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질 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도서정보 : 오알록 | 2023-06-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어른의 모습은 많이 닮아있지 않나요? 저와 같은 내향형 사람들을 위해 만든 그림책의 부록 <괜찮아질 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를 소개합니다.

그림책 <고운마음 :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아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책>에 숨겨둔 장치와 이해를 돕기위해 준비한 전자책입니다. '<고운 마음> 미리보기'라는 부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영화를 보기 전 처음 접하는 예고편 같은 부록입니다.

저자인 오알록, 바로 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과거의 나'와 같은 아이를 둔 보호자와 어른이 된 '내면아이'를 위해 만든 전자책이에요. 여러분들께 위로의 순간을 선물하는 책이길 바랍니다.

<고운 마음 :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아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책>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671416

구매가격 : 2,500 원

고운 마음

도서정보 : 오알록 | 2023-06-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운 마음>은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보호자분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하실 수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어린 시절, 이사와 초등학교 입학을 동시에 경험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던 아이였습니다. 익숙한 '집'을 벗어나 새로운 '학교'라는 공간이 아이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이는 작은 친구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세상을 사랑하는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인연에 감사합니다.

동시에, 자신의 감정을 자기 자신에게 만큼은 설명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른이 된 내면아이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어린시절의 아팠던 부분은 과거로 남겨두고, 자신을 다독거리면서 현재와 지금에 머물러 있길 바라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냅니다.

구매가격 : 9,800 원

Tiny with The Brown Bear

도서정보 : Jenny Kim | 2023-06-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One day in the middle of summer, I suddenly looked up at the stars in the night sky. If you look up in the northern sky, you will see the seven stars that make up The Big Dipper, which is quite familiar to everyone. If you take a wider look, you will see a large constellation of a bear around the big dipper, called Ursa Major.
This story of 《Tiny with the Brown Bear》 was one born from that constellation. With the relationship of Mary and Tiny, and James the Brown Bear who warmly protected them, the theme of true love and friendship is captured in this story. It talks about the maternal love of Mary for Tiny. And Tiny’s love for her mom. And their love for their friends and neighbors. It also depicts the heartfelt friendship of Tiny with the other baby foxes and their neighbors, and the three Brown bears. All the animals and plants of the forest, the beauty of nature, and the passing of all the four seasons, helped tell the story harmoniously. The most important theme of the story “Tiny with the Brown Bear” is of course, love. As I look at the sky, I write the last sentences of this book hoping that the message I’ve always wanted to convey will be told in these pages. A warm and beautiful story of love for the children who will be taking their first steps into reading, like the Great Bear constellation that brightens the night sky. Thank you very much to everyone who read this book to the last page.
On an April evening, just as the warm spring rain stopped,
Jenny.

구매가격 : 5,700 원

남극곰 1

도서정보 : 김남중 글, 홍선주 그림 | 2023-06-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에는 북극이다!
우리 동화의 공간을 확장하는 김남중 작가의 모험 서사
도시와 극지를, 과거와 오늘을
이어 달리는 사상 초유의 프로젝트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전국에 자전거 여행 열풍을 일으켰던 『불량한 자전거 여행』, 국내 최초 대하 역사 동화 시리즈 『나는 바람이다』 등 역동적이고 대담한 스케일의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시야를 활짝 열어젖히는 동화작가 김남중의 신작 동화가 출간되었다. 육지로, 바다로, 산으로 거침없이 향하던 그의 발걸음이 이제 극지에까지 닿았다.
6학년 여름방학 우연히, 혹은 운명적으로 북극에 발을 디디게 된 주인공 은우가 극비 프로젝트 ‘북극 열차’의 마지막 탐험대원으로 합류하면서 펼치는 모험은 100여 년 전 극지탐험가 로알 아문센의 일화, 그리고 오늘날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 위기와 맞물리며 어느 한 장면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한다. 끝없이 펼쳐진 얼음 벌판 위에서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은우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도시의 일상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복잡하고 다양하고 기이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만나게 된다.


100년 동안 역사 속에 묻혀 버린 도전
북극곰과 북극 해빙이 사라지기 전
그 도전을 반드시 끝맺어야 하는 자들

갈수록 더워지는 이상기후로 서울의 아파트 화단에서 작은 바나나 한 송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은우는 야생동물 사진작가인 엄마가 북극에 출장 간 동안 키워 낸 바나나를 자랑할 생각에 들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실종 소식을 접하고, 은우는 엄마가 살아 있다는 희망 하나로 아빠와 북극행을 결심한다. 특전사 출신의 엄마는 3천 미터 하늘에서도 웃으며 고공낙하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하와이를 거쳐 알래스카에 발을 디딘 은우와 아빠. 사람 하나 없이 바람만 부는 마을은 여름인데도 춥게만 느껴진다. 은우는 아빠 모르게 엄마와 같이 실종된 현지 가이드의 집을 찾아갔다가 가이드의 손자 미카를 만난다. 북극 환경이 익숙해 보이는 미카와 은우는 실종된 엄마와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북극해로 나아간다. 목숨 걸고 몸싸움을 하는 야생의 북극곰들, 그리고 북극에서는 마주칠 수 없는 뜻밖의 존재에 시선을 빼앗긴 순간 두 아이는 어디론가 납치되고, 그곳에서 엄마, 할아버지와 재회하는 동시에 눈으로 보아도 믿기지 않는 것들을 목격한다.
곧 이 비밀 기지를 지휘하는 척과 그의 대원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북극 열차’ 프로젝트의 실체가 드러난다. 로알 아문센이 북극점 최초 도달을 위해 비밀리에 시도했다 실패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북극곰 썰매 작전이 당시 곰 조련사였던 비에른의 후손들을 통해 이어지고 있었던 것. 은우가 마지막 대원으로 탑승하며 북극 열차는 모든 출발 준비를 마친다.

“사람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북극점에 도달했어요. 썰매로, 비행기로, 열기구로, 오토바이로, 스노모빌로, 심지어 스키를 신고 걸어서 간 사람도 있어요. 그렇지만 북극곰이 끄는 열차로 도전한 사람은 없어요. 위대한 아문센의 도전이 우리 식으로 완성되는 거예요.” _본문 중에서

“지구온난화 때문에 우리가 알던 북극의 얼음은 머지않아 사라집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면 영원히 불가능해요.” _본문 중에서

아슬아슬 무모해 보이는 북극 열차는 여러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를 실은 채 거칠고 새하얀 북극을 밤낮없이 달린다. 하루는 녹은 팥빙수 같은, 하루는 꽁꽁 얼어붙은 아이스바 같은 얼음길을 달리며 은우는 탐험대원들과도 북극곰들과도 조금씩 교감해 나간다. 미끄러운 경사 길에서는 북극곰들과 함께 힘을 합쳐 썰매를 끌고, 지구의 머리 꼭대기에 있는 낯선 별자리들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진짜 탐험대원’이 되어 간다. 하지만 북극열차는 북극점을 눈앞에 두고 생각지 못한 벽에 부딪히는데…….


세계 최초의 ‘남극곰’은 탄생할 수 있을까?
아니, 탄생해도 되는 걸까?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숙제, 누군가에게는 최종 목적을 위한 디딤돌, 누군가에게는 탈출을 위한 동행이었던 북극점 도달. 그러나 은우는 북극 열차 뒤에 가려진 척의 진짜 계획을 알게 된다. 작전명은 ‘노아의 방주’, 북극곰들을 남극으로 보내 최초의 ‘남극곰’을 만드는 것.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과 망가져 가는 북극을 살리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이 달랐던 인물들은 결국 팽팽히 맞선다. 세상에 없던 ‘남극곰’을 탄생시키려는 이들과 그 계획을 어떻게든 막으려는 이들이 대치하고, 여기에 은우네 일행의 탈출 계획까지 맞물리면서 긴장감은 한층 더 고조된다.

“나는 노아의 방주에 내 인생을 걸었어. 정말 북극을 위한다면 그쪽도 행동을 하지 그래? 입으로만 생색내지 말고 재산이나 목숨 같은 걸 좀 걸어 봐.”
VS
“자연은 사람이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연결되어 있어. 거기에 사람이 끼어들면 더 엉망이 돼. 우리가 지구에서 만든 문제는 우리가 지구에서 해결해야지.”


오늘의 북극을 배경으로 한 도시 아이의 모험이
우리에게 건네는 무궁무진한 질문

여행보다 피시방 게임이 좋고, 도전보다 편안함을 추구하던 은우에게 북극에서의 사건들은 강렬한 인생 경험이 된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이들에게서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 은우는 점점 대담해지고, 스스로를 넘어 사방의 존재에게로 시선을 넓혀 나간다. 얼음평원에서 마지막 곰과 단둘이 오로라를 만나는 순간은 은우가 이루어 낸 성장만큼 눈부시고 경이롭기 그지없다. 집과 학교를 오가는 일상 속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겪으며 은우는 자신과 세상이 얼마나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온몸으로 깨우친다.
이 이야기는 극지라는 낯선 공간, 기후위기라는 당면한 주제를 다루며 아이들의 모험 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북극곰과 북극의 현실을 두고 각자의 방향대로 치열하게 고민하는 인물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함께 힘을 모아 세상을 더 좋은 쪽으로 변하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마음 한편에 심길 것이다.


꼼꼼한 취재와 온몸의 경험으로 쓴 이야기
북극의 구석구석을 탐험해 보는 시간

김남중 작가는 집필 전 북극곰을 직접 만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탑승했다. 치밀한 사전조사와 함께 북극해의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남극곰』에 온전히 담아냈다. 장면마다 북극의 현장감이 생생히 전해져 오는 이유이다. 김남중 작가의 꼼꼼한 취재력만큼 구체적인 묘사로 완성된 홍선주 화가의 그림은 단숨에 북극 한가운데로 우리를 데려간다. 인물과 인물 사이의 날카로운 긴장감은 물론, 얼음 평원을 내달리는 모험활극의 역동성, 알래스카 북극해의 풍랑을 실감 나게 담아내어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치 또 하나의 탐험대원이 된 듯 북극의 구석구석을 함께 탐험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낮은 하늘과 푸른 바다 사이에 하얀 마침표 같던 그 북극곰이 내가 만난 첫 번째 야생 곰이었다. 그 뒤로 불곰을 만나러 사할린에 갔고, 반달곰을 보고 싶어 지리산에도 다녀왔다. 곰이 나오는 동화를 좀 더 써 보고 싶어서다. 곰이 우리에게 할 말이 있을 것 같아서다. 시간이 갈수록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가뭄도 홍수도 더위도 폭설도 심해지고 있다. 사람이야 스스로 만든 결과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왜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는지, 숲이 사라지는지, 먹이가 줄어드는지 곰들은 모를 것이다. 그 둥근 머리를 갸우뚱하다 주린 배를 깔고 조용히 눈을 감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곰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그때 내가 만났던 북극곰은 아직 살아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남극곰’ 시리즈를 썼다.”_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8,800 원

남극곰 2

도서정보 : 김남중 글, 홍선주 그림 | 2023-06-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에는 북극이다!
우리 동화의 공간을 확장하는 김남중 작가의 모험 서사
도시와 극지를, 과거와 오늘을
이어 달리는 사상 초유의 프로젝트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전국에 자전거 여행 열풍을 일으켰던 『불량한 자전거 여행』, 국내 최초 대하 역사 동화 시리즈 『나는 바람이다』 등 역동적이고 대담한 스케일의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시야를 활짝 열어젖히는 동화작가 김남중의 신작 동화가 출간되었다. 육지로, 바다로, 산으로 거침없이 향하던 그의 발걸음이 이제 극지에까지 닿았다.
6학년 여름방학 우연히, 혹은 운명적으로 북극에 발을 디디게 된 주인공 은우가 극비 프로젝트 ‘북극 열차’의 마지막 탐험대원으로 합류하면서 펼치는 모험은 100여 년 전 극지탐험가 로알 아문센의 일화, 그리고 오늘날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 위기와 맞물리며 어느 한 장면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한다. 끝없이 펼쳐진 얼음 벌판 위에서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은우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도시의 일상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복잡하고 다양하고 기이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만나게 된다.


100년 동안 역사 속에 묻혀 버린 도전
북극곰과 북극 해빙이 사라지기 전
그 도전을 반드시 끝맺어야 하는 자들

갈수록 더워지는 이상기후로 서울의 아파트 화단에서 작은 바나나 한 송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은우는 야생동물 사진작가인 엄마가 북극에 출장 간 동안 키워 낸 바나나를 자랑할 생각에 들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실종 소식을 접하고, 은우는 엄마가 살아 있다는 희망 하나로 아빠와 북극행을 결심한다. 특전사 출신의 엄마는 3천 미터 하늘에서도 웃으며 고공낙하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하와이를 거쳐 알래스카에 발을 디딘 은우와 아빠. 사람 하나 없이 바람만 부는 마을은 여름인데도 춥게만 느껴진다. 은우는 아빠 모르게 엄마와 같이 실종된 현지 가이드의 집을 찾아갔다가 가이드의 손자 미카를 만난다. 북극 환경이 익숙해 보이는 미카와 은우는 실종된 엄마와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북극해로 나아간다. 목숨 걸고 몸싸움을 하는 야생의 북극곰들, 그리고 북극에서는 마주칠 수 없는 뜻밖의 존재에 시선을 빼앗긴 순간 두 아이는 어디론가 납치되고, 그곳에서 엄마, 할아버지와 재회하는 동시에 눈으로 보아도 믿기지 않는 것들을 목격한다.
곧 이 비밀 기지를 지휘하는 척과 그의 대원이 하나둘 등장하면서 ‘북극 열차’ 프로젝트의 실체가 드러난다. 로알 아문센이 북극점 최초 도달을 위해 비밀리에 시도했다 실패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북극곰 썰매 작전이 당시 곰 조련사였던 비에른의 후손들을 통해 이어지고 있었던 것. 은우가 마지막 대원으로 탑승하며 북극 열차는 모든 출발 준비를 마친다.

“사람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북극점에 도달했어요. 썰매로, 비행기로, 열기구로, 오토바이로, 스노모빌로, 심지어 스키를 신고 걸어서 간 사람도 있어요. 그렇지만 북극곰이 끄는 열차로 도전한 사람은 없어요. 위대한 아문센의 도전이 우리 식으로 완성되는 거예요.” _본문 중에서

“지구온난화 때문에 우리가 알던 북극의 얼음은 머지않아 사라집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면 영원히 불가능해요.” _본문 중에서

아슬아슬 무모해 보이는 북극 열차는 여러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를 실은 채 거칠고 새하얀 북극을 밤낮없이 달린다. 하루는 녹은 팥빙수 같은, 하루는 꽁꽁 얼어붙은 아이스바 같은 얼음길을 달리며 은우는 탐험대원들과도 북극곰들과도 조금씩 교감해 나간다. 미끄러운 경사 길에서는 북극곰들과 함께 힘을 합쳐 썰매를 끌고, 지구의 머리 꼭대기에 있는 낯선 별자리들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진짜 탐험대원’이 되어 간다. 하지만 북극열차는 북극점을 눈앞에 두고 생각지 못한 벽에 부딪히는데…….


세계 최초의 ‘남극곰’은 탄생할 수 있을까?
아니, 탄생해도 되는 걸까?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숙제, 누군가에게는 최종 목적을 위한 디딤돌, 누군가에게는 탈출을 위한 동행이었던 북극점 도달. 그러나 은우는 북극 열차 뒤에 가려진 척의 진짜 계획을 알게 된다. 작전명은 ‘노아의 방주’, 북극곰들을 남극으로 보내 최초의 ‘남극곰’을 만드는 것.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과 망가져 가는 북극을 살리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이 달랐던 인물들은 결국 팽팽히 맞선다. 세상에 없던 ‘남극곰’을 탄생시키려는 이들과 그 계획을 어떻게든 막으려는 이들이 대치하고, 여기에 은우네 일행의 탈출 계획까지 맞물리면서 긴장감은 한층 더 고조된다.

“나는 노아의 방주에 내 인생을 걸었어. 정말 북극을 위한다면 그쪽도 행동을 하지 그래? 입으로만 생색내지 말고 재산이나 목숨 같은 걸 좀 걸어 봐.”
VS
“자연은 사람이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연결되어 있어. 거기에 사람이 끼어들면 더 엉망이 돼. 우리가 지구에서 만든 문제는 우리가 지구에서 해결해야지.”


오늘의 북극을 배경으로 한 도시 아이의 모험이
우리에게 건네는 무궁무진한 질문

여행보다 피시방 게임이 좋고, 도전보다 편안함을 추구하던 은우에게 북극에서의 사건들은 강렬한 인생 경험이 된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이들에게서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 은우는 점점 대담해지고, 스스로를 넘어 사방의 존재에게로 시선을 넓혀 나간다. 얼음평원에서 마지막 곰과 단둘이 오로라를 만나는 순간은 은우가 이루어 낸 성장만큼 눈부시고 경이롭기 그지없다. 집과 학교를 오가는 일상 속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겪으며 은우는 자신과 세상이 얼마나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온몸으로 깨우친다.
이 이야기는 극지라는 낯선 공간, 기후위기라는 당면한 주제를 다루며 아이들의 모험 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북극곰과 북극의 현실을 두고 각자의 방향대로 치열하게 고민하는 인물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함께 힘을 모아 세상을 더 좋은 쪽으로 변하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마음 한편에 심길 것이다.


꼼꼼한 취재와 온몸의 경험으로 쓴 이야기
북극의 구석구석을 탐험해 보는 시간

김남중 작가는 집필 전 북극곰을 직접 만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탑승했다. 치밀한 사전조사와 함께 북극해의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남극곰』에 온전히 담아냈다. 장면마다 북극의 현장감이 생생히 전해져 오는 이유이다. 김남중 작가의 꼼꼼한 취재력만큼 구체적인 묘사로 완성된 홍선주 화가의 그림은 단숨에 북극 한가운데로 우리를 데려간다. 인물과 인물 사이의 날카로운 긴장감은 물론, 얼음 평원을 내달리는 모험활극의 역동성, 알래스카 북극해의 풍랑을 실감 나게 담아내어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치 또 하나의 탐험대원이 된 듯 북극의 구석구석을 함께 탐험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낮은 하늘과 푸른 바다 사이에 하얀 마침표 같던 그 북극곰이 내가 만난 첫 번째 야생 곰이었다. 그 뒤로 불곰을 만나러 사할린에 갔고, 반달곰을 보고 싶어 지리산에도 다녀왔다. 곰이 나오는 동화를 좀 더 써 보고 싶어서다. 곰이 우리에게 할 말이 있을 것 같아서다. 시간이 갈수록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가뭄도 홍수도 더위도 폭설도 심해지고 있다. 사람이야 스스로 만든 결과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왜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는지, 숲이 사라지는지, 먹이가 줄어드는지 곰들은 모를 것이다. 그 둥근 머리를 갸우뚱하다 주린 배를 깔고 조용히 눈을 감을 것이다. 세상의 모든 곰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그때 내가 만났던 북극곰은 아직 살아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남극곰’ 시리즈를 썼다.”_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8,800 원

생각의 탄생 4 : 지도와 탐험

도서정보 : 저자명 : 김대식, 김향금 그린이 : 박우희 감수ㆍ해제 : 박경 | 2023-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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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을 통해 세상의 진짜 모습을 담아낸
지도 탄생의 이야기!



◎ 도서 소개

* 세상에 없던, 세상을 변화시킨 인류의 크고 작은 생각과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찾아 떠나는 흥미로운 지식 여행!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주제별로 한데 모아 인류가 어떤 생각들을 떠올리며 발전해 왔는지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들려주는 어린이 교양 백과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세상을 두루 접할수록 폭넓은 사고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은 바로 그런 목적으로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 세상의 진짜 모습을 담은 지도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도는 어떤 발전을 거쳐왔는지 살펴보자!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인 〈지도와 탐험〉은 상상으로 지구의 모습을 짐작하던 인류가 직접 곳곳을 탐험하며 세상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고 지금의 지도를 완성해 내기까지의 긴 역사를 다룹니다.
기억을 하거나 입에서 입으로, 그림으로 가까운 주변의 모습을 남기던 인류는 두 눈으로 확인한 넓은 세상을 지도로 담아내게 되었고, 이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주제도, 위성 지도, 전자 지도 등으로 발전시키며 더 정확하고 편리한 지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인류는 어떤 깨달음을 얻으며 지금에 이르렀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문자, 인공지능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류의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 감춰진 번뜩이는 생각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책 속으로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리 정보’를 그림으로 나타냈어. 지리 정보는 좀 어려운 말이지만 꼭 기억해 두자. 앞서 나온 산과 강, 오두막, 샘물터, 곰 동굴과 같이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정보를 말해.
-18쪽 중에서-

1569년 메르카토르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지도를 내놓았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나침반으로 한 번만 측정하면 제대로 길을 갈 수 있는 지도였지. 이 지도는 배를 타고 항해를 하는 상인과 탐험가에게는 꼭 필요한 지도여서 인기가 굉장히 많았어.
-63쪽 중에서-

예나 지금이나 지도를 만드는 일은 나라에서 맡아 해. 지도를 그리려면 엄청난 지리 정보와 예산, 뛰어난 인재들이 필요하거든. 카시니 지도는 오늘날까지도 나라에서 만드는 지도의 표준이 되고 있어.
-72쪽 중에서-

요즘에는 종이 지도는 거의 사라지도 전자(디지털) 지도가 널리 쓰여. 그러자 지도가 우리 생활에 더 가깝게 쓰이고 있어. 손에 쥔 휴대폰에서 지도 앱을 켜기만 하면 되니까. 내비게이션은 전자 지도에 ‘지피에스(GPS)’를 결합해서 쉽게 길을 찾도록 안내해. 지피에스는 인공위성이 보낸 실시간 위치 신호야. 지하철이나 버스, 자동차를 이용할 때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지! 교통 정보나 맛집, 관광지 같은 정보는 덤이야.
-80~81쪽 중에서-

구매가격 : 10,400 원

생각의 탄생 4 : 지도와 탐험

도서정보 : 저자명 : 김대식, 김향금 그린이 : 박우희 감수ㆍ해제 : 박경 | 2023-06-22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탐험을 통해 세상의 진짜 모습을 담아낸
지도 탄생의 이야기!



◎ 도서 소개

* 세상에 없던, 세상을 변화시킨 인류의 크고 작은 생각과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찾아 떠나는 흥미로운 지식 여행!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주제별로 한데 모아 인류가 어떤 생각들을 떠올리며 발전해 왔는지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들려주는 어린이 교양 백과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세상을 두루 접할수록 폭넓은 사고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은 바로 그런 목적으로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 세상의 진짜 모습을 담은 지도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도는 어떤 발전을 거쳐왔는지 살펴보자!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인 〈지도와 탐험〉은 상상으로 지구의 모습을 짐작하던 인류가 직접 곳곳을 탐험하며 세상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고 지금의 지도를 완성해 내기까지의 긴 역사를 다룹니다.
기억을 하거나 입에서 입으로, 그림으로 가까운 주변의 모습을 남기던 인류는 두 눈으로 확인한 넓은 세상을 지도로 담아내게 되었고, 이후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주제도, 위성 지도, 전자 지도 등으로 발전시키며 더 정확하고 편리한 지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인류는 어떤 깨달음을 얻으며 지금에 이르렀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문자, 인공지능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류의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 감춰진 번뜩이는 생각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책 속으로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리 정보’를 그림으로 나타냈어. 지리 정보는 좀 어려운 말이지만 꼭 기억해 두자. 앞서 나온 산과 강, 오두막, 샘물터, 곰 동굴과 같이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정보를 말해.
-18쪽 중에서-

1569년 메르카토르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지도를 내놓았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나침반으로 한 번만 측정하면 제대로 길을 갈 수 있는 지도였지. 이 지도는 배를 타고 항해를 하는 상인과 탐험가에게는 꼭 필요한 지도여서 인기가 굉장히 많았어.
-63쪽 중에서-

예나 지금이나 지도를 만드는 일은 나라에서 맡아 해. 지도를 그리려면 엄청난 지리 정보와 예산, 뛰어난 인재들이 필요하거든. 카시니 지도는 오늘날까지도 나라에서 만드는 지도의 표준이 되고 있어.
-72쪽 중에서-

요즘에는 종이 지도는 거의 사라지도 전자(디지털) 지도가 널리 쓰여. 그러자 지도가 우리 생활에 더 가깝게 쓰이고 있어. 손에 쥔 휴대폰에서 지도 앱을 켜기만 하면 되니까. 내비게이션은 전자 지도에 ‘지피에스(GPS)’를 결합해서 쉽게 길을 찾도록 안내해. 지피에스는 인공위성이 보낸 실시간 위치 신호야. 지하철이나 버스, 자동차를 이용할 때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지! 교통 정보나 맛집, 관광지 같은 정보는 덤이야.
-80~81쪽 중에서-

구매가격 : 10,400 원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3 : 고대그리스30

도서정보 : 저자명 : 캐스 센커 그린이 : 에시 킴피메키 감수 : 조한욱 | 2023-06-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제우스부터 민주주의까지
고대 그리스에 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 도서 소개

예술부터 철학, 과학, 정치까지
현대 서양 문명의 바탕이 된 고대 그리스의 30가지 이야기

고대 그리스는 위대한 고대 문명 중 하나로, ‘서양 문명의 발상지’라고도 불린다. 서양의 예술, 건축, 과학, 정치사상, 문학의 아주 많은 부분이 고대 그리스에서 싹텄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문명의 흔적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남겼고, 건축물과 함께 조각 작품과 조각상 등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국가 정치 체제인 민주주의를 시작했다. 또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수학과 과학의 기본 원리를 많이 찾아냈다. 질량과 지렛대의 원리도 발견했고,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도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처음 알아냈다. 책 속에서 고대 그리스에 관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러 가봅시다.

구매가격 : 12,000 원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4 : 고대로마30

도서정보 : 저자명 : 사이먼 홀랜드 그린이 : 애덤 힐 감수 : 조한욱 | 2023-06-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거대한 제국과 위대한 문화적 유산까지
고대 로마에 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 도서 소개

막강한 군대를 바탕으로 영토를 넓히고
문화와 기술, 건축을 발전시킨 30가지 고대 로마 이야기

고대 로마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나라 가운데 하나이다. 로마인이 세운 거대한 제국은 사라졌지만, 로마의 문화는 현재의 우리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대 로마는 일상생활, 기술, 문화, 정치의 모든 면에서 당시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시대를 앞서간 놀라운 문명이었기 때문이다.
우선 로마인들은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을 겁내지 않았으며, 자신들에게 필요하면 언제든 받아들였다. 로마인들은 자신들이 일군 문명이 가장 뛰어나다고 믿었고, 로마 대의 힘으로 가능한 한 많은 나라를 정복하여 로마 제국의 영토로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들의 문명을 널리 퍼뜨렸다.
로마에 관한 30가지 이야기를 한눈에 읽으며 고대 로마인들과 만나봅시다.

구매가격 : 12,000 원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습관 15 : 바이킹

도서정보 : 저자명 : 필립 스틸 그린이 : 스테파니 머피 감수ㆍ해제 : 조한욱 | 2023-06-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무시무시한 약탈자이며 위대한 탐험가였던
고대 바이킹에 대해 꼭 알아야 할 30가지 지식



◎ 도서 소개

무시무시한 전사이자 훌륭한 항해자며,
전설의 탐험가였던 바이킹에 관한 30가지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약 1200년 전, 북유럽 해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두려움에 떨었다. 이 무렵, 수상한 배를 타고 온 약탈자들이 마을을 공격하고 교회를 불태운다는 소문이 유럽 전 지역에 퍼졌기 때문이다. 이 약탈자들은 바로 북유럽 북쪽 지역인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온 바이킹이었다.
바이킹은 무시무시한 이름을 가진 전사로 우리에게 알려졌지만, 사실은 훌륭한 무역업자, 항해자이자 탐험가였다. 또한 그들은 농부였고, 대장장이였으며, 공예품을 만드는 장인이었다.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바이킹의 유적을 통해 바이킹이 어떻게 도시와 농장을 이루고 살았는지 그들의 모습을 살펴보자.

구매가격 : 12,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