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서스펜스
도서정보 : 모리스 루블랑 | 2022-06-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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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팽을 창조한 모리스 르블랑은 뤼팽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으로 프랑스의 추리소설가를 넘어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뤼팽은 프랑스의 영웅을 넘어 세계의 많은 추리 소설 독자들의 마음속에 신화 같은 존재가 되었다. 모리스 르블랑은 아르센 뤼팽을 주인공으로 하는 21개의 작품을 썼으며, 이 국민적인 영웅을 만들어낸 공적으로 프랑스 최고의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 책에 엄선 〈감옥 속의 뤼팽〉, 〈왕비의 목걸이〉, 〈하트 세븐〉, 〈앵베르부인의 금고〉, 〈체포된 뤼팽〉, 〈흑진주〉, 〈한 발 늦은 홈즈〉, 〈수상한 여행자〉, 〈뤼팽의 탈출〉은 뤼팽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들만 모아 놓은 것으로, 독자들은 뤼팽의 독특한 활약상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우리 시대엔 없는 여자 3권
도서정보 : 김 일 | 2022-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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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LPGA 토너먼트가 회사 여성 전용 골프장인 스카이 골프장에서 시작되었다.
오전 일곱 시부터 시작된 대회에는 145명의 정규 멤버, 3명의 선수자격 대회 차점 낙선자들, 상하위 PGA 선수 열 명(상하위 각각 다섯 명씩)이 특별 초청으로 참가하였다. 대회 이름은 ‘스카이 오픈 LPGA’.
앵커우먼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좌담회를 진행할 엠마입니다. 이 좌담회에는 회장님, 그리고 선생님이 공식석상에는 처음인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회장님.”
헬렌 : “그렇습니다. (미소 지으며) 저와는 계약상, 공식석상에는 일절 안 서기로 하셨는데, 오늘은 의외로 선생님이 자원하셨습니다. 제가 뛰고 싶을 정도로 기쁩니다.”
앵커우먼 : “그동안 회장님 홀로 외로워 보이셨는데, 오늘은 그림이 좋을 뿐더러, 매우 의미 있는 좌담회가 될 것 같습니다.” 웃음.
구매가격 : 5,700 원
폐허의 형상
도서정보 :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 | 2022-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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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으로 물려받은 과거의 비극,
그 그늘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삶
“『폐허의 형상』은 내가 지금까지 직면한 것 중 가장 어려운 도전이었다.”
21세기 콜롬비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의 『폐허의 형상』이 출간되었다. 소설의 화자는 다름 아닌 작가 본인,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카를로스 카르바요라는 남자를 만난다. 카르바요는 정치가 가이탄이 암살된 사건에 엄청난 음모가 숨겨져 있다고 주장하며, 바스케스에게 이 음모에 대한 책을 쓰라고 요구한다. 바스케스는 단호하게 거절하나, 팔 년 뒤 한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 카르바요를 찾아가 책을 쓰겠다고 얘기한다. 콜롬비아의 역사를 바꾼 두 암살 사건을 소재로 콜롬비아 현대사의 비극과 그 비극에 먹힌 개인의 삶을 그린 『폐허의 형상』은 바스케스 최고의 작품이 될 소설이라 평가받는다. 카지누 다 포보아 상을 수상했으며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비엔날레 소설상과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구매가격 : 13,000 원
봄에 나는 없었다 (개정판)
도서정보 : 애거사 크리스티 | 2022-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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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기기만을 거침없이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
애거사 크리스티의 진가를 증명하는 심리서스펜스 걸작
“내가 완벽하게 만족하는 소설이자, 꼭 쓰고 싶었던 이야기다.
나는 이 소설을 수년 동안 구상했지만 삼일 만에 완성했고,
단어 하나 고치지 않고 그대로 출간했다.” _애거사 크리스티
『봄에 나는 없었다』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가 ‘메리 웨스트매콧(Mary Westmacott)’이라는 필명으로 1944년에 발표한 심리서스펜스 장편이다.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출간 직후 애거사는 사랑하는 어머니의 죽음과 믿었던 남편의 외도에 큰 충격을 받고 스스로 실종사건을 일으키는 등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지만, 이때의 사유를 바탕으로 1930년부터 1956년까지 ‘인간’, 특히 ‘여성’의 삶을 주제로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쓴다. 추리작가로서 이미 명망이 높았던 그녀는 독자들의 혼동을 우려해 필명으로 출판했고, 본인의 뜻에 따라 수십 년간 비밀에 부쳐졌다.
영국의 작은 타운에서 안락한 삶을 살아가던 여인이 황량하고 낯선 여행지에서 지금까지의 삶이 자기기만으로 쌓은 신기루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너져내리는 과정을 그린 『봄에 나는 없었다』는 “고전으로 받아들여야 할 역작” “인간 내면의 초상을 그린 보석 같은 작품”이란 극찬을 받았고, 애거사 크리스티가 누구보다 인간의 관계와 심리를 꿰뚫어보는 작가임을 재삼 각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봄에 나는 없었다』 개정판은 새로운 표지에 양장본으로 제작되었고, 깊이 있는 분석으로 소설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하는 심화 해설이 추가되었다.
구매가격 : 10,500 원
딸은 딸이다 (개정판)
도서정보 : 애거사 크리스티 | 2022-06-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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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사 크리스티가 추리소설을 벗어나 도전한 본격 심리소설
자기연민에 빠진 엄마와 모정 그 자체를 의심하게 된 딸
미움으로 얼룩진 고약하고도 위태로운 모녀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영원히 딸 혹은 영원히 엄마일 수밖에 없는 여자의 내면을 심도 있게 그린 수작
구매가격 : 11,000 원
연안행
도서정보 : 김태준 | 2022-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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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김태준)는 1944년 11월 경성을 출발, 45년 4월 5일 연안(延安) 도착, 8월 15일 일제 패전(敗戰) 후 9월 4일 연안(延安)을 출발, 11월 하순(下旬) 경성에 도착, 이것은 연안 여행의 기억을 더듬어 쓴 것이다.(서문 중에서)
구매가격 : 6,000 원
수필, 그 시절 음식을 담다
도서정보 : 계용묵, 김남천, 김상용, 노천명, 방정환, 백신애, 이병각, 이효석, 채만식, 최서해 | 2022-06-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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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용묵, 김남천, 김상용, 노천명, 방정환, 백신애, 이병각, 이효석, 채만식, 최서해 등 100년 전 활동
한 10인의 문인들이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신문이나 잡지 등에 기고한 글 중 그 시절 음식
을 소재로 한 수필을 찾아 엮은 책이다.
단 음식을 무척 좋아했던 아동문학가 방정환의 빙수 예찬, 월북 작가 김남천의 재미있는 냉면 이
야기 등 이 책을 통해 그들이 살았던 그 시절 즐겨 먹던 음식을 엿보는 건 어떨까.
구매가격 : 5,000 원
동물농장
도서정보 : 조지 오웰 | 2022-06-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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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세대를 불문하고 반드시 읽어야 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영원한 스테디셀러
의역되지 않은 <동물농장> 정역판!
죽음을 앞둔 수퇘지 ‘소령’ 영감(윌링턴 뷰티라는 이름이 있었음에도 모든 동물들은 그를 그렇게 불렀다)의 유지를 받들어 농장에서 인간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한 동물들은 ‘장원농장’을 ‘동물농장’으로 바꾸고 동물들을 위한 세상을 만든다. 돼지들을 지도자로 세우고 자유를 만끽하는 동물들, 장차 그들의 미래는 어찌될 것인가….
죽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할 책, 나이와 세대를 불문하고 반드시 읽어봐야만 할 소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영원한 스테디셀러…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처럼 이 책은 ‘인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한 작품이다. 사실은 그렇기에 누구라도 읽은 듯하고, 비록 책을 읽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내용은 알고 있는 듯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제대로 된 <동물농장>을 읽어왔던 걸까?
인간들로부터 받는 불평등한 대접을 깨닫고 마침내 세상을 세운다는 이 이야기 속에도, 결국 사람 사는 세상과 똑같이 음모와 술수가 난무하고,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갈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우화 형식으로 쓰여진 이 소설의 진가는 흥미진진한 우화와 재미있는 풍자소설이라는 점에만 있지 않다. 우화의 외피를 두른 정치적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문학작품으로서의 위트와 품격을 잃지 않는 수작이라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도 수많은 번역서가 나와 있지만 이번엔 평소 ‘작가가 쓴 문장의 서술구조 그대로를 살리는 번역이 아니면 원래 내용이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번역가 이정서 씨에 의해 재번역되었다.
번역자의 자의적 해석이 추가된 의역이 아니라, 원저자의 의도와 전체 맥락은 물론 개별 문장의 호흡까지 그대로 살린 직역의 중요성을 역설해온 역자의 노력이 더욱 돋보이는 책.
원전 그대로를 번역한다는 취지로 꾸며지고 있는 움라우트 세계문학 전집의 한 권으로 출간되었다.
구매가격 : 5,500 원
구름
도서정보 : 일월(一月)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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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금수저라고 생각하고 평생을 행복하게만 살아왔다. 하지만 출생의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집을 떠나 친척집에서 살게 되지만, 이때부터 고생은 시작된다.
하지만 자신을 아껴주는 남자를 만나 괴로움을 잊어가기 시작한다. 괴로움을 잊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6,000 원
회전목마
도서정보 : 차동혁 | 2022-06-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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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현대사를 관통한 주인공 ‘현도현’, 그 세대의 연대기를 소설 한 편에 녹여 보려 했습니다. 작가의 자전적 경험과 소설적 허구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성취와 상실, 사랑과 자유를 꿈꾸는 영혼의 날갯짓은 작가의 분신과 같습니다. 무엇 하나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소시민이, 허름한 선술집에서 주절주절 늘어놓는 넋두리라고 할까요.- 작가의 말에서
어두운 밤, 달빛이 꽃잎에 스며들어 통정하듯, 사람이 사람에게 스며들고 부대낄 수 없는 세상이란 얼마나 삭막한 것인가. 막상 지구별에 인간만큼 고약한 바이러스가 없다는 걸 깨달은 건가. 그래서 모두 부끄러워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건가. 오랫동안 닫혀 있던 이동제한이 풀리자 그는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본문에서
계절은 변화무쌍했다. 어느 날은 찬란한 빛이었고, 구름이었고, 천둥 번개 몰아치는 폭풍우였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에 젖은 몸을 말려 주는 햇살 때문에, 땀에 젖은 얼굴을 식혀 주는 가을바람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의 따뜻한 미소가 시린 겨울을 견디게 했어. 별일 없이 살아낸 하루, 그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건 아주 많은 세월이 흐른 뒤였어. 이렇게 역병이 창궐하는 세상을 살아 보니 더 그래. 사계절은 반복되었고, 우리는 나이테를 늘리는 나무처럼 하늘을 향해서 뻗어 갔지. 나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살아 숨 쉬는 생명의 숲이었던 거야.- 본문에서
구매가격 : 9,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