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여정으로 본 한국문화

도서정보 : 박정진 | 2016-09-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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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를 위한 한국인의 원시반본적 지혜,
종교와 문명의 벽을 넘다!

인류는 이제 패권국가의 등장 없이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과 합의를 개발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패권국가를 결정하는 가공할 전쟁으로 인해 평화를 얻기도 전에 공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평화를 달성할 수 있을까? 생명을 목적으로 한다고 생명(영생)을 얻을 수 있을까? 평화와 생명은 그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에 평화를 지향하는, 혹은 평화를 목적으로 하는 ‘평화를 위한 철학’이 아니라 ‘평화를 결과적으로 실현하지 않으면 안 되는 평화의 의미’를 담은 『평화는 동방으로부터』와 『평화의 여정으로 본 한국문화』의 출간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매우 깊다. 저자 박정진 박사는 (주)문화방송·경향신문 입사 이래 줄곧 언론인을 걸어왔다. 시 전문 월간지 『현대시』로 등단한 문학가이며, 인문학적 글쓰기에도 매진하여 <한국문화와 예술인류학> <무당시대의 문화무당>을 비롯하여 최근에 <불교인류학> <종교인류학> <예술인류학, 예술의 인류학> <예술인류학으로 본 풍류도> <단군신화에 대한 신연구> <굿으로 본 백남준 비디오아트 읽기> <다성(茶聖) 매월당(梅月堂)>(출간 예정) 등 시집과 저술을 합하여 총 100여 권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기독교 메시아사상에 대한 철학적 탐색을 처음으로 시도한 <메시아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2015년, 행복한 에너지)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 두 권의 책은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는 물론, 인류 전체의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위해 초석이 되어줄 내용들로 가득하다. 절대유일신을 믿는 기독교와 우주를 항해하고 있는 우주물리학의 자연과학과 세계를 금융자본주의로 통일하고 있는 서양의 문화·문명으로는 결코 인류가 평화를 달성할 수 없음을 증명하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피스-메이킹(Peace-making)이라는 말이 있듯이 평화도 만들어가야 함은 물론 세계를 소유하려고 하는 ‘욕망과 이성’의 철학, 즉 ‘소유의 철학’으로는 인류의 평화는 요원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더불어 “인간은 본래존재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러면 평화는 저절로 손에 들어올 것이다. 본래존재는 존재일반이고, 그것을 추구하는 철학은 일반성의 철학이다. 궁극적으로 끝없이 소유하려고 하면 인간은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인간의 정신이 정신병이 아님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김형효’ 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부원장의 추천사 중 일부
내가 아는 한에서, 박정진 선생은 대단히 광범위하게 유식할 뿐만 아니라 대석학의 깊은 통찰력과 지성을 갖춘 인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나는 그의 이런 향기 좋은 지성이 풍기는 까닭이 어디에서 연유하는 것인가, 가끔 생각해본다. 그는 매일 새벽에 일찍 기상하여 맑은 정신으로 독서삼매와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내가 박정진 선생에게서 놀라는 것은 특히 세계적인 프랑스 철학자인 자크 데리다를 비판하는 대목에서다. 나는 데리다의 철학을 이해하기 위해 수년 동안 힘들게 공부했으며, 그동안 신봉해왔는데, 그는 단 몇 가지 점을 예로 들면서 예리하게 데리다의 표절행위와 철학적 모순을 비판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의 설명에 일리가 있어 놀라울 따름이다.
그가 나의 ‘평화를 위한 철학’을 계승하여 『평화는 동방으로부터』와 『평화의 여정으로 본 한국문화』라는 방대한 저술을 내게 된 것은 한국의 자생철학을 위해서도 다행스런 일이고, 실로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구매가격 : 16,250 원

주역의 힘

도서정보 : 문킨촉 | 2016-08-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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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의 근원을 이루는 <주역>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결단력, 태도 등을 일러주는 책. 리더십이란 시공간을 장악하고 현실에 맞는 적당한 조치를 취해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힘이다. 조직의 리더는 변화에 끝까지 대처하는 의지와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병법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굳세고 부드러운 균형감도 갖춰야 한다. 이는 모두 <주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혜다. <주역>은 단순한 고전이 아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생동감 있게 사람들을 이끄는 힘을 가진 현대의 책이다.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주역의 유래와 역사에 관해 서술한다. 제2장에서는 괘卦와 효爻에 관해 상세히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주역의 핵심 사상인 음양 개념을 논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리더가 시간과 공간 개념을 장약해야만 리더십과 경영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제5장에서는 주역의 본질적 성질에 대해 설명하면서 점술은 인류의 사고를 넓히는 도구라고 설명한다.

제6장에서는 <주역>의 사고방식이 전체론이며, 이는 시스템 개념과 태극 개념, 집중 개념, 사람은 자연을 본받는다는 개념들에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제7장에서는 건괘의 6가지 발전 단계와 함께 포용적이고 유순한 수양을 중시하는 곤괘의 수양론을 설명한다. 제8장에서는 주역이 중中의 개념을 특히 중시한다는 점을 피력한다.

제9장에서 제19장까지는 각각의 괘를 주제와 상황에 맞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20장에서는 리더가 전략을 짜고 결정을 내릴 때 전체의 이익을 기준으로 삼고 개인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아야 균형을 이룬 상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주역의 전체론적 사고를 통괄해서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이를 위해 리더가 파악해야 할 9가지 음양 법칙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구매가격 : 16,500 원

맹자 : 동양 고전에서 인생의 길을 묻다

도서정보 : 맹자 | 2016-07-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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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는 총 7편이 2권씩 14권으로 3만 5천자 이상으로 이루어진 고전으로 논어의 2배 이상의 분량이다. 이 책은 맹자의 핵심적인 부분을 발췌하여 수록하였는데 내용상 겹치는 부분을 제외하였고 주요부분은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였다. 이 책이 동양고전 ‘맹자’를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하여 친절한 안내역할을 할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명상화첩 1

도서정보 : 황수남 | 2016-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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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자책은 청암 황수남 선생이 지난 1998년 깨달음을 얻기 전후 깊은 명상 상태에 들어 저절로 그려진 자동화(自動畵)입니다. 깨달음의 본질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면 또 다른 상을 만들기에 생각을 초월한 에너지 체계로 나타낸 것입니다. 그림 중 몇 점은 이병기 시집 「인생은 고해?」 를 읽고 삽화형태로 시집 위에 그린 화첩입니다. 그린지 20년이란 세월이 흐른 까닭에 종이의 변색과 오염 등도 있으나 히란야 처럼 온전한 에너지를 함축하고 있으므로 편집 과정에서 에너지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과도한 리터칭을 삼가고 가급적 원본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총 2권으로 구성된 본 전자책은 1권 나는 누구인가 와 2권 마음으로 만드는 세상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전자책에 수록된 이미지들은 문자를 넘어선 에너지 체계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므로 이미지들은 어떠한 개념이나 언어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이미지들 중 마음에 끌리는 그림이 있으면 그 그림을 보고 나는 누구인지 를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모든 생각이 끊어진 상태 생각마저 일어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지복을 체험하게 될 것이며 운명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5,000 원

이것이 인성이다

도서정보 : 최익용 | 2016-07-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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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년 한민족韓民族 역사의 지혜에서 길어 올린 ‘한국형 인성교육해법’
인성의 붕괴로 위기를 맞이한, 우리나라의 미래를 환히 밝힐
바른 사람 길러내는 인성 교육 지침서 “이것이 인성이다!”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테러, 국경 주변에서의 끊임없는 분쟁, 천인공노할 만한 끔찍한 범죄, 계층 간의 격심한 대립, 황금만능주의라는 이름 아래 돈의 노예가 되어 가는 사람들, 개인주의를 넘어선 극단적 이기주의. 그 어느 때보다 문명의 이기와 혜택을 누리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당장 직면한 문제들이다. 물질이 주는 풍요로운 삶 속에서도 늘 불안과 불행과 불만을 느끼고 살아가는 우리. 이러한 문제들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그 기저에는 급속히 붕괴되어 가는 ‘인간 본연의 품성’이 있다. ‘인간으로서 마땅히 느껴야 할 감정과 지켜야 할 도리, 공존의 위해 반드시 필요한 태도’가 점점 상실되어만 가고 이는 세계 각국이 공통적으로 앓고 있는 현대사회의 병폐이다. 개개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대한민국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온 인류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서라도 ‘올바른 인성의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다.

책 『인성교육학-이것이 인성이다』는 반만년 한민족韓民族 역사의 지혜에서 길어 올린 ‘한국형 인성교육해법’을 담고 있다. 선비의 나라,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리어 온 대한민국은 현재 훼손되고 붕괴되어 가는 개개인의 인성으로 인해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저자 최익용 박사는 강의를 통해 오랜 시간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해 온 만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늘 고민해왔다. 그리고 “인성(人性)이 무너지면 나라의 미래는 없다”라는 결론 아래 ‘인성교육학-이것이 인성이다’ 원고의 집필을 시작했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한국형 인성교육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책은 평생의 경력과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21세기 대한민국 인성교육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책은 다양한 사례와 인용, 실증을 바탕으로 내용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우리나라 실정에 가장 알맞은 인문교육서의 면모를 여실히 증명해 내고 있다.

저자는 “우리는 급변하는 세계와 지역정세 속에서 나라의 안보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보하기 위해 인성교육을 국가 제1의 정책으로 국운을 걸고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 동방예의지국의 나라로 반드시 돌아가, 초일류 통일 선진강국을 이룩하여 인류평화와 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대한국인大韓國人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남다른 혜안으로 대한민국이 선결해야 할 문제와 그 해답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한다.

지금 당장 주변을 돌아보면 한 개인의 잘못된 인성으로 인해 그 주변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사례를 쉬이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잘못된 인성으로 인해 자신의 생마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절망으로 내던지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행복지수는 최하위, 자살율은 최상위라는 오명을 대한민국이 언제까지 뒤집어쓰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인성교육의 결실은 우리 국가, 그리고 사회가 정의롭고 행복하게 인간다운 삶을 성취하게 하는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수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이것이 인성이다』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희망과 행복으로 이끌어 가길 기대해 본다.

구매가격 : 16,250 원

파격의 고전

도서정보 : 이진경 | 2016-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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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格이라는 틀을 깨고 평가의 척도를 부수며
도덕과 통념을 가볍게 "간과"하는 것…
이런 독법이 왜 필요한가
수백 년 세월 동안 탁월하다 인정받은 텍스트를 깨뜨리며
우리의 고전을 읽는 눈은 단련되어갈 것이다

이 책은 [심청전] [흥부전] [홍길동전] [콩쥐팥쥐전] 등 제목만 들어도 지루할 것 같고, 달리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그 메시지가 주입되어왔던 고전들을 다시 읽으려 한다.

어떻게? 이 소설들을 "고전"의 확고한 자리로부터 끌어내리면서다. 즉 의례적으로 매듭지은 결말이나 도덕과 통념을 상기시키는 상투구들을 가볍게 간과하면서, 작품의 의미가 다른 방향으로 발산하도록 읽으려 시도한다. 그 어떤 시대보다 윤리적 양식과 규범의 힘이 강했던 조선조의 소설이라면 일부러라도 "삼강오륜"에 반하여 읽는 작업, 지배적인 도덕이나 윤리를 거스르는 방향으로 읽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심청은 효孝를 설파한 작품이 아니라 효를 임당수의 심연에 빠뜨린 작품이며, 숙영낭자는 변강쇠가 죽어서도 넘지 못했던 것을 넘어서고자 죽음마저 극한으로 몰고 간 인물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이러한 파격破格의 시도들은 결국 이들 고전을 역사가들이 부여한 자리에서 이탈하게 한 뒤 "역사"라 불리기 힘든 역사, "역사"에 들어가지 못한 것들의 역사가 존재함을 보여줄 것이다.

구매가격 : 15,400 원

맹자를 읽다

도서정보 : 양자오 | 2016-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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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믿는 마음

유가의 인본주의는 기본적으로 ‘인성의 선함’을 믿는 데서 시작한다. 아름다운 사물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고 아름다움을 바라듯, 선한 것을 보면 선하다고 느끼고 선하려는 바람을 갖는다. 선정善政이란 그런 바람을 바르게 이끌어 주는 정치를 가리킨다. 맹자가 왕들을 찾아가 간곡히 청하고 설득하는 것도 이런 것이다. 인간이 공통된 마음으로 바라는 선을 정치에서 실천하면 모든 백성이 왕을 따를 것이고, 그러면 그 왕이 바라는 천하통일도 먼 얘기가 아니라고.

맹자는 이 주장들을 펼치기 위해 끝없이 왕들을 만나고, 사상가들과 논변을 펼친다. 왕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큰 소리 쳐 가며 하나하나 짚어 가며 그들의 오해를 설득한다. 양나라 양왕과 나눈 대화를 보면 맹자가 얼마나 왕의 쓸데없는 권위 의식을 우습게 보는지, 그런 의식에 당당히 맞서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농사가 세상의 근본이라고 주장하는 농가나 화려한 장례식을 금기시한 묵가와 대화를 나누다, 한 걸음 한 걸음 차곡차곡 쌓아 올린 논리로 상대를 꺾는 부분을 보면 절로 박수가 나온다.

저자는 맹자를 “언어와 신념의 투사”라고 말한다. 인간에 대한 믿음을 정연한 논리로 펼쳐 내는 맹자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양자오 선생의 표현이 마음에 와서 꽂힌다. 기이하고 극단적인 주장을 외치는 수많은 사상가 사이에서 ‘고리타분한 유가의 인본주의’를 호기롭게 웅변하는 맹자는 그때나 지금이나 경이롭다.

구매가격 : 7,000 원

한국 철학사 5권: 현대 철학

도서정보 : 전호근 | 2016-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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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한 해석, 독창적 사유로 온축한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

원효 이래 1300년에 걸친 한국 지성사를 일관된 관점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신라부터 현대 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유를 서술한, 명실상부한 의미에서 최초의 한국 철학사이다. 고전에 대한 정밀한 해석과 독창적 사유, 20년간의 고전 강좌 경험으로 다져진 탁월한 소통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 전호근은, 유학은 물론 불교, 도교 사상, 동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기독교 사상에 이르는 폭넓은 사유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철학사의 전모를 파악한다. 한국 철학의 전체상을 밝히는 동시에 각 철학자들의 사유가 현대 한국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힌 이 책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유, 시대를 꿰뚫는 관통력으로 한국적 사유가 움트고, 꽃피고, 열매맺은 과정을 탁월하게 설명해낸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이다.
이 책에서 호명하는 철학자들의 스펙트럼은 실로 다양하고 독창적이다. 저자는 한국 철학사의 첫새벽을 연 원효나 한국 선문의 개조 지눌, 한국 철학의 대표 주자인 이황, 실학의 집대성자인 정약용은 말할 것도 없고 이규보, 박지원 등 주로 고전문학 분야에서 다루었던 인물들의 사유를 철학적으로 접근하며, 한국 철학사에서 금기시된 일제 강점기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신남철, 박치우를 복권시키고, 종교 사상가로 거론되었던 유영모, 함석헌을 철학자로 연구했으며, 처음으로 장일순을 철학자로 조명했다.
각 철학자들의 주요 저서 및 저술을 이해하기 쉬운 현대어로 번역하고 그들의 사유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명쾌하게 설명한 점도 이 책의 뛰어난 점이다. 저자는 수십 권에 이르는 개인 문집, 주요 저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을 친근한 입말투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해주는데, 이는 수십 년간의 강의로 단련된 저자만의 탁월한 소통력에서 비롯한다. 이러한 면에서 이 책은 현대적 사유, 현대적 언어, 현대적 감각으로 한국 철학의 향기를 전하는 유일한 철학서이자 학술서와 대중서의 경계를 허문 진정한 교양서라 할 만하다.

구매가격 : 5,000 원

한국 철학사 4권: 조선 시대 철학(하)

도서정보 : 전호근 | 2016-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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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한 해석, 독창적 사유로 온축한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

원효 이래 1300년에 걸친 한국 지성사를 일관된 관점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신라부터 현대 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유를 서술한, 명실상부한 의미에서 최초의 한국 철학사이다. 고전에 대한 정밀한 해석과 독창적 사유, 20년간의 고전 강좌 경험으로 다져진 탁월한 소통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 전호근은, 유학은 물론 불교, 도교 사상, 동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기독교 사상에 이르는 폭넓은 사유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철학사의 전모를 파악한다. 한국 철학의 전체상을 밝히는 동시에 각 철학자들의 사유가 현대 한국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힌 이 책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유, 시대를 꿰뚫는 관통력으로 한국적 사유가 움트고, 꽃피고, 열매맺은 과정을 탁월하게 설명해낸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이다.
이 책에서 호명하는 철학자들의 스펙트럼은 실로 다양하고 독창적이다. 저자는 한국 철학사의 첫새벽을 연 원효나 한국 선문의 개조 지눌, 한국 철학의 대표 주자인 이황, 실학의 집대성자인 정약용은 말할 것도 없고 이규보, 박지원 등 주로 고전문학 분야에서 다루었던 인물들의 사유를 철학적으로 접근하며, 한국 철학사에서 금기시된 일제 강점기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신남철, 박치우를 복권시키고, 종교 사상가로 거론되었던 유영모, 함석헌을 철학자로 연구했으며, 처음으로 장일순을 철학자로 조명했다.
각 철학자들의 주요 저서 및 저술을 이해하기 쉬운 현대어로 번역하고 그들의 사유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명쾌하게 설명한 점도 이 책의 뛰어난 점이다. 저자는 수십 권에 이르는 개인 문집, 주요 저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을 친근한 입말투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해주는데, 이는 수십 년간의 강의로 단련된 저자만의 탁월한 소통력에서 비롯한다. 이러한 면에서 이 책은 현대적 사유, 현대적 언어, 현대적 감각으로 한국 철학의 향기를 전하는 유일한 철학서이자 학술서와 대중서의 경계를 허문 진정한 교양서라 할 만하다.

구매가격 : 7,000 원

한국 철학사 3권: 조선 시대 철학(상)

도서정보 : 전호근 | 2016-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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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한 해석, 독창적 사유로 온축한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

원효 이래 1300년에 걸친 한국 지성사를 일관된 관점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은 신라부터 현대 한국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의 사유를 서술한, 명실상부한 의미에서 최초의 한국 철학사이다. 고전에 대한 정밀한 해석과 독창적 사유, 20년간의 고전 강좌 경험으로 다져진 탁월한 소통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 전호근은, 유학은 물론 불교, 도교 사상, 동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기독교 사상에 이르는 폭넓은 사유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철학사의 전모를 파악한다. 한국 철학의 전체상을 밝히는 동시에 각 철학자들의 사유가 현대 한국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힌 이 책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유, 시대를 꿰뚫는 관통력으로 한국적 사유가 움트고, 꽃피고, 열매맺은 과정을 탁월하게 설명해낸 한국 철학사의 결정판이다.
이 책에서 호명하는 철학자들의 스펙트럼은 실로 다양하고 독창적이다. 저자는 한국 철학사의 첫새벽을 연 원효나 한국 선문의 개조 지눌, 한국 철학의 대표 주자인 이황, 실학의 집대성자인 정약용은 말할 것도 없고 이규보, 박지원 등 주로 고전문학 분야에서 다루었던 인물들의 사유를 철학적으로 접근하며, 한국 철학사에서 금기시된 일제 강점기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신남철, 박치우를 복권시키고, 종교 사상가로 거론되었던 유영모, 함석헌을 철학자로 연구했으며, 처음으로 장일순을 철학자로 조명했다.
각 철학자들의 주요 저서 및 저술을 이해하기 쉬운 현대어로 번역하고 그들의 사유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명쾌하게 설명한 점도 이 책의 뛰어난 점이다. 저자는 수십 권에 이르는 개인 문집, 주요 저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을 친근한 입말투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해주는데, 이는 수십 년간의 강의로 단련된 저자만의 탁월한 소통력에서 비롯한다. 이러한 면에서 이 책은 현대적 사유, 현대적 언어, 현대적 감각으로 한국 철학의 향기를 전하는 유일한 철학서이자 학술서와 대중서의 경계를 허문 진정한 교양서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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