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전교 1등의 24시 : 10대들의 멘토 지은 쌤이 꼭 찍어 주는 365일 자기주도생활법

도서정보 : 이지은 | 2015-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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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자기주도생활 대표 멘토 지은 쌤은 이 책을 통해 생활도 잡고 성적까지 잡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전한다. 이 책은 지은 쌤이 그동안 만난 10대 아이들의 일 년 365일을 스케줄에 맞게 나눠 전개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겪는 생생한 이야기들, 현실적인 문제, 명쾌한 해결책 등이 담겨 있어,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체크하고 바로 적용해 스스로 변화하여 결국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돕는다.

구매가격 : 6,500 원

진짜 너의 꿈을 꿔라 : 선생님과 부모님이 해 주지 못했던 꿈 멘토 권오철의 특별한 이야기

도서정보 : 권오철 | 2015-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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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떻게 꿈을 꿔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모르겠다’고 묻는 청소년들의 질문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대답이다. 꿈과 진로를 다르게 생각해 긴 시간을 돌고 돌았던 저자는 그만큼 꿈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해 줄 이야기가 많다. 자신의 꿈인 ‘별’과 ‘사진’으로 ‘천체사진가’라는 직업을 만들어 이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위치에 오른 저자는 “꿈과 진로가 일치되어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꿈 멘토가 되어 선생님과 부모님이 결코 해 주지 못했던 명확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매가격 : 7,250 원

[필독서 따라잡기] 덕의 상실

도서정보 : 베리타스알파 편집국 | 2015-05-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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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변별력을 잃음으로써 논술의 비중이 훨씬 커진 지금 논술의 바탕이 되는 책읽기는 그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논술이 주어진 제시문을 비교 분석하고 통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어서 꼭 책을 많이 읽어야 대비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사고력은 논술의 기초체력이 된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글로 풀어내는 능력도 분명히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소득이다. 더구나 제시문이 자신이 이미 읽어본 내용이라면 논지를 파악하고 글의 체계를 잡아 나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베리타스 알파의필독서 따라잡기시리즈는 각 대학의 논술고사에서 제시문으로 인용된 책 중에서 비교적 오래되지 않았으나 고전 반열에 오른 책, 새로운 사조를 반영한 ‘신고전’이라 할 만한 책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논술과의 연계성을 떠나 지식의 보물창고와 생의 지침서 역할을 하고도 남는 책들이 대상이 될 것이다.

* 본 eBook은 원본(번역본)이 아닌 해설본입니다. 즉, 원문 내용 전체를 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문의 해제, 주요 핵심 포인트 및 키워드, 대입 논술 출전 등을 담아 짧게 요약한 책입니다. 즉,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사 상식을 넓히려는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15 인권, 인간은 어떤 권리를 가질까?

도서정보 : 은우근.조셉 해리스 | 2015-05-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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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모든 지역에서,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vs
“지역마다 문화가 다르므로 인권의 잣대를 일률적으로 들이대선 안 된다.”

이제 ‘인권’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쯤은 안다고 생각하고, 그중 몇몇은 고개를 내저으며 또 그 소리냐고 질색하기도 할 만큼 인권은 대중적인 개념이 되었다. 실상 우리가 누리는 지금의 세계는 자신의 권리를 고민하고 그것을 위해 투쟁해 온 사람들이 만들어 놓았다. 인류의 역사는 인권 발견과 발전의 역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인권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인권이 우리의 일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인권? 인간이 권리를 가진다고? 도대체 무슨 권리를 가지는데?” “누구나 자기 권리만 주장하면 세상은 어떻게 되나?” “나라마다 문화도 경제ㆍ정치적 상황도 다르고, 개인도 저마다 인성도 능력도 다른데,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똑같은 기본적 권리를 가져도 되나?”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인권 목록은 그럼 누가 결정하는데?” 이러한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처럼 인권은 그저 “사람에게는 권리가 있다.” “인권은 좋은 것이다.” 하면 끝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부수적인 논쟁이 수없이 뒤따른다. 사람들이 인권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합의점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또한 인권은 거창하거나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다. 오히려 인간사 모든 것이 인권과 관련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문을 펼치면 연일 보도되는 비정규직 문제, 일자리 품귀, 주택 문제, 성 폭력, 학교 폭력, 이주민 문제, 출생률 저하와 보육 문제, 의료비와 사교육비 등등이 인권의 구체적인 면면으로, 인권은 바로 나의 문제다.
인권을 인식한다고 해서 당장 세상이 완벽해지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권 감수성이 높아지면 2011년 ‘도가니법(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불과 두 달 만에 시행한 것처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가 인권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 까닭이다.

인권 개념의 발견에서부터 하나하나의 구체적 권리를 세우기까지
인권 발전의 역사를 통해 인권의 이론과 실재를 한눈에 살핀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소년 인권 지침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⑮ 인권, 인간은 어떤 권리를 가질까?》는 인권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과 균형 감각을 키워주는 데 탁월한 청소년 인권 교육서다. 인권 이론의 발전이 근ㆍ현대 서구를 중심으로 발전한 까닭에 시중 인권 도서들도 서구적 인권 개념을 바탕으로 쓰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나라의 홍익인간이나 인내천 사상 등을 비롯해 맹자의 역성혁명, 인도 아소카 왕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사례 등을 언급한다. 또한 미국, 영국 등의 서구가 오히려 인권에 반하는 행위를 하거나 인권을 구실로 이익을 취하고, 서구적 가치를 강요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이로써 독자는 인권과 민주주의 사상이 서구에 치우쳐 논의되는 현실을 직시하고 생각의 균형을 이루고, 내가 속한 사회를 가깝게 그리고 좀 더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특별히 이 책에서는 인권이 ‘권리’이자 동시에 ‘의무’라는 점을 짚어 준다. 인권은 필요에 따라 포기해도 되는 종류의 권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할 책임을 가진다는 점에 더불어, 자신의 권리에 대해서도 자신의 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할 ‘의무’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 책은 인권에 관련된 풍부한 실례와 생생한 사진 자료를 담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인권은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평생 체득해 가야 하는 것임을 실감하게 해 준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의 모든 보통 사람들이 함께 만든 인권을 배우고, 그 개념과 구현의 완성 과정에 자연스레 동참해 새로운 역사의 창조에 주인으로 설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의 글
인권은 인류가 평화롭게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열쇠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에 인권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 마음속에 인권에 대한 풍부한 인식이 자리 잡고,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국제사면위원회 한국지부 이사장, 중부대학교 교수 고은태


우리는 우리가 사람이기에 응당 가지는 권리, 바로 인권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나에게 어떤 권리가 있고 그 권리를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때부터, 비로소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시각이 싹틉니다. 어린 시절부터 인권 의식을 내면화하기 위해 읽을 만한 값진 책이 출간되어 기쁩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남평중학교 다도분교 교사 장석웅


▶ 책 속에서
맹자의 왕도 정치와 역성혁명
맹자는 또한 역성혁명易姓革命 사상을 주장합니다. 아무리 왕이라도 백성의 뜻을 배반하고 인의仁義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이미 군주가 아니라 한 평민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맹자는 임금과 신하 간의 도리인 의義를 넘어선 천명(天命, 하늘의 뜻)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즉 백성의 뜻을 배반한 왕은 하늘의 명령을 거역하였으므로 더 이상 왕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맹자의 역성혁명 사상은 인권과 민주주의 사상을 담고 있다는 측면에서 비슷한 시기의 서양 사상가나 스승인 공자를 앞서고 있습니다.
-25~26쪽

전쟁범죄
인권에 관해서 이야기할 때 반드시 짚고 가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전쟁범죄입니다. 누구나 사람을 죽이면 처벌을 받습니다. 사형을 당하거나 오랜 기간 감옥에 갇히지요. 그러나 전쟁이 일어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사람을 죽인 군대나 군인에게 죄를 묻지 않습니다. 물론 전시戰時에도 살해 행위가 정당화되려면 국제법이 정한 요건을 지켜야 해요. 하지만 인권이 근본적으로 생명권 보장을 중요시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사람을 죽이는 것이 정당화되는 ‘전쟁’이라는 상황은 그 자체로 인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그것도 가장 극심하게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이지요.
-33쪽

국제적 행동
국가는 자국의 이익에 매우 민감합니다. 그래서 동맹국이 인권 침해를 행했을 때, 그 상황에 개입하지 않으려 해요. 또한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는 지역에서 일어난 분쟁이라면, 문제에 말려드는 것을 꺼립니다. 1994년에 있었던 르완다 대학살에 국제사회가 그토록 느리게 대처한 것도, 자국의 이익에 ‘중요하지 않은’ 아프리카 국가의 문제였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있지요.
-50쪽

도가니와 한국 인권
인권은 힘 있는 자가 힘없는 자에게 베푸는 시혜가 아닙니다. 민주주의가 실현되지 않고 권력에 대한 감시가 이루어지지 않는 곳에서는 마치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처럼 항상 부패와 인권 침해의 독 버섯이 자라나서 모두의 권리를 도둑질합니다. 인권이 가진 자들로부터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시혜가 될 때, 그것은 언제든지 거두어질 수 있습니다.
인권은 우리 모두의 정당한 권리이자 동시에 의무입니다. 인권은 민주주의가 구체적으로 살아 숨 쉬는 곳에서, 인간으로서의 권리 실현을 위해 깨어서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만 보장될 것입니다.
-119~120쪽

구매가격 : 9,600 원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9 자연재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은?

도서정보 : 안토니 메이슨 | 2015-05-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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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라는 말 자체가 인간중심적이다?
콜레라, 사스, 조류 독감 같은 질병도 자연재해에 속한다?
자연재해는 대피 요령만 익히면 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지난 2011년의 글로벌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자연재해’였다. 2월 뉴질랜드 지진, 3월 일본 대지진, 넉 달간 계속된 태국 대홍수 등, 실로 자연 앞에 선 인간의 무력함을 처절하게 느낀 한 해였다. 특히 일본에서 지진으로 원전이 폭발해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나자 가까이 사는 우리들도 피폭 공포에 떨어야 했다. 게다가 지난여름 서울에서는 104년 만의 폭우로 우면산에서 발생한 산사태가 마치 쓰나미처럼 마을을 덮치는 현장을 전 국민이 TV 화면으로 생생히 목격했다. 이처럼 압도적인 광경으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자연재해. 그런데 우리가 자연재해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건 무얼까? 기껏해야 지진, 화산 폭발, 쓰나미, 태풍, 홍수 같은 것을 이른다는 것과 지진이 났을 때는 머리를 보호하며 책상 밑에 숨어야 한다는 간단한 대피 요령만 아는 수준이지 않나? 하지만 자연재해는 과학 상식이나 대피 요령만 익히면 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우선 자연재해라는 말 자체가 인간중심적 사고를 내포한다고 생각해 본 적 있는가? 판 구조론에 따르면 지구의 표면은 움직이는 판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지진이나 화산 폭발, 쓰나미 등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날씨 때문에 태풍, 화재, 홍수, 기근 등이 발생하는 것이다. 즉 자연은 46억 년 동안 지구를 뒤흔들어 왔고 이는 지구로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이 ‘자연현상’이 인간 생활에 광범위한 해를 끼치면 인간은 이를 ‘자연재해’라 부르므로 자연재해는 정의부터 인간중심적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고 삶터를 파괴하고 깊은 정신적 상처까지 남기는 자연재해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왔고 미래에도 결코 피할 수 없다. 더군다나 세계의 인구가 늘고 있어서 자연재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늘어나는 인구로 소비가 폭증하여 인간이 환경을 훼손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점점 부추기고 있다. 즉, 한층 난폭해진 자연 속에 살아가는 우리가 자연재해를 마냥 두려워하지 않고 그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한시 바삐 자연재해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자연재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인문학적으로 꿰어보는 자연재해 통합서!
‘자연 대 인간’으로 맞서는 것을 그만두고
‘자연과 인간’으로 조화롭게 살기 위해 노력할 때이다!

이 책은 자연재해를 둘러싼 체계적인 논의를 통해 결국 인문학적인 성찰을 유도한다.
먼저 자연재해가 무엇이며 각각의 자연재해가 왜 발생하는지 과학 원리를 들어 설명하고, 그 파괴력의 실상을 생생한 사진과 역사적인 예를 통해 전달한다. 특이점은 질병 또한 자연재해에 속한다고 짚어주는 것이다(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콜레라처럼, 대규모로 유행하거나 다중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질병은 자연재해로 간주된다). 2장에서는 재해가 닥쳤을 때, 즉 자연재해가 인간의 생명과 생활에 끼치는 영향을 자세히 살펴보고 피해자 구조 과정과 구호 조치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알아본다. 3장은 ‘재해 후 새 출발’로서, 인간이 고통에 굴복하지 않고 피해를 복구해가는 모습과 재해로부터 교훈을 얻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악영향만 있는 줄 알았던 자연재해에 긍정적인 면도 있음을 언급해주어 흥미롭다. 4장에서는 재해를 예측하는 방법과 여러 가지 재해 대처 방안을 살펴본다. 5장에서는 인간이 불러오는 자연재해를 다룬다. 쓰레기를 양산하고 온실 가스를 대량 방출하고 위험한 질병을 조장하면서 자연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인간의 무분별한 행태를 집중 조명한다. 6장에서는 미래의 자연재해 가능성을 점쳐 보고, 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인간의 태도 변화를 기대하며 논의를 마무리한다.
이처럼 자연재해 자체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넘어 자연재해를 둘러싼 인간 사회의 면면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는 이 책은, 능히 자연재해 통합서라 칭할 만하다. 이 책을 읽고 난 학생들 각자가 그린 ‘공존의 길’이 모이면, 앞으로 인간은 자연재해에 현명하게 대응하며 자연과 화합한 세상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 책 속에서
인류는 자연재해를 대할 때 매우 인간중심적인 태도로 접근합니다. 즉 사람이 얼마나 죽거나 다쳤는지 하는 수치로 자연재해를 평가하지요. 뉴스의 표제를 장식하는 것도 사상자의 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도회지와 멀리 떨어진 오지에서 발생한 지진이나 화산 폭발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 현상이 재해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그것이 인간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가가 관건이 됩니다. 특히 정부 입장에서는 경제적 비용이 얼마가 되느냐가 재해 규모를 평가하는 주요소가 되고 있어요. 21세기에 들어서도 세계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한편 이와 같은 인구 증가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인간의 영향도 커지면서 우리가 자연재해를 유발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요.
-8~9쪽

인간과 자연이 충돌하는 문제로는 질병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질병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요. 우리 모두는 병에 걸리기 마련이고 그중 상당수는 암처럼 회복 불가능한 병을 얻지요. 개인 차원의 질병은 비록 치명적일지라도 자연재해라고는 할 수 없어요. 하지만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콜레라의 유행은 자연재해입니다. 이처럼 대규모로 유행하거나 다중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질병은 자연재해로 간주됩니다.
-27쪽

연방 정부와 주 정부는 곧 비판에 직면하였다. 늑장 대응이었던 데다, 널리 예견된 재난이었건만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탓이다. 사전에 전방위 비상계획이 수립되어 있었음에도 미국연방비상관리국(FEMA)은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중략...) 당국은 카트리나로 최소 2000억 달러에 달하는 복구 자금을 마련해야 했고, 수십만 이재민은 장기적인 고난을 감내해야 했다. 이와 같은 사고에서 가장 고통을 받는 계층은 항상 최하위 빈곤층임이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자동차가 없는 사람들은 먼 길에 피난을 나설 수가 없었다. 버스 차비조차 없거나 운 좋게 차를 타고 빠져 나왔지만 정작 갈 곳이 없는 사람들도 많았다.
-53쪽

재앙이 닥치면 사람들은 그 타격에 고통스러워하지만 결국 삶을 다시 세우고 나아가 재해로부터 교훈을 얻기까지 하지요. 자연재해를 겪고 난 뒤에도 전과 변함없는 사람은 없어요. 이런 변화를 통해 우리는 자연에 대한 새로운 세계관을 정립해 갈 것입니다.
-57쪽

인간은 먹을거리라며 물고기를 샅샅이 포획하고 목재와 경작지를 얻는다며 숲을 파괴하면서 자연을 훼손합니다. 자연은 엄청난 재해를 일으키는 힘을 가졌지만, 동시에 미묘한 균형에 의존하는 섬세한 모습도 지닌답니다. 따라서 인간의 부주의한 행태로 자연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고, 그 결과는 참혹합니다. 인간은 한편으로는 재해를 피하려 애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재앙이 일어나도록 부추기고 있는 셈이에요.
-87쪽

구매가격 : 9,600 원

하루 한장 영단어 중등1, 2학년용 A

도서정보 : 장세훈 | 2015-05-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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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언어의 기본인 단어 학습을 위하여 최적화된 책입니다. 한단어를 여러번 쓰면서 학습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단어를 세트 개념으로 반복해서 쓰면서, 자연스럽게 단어가 암기되도록 하고, 스스로

체크 할 수 있는 책 속에 숨겨진 두뇌 자극 시스템을 활용해서, 더욱 영단어를 쉽게 암기하도록 구성하

였습니다.
매일 하루 한쪽의 단어를 손으로 써본다면, 더욱 놀라운 어휘력을 형성 할 수 있습니다. 이젠 자녀들,

학생들에게 간단한 숙제로 미래를 만들어 주세요.

구매가격 : 3,000 원

하루 한장 영단어 중등1, 2학년용 B

도서정보 : 장세훈 | 2015-05-2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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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언어의 기본인 단어 학습을 위하여 최적화된 책입니다. 한단어를 여러번 쓰면서 학습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단어를 세트 개념으로 반복해서 쓰면서, 자연스럽게 단어가 암기되도록 하고, 스스로 체크 할 수 있는 책 속에 숨겨진 두뇌 자극 시스템을 활용해서, 더욱 영단어를 쉽게 암기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매일 하루 한쪽의 단어를 손으로 써본다면, 더욱 놀라운 어휘력을 형성 할 수 있습니다. 이젠 자녀들, 학생들에게 간단한 숙제로 미래를 만들어 주세요.

구매가격 : 3,000 원

뻔뻔한 지성들의 르네상스

도서정보 : 보헤미안 | 2015-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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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했지만 차마 묻지 못했던 시사 상식
툭 터놓고 쉽고 재미있게 읽자!

이자 제도는 당연한 것일까? 그 많던 대부업체 광고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부동산 거품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중동 지역의 전쟁은 왜,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비즈니스용 대화를 위해, 교양을 쌓기 위해 뉴스나 책을 찾아보지만 온통 알 수 없는 용어들로 지적 우월감을 뽐내는 지식 자랑의 향연뿐이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쉽고 재미있게, 툭 터놓고 알려줄 수는 없는 걸까?
블로그 월평균 방문자 수 15만 명! 시사・인문・경제 부문 화제의 블로그 ‘뻔지르’ 운영자 보헤미안이 어렵게만 보이는 시사와 경제, 역사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우리가 착각하기 쉬운 혹은 잘못 알고 있는 시사 상식들을 바로 잡아준다! 저자의 유쾌하고도 간단명료한 설명에 빠져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다 보면, 시사를 보는 눈이 열리고 새로운 관심과 흥미가 솟구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시사나 경제가 우월주의에 빠진 지식인들의 향유물이 아니며, 지식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이라고. 그리고 당신도 날카로운 글을 쓸 수 있다고. 뻔뻔하고 당당하게!

구매가격 : 9,730 원

꿈꾸는 애벌레 10대들을 위한 인생수업

도서정보 : 이연우 | 2015-05-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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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애벌레》는 10대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도록 일방통행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책을 읽은 후에는 내 자녀뿐만 아니라 우리 10대들의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고 그리고 누구보다 뜨겁게 꿈꾸고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6,900 원

창밖의 아이들

도서정보 : 이선주 | 2015-05-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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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란이야. 행복슈퍼 사람 한 명 구한다는데.
물건도 받아 주고 배달도 해 줄 사람. 내가 말 좀 해 줘?"
"아니에요. 안 할 거예요. 전 기대 안 해요."

란이는 청주분식을 나오며, 그게 그렇게 힘든 건가 생각했다.
남들처럼 아침에 출근해 저녁까지 일하는 것. 한 달에 한 번씩
월급을 가져오는 것. 그리고 월급날은 삼겹살도 좀 구워 먹는 것.
고등학교 올라가는 딸에게 스마트폰 한 대 사 주는 것.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그렇다면 자식을 낳는 것,
그건 쉬웠는지 말이다.

구매가격 : 8,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