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버디

도서정보 : 장은진 | 2023-08-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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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김희선 소설가 강력 추천!
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 장은진의 첫 청소년소설
갑자기 닥친 재난, 서로 연대하며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7권이 출간되었다. 107권 『디어 마이 버디』는 커다란 해일이 도시를 덮쳐 높은 빌딩의 일부만 남은 세상 속에서 다이빙을 하며 성장해가는 고등학생 다이버 세호와 그의 버디들의 이야기다.

어느 날, 갑자기 해일이 들이닥쳐 도시가 사라졌다. 길도, 통신도 끊긴 상황. 살아남은 사람들은 어떻게든 먹을 것을 구해 하루하루를 살아가야만 하는 신세가 되었다. 아홉 살 때부터 스쿠버 다이빙을 해 온 주인공 세호는 자신의 ‘버디’ 샘 아저씨와 함께 매일 잠수를 하며 자신들의 목숨과 빌딩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다.
그렇게 빌딩 사람들 모두가 가족처럼 지내던 어느 날, 두 번째 해일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세호와 세호의 버디들은 무섭게 변해 버린 바다의 한가운데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구매가격 : 9,450 원

지금, 다이브

도서정보 : 김이환, 박애진, 박하루, 이산화, 이서영, 정명섭 | 2023-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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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장르문학 신에서 맹활약 중인 여섯 작가가 이 공동선집에 참여했다. 다채롭고 화려한 이력에 걸맞게 개성적인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지금, 다이브: 사이버펑크 서울 2123』(이하 『지금, 다이브』)는 서울이라는 메가시티를 배경으로 삼는 만큼 각 단편 속 주인공이 겪는 혹은 해결해야 하는 사건은 그들이 거주하는 자치구의 특징과 연관되어 있다.

『지금, 다이브』는 장르 문법을 잘 따르거나 전설적인 작품을 오마주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1980년대의 산물인 사이버펑크가 그려낸 미래 기술의 이미지는, 전뇌와 의체 기술을 제외하면 다른 형태로 거의 실현되어 가는 중이다. 때문에 사이버펑크가 상정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는 절반의 가능성이며, 디스토피아는 시대를 불문하고 항상 존재하는 현재의 그늘일지도 모른다. 그러하다면 우리는 사실상 늘 함께 존재하는 디스토피아의 현재형을 가늠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런 맥락에서 지금 신예작가들이 활발히 생산하는 일명 소프트SF에는 설득력 있는 근미래 사이버펑크로 간주할 만한 단편들이 많아 보인다. 이 선집을 풍성하게 만드는 다른 네 편의 작품이 이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구매가격 : 11,900 원

수인번호 1004

도서정보 : 김기홍 | 2023-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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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는 말이 없지만, 완전범죄란 있을 수 없다!
흉악한 악마의 화신(化神)인 범죄자로부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일지라도… 아물 것 같지 않은 마음속의 아픈 흉터는 언젠가는 봉합될 것이다. 슬픔이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을 삼켰을지라도 희망이란 빛이 있는 한 그 어떤 시련과 아픔도 언젠가는 지나갈 테니까….

구매가격 : 9,000 원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2

도서정보 : 신형범 | 2023-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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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려움에 처한 주인공들이
오직 의지 하나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이야기로
현 국내의 거친파도와 같은 어둡기만 한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지혜와 교훈이 가득 담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가격 : 7,200 원

그레고리 흘라디의 묘한 죽음

도서정보 : 남킹 | 2023-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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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정 작가. 언어의 마법사. 그가 4년 만에 남킹 컬렉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유난히 4에 집착하는 그는 444권의 장편소설을 기획하고 그 첫 단추로
<그레고리 흘라디의 묘한 죽음>을 품었습니다.

흑해 연안의 아름다운 시시포스 도시의 다섯 형제를 통하여 작가는 우크라이나 전쟁 속으로 당신을 억지로 끌고 갈 것입니다. 발버둥 쳐도 소용없습니다.

이제 당신은 감성과 서정의 끝없는 소용돌이 속에 징글징글한 언어유희와 철학적 인내 속에 버무려질 것이고, 변칙적이고 순차적인 고통 속에 마치 절망의 미로를 걷듯, 당신을 거북한 장소로 인도할 것입니다. 당신의 몸으로 파고든 단어들은 그의 혀끝에서 춤을 추며 능숙하게 무대에 배치되고, 문장들은 서로 얽혀 하나의 처량한 무계를 이루며 흩어집니다. 그러므로 그리움과 희망, 슬픔과 기쁨, 사랑과 이별의 미묘한 감정이 콕콕 당신을 찌를 것입니다. 즉, 본래의 삶 그대로 세계는 최악입니다.

구매가격 : 4,900 원

못 먹는 남자

도서정보 : 정해연 | 2023-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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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정해연 작가의 신작
강렬한 서스펜스의 특수 설정 스릴러!

제영은 어느 날부터 타인의 죽음을 보게 된다. 조건은 음식을 먹는 것. 자신이 보는 게 단순한 환각이 아님을 알게 된 제영은 사람을 살려보겠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그 결과 죽음의 법칙 두 가지를 알아낸다.
첫 번째, 죽음이 보이는 건 얼굴을 아는 사람뿐이다.
두 번째, 생의 운명은 바꿔도 사의 운명은 바꿀 수 없다.
법칙에 가로막힌 제영은 구하고자 했던 사람 중 누구도 구할 수 없었다. 죽음의 적나라한 순간들을 보는 것도 고통이었다. 결국 오로지 죽음을 보지 않기 위해 먹는 빈도를 줄였고, 자신이 볼 죽음의 수를 줄이기 위해 아는 얼굴을 늘리지 않으려 애썼다. 열악한 환경에 고립되고 메말라가면서도 살고 싶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살았다. 그러던 중 죽었어야 할 사람 대신 다른 사람이 죽는 상황을 여러 번 겪은 제영은 죽음을 그만 보겠다는 일념으로 예외들을 추적했다. 이 상황의 끝에 있던 것은 제영과 같이 타인의 운명을 보는 능력으로 죽음을 중개하는 자, ‘중개인’이었다.

『홍학의 자리』를 통해 정통 스릴러, 깜짝 놀랄 반전 미스터리로 단숨에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정해연 작가는 신작 『못 먹는 남자』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서스펜스를 선보인다. 죽음을 예견할 수 있는 주인공, 제영. 하지만 죽음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을 예견하는 것은 살기 위해 음식을 먹을 때뿐. 그런데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제영 한 사람이 아니었다. 『홍학의 자리』가 착실하게 미스터리를 쌓아나가면서 궁금증을 유발했다면, 『못 먹는 남자』는 시시각각 변해가는 상황에 따라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쫓아가게 만든다.

‘못 먹던’ 남자, 특수 설정 스릴러의 ‘평범한’ 주인공

주인공 제영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타인의 죽음을 보는’ 능력 외에는 한없이 평범한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삶을 옥죄는 운명의 굴레를 풀어헤칠 방법을 찾아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난 자를 추적하던 끝에 거대한 위험에 휘말린다. 간절히 살고 싶어 하면서도 사람의 목숨을 돈벌이 수단으로 치부하는 ‘중개인’에게 입바른 소리를 참지 못해 생명의 위협에 시달린다. 매 순간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선택을 하고, 그래선 안 될 것 같은 시점에 어처구니없이 사랑에 빠지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선 김을 확 빼버리는 농담을 던진다. 이 남자는 딱 그만치 평범하게 인간적이고, 그런 만큼 변칙적인 상황을 만들어낸다.
‘못 먹는 남자’였던 제영은 자신과 동일한 능력을 지닌 적과 싸우고, 사랑하는 사람과 교류하며 차츰 음식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몸에 힘이 돌수록 서슴없이 더 큰 위협에 몸을 날리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강렬한 서스펜스다. 본인은 모르지만 자신의 대적자 중개인과 과거에 인연이 있었고, 그에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안위를 위협받는다는 지점은 더더욱 그렇다. 무기력하게, 오로지 ‘그럼에도 살고 싶어서’ 살아왔던 인생은 사랑하는 솔지의 쓴소리와 중개인의 궤변을 들어가며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틀어지고, 그 결과 힘없이 감당하기만 하던 인생의 향방을 스스로의 선택으로 바꿀 힘을 얻는다. 얼굴을 아는 타인의 운명을 무작위로 엿보는 능력이 있는 것치고는 ‘평범한’, 그렇기에 더더욱 익숙한 조형의 주인공이다. 그런 사람이 이끌어가는 스릴러는 다 알 것 같으면서도 어쩐지 새롭게 다가오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구매가격 : 11,100 원

백수의 크리스마스

도서정보 : 조동신 | 2023-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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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E퀸에서 열린 특별한 이벤트
일상 속 단서를 수사하는 코지 미스터리
네오픽션의 새로운 경장편 시리즈 〈네온사인〉의 첫 작품으로 조동신 작가의 『백수의 크리스마스』가 출간되었다. 〈네온사인〉은 경장편이라는 짧은 분량으로 SF, 미스터리, 판타지 등 감각적이고 흡입력 강한 장르를 가볍고 빠르게 독자에게 소개한다. 앞으로 MZ세대 독자들에게 밀도 높은 서사, 흡입력 있는 세계를 콤팩트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귀도 수사반장 칼송곳 등 색이 짙은 미스터리를 선보여온 조동신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장르에 대한 진입 장벽을 한 단계 낮추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을 배경으로, 피 한 방울 튀지 않는 코지 미스터리로 독자들에게 따스한 재미를 선사한다. 크리스마스에 얽힌 흥미로운 사건들을 쫓아 안온한 분위기의 미스터리에 빠져들다 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장르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일푼, 무경력 백수에게 찾아온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인공 오만은 길거리를 배회하며 아무도 듣지 않는 자기소개를 중얼거린다. 그렇다, 오만은 백수다. 취업시장을 전전하며 취업을 고대해온 오만은 우연히 독특한 이름의 북카페 앞에 서게 되고, 알바생을 구한다는 말에 홀린 듯 가게 안으로 들어서게 된다.
희한한 이름에 주택가 건물 2층이라는 독특한 위치 선정까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카페 ‘E퀸’에서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경장편이라는 짧은 분량에 맞게 작품 속 인물이 사건에 녹아드는 속도가 빠르지만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과 미스터리 장르 특유의 몰입감으로 작품은 능숙하게 독자를 인도한다.

“이번에 우리 카페에 워낙 중요한 이벤트가 있어서요. 백오만 씨가 필요해요.” (37쪽)

거부할 수 없는 사장의 제안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오만은 한낱 백수인 자신이 감당하기에는 과분한 행운이 아닐까 싶지만, 수상한 선물을 열어보러 직접 북카페로 향한다.

미스터리, 멀지 않아서 더 매력적인
오만의 미스터리한 취업으로 북카페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포문을 연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고민이나 사건을 해결해주는 이벤트다. 그 업무를 떠맡게 된 오만은 나름의 추리력으로 의뢰인들의 사건을 하나둘 해결해간다. 크리스마스라는 소재로 엮인 일상의 단서들을 쫓아 오만의 파란만장한 탐정 일지가 독자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두고 ‘미스터리 같지 않은 미스터리’라고 말했다. 살인이나 도난 등 잔혹한 범죄 사건을 추리하는 탐정이 아닌, 우리 삶에서 흔히 벌어질 수 있는 일상의 미스터리를 그리기 때문이다. 미스터리 장르 특유의 묵직함을 배경과 소재에서 덜어내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사건의 몰입감은 극대화하여 더욱 친근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덕분에 독자는 이 작품으로 쉽고 빠르게 완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100 원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도서정보 : 최은영 | 2023-08-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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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진실하기를, 더 치열하기를, 더 용기 있기를
『내게 무해한 사람』 이후 5년,
고요하게 휘몰아치는 최은영의 세계

소설가 권여선, 서평가 정희진 추천
2020 젊은작가상 수상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수록

‘함께 성장해나가는 우리 세대의 소설가’를 갖는 드문 경험을 선사하며 동료 작가와 평론가, 독자 모두에게 특별한 이름으로 자리매김한 최은영의 세번째 소설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출간되었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이하는 최은영은 그간 만남과 헤어짐을 거듭하는 인물의 내밀하고 미세한 감정을 투명하게 비추며 우리의 사적인 관계 맺기가 어떻게 사회적인 맥락을 얻는지를 고찰하고(『쇼코의 미소』, 2016), 지난 시절을 끈질기게 떠올리는 인물을 통해 기억을 마주하는 일이 어떻게 재생과 회복의 과정이 될 수 있는지를 살피며(『내게 무해한 사람』, 2018), 4대에 걸친 인물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감으로써 과거에서 현재를 향해 쓰이는 종적인 연대기(年代記)가 어떻게 인물들을 수평적 관계에 위치시키며 횡적인 연대기(連帶記)로 나아가는지를 그려왔다(『밝은 밤』, 2021). 이전 작품들에 담긴 문제의식을 한층 더 깊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이어나가는 이번 소설집은 작가가 처음 작품활동을 시작했을 때 품은 마음이 지금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줌으로써 “깊어지는 것과 넓어지는 것이 문학에서는 서로 다른 말이 아니라는 것”(한국일보문학상 심사평)을 감동적으로 증명해낸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에 담긴 7편의 중단편은 조곤조곤 이야기를 시작하다가도 어느 순간 이야기의 부피를 키우면서 우리를 뜨거운 열기 한가운데로 이끄는 몰입력과 호소력이 돋보인다. “너라면 어땠을 것 같아. 네가 나였다면 그 순간 어떻게 했을 것 같니”(「답신」, 170쪽)라고 묻는 최은영의 소설은 소설 바깥의 우리를 적극적으로 소설 속으로 끌어들이면서 때로는 직장생활을 하다 다시 대학에 입학한 인물이 충만한 기쁨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느끼는 강의실로(「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때로는 동갑내기 인턴과 함께 카풀을 하면서 그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대화를 하게 되는 자동차 안으로(「일 년」), 때로는 자기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여온 인물의 외로운 옆자리로(「이모에게」) 우리를 데려가 그들과 함께 한 시절을 겪어내게 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에게 “마음이, 당신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들의 마음에 붙을 수 있다는 것”(「몫」, 66쪽)을 일러준다. 그것이 최은영의 이번 소설집에서 강력하게 작동하는 힘이자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힘인 다른 사람에 대한 상상력일 것이다.

구매가격 : 11,800 원

하늘이여 땅이여 1

도서정보 : 김진명 | 2023-08-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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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팔만대장경, 축소된 우리의 역사
한국의 정신과 문화는 대체 어디로 사라졌는가?
잃었던 한민족의 거대한 힘을 찾으라!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하늘이여 땅이여』 최신 개정판 출간!

『하늘이여 땅이여』는 사라져가는 대한민국의 고유한 정신과 문화를 지켜야 한다는 김진명 작가의 사명을 담은 책이다. 작품은 일제강점기 당시 자행되었던 민족 말살 정책과 문화재 침탈, 그리고 역사 왜곡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정신문화가 오염되었고, 이를 정화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국운이 기울고 끝내 뿌리를 잃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작가는 이러한 서사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작품 속 주제를 복합적으로 사유하게 만든다.

또한 작가는, 현대에 들어 자국 문화와 세계화의 흐름을 성공적으로 조화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대한민국은 역사의식 부재와 더불어 과학만이 정답이라는 현시대의 흐름에 매몰된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옛 문화를 배척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하늘이여 땅이여』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근간을 구성하는 정신문화가 비과학적이라는 이유로 소멸해가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을 예리하게 옮겨두었다. 나아가 일차원적인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분열되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향해 과거를 단단한 디딤돌 삼아 미래를 어떻게 직시해야 하는지 그 길을 합리적으로 제시한다.

『하늘이여 땅이여』가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정신문화를 향한 대의적 메시지는, 세 명의 등장인물로 하여금 국적과 세대를 넘어 예상을 벗어나는 서사 방식 안에서 흥미롭게 전달된다.
오랫동안 구축해온 우리의 지난 역사, 과학의 언어로 해석할 수 없는 정신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하늘이여 땅이여』는 독자들에게 대체 불가한 경험으로 다가갈 것이다.

구매가격 : 15,120 원

하늘이여 땅이여 2

도서정보 : 김진명 | 2023-08-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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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팔만대장경, 축소된 우리의 역사
한국의 정신과 문화는 대체 어디로 사라졌는가?
잃었던 한민족의 거대한 힘을 찾으라!
밀리언셀러 작가 김진명의 『하늘이여 땅이여』 최신 개정판 출간!

『하늘이여 땅이여』는 사라져가는 대한민국의 고유한 정신과 문화를 지켜야 한다는 김진명 작가의 사명을 담은 책이다. 작품은 일제강점기 당시 자행되었던 민족 말살 정책과 문화재 침탈, 그리고 역사 왜곡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정신문화가 오염되었고, 이를 정화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국운이 기울고 끝내 뿌리를 잃게 될 것임을 암시한다. 작가는 이러한 서사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작품 속 주제를 복합적으로 사유하게 만든다.

또한 작가는, 현대에 들어 자국 문화와 세계화의 흐름을 성공적으로 조화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대한민국은 역사의식 부재와 더불어 과학만이 정답이라는 현시대의 흐름에 매몰된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옛 문화를 배척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하늘이여 땅이여』는 우리나라의 역사적 근간을 구성하는 정신문화가 비과학적이라는 이유로 소멸해가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을 예리하게 옮겨두었다. 나아가 일차원적인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분열되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향해 과거를 단단한 디딤돌 삼아 미래를 어떻게 직시해야 하는지 그 길을 합리적으로 제시한다.

『하늘이여 땅이여』가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정신문화를 향한 대의적 메시지는, 세 명의 등장인물로 하여금 국적과 세대를 넘어 예상을 벗어나는 서사 방식 안에서 흥미롭게 전달된다.
오랫동안 구축해온 우리의 지난 역사, 과학의 언어로 해석할 수 없는 정신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하늘이여 땅이여』는 독자들에게 대체 불가한 경험으로 다가갈 것이다.

구매가격 : 15,12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