뭐든 다 할 수 있는 나인데. 물론 그렇다고 뭐든 다 한다는 이야긴 아니에요. 미리 말하지만 난 그거는 안 해요.”
“나도 너한테 무리한 요구는 안 할 생각이야.”
“다행이네요.”
“근데 약속은 못 하겠어.”
구매가격 : 2,700 원
19년, 19일. 그리고......
도서정보 : 지옥에서 온 아내 | 2022-05-0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대물#복수#재회물
남자는 그 여자만을 지독히도 짝사랑했다. 그러나 상황이 상황인지라 사랑을 이룰 수 있을 거란 기대조차 하지 못한 채 19년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그에게 말했다.
“널 사고 싶다고. 못 알아들어? 다시 말해?”
그녀의 말에 그는 새파랗게 질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19일 동안 그녀와 같이 할 수 있다는 말에 결국 그는 무너졌다.
그녀를 짝사랑해온 19년을 버리고 그녀와의 19일을 선택하기로 했다.
그리고 약속대로 그는 처참히 버려졌다.
5년 후, 그가 다시 돌아왔다. 그녀에게 그가 겪었던 그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고스란히 돌려주기 위해서…….
구매가격 : 3,500 원
로맨틱 펀치
도서정보 : 하코 | 2022-04-29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등학교 친구로 출발해 캠퍼스 커플이 된 초원과 세용.
4주년 기념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하지만 어딘가 예전 같지 않은 세용의 시큰둥한 반응에
참다못한 초원은 결국 여행 전날 마트 한복판에서 터지고야 만다.
“헤어져.”
“그래, 헤어지자.”
결국 그 알콩달콩 영원할 것 같았던 연애도 종지부를 찍게 되는데…….
그러나 캠퍼스 커플은 하는 게 아니라더니.
안 마주치려야 안 마주칠 수가 없는 불편한 학교생활이 계속되는 가운데
소개팅을 주선받은 초원의 곁에 뉴 페이스, 다정남 건우가 등장하게 된다!
상냥하고 부드러운 건우가 좋지만, 예측할 수 없는 행동들을 보이는 세용이 자꾸만 신경 쓰이는 초원.
썸과 쌈 사이를 오가는 이 불편한 로맨스의 결말은?!
구매가격 : 4,000 원
함부로 유혹 (외전)
도서정보 : 차홍주 | 2022-04-25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본 외전은 [추가 외전] 연재의 단행본임을 안내해 드립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개월이, 앞으로 살아갈 50년을 기쁘게 할지도 모르는 거니까.’
재력, 외모, 능력에 오만과 언변은 보너스처럼 가진 남자. 이윤조.
재벌 3세에 삼대독자란 운명은 그에게 쉬운 세상을 안겼다.
‘청혼은 곧 헤어짐’이라는 공식을 가진 여자, 서이재가 나타나기 전까지.
“흔히들 그러지. 몸은 거짓말을 안 한다고. 서이재, 너도 날 원하잖아?”
제가 모시는 상사인 윤조의 통보 같은 고백에
이재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거절하면……, 거절하면 어떻게 되는데요?”
“아직 거절당해 본 적이 없어서. 나도 내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는데?’
분노, 욕망, 격정, 인내.
소용돌이치는 윤조의 눈동자를 마주하고 있자, 이재는 알 수 없는 전율이 일었다.
“……전무님.”
낮디낮은 부름이 간신히 이재의 입 밖으로 흘러나왔다.
“전무로서 비서에게 키스하는 사람도 있나?”
“구별해. 내가 널 안을 때조차 전무님 소리 듣고 싶진 않으니까.”
구매가격 : 3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