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당부

도서정보 : 제인 고드윈 글, 안나 워커 그림 | 2022-05-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다정하게 웃어 주는 사소한 일부터 희망을 품고, 꿈을 꾸고,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거창한 일들까지요. 소중한 사람에게 "작은 당부"를 전해 주세요.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요?
너무나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할 일도, 기억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어린이든, 어른이든, 노인이든 모두 마찬가지지요. 이렇게 정신없이 살아가다 보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진짜 중요한 것들을 잊기 쉽습니다.
《작은 당부》는 그런 우리에게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기억해야 할 것들을 다시 상기시킵니다. 다정하게 웃어 주는 사소한 일부터, 희망을 품고, 꿈을 꾸고,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거창한 일들까지요.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거 잊지 말기.
꽃향기를 맡는 것도, 먼바다를 내다보고, 나무들의 노래에 귀 기울이는 것도."
-본문 중에서

사랑과 격려, 응원의 메시지를 다정하게 전하는 그림책
《작은 당부》는 《안녕, 나의 보물들》과 《세상에 둘도 없는 반짝이 신발》로 멋진 호흡을 보여 준 제인 고드윈과 안나 워커의 신작입니다. 제인 고드윈은 《작은 당부》를 쓰면서 "힘든 시절이지만 그래도 세상은 여전히 살 만하다고 내 자신에게, 어린이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우정, 희망, 꿈, 뛰고, 웃고, 노는 것, 의미 있는 것, 기쁨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을 기억하는 건 중요합니다. 제인 고드윈의 이러한 마음은 시적이면서 다정한 문장에 깃들어 누구 하나 "소중해 마지않은 우리"의 마음을 다독이고 위로합니다.
안나 워커는 그림은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아이들 각각의 이야기들이 하나로 모이고 넓어지면서, 동네 전체를 연결합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 더 나아가 세상의 일부라는 것을 느껴지게 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따스한 주위 사람들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작은 당부"를 전해 보세요
《작은 당부》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모두가 함께 읽기에 좋은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친구에게, 부모님에게, 세상의 모든 소중한 존재에게 이 그림책을 전해 보세요. 함께 읽으며 서로의 눈을 마주치고 온기를 나누며, 서로만의 "작은 당부"를 건네는 것도 좋겠지요. 그 순간 또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9,800 원

이사 가는 고양이

도서정보 : 장미 글, 윤정미 그림 | 2022-05-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래된 아파트들을 모두 없애면
길고양이들은 어디로 갈까?

지어진 지 오래된 아파트를 허물고 새로운 아파트를 짓는 것을 ‘재건축’이라고 합니다. “5층짜리 허름한” 아파트를 부순 자리에 “높다랗고 번쩍번쩍한” 아파트를 지으려는 겁니다.
동화 《이사 가는 고양이》에 등장하는 목화 아파트도 재건축 대상입니다. 거의 평생을 목화 아파트에서 살아온 난희는 옆 동네로 이사를 가서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야 합니다. 친한 친구 수경이는 훨씬 먼 곳으로 이사를 가서 자주 볼 수 없습니다.
살던 곳을 떠나야 하는 건 사람들만이 아닙니다. 목화 아파트 단지 곳곳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길고양이들도 이사를 가야 합니다. 난희는 이 상황에 대해 엄마에게 걱정스레 물어봅니다.

“근데 엄마, 목화 아파트 다 부수면 거기 있는 고양이들은 어떻게 해?”
“지들이 알아서 어디론가 가겠지.”
“갑자기 고양이들이 어디로 가? 평생 그 동네에서만 살았는데.”

난희 엄마의 말처럼 길고양이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어디론가 갈까요? 인간의 필요에 의해 공간을 바꾸면서, 그곳에 사는 동물들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질 필요가 없을 걸까요?

공존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주체적인 어린이를 그린 동화

옆 동네로 이사를 간 후에도 난희는 사람들이 모두 떠난 목화 아파트를 계속 찾습니다. 자신이 아끼는 길고양이가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길고양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길고양이들의 이사를 적극적으로 돕게 됩니다.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중요하게 여기는 어린이가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모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사는 곳을 잘 옮기지 않습니다. 재건축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삶의 터전을 바꿔야 하는 경우, 밥그릇을 조금씩 움직이면서 이동을 독려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 터널이나 임시 쉼터를 만드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 ‘이사 가는 고양이 프로젝트’라 불리는 길고양이 구조 활동은 현실에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서울시를 비롯한 경기도, 부산시에서 동물보호 조례에 ‘도시정비구역 내 동물 보호’에 대한 조항이 신설되어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고양이 속마음 VS 어린이의 입장
길고양이들은 인간의 집에서 살고 싶을까?

《이사 가는 고양이》는 태어난 지 일 년이 되어가는 길고양이 장군이와 올해 4학년인 난희의 시점이 번갈아 제시됩니다. 교차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같은 상황을 두고 고양이와 어린이가 서로 다르게 생각하는 등 각자의 속마음이 엇갈리는 지점을 확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몸집은 작아도 목소리가 우렁차고 용감해서 ‘장군이’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난희는 작고 귀여운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즐거워서 장군이는 ‘조이’라고 부릅니다. 장군이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난희가 자신을 보기 위해 큰길을 건너온다는 것을 알게 되자 다정함을 보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난희는 장군이의 앞날을 걱정하며 입양하고 싶어 하지만 엄마의 동의를 받지 못해 속상해합니다. 하지만 장군이는 난희네 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어떤 고양이들은 인간의 보살핌을 받으며 사는 것에 만족하지만, 어떤 고양이들은 “거리를 두고 예의를 지키며 사는 게 더 좋다”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고양이의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고양이들도 저마다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다양한 방향으로 고민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구매가격 : 7,700 원

눈물의 오디션

도서정보 : 한영미 | 2022-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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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에 질린 장으뜸, 이번엔 제 발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다!

평가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단계마다 시험과 평가, 경쟁으로 우열을 가리고, 잘하는 이와 못하는 이가 걸어갈 길을 갈라놓는다. 그게 싫다고 둘러 가면 또 다른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눈물의 오디션』은 피하고만 싶은 ‘경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창작 동화다.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로 수많은 팬을 확보한 한영미 작가가 이번에는 독자들의 일상에 도사리고 있으며 피해 갈 수 없는 ‘경쟁’을 주제로 돌아왔다.
주인공 으뜸이는 경쟁을 세상 그 무엇보다 싫어한다. 더구나 할머니 친구 손자이자 같은 반 친구 준희보다 못하는 것을 자존심 상해한다. 독서 교실에서 하는 연극 발표회를 앞두고는 배역 오디션이 있다는 말에 아예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더는 학원을 그만둘 수는 없는 벼랑 끝 상황에 놓인 데다, 마음과 달리 자꾸만 극본에 눈길이 간다. 일단 역할을 따내기만 하면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코앞에 닥친 경쟁의 끝판왕, 연극 오디션! 과연 이 치열하고도 눈물 나는 오디션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구매가격 : 7,000 원

방과 후 사냥꾼

도서정보 : 김선희 | 2022-05-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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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모르는 사이
아이들은 인터넷 속으로 사라진다

우리는 인터넷에 길들여진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인터넷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뉴스를 보면 인터넷으로 인한 범죄나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미 인터넷은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매체로 자리 잡았다. 요즘 아이들은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인터넷을 도피처로 삼는다.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다른 유저와 교류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간다.
『방과 후 사냥꾼』의 주인공 지오 역시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컴퓨터 게임을 도피처로 삼는다. 지오는 선생님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주변의 시선과 엄마의 억압을 참고 견뎌야 했다. 스트레스를 게임으로 해소하는 지오는 자신의 내면과 세계를 두 개로 나눠 현실에서는 모범적이고 온순한 아이 강지오, 게임 속에서는 무자비한 마황이 되어 살아간다. 선생님인 엄마와 친구들에게 공격을 받아 상처받은 지오는 자신의 모습을 철저히 숨긴다. 마치 사냥당하지 않으려는 듯 게임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으려 한다.
너구리와 사냥꾼,
두 세계는 공존할 수 있을까

『방과 후 사냥꾼』은 복잡한 현실 세계의 억압과 관계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싶은 초등학생 지오의 이야기이다. 지오는 2학년 때 엄마가 담임을 맡은 이후로 불편한 일이 계속 생긴다. 선생님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주어지는 주변의 시선과 기대에 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엄마에게 고자질했다는 오해를 받아 친구들 사이에서 배신자가 되기도 한다. 외톨이가 된 지오는 이때부터 자신만의 비밀을 만들고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지오에게 게임은 현실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도피처이자 안식처이다. 그리하여 현실에서는 완벽한 모범생 강지오이지만 게임 속에서는 잔인한 게이머 마황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커뮤니티에 현실에서 진짜 사냥을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카제’의 게시 글이 올라온다. 지오는 현실과 게임 속 세상 두 세계로 나뉜 자신을 하나로 합칠 수 있다는 생각에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 사냥당하지 않으려면 직접 사냥꾼이 되어야 한다. 지오는 곧바로 가상공간에서 해왔던 사냥을 현실에서 수행하고자 한다. 진정한 사냥꾼이 되려는 지오는 우연히 다친 너구리를 발견하고 너구리를 사냥감으로 정한다.


“어쩌면 지오는 우리가 아는 아이가 아닐지도 몰라”
거울처럼 부모를 비추는 아이의 삶

『방과 후 사냥꾼』에 등장하는 게임 속 사냥 장면은 주인공 지오 마음속 파괴 욕구를 보여 준다. 지오가 무엇보다 가장 파괴하고 싶은 것은 자신을 답답하게 만드는 억압이다. 지오는 비싼 한약을 먹는 척하고 변기에 몽땅 버리는 등 앞에선 온순한 척하면서 뒤에서 엄마를 속이고 만족감을 얻는다.

“이번에도 제대로 잘 속였구나. 연기 천재 강지오, 역시 넌 최고야.” - 본문 중에서

엄마의 말에 복종하지 않음으로써 억압된 자신의 지위와 억압하는 엄마의 지위를 반전시키고 우월감을 느끼는 것이다. 지오가 온순하고 똑바른 아이인 줄 알았던 부모는 충격에 휩싸인다.

“널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전혀 모르고 있었구나.” - 본문 중에서

그러나 이것은 착각이다. 아이를 제어하고 억압하면 할수록 아이의 진짜 모습에서 멀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어른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이보다 우위에 있다. 자연스럽게 권력을 거머쥔 어른들은 아이들 위에서 군림하여 감독하고 교육한다. 어른이 아이를 강압적으로 대하면 대할수록 아이는 어른의 눈치를 보며 자신을 숨기고 행동을 고쳐간다. 아이들을 제어하면 부모가 아는 아이의 모습은 부모가 보고 싶은 모습일 뿐이다.
『방과 후 사냥꾼』은 현실에서 상처와 억압을 받은 아이 지오가 현실과 가상 공간의 사이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자신을 감추려 했던 지오는 현실 세계의 사냥감인 살아 있는 ‘생명,’ 너구리를 통해 사냥감이나 사냥꾼, 현실과 가상의 분리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비로소 자신을 드러내고 진정한 ‘나’를 찾게 된다. 불안정하고 여린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인터넷 세상보다 부모를 의지할 수 있다면 좋겠다. 아이들의 행동을 제어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한다면 네모난 모니터 속 세상에 갇혀 억압과 자극에 익숙해지는 아이들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구매가격 : 8,400 원

친구를 바꿔 드립니다!

도서정보 : 한영미 | 2022-05-3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번에는 고미아의 ‘친구 만들기 대작전’이다!

공부만 강요하는 부모, 입시 전쟁에 몰린 아이들의 뜨거운 외침을 담았던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의 마지막 이야기인 『친구를 바꿔 드립니다!』가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고미아는 공부 도우미 엄마 때문에 ‘가족 놀이 닷컴’이라는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풀곤 했다. 게임 속에서 내가 원하는 가족 캐릭터를 마음껏 주문하며 나만의 이상적인 가족을 만들었던 것이다. 『친구를 바꿔 드립니다!』에서는 그 ‘가족 놀이 닷컴’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친구도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공부 때문에, 동생 때문에 속앓이를 했던 미아는 6학년이 되자 새로운 고민에 빠진다. 5학년 때는 친구가 없어도 그다지 외롭지 않았다. 쉬는 시간에도 공부해야 했고, 학교가 끝나면 곧바로 특A반으로 가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6학년이 되자 늘 혼자가 된 자신의 모습이 멋쩍고 낯설어 친구를 사귀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같은 반에서 함께 생활하기만 하면 친구가 자연스럽게 생길 줄 알았지만 1학기가 끝나가도록 미아는 여전히 혼자다. 결국 미아는 나에게 잘 어울리는 친구를 찾기 위해 친구들의 장점과 단점을 적은 ‘나만의 출석부’도 만들어 보고 ‘가족 놀이 닷컴’에서 친구도 주문하고 바꿔 가면서 고군분투한다. 두 주먹 불끈 쥐고 이 악물고 말이다.


나에게 딱 맞는 친구는 어디 있을까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친구 관계는 중요한 문제이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점차 부모와 분리되면서 또래 집단과 결속력이 강해진다.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는 것을 친구에게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을 풀어 가며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른다. 하지만 친구들과 잘 지내지 못하거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친구를 바꿔 드립니다!』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누구나 한번쯤 거쳐 지나가는 친구 사귀기에 대해 명쾌한 답을 준다.
나에게 딱 맞는 친구는 어떤 친구일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친구 사귀기가 어려운 미아는 ‘가족 놀이 닷컴’이라는 게임 속에서 친구를 마음껏 바꿔 가면서 사귀어 본다. 미아는 그나마 5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소희랑 친구가 되고 싶다. 소희는 단짝하고만 노는 아이이다. 그래서 소희랑 가장 친한 단짝 효리를 연구하기 위해 효리 스타일의 친구를 주문해 보지만, 자기는 모든 걸 함께하길 원하는 집착이 강한 친구와는 어울리지 않는 걸 깨닫는다. 그다음으로 자기가 잘 아는 것은 진짜 잘 알고, 헤드폰으로 영어 회화 듣는 것을 좋아하는 학교 공부가 시시한 친구도 주문해 보지만 소통의 문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미아는 자기와는 정반대의 성향인 짧은 커트 머리에 짝다리를 짚고 턱짓을 잘하는 센 언니 스타일의 친구를 주문한다. 오히려 서로 다른 성향의 두 친구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미아는 이 과정을 거치면서 현실에서 가장 친한 친구인 강수와 친해진 과정도 생각해 본다. 그러고는 진짜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친구를 고르기보다 내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방에게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친구를 바꿔 드립니다!』는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내가 친구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먼저 소통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어른들도 함께 읽는 동화책

눈높이아동문학상, MBC창작동화대상, 아르코 문학창작기금을 수상하고 서울시교육청, 국립어린청소년도서관 등 다수의 기관에서 도서가 추천된, 저력 있는 한영미 작가는 아이들의 상황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아이들의 미묘한 감정을 매우 잘 잡아내 보여주는 데 탁월하다. 친해지고 싶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친구에게 인기 있는 게임 이야기를 함께하고 싶어 혼자 상상하는 미아를 보면 간질간질 안쓰럽고, 게임 속과 현실에서 다른 친구의 반응에 서운하지만 내색하고 싶지 않은 미아의 마음, 강수에게 친구에게 되어 고맙다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쑥스럽지만 용기를 낸 미아의 복합적인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다. 한영미 작가는 이외에도 어른들이 함께 읽어도 공감 가는 깊이 있는 문제도 담고 있다. 좋은 회사가 아니라 자신의 꿈을 찾는 삼촌의 이야기,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블랙리스트 문제, 아이들을 위한 ‘엄마’의 삶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찾는 미아 엄마 ‘이영순 씨’의 이야기까지 켜켜이 담아냈다. 지금, 이 시대를 놓치지 않고 바라보는 작가의 눈이 번뜩이는 책이다. 또, 사랑스러운 미아와 개성 넘치는 친구들의 캐릭터를 그려 낸 김다정 작가는 이 책의 인물들에게 생동감을 불어 넣어 언제든 곁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처럼 느끼게 한다. 이 두 작가의 멋진 협업은 『친구를 바꿔 드립니다!』를 읽는 독자들이 풍성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구매가격 : 8,400 원

내 머리에는 딱따구리가 산다

도서정보 : 신윤화 글/한아름 그림 | 2022-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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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하고 도망치고 싶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두려움과 맞서 나가
마침내 자신의 세상과 화해하는 다섯 아이들의 용기와 성장을 다룬
호로공포 단편 동화집.

《내 머리에는 딱따구리가 산다》가 2022년 마루비 어린이문학 첫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어린이동산]과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당선되어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윤화 작가의 작품으로, 작가의 첫 창작집인 만큼 수록 작품 모두가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 주는 수작들이다.

조금은 남다른 성장과정과 경험으로 인해 공포에 사로잡혀 옴짝 달싹 못하는 다섯 아이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내 머리에는 딱따구리가 산다》는 수록 작품 모두 ‘호로’ 장르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어 독자로 하여금 스릴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가 하면 각각 다른 상처로 인해 생겨난 트라우마를 스스로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해 간다는 주제 역시 단순한 공포 이야기를 뛰어넘어, 크고 작은 성장통을 겪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리라 믿는다.

구매가격 : 8,400 원

세렝게티의 아이들

도서정보 : 박라솔 글/이나경 그림 | 2022-05-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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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 예우페, 하얀 사자라는 이름을 너에게 지어주마.
주인공 심바는 흑인이지만 알비노로 인해 하얀색 피부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다. 하얀 피부는 저주를 불러온다고 믿는 부족의 오래 된 관습 탓에 족장은 어린 심바를 엄마와 함께 부족에서 떨어져 존재를 숨긴 채 살아가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의료 봉사 팀이 온 걸 알게 된 심바는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마을에 접근하게 되고 그곳에서 족장의 아들 모골레와 마주친다. 알비노는 고칠 수 없다는 의료팀장의 말에도 불구하고 심바의 마음을 뒤흔드는 또 다른 한마디.
“다 알면서 왜 그렇게 말해요? 난 가장 중요한 게 없어요. 검은 피부가 없다고요!”
“피부색이 진짜로 중요한 걸까, 넌 이미 마시이의 핏줄인데?” (본문 22쪽)
과연 심바는 부족들의 반대와 따돌림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인 마사이 전사가 될 수 있을까. 어린 심바의 힘든 여정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무수히 치르게 될 좌절과 슬픔을 극복해 갈 용기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
마사이 전사가 되고 싶어!
심바를 본 부족의 아이들은 저주 받은 몸이라며 모두 심바를 가까이 하지 않으려 한다. 특히 족장의 아들 모골레는 심바를 노골적으로 마을에서 떠나라고 윽박지른다. 그럼에도 심바는 아이들의 환심을 얻기 위해 숱한 굴욕을 참아내며 부족 아이들 곁에 다가가려 노력한다. 자신은 전사가 될 수 없는 운명인 줄 알면서도 전사가 되는 과정만이라도 함께 해보고 싶은 심바.
그런 심바를 보며 모골레는 알 수 없는 힘과 열등감을 느끼며 심바를 더욱 부족의 무리에 끼지 못하도록 철저히 경계하고 무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바는 무모한 욕심으로 목숨까지 잃게 될 모골레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지고 그 과정에서 모골레는 처음으로 심바에 대한 마음이 흔들리면서 둘 사이에 서서히 우정이 싹튼다.
족장이 단숨에 심바를 등에 업으려고 할 때였다. 갑자기 모골레가 가로막았다.
“제가 업을게요.”
모골레의 단호한 눈빛에 족장은 심바를 모골레의 등에 업혔다. (본문 67쪽)
위험한 거래, 알비노 사냥
심바의 엄마는 어릴 적부터 심바가 흑인 알비노만을 노리는 사냥꾼들에게 잡힐까 봐 심바를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조심시켰다. 하지만 마을에 나타난 심바의 등장은 곧바로 사냥꾼들에게도 전해지고 모골레는 지신의 욕망을 위하여 심바를 걸고 사냥꾼들과 위험한 거래를 한다.
“대신 조건이 있어요.”
“이제 본심이 나오는구나. 그래 원하는 게 뭐냐?”
모골레가 지프차 안을 기웃거렸다.
“저 사자 갈기를 주세요.” (본문 84쪽)
심바는 사냥꾼들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사귀게 된 친구인 모골레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친구란 서로의 짐을 나눠지는 것이라는 심바의 말은 어떤 역경 속에서도 사람만이 서로의 희망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저주받은 알비노는 없다. 저주를 뛰어넘은 우정만 있을 뿐
누구보다 멋진 마사이 전사가 되기 위해 사자의 갈기를 받는 대신 심바를 사냥꾼들에게 넘겨주려는 거래를 시도하는 모골레. 하지만 오히려 사냥꾼들에게 역습을 당하고 심바와 함께 사로잡히고 만다. 세렝게티 대평원의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두 아이는 과연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태어나기도 전부터 정해진 운명이라는 이름하에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었던 두 아이. 절체절명의 위험 앞에서도 자신보다 친구를 먼저 지켜 내고자 하는 심바와 모골레의 모험과 우정은 아프리카라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이 세상은 누구도 혼자 존재할 수 없다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독자들에게 전달해 준다.
한 사람의 희생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나 자신도 변화시켜요.
전사가 될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난 하얀 마사이 심바는
결국 전사의 자리보다 더 귀한 영혼의 친구를 얻게 되잖아요.
여러분들도 진정한 친구를 원하세요?
그럼 먼저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은 진짜 친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작가의 말 중에서

구매가격 : 8,400 원

AI 디케

도서정보 : 노수미 글/김미진 그림 | 2022-05-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람의 인생에도 내비게이션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어느 날 문득, 운전을 하다 ‘사람의 인생에도 내비게이션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자동차에 달린 내비게이션이 ‘300미터 앞 우회전입니다.’ ‘500미터 앞 좌회전입니다.’라고 알려 주는 걸 보면서 말이죠. 내비게이션이 가라는 길로만 가면 왔던 길을 돌아가거나 같은 곳을 뱅뱅 도는 헛수고를 하지 않고 지름길로 안전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았지요.”- ‘작가의 말’ 중에서
그런 생각 끝에 작가는 ‘디케’라는 인공지능 장치를 상상해 낸다. 뇌 지도와 뉴런 등을 분석하여 인간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결정해 주는 장치가 있다면 그 즉시 작가 자신이 가장 먼저 달려가 검사를 받아 보겠다면서 말이다. 하지만 정작 작가가 그려 낸 가상 세계 『AI 디케』의 주인공 지오는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과연 작가의 생각처럼 인공지능 ‘디케’가 알려 준 대로 자신의 길을 받아들일까, 아니면 숱한 갈등과 방황을 감수하면서 끝내 자신의 길을 선택하게 될까. 『AI 디케』의 흥미진진한 세상 속으로 성큼 들어가 보자.
NO 삽질! NO 좌절! 인생의 지름길, 인생의 내비게이션! 최고의 인공지능, 디케!
주인공 지오가 사는 사회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 ‘디케’ 테스트에 의해 각자의 직업이 정해지고 그에 따라 삶을 영위하는 곳이다. 예비 테스트 결과, 지오의 성적은 거의 꼴찌 등급으로 남극에서 펭귄을 돌보는 직업이 나온다. 하지만 정작 지오가 꿈꾸는 건 골동품이나 낡은 물건을 수리하고 고치는 일. 지오는 낮은 등급을 받아서라기보다 자산이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없어 더욱 실망한다. 하지만 지오의 아빠는 지오가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갖기를 바라면서 지오의 디케 등급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마치 우수한 스펙을 쌓기 위해 대학을 가야만 한다는 지금의 부모들처럼 말이다.
“지오, 너 잘 들어. 나는 너를 반드시 최고 등급으로 만들 거야. 그래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람으로 만들 거야. 나처럼 ‘파이어봇’ 뒤치다꺼리나 하는 소방 보조사는 안 돼.”

음모의 시작, 그 결과의 책임은?
지오는 자신이 꿈꾸는 미래가 아닌 줄 알면서도 사회적 시스템을 저항 없이 받아들인다. 반면 지오의 절친인 나리는 충분히 우수 등급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디케’ 시험을 포기하고 사회 시스템에서 스스로 벗어나 독자적인 삶을 살겠다고 결심한다. 나리의 엄마 역시 그렇게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딸인 나리가 불행해지는 걸 반대하지만 결국 나리의 뜻을 인정하고 응원한다. 한편 지오의 아빠는 지오의 ‘디케’ 등급을 높이기 위해 친구인 닥터고의 연구실을 찾아가 모종의 협상을 한다.
“네가 걷지 못한 꽃길, 지오는 걷게 해주자. 제 자식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어. 다만 얼마만큼 사랑하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아빠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닥터고 아저씨가 일어서는 기척이 느껴졌다.
“잘 생각해 봐. 그리고 최대한 빨리 알려 줘. 디케 테스트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본문 58쪽)
막상 디케 시험일이 다가왔지만 지오는 시험장에 갈 수 없다. 도대체 지오의 아빠와 닥터고는 무슨 거래를 한 것일까. 지오는 나리를 만나러 집을 나오지만 사라진 식별 칩으로 인해 드론의 추격을 받게 되고 낯선 사람의 집으로 피신한다. 하지만 지오는 그곳에서 끝내 외면하고 싶었던 진실과 마주친다.
“너는 몰랐어도 결국에는 네가 책임져야 해.”
나는 대답 대신 고개를 뒤로 획 돌렸다.
“네 인생이잖아.”
아저씨는 사람 좋은 얼굴을 하고는 나를 빤히 쳐다봤다. (본문 98쪽)
진퇴양난, 하지만 물러설 수 없는 선택
지오는 닥터고와 아빠가 한 계획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벌어진 부정행위. 그 대가는 참혹했다. 아빠를 구하기 위해 지오는 나리와 함께 닥터고 연구실을 몰래 침입하지만 그곳에서 지오는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과연 지오는 닥터고에게서 아빠를 구하고 무사히 연구실을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닥터고의 연구에 희생양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일까. ‘디케’에 의해 구축되어진 거대한 사회의 권력과 부조리 앞에 지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구매가격 : 8,400 원

스카이레이싱

도서정보 : 윤주성 | 2022-05-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서출판 단디의 고학년을 위한 주니어 단디 창작 시리즈 ‘그루터기’는 학습 시간이 점차 늘어나는 고학년 시기 아이들에게 휴식이 되어줄 수 창작 동화예요.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생활 동화를 비롯해서 상상 가득한 환타지, 환경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 동화 등 다양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어요. 그루터기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쉬듯이 단디 '그루터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읽으며 생각과 마음을 환기시킬 수 있는 시간을 보내 보세요.

‘그루터기’의 <스카이 레이싱>은 드론 레이싱을 통해 꿈을 이루는 두 친구의 우정 이야기예요. 학교 최고의 인싸였지만 집안 문제로 점차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던 지노는 드론 레이싱을 알게 되면서 외롭고 쓸쓸한 삶에 목표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존재감이 없지만 드론 개발에는 누구보다 뛰어난 대철이와 만나면서 목표에 한층 더 다가가지요.

<스카이 레이싱>은 머지않은 미래 2030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2030년 대한민국은 드론이 일상 곳곳에 자리하고 있지요. 그중 드론 레이싱은 드론 특성화 학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해요. 드론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은 학교지요. 실제로 드론 학교가 있다면 그곳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도 당연히 있겠지요? 현실 같지만 현실이 아닌 이야기 속에서 현실보다 흥미진진한 드론 레이싱을 눈앞에 펼쳐 보세요. 이야기 속 지노와 대철이의 열정적인 레이싱에 함께할 거예요.

더불어 드론에 대한 간략한 조종 정보와 현재 드론이 실생활과 얼마나 근접하여 있는지 알 수 있는 이야기가 부록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드론에 대한 소소한 지식을 더할 수 있답니다.

구매가격 : 8,500 원

두물강을지키는하늘물고기

도서정보 : 민경정 | 2022-05-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맑은 물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쏘가리, 쉬리 등 작은 물고기를 비롯해서 다슬기, 가재 같은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두물강을 지키는 하늘물고기>에는 쏘가리가 주인공으로 나와요. 쉬리와 모래무지는 친구로 나오지요. 쏘가리 ‘미리’는 두물강 친구들에게 인기가 없었지만 누구도 상상 못한 용감한 활약을 펼친답니다.

미리는 더러워진 돌을 닦는 대신 물 위로 올라가 소나기를 맞거나 강가 나무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더 좋아했어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핀잔을 듣기 일쑤였지요. 물고기 친구들은 자꾸만 더러워지는 돌과 물풀이 너무 신경 쓰여서 도무지 돌 닦는 일은 멈출 수 없었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미리는 나무할아버지 근처에서 발견했던 하늘물고기의 비늘을 찾아 계곡을 거슬러 올라갔어요. 칙칙한 자신의 비늘과 달리 하늘물고기의 비늘은 무척 시원하고 반짝였거든요. 그곳에서 미리는 강이 점차 푸른 이끼에 뒤덮여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미리는 푸른 이끼를 온 몸에 뒤집어 쓴 채 친구들을 구하러 되돌아 헤엄쳐 갔어요.
소중한 친구들과 두물강을 구하기 위해 지느러미가 찢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미리. 미리는 어떻게 친구들도 두물강도 지켜낼 수 있을까요?

그림 배경 속 물 색깔조차 탁하게 변하고, 맑게 변하는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말고 글과 맞춰 읽어 보세요. 깨끗한 강물 속 물고기들을 실제 모습처럼 생생하게 담아놓은 그림은 미리의 활기찬 성격까지 엿볼 수 있답니다.

구매가격 : 8,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