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1인기업

도서정보 : 이문연 | 2017-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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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 9년 차. 혼자 일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9년을 버텨온 이유는 ‘자기다운 일’을 하면서 오래도록 ‘행복 ’해지고 싶기 때문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비록 1인기업이지만 사실은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만나고, 그중에서 ‘통’하는 사람과는 더욱 진지한 네트워킹을 한다. 그러다 보면 일은 자연스럽게 제크의 ‘콩나무’처럼 쑥쑥 커나가며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물론 여기서 ‘쑥쑥’은 상대적이다. ^^).

또 하나는 하나의 업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린 것이다. 본업이 중심을 잡되 투잡, 쓰리잡을 하며 생존을 해결한다. 그뿐인가, 할수록 즐거운 글쓰기, 웹툰 그리기, 작곡하기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언젠가 포잡, 파이브잡 등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적당히 벌고 적당히 쓰며 자기다운 일을 하며 늙고 싶은가? 그렇다면 ‘어쩌다, 1인기업’을 읽으시라. 9년 전 먼저 경험한 저자의 웃픈 이야기들이 준비되어 있다.

구매가격 : 5,500 원

그해, 역사가 바뀌다

도서정보 : 주경철 | 2017-02-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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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수업, 우리가 기다려온 통찰!
역사학자 주경철 교수의 정복과 반전의 세계사




◎ 도서 소개

오늘의 역사를 만든 결정적 도전과 성찰!

논리와 모순의 역사 속에서
인류의 진실을 파헤치다

멈출 줄 모르는 문명의 발달은 과연 옳은 길로 가고 있는가. 인간과 자연환경의 공생은 지속 가능한가. 오늘날 세계사를 판가름한 문명의 결정적 변곡점에는 다가올 인류의 미래 모습이 담겨 있다. 과연 인간은 삶을 어떻게 혁신했으며 그해, 세계를 움직인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1492년 콜럼버스의 항해에서 근대 유럽 문명의 동인을, 1820년 ‘대분기(The Great Divergence)’에서 동양과 서양의 전복적 운명을, 1914년 생물의 멸종에서 인류세(人類世)의 시작을, 1945년 섬멸의 전쟁에서 문명과 야만의 의미를 탐사해본다. 2015년 건명원(建明苑)에서 진행한 다섯 차례의 역사 강의를 묶은 이번 책은 서울대 주경철 교수가 ‘역사’라는 프리즘으로 문명의 오늘을 진단하고 통찰한 결과다. 우리의 내일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선진 인류로서의 책임과 지혜를 발휘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역사의 결정적 장면으로부터 이끌어낸다. 이를 통해 얻은 역사적 인식의 지평은 삶과 인간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키기에 충분하다.




◎ 출판사 서평

그해, 인간은 어디로 향했는가?
그해, 세계를 움직인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수사는 진부한 만큼 진실의 무게를 갖는다. 인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늘날 문명을 만든 결정적 도전과 성찰이 무엇인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역사 속에서 찾아야 한다. 역사에서 찾은 4가지 결정적 순간, 그 문명의 풍경을 인류의 변곡점이라는 키워드로 해석해 이후 문명의 방향을 탐문해본다. 1492년 콜럼버스의 항해로부터 근대 유럽 문명의 약진을 살피고, 1820년 ‘대분기’를 기점으로 동양과 서양의 운명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확인하며, 1914년 인간과 자연 간 평화의 파괴를 상징하는 생물종의 멸종을 고찰하고, 1945년 ‘섬멸의 전쟁’ 이후 인간 지성이 느끼는 문명과 야만에 대한 고민을 함께 탐사해보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지난 역사로부터 길어 올린 담대한 질문과 마주선다.
“지금 이 순간, 인류는 무엇을 목표로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일까?”

세계 대전환을 읽는 4가지 코드
1492, 1820, 1914, 1945

세계사에 새겨진 4가지 결정적 변곡점은 낯설면서도 흥미롭다. 첫째로 근대 유럽의 심성 세계를 탐사해본다. 유럽 문명 내면에 잠재해 있는 의식, ‘문명의 무의식’을 파악해본다는 다소 특이한 접근을 통해 1492년 최초의 대서양 항해 끝에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간 콜럼버스의 정신세계를 해부해본다. 콜럼버스는 지구가 작고 바다의 면적 또한 매우 작다는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인어와 괴물, 식인종과 여인국 등을 문자 그대로 믿었으며, 성경 속 에덴동산을 찾고자 했다. 이처럼 ‘지상낙원’을 찾겠다는 기이한 세계관이 결과적으로 아메리카의 발견과 세계의 해상 지배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둘째로 중국과 유럽, 혹은 ‘동양’과 ‘서양’의 전환은 언제, 어떤 이유에서 시작되었을까를 추적해본다. 15세기 세계 최강 세력이었던 중국은 대선단을 이끌고 인도양 세계를 누비던 정화(鄭和)의 대항해를 마지막으로 바다를 버렸다. 반면 유럽은 그 직후부터 바다의 지배자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동양과 서양의 운명을 가르고 오늘날 세계를 재편한 1820년 대분기의 의미를 살펴본다.
셋째로 문명과 자연 사이에 벌어지는 불균형을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고민해본다. 인디언들의 세계관에 따르면 세상은 본래 인간과 모든 동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사는 상태, 곧 ‘피마다지윈(pimadaziwin)’한 세상이었으나 유럽인들이 들어오면서 그러한 평화는 깨지게 된다. 그리고 급기야 1914년에는 천문학적인 개체 수를 자랑하던 나그네비둘기가 인간에 의해 멸종한다. 파울 크뤼천(Paul Crutzen)은 오늘날을 인간의 활동에 의해 지구 환경이 변화하는 지질 시대, 즉 ‘인류세’라고 명명했다. 이 시대에 인간 지성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
넷째로 세계가 문명과 야만의 방향 중 과연 어느 쪽을 향해 전진하고 있는지, 국가가 통제하는 폭력과 문명화의 양상을 통해 이를 답해본다. 인간 역사는 갈수록 더 폭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섬멸과 증오의 시대를 벗어나 평화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세계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문명의 꽃길을 걷는 축제의 장인가, 야만의 아수라 속인가

인류는 평화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새로운 야만의 시대를 열고 있는 것일까? 과학기술과 군사력의 발달로 불과 6년간의 2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자는 무려 5500만 명에 이른다. 더욱 잔인해진 현대 세계는 때로 인종 청소까지 불사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은 20세기를 ‘증오의 세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반대의 시각으로,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는 문명의 진보에 따라 인류는 비폭력과 평화의 길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문명화된 야만, 야만화된 문명이라는 자책과 회의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한편 인간 지성의 능력을 신뢰하는 낙관의 목소리도 적지 않은 현재, 우리는 각자의 대답을 마련해야 한다.
쉬운 답은 오답일 가능성이 높기에 정말로 중요한 것은 답을 제시하는 것보다 문제를 잘 제기하는 것이다. 문제를 잘 파악해야 좋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류는 미래로 열린 희망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다. 지금 세계는 어디에 서 있는가. 문명의 꽃길을 걷는 들뜬 축제의 장인가, 야만의 아수라 속인가. 물론 이러한 중차대한 문제에 대해 완전한 답을 구할 수는 없다. 인류 스스로 평화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당위’의 가치야말로 결국 우리가 찾아야 할 궁극적인 답이다.


◎ 본문 중에서

생의 마지막 시기에 콜럼버스는 자신을 거의 모세 수준의 인물로 생각합니다. 세계사적 사건을 지휘하는 마지막 황제의 조수 정도로 자신의 위치를 세운 것입니다. (65쪽)

콜럼버스가 생각한 우주관, 지구관에서 이 세상은 그저 물질적인 성격의 땅이 아니라 의미가 충만한 땅입니다. 그가 아시아로 향한다는 것은 단순히 먼 이국으로 가는 정도가 아니라 신학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이미 알고 있는 곳, 구약에서 이미 예약되어 있는 곳을 향해 인류의 꿈을 실현하려 가는 것이라고 콜럼버스는 스스로 의미부여를 했습니다. (72~73쪽)

『로빈슨 크루소』보다는 『파리대왕』이 우리들 삶의 실제와 유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런 한두 사례로 단정 지을 수야 없는 일일 테지요. 문명과 야만이라는 두 가지 속성은 우리 삶 속에서 끊임없이 대립과 충돌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81쪽)

낙타의 능력 덕분에 문명 간 전파 또한 가능했습니다. 이슬람 종교, 문화, 농경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사막 너머의 먼 지역으로 전파되는 데 낙타는 결정적인 공헌을 했습니다. (98쪽)

오늘날의 세계화 현상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게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준비된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제지술, 화약의 전파를 비롯한 문명 간 교류가 모두 세계화 현상의 전조(前兆)입니다. (104쪽)

유럽은 여러 개의 중심권이 생겨나고, 그 때문에 다수의 국가들이 형성되었는데, 이 국가들이 경쟁하며 강력한 해양력을 키움으로써 세계의 바다로 나아갔다는 것, 이는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볼 가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110~111쪽)

장기적인 전략을 갖고 유럽과 미국이 점차 바다로 나아가려 할 때 정작 세계 최강의 해양력을 보유했던 중국은 세계사의 큰 흐름을 오히려 거스르면서 스스로 발을 빼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 (123쪽)

세계 경제사의 흐름이 재구조화되는 1820년대 ‘대분기’를 기점으로 중국은 지금까지 차지해온 헤게모니를 놓치고, 유럽과 미국이 확고하게 앞서나가게 됩니다. (135쪽)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삶이라는 것은 19~20세기 이후에 일어난 경제 성장의 결과입니다. 그것을 촉발시킨 산업혁명이 실로 얼마나 엄청난 현상인지 알 수 있습니다. (139쪽)

산업혁명이라는 것은 공급 측면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기술이 발전함으로써 생산력 향상이 일어난 것인데, 근면혁명은 이와는 달리 수요 측면에서 발생한 소비 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 경제가 확대되고 분업이 작동함으로써 경제 성장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146쪽)

세계 경제는 새롭게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동시에 그 꼭대기에 올라탄 서구가 세계의 경제적인 패권을 차지합니다. 이때 서구는 단순히 상대적으로 앞서간 게 아닙니다. 영국의 산업이 몇 천 년 간 지속되어온 전통적인 인도의 직물업을 몰락시켰던 것과 같이 아시아 세계를 몰락시키고 그것을 발판 삼아 질주한 것입니다. (148~149쪽)

미국 잡초 500종 중 258종이 유럽산이라고 합니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들판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풀들의 절반 이상이 아메리카 원산종이 아닌 유럽에서 ‘이민’ 온 것들이라니, 상당히 놀라운 사실 아닙니까? (157쪽)

크로스비의 이론은 ‘생태 제국주의’라는 개념으로 귀착됩니다. 즉 “생명력이 강한 유럽의 생태계가 생명력이 약한 신대륙의 토착종을 몰아내면서 유럽인의 식민지 건설이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170쪽)

인간은 자연 속에서 조화롭게 살기보다는 인위적으로 자연에 심대한 충격을 가하는 경향이 커졌습니다. 급기야 이제는 인류가 지구 기후와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지질 시대로 접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인류세(人類世, Anthropocene)’라는 것으로, 이는 인간 활동이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 시점부터를 별개의 세(世)로 분리한 지질 시대 개념입니다. (204쪽)

이제 우리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지혜가 요구되는데,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만남을 통해 우리 자신과 세계를 잘 헤아리는 지혜를 갖춰나가야겠습니다. (207쪽)

무력의 발전과 쇠퇴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 중 중요한 것이 ‘문화’입니다. 군사력을 문화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이 최근 역사학의 중요한 연구 방향입니다. (235쪽)

문명화와 야만화, 어느 편의 주장이 맞는 것일까요? 당연히 그 양면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해야겠지요. 여기에서 굳이 하나를 골라 답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또 어찌 보면 결정적으로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섣부른 답을 내리는 것보다도 문제를 잘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의 ‘증오’와 ‘폭력’을 넘어서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69쪽)

지구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마도 인간은 암 덩어리 같은 존재일지 모릅니다. “인간이라는 종양을 빨리 제거해서 내가 치유되어야 할 텐데 이것이 사라지지 않고 자꾸만 증식하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279쪽)

인류는 확실하게 야만의 시대와는 선을 긋고 문명의 시대를 연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인류의 미래를 낙관하며 우리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방향을 잡고 노력해야 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류의 소망이고, 역사의 물음에 대한 하나의 대답이 되겠지요. (2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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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콘서트 1

도서정보 : 황광우(저자), 김동연(그림) | 2017-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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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철학 콘서트1>을 시작으로 3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철학 콘서트> 시리즈가 11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선보인다. 치밀한 구성과 예리한 통찰력, 저자 특유의 위트를 선보이며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고, 철학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과 함께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 4월, 저자는 산속 암자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불가피하게 회복이 온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철학 콘서트2>와 <철학 콘서트3>을 출간해야만 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특히 이 두 권을 중심으로 사상가들의 고전을 통독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전면 수정했다. 또한 각권 말미에 개정증보 기념 특별 부록으로 철학 교사 안광복과의 ‘철학 대담’을 실어 <철학 콘서트> 시리즈의 탄생과 의미, 책 속에 등장하는 사상가들의 철학을 더 깊이 있게 담았다.

구매가격 : 10,000 원

철학 콘서트 2

도서정보 : 황광우(저자), 김동연(그림) | 2017-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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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년 <철학 콘서트1>을 시작으로 3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철학 콘서트> 시리즈가 11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선보인다. 치밀한 구성과 예리한 통찰력, 저자 특유의 위트를 선보이며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고, 철학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과 함께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 4월, 저자는 산속 암자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불가피하게 회복이 온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철학 콘서트2>와 <철학 콘서트3>을 출간해야만 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특히 이 두 권을 중심으로 사상가들의 고전을 통독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전면 수정했다. 또한 각권 말미에 개정증보 기념 특별 부록으로 철학 교사 안광복과의 ‘철학 대담’을 실어 <철학 콘서트> 시리즈의 탄생과 의미, 책 속에 등장하는 사상가들의 철학을 더 깊이 있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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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콘서트 3

도서정보 : 황광우(저자), 김동연(그림) | 2017-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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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철학 콘서트1>을 시작으로 3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철학 콘서트> 시리즈가 11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선보인다. 치밀한 구성과 예리한 통찰력, 저자 특유의 위트를 선보이며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고, 철학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과 함께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 4월, 저자는 산속 암자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불가피하게 회복이 온전하지 못한 상황에서 <철학 콘서트2>와 <철학 콘서트3>을 출간해야만 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특히 이 두 권을 중심으로 사상가들의 고전을 통독하면서 미흡한 부분을 전면 수정했다. 또한 각권 말미에 개정증보 기념 특별 부록으로 철학 교사 안광복과의 ‘철학 대담’을 실어 <철학 콘서트> 시리즈의 탄생과 의미, 책 속에 등장하는 사상가들의 철학을 더 깊이 있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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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개론: 사람·마음·뇌 과학(Cervone)

도서정보 : Daniel Cervone | 2017-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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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호기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 호기심이 심리학의 출발점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사람 수준에서의 행동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마음 수준에서의 사고와 정서의 과정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마음 수준에서 이해가 되면 다시 뇌 수준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어 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심리학 개론서들은 사람(예:발달, 개인차), 마음(예:학습, 기억), 뇌(예:생물학적 기초)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앞부분에서 뇌를 다루고 그다음에 마음을 다루고 마지막 부분에서 사람을 다루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 마음, 뇌가 각각 독립적으로 다루어져서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처음 심리학을 접하는 학생들 중에는 사람을 다루는 부분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뇌를 다루는 부분에서 이미 흥미를 잃기도 한다.



이 책은 어떤 주제를 다루는 부분에서도 그 주제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사람 접근을 먼저하고 그다음에 마음, 뇌의 순서로 설명하고 있으며 이 세 가지 분석 수준이 어떻게 상호 연결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집중시키기 위하여 소개하는 내용과 밀접한 질문과 삽화들을 적소에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교수와 학습을 돕기 위하여 핵심 용어 정리, 용어 해설, 요약, 해답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매가격 : 24,500 원

정신사회재활의 실제

도서정보 : Robert King, Chris Lloyd, Tom Meehan, Frank P. Deane, David J. Kavanagh | 2017-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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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신건강 전문가와 학생들을 위한 종합적인 참고서로, 정신사회재활 영역의 다양한 개입법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그리고 환경적 맥락 속에서 다양한 개입법을 아우르고, 독자들이 관련 이론과 연구를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관념이 아닌 살아 있는 과정으로서의 정신사회재활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정신질환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력에 대한 인식 속에서 정신사회재활의 재기 모델을 증진시키고, 내담자를 맞춤화된 재활 계획에 참여시킬 수 있도록 임상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 책은 평가 도구, 치료 기술 및 중재, 지역사회 재통합, 동료 지지와 자조, 종합하기의 다섯 가지 핵심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간호사, 작업 치료사, 심리학자, 사회복지사 등 건강 전문가들을 위해 고안된 매우 실용적인 매뉴얼이며, 정신사회재활 실천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귀중한 자원과 지침이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자원

● 추가 참고도서 목록 추천

● 관련 이론과 경험적 정보에 대한 요약 제공

구매가격 : 10,500 원

긍정심리학: 인간 강점의 실현, 제2판

도서정보 : Martin Bolt, Dana S. Dunn | 2017-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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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제공하는‘ 자기평가’는 내용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학생 자신의 경험에 직접적으로 응용할 수 있어 긍정심리학을 삶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만들어준다.

- Lynn M. Nagle,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긍정심리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긍정심리학 연구와 개념들을 살펴볼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인간의 강점과 웰빙을 증진시키는 전략과 훈련 등을 제공한다. 이 책 전반에서 독자들은 직접 활동과 평가를 해봄으로써 온전하고 더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훈련에 과학을 접목할 수 있게 된다.

제2판은 Dana Dunn이 새로 참여했다. 그는 Martin Bolt와 마찬가지로 긍정심리학에 관한 과학적이고 교육학적인 통찰을 나누는 데 깊은 관심과 열정을 지니고 있다. 매력적인 문체로 써 내려간 이 책은 긍정심리학과 웰빙 과정의 주교재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심리학 과정(특히 인간 적응과 성장,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의 부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징

● 각 장에 있는 자기평가 훈련은 학생들 자신의 긍정적 특징을 인식하고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연구에 기반한 제안들로 각 장을 끝맺음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서 배웠던 것을 적용할 기회를 준다.

● 각각의 독립적인 장들은 원하는 순서로 읽어도 되며, 이해를 위해 다른 장을 먼저 읽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 요약 부분은 학생들에게 핵심 주제를 상기시켜 주고, 학습을 더 즐겁게 만드는 흥미로운 정보와 팁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12,600 원

인간심리의 이해, 개정판

도서정보 : 이희영, 성형림, 김은경, 박서원 | 2017-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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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 구성에 있어 한 가지 특징은 보통 다른 교재와는 달리 심리학의 중요 다섯 가지 관점을 하나의 장으로 독립시켜 자세히 다루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내용 구성을 한 이유는 비슷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예를 들어, 정신분석적 관점은 발달, 성격, 심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이를 부분적으로 조금씩 다루기보다는 초반부에 이 관점을 깊이 있게 다루고 이후에는 간략하게 언급만 하고 지나가는 식으로 내용을 전개하는 것이 학생들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였다.

구매가격 : 11,200 원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도서정보 : 일레인 N. 아론 지음 | 2017-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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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고 서투르다고 스스로 다그치지 마세요. 섬세하고 깊이 반응하는 중입니다.”

다른 이들이 모르는 것을 포착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느끼는 민감한 이들을 위한 심리워크북

민감한 성향은 고등동물 중에서 15~20%만이 지니고 태어나는, 몇몇에게만 허락된 선천적인 기질 중의 하나이다. 민감한 이들은 남들보다 미세한 부분까지 감지하므로 보다 창의적이고, 배려심이 뛰어나고, 직관이 발달하는 등 장점이 많다. 하지만 민감함을 까칠함이나 예민함, 혹은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인 기질로 받아들이는 문화 때문에 민감한 이들은 자신감과 자존심에 상처를 받기도 한다.

민감함은 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중요한 심리적 기질이다. 이 책은 저자가 5년에 걸친 연구와 심층 상담, 임상 경험, 개인 상담을 통해 정리한 민감한 특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민감한 사람들의 기본적인 특성과 민감한 특성이 개인의 과거와 인간관계, 내면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한다. 또한 신경계가 지나치게 자극되고 긴장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인간관계를 비롯해 직업적인 부분과 사랑을 할 때 겪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이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좀 더 잘 이해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9,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