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집으로

도서정보 : 김영중 | 2012-09-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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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방학 때 시골에서 경험한 여러가지 기억들을 글로 엮은 책. 할머니 닭이 막 나은 날달걀 먹기 닭도리탕 맴꼬리 매 미꾸라지잡이 시골친구들 다락에서 본 낡은 책 등 아련한 향수와 함께 떠오르는 옛 시골의 추억이 생생하게 그려져있다. 기억 이 매체를 이용하면 그 자체가 좋은 ‘유물’이 될 수도 있다. 가족공동체가 과거에만 집착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조상이 후손에게 유산을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조상이 후손의 비전을 하나 가득 안고 떠날 수 있다면 그 가문은 필연코 명문이 될 것이다. 기억의 유산 나는 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등 멀지 않은 조상으로부터 비공식적으로 몇 가지 유물과 기억들을 물려받았는데 그것은 나의 성장과정 중에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어린 시절 시골 기억의 중심에는 단연 웅장한 기와집이 있었다. 그 유산은 뜻하지 않은 화재에 의해 소실되고 그 기와집을 중심으로 구성된 녹색의 추억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이 흐려져 갔는데 어느 날 조카 선광이의 말에 정신이 번쩍 났다. “우리 집안에는 훌륭한 사람이 눈에 띄지 않으니 나도 훌륭한 사람이 되기에는 틀렸네요.” 물론 선광이의 두 명제는 모두 참이 아니다. 우리 가문에 훌륭한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설령 그렇더라도 그것이 실패의 변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말은 나로서는 충격적인 인식에 도달하게 했다. 그렇구나. 우리 2세들에게는 그렇지 않다고 믿을 아무런 ‘유물’도 없고 ‘기억’도 없었구나! 그래서 나는 ‘기억’을 복원해 보기로 했다. 그 기억들이 다른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다면 가족공동체의 형성에 필요한 두 축 중의 하나가 마련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구매가격 : 3,000 원

마법을 기다리며

도서정보 :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 2012-09-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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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요!
갑자기 집을 떠나 버린 아빠의 자리를 대신해
윌리엄의 가족과 함께 살게 된 강아지 네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
그날 이후, 윌리엄 가족에게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요.
바로 애완동물의 말이 가족 귀에 들리는 거예요.
동물들은 상처받은 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가족은 동물들을 통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지요.
여러분도 오늘부터 상대방의 마음에 한 발짝 다가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놀라운 기적이 마법처럼 다가올 거예요.
애완동물의 말이 내 귀에도 들릴지 몰라요!


▶ 뉴베리 수상 작가 패트리샤 매클라클랜의 신작 동화 출간!
《키가 크고 수수한 새라 아줌마》로 뉴베리 상과 스콧 오델 상 등 거의 모든 아동문학상을 휩쓸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아동문학작가가 된 패트리샤 매클라클랜의 신작 동화 《마법을 기다리며》가 주니어RHK에서 출간되었다.
그 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나가며 긍정의 씨앗을 뿌려 온 작가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가족이 귀여운 네 마리의 강아지와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통해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게 되는 법을 배우고, 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예쁜 판타지 동화로 풀어냈다. 패트리샤 매클라클랜만이 구현할 수 있는 세밀한 감정 표현과 탁월한 감성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든 독자들에게 감동을 자아낼 것이다.
재빠른 손놀림이나 여러 가지 장치로 눈속임을 하는 수리수리 마술이 아닌, 우리 곁에 늘 머물며 용서, 화해, 사랑, 희망을 전하는 진짜 마법이 궁금하다면 지금 《마법을 기다리며》를 읽어 보자.

▶ 가족 간의 얽힌 마음을 스르르 풀어주는 마법 같은 이야기!
동물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심지어 동물과 대화를 한다면 어떨까? 어쩌면 이런 마법 같은 일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마법을 기다리며》에도 동물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집을 나가자 화가 난 엄마는 아빠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동물 보호소에서 개 네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온다. 동물들은 윌리엄의 가족에게 위로가 되어 주며 마치 아빠의 자리를 대신하듯 가족들을 보살펴 준다. 그리고 이미 여동생 엘리노어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들렸던 동물들의 말이 용기 있게 아빠 얘기를 꺼낸 윌리엄에게도 들리기 시작한다. 윌리엄의 용기 덕분에 아빠가 집으로 돌아오고 가족은 서로를 더 잘 알아가면서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사랑을 다시 찾는다. 윌리엄의 가족은 애완동물을 통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법을 배운 것이다.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뜻이 통한다는 뜻으로 ‘이심전심’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가족이라 해도 서로의 마음을 다 알 수는 없다. 윌리엄의 가족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용기를 내고 노력했을 뿐이다. 아마 이 책을 읽는 모두도 가족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가족이 내미는 손을 뿌리친 일이 있을 것이다. 오늘부터 우리도 상대방의 마음에 한 발짝 다가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놀라운 기적이 마법처럼 다가올 것이다. 혹시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애완동물의 말이 우리 귀에도 들릴지 모르는 일이다!

구매가격 : 6,300 원

배가 한 척도 들어오지 않던 날

도서정보 : 이영애 글 | 201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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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배들이 수십 척씩 찾아오는 부두에 사는 갈매기들을 그린 동화, 그곳 갈매기들은 애써 고기를 잡지 않는다. 배가 떨어뜨린 생선만으로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갈매기들은 병이 생기고, 아예 생선을 잡아먹을 줄 모르게 되고, 더욱더 게으름에 빠진다. 주인고 까비도 호야가 주는 과자와 빵을 더 좋아한다. 어느 날 그곳의 부두가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말았다. 그날부터 그곳에 살던 갈매기들은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한다. 하지만 바다 속에 제아무리 많은 고기가 헤엄치고 다녀도 그 고기를 잡는 방법을 모른다. 그때서야 까비는 돌아가신 엄마가 왜 땅에 떨어진 생선은 먹지 못하게 했었는지를 깨닫는다. 그리고 "노력해서 잡은 생선이 아니거든 먹어서는 안된다. 절대로!"라는 엄마의 말씀을 떠올리며 죽을 힘을 다해 날개를 퍼덕인다. 한끼 배를 채울 먹이를 잡기 위해서!

구매가격 : 6,000 원

교실에서 탈출한 아이들

도서정보 : 이영애 글 | 201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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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철이, 정윤이, 범수는 학교에서 유명한 개구쟁이들이다. 선생님께서는 물이 깊은 냇가에서 절대 놀지 말라고 하셨다. 그러나 셋은 선생님과의 약속을 잊고 수업이 시작된 줄도 모르고 냇가에서 논다. 선생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냇가에서 놀고 들어온 날 선생님께서는 회초리로 아이들을 때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바짓가랑이를 올리고 자신의 종아리를 때렸다. 그것을 보고 세 아이는 물론 다른 아이들까지 달려들어 선생님을 말리며 엉엉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구매가격 : 6,000 원

보물을 잃어버렸다고?

도서정보 : 이영애 글 | 201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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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무당벌레는 두더지에게서 아주 예쁜 봉수앙 씨앗을 선물로 받는다. 무당벌레는 씨앗을 지키느라 집도 비우지 않고, 친구들을 만날 때는 씨앗을 가지고 나가며, 풍뎅이에게도, 하늘소 아저씨에게도 씨앗을 보여주지 않는다. 무당벌레에게 씨앗은 아주 소중한 보물인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무당벌레는 그 귀한 씨앗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소중한 씨앗을 찾아다닌다. 여기저기 찾아다녔지만 무당벌레의 보물은 끝내 보이지 않는다. 어느 날 지칠대로 지친 무당벌레는 "마지막으로 내 보믈을 찾아 볼 거야"하고는 커다란 식물 위로 올라가 여기저기를 살핀다. 그러다 실수로 떨어지면서 줄기에 매달렸던 씨앗 주머니를 터뜨리고 말았다. "내 보물이 여??어! 여기 숨었었어!" 무당벌레는 씨앗 주머니 속에 숨어 있었던 예쁜 봉숭아 씨앗을 보며 기쁨의 비명을 지른다.

구매가격 : 6,000 원

구구단도 못 외우는 웅이 오빠

도서정보 : 이영애 글 | 201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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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는 여섯 살이다. 어느날 가족과 함께 부모님 친구집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웅이 오빠를 만난다. 웅이 오빠는 공부를 아주 못한다. 은지도 다 외우는 구구단을 못 외워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다친 까치도 낫게 해주고 여치집도 만들 줄 알고 물고기도 잘 잡는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은지는 웅이 오빠와 함께 마음껏 뛰어 논다. 집으로 돌아갈 때 은지는 오빠와 살겠다고 울고불고 야단을 친다. 아빠는 어이가 없어 은지에게 "아빠랑 결혼할래 그 오빠랑 결혼할래?" 하고 묻는다. 그 이전까지 은지는 아빠하고 결혼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몹시 고민에 빠진다. 은지는 방안에 틀어박혀 "오빠, 오빠"하면서 울음을 터뜨린다.

구매가격 : 6,000 원

팽순이는 꼴찌가 아니야

도서정보 : 이영애 글 | 201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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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순이는 펭귄입니다. 팽순이는 간절한 소원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건강한 다리를 갖는 것입니다. 다리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주위 친구들은 팽순이를 왕따 시킵니다. 팽순이는 다리가 불편해서 생선 잡아먹는 것도 서툴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팽순이만 빼놓고 고기를 잡으러 가고는 합니다. 너무도 배가 고픈 팽순이는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갔다가 그만 물에 빠져서 정신을 잃고 맙니다. 팽순이를 구한 것은 팽돌이었습니다. 팽돌이는 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여기저기 떠돌던 펭귄입니다. 팽순이는 부모 사랑을 못 받은 팽돌이에게 진정한 사랑을 나눠줍니다. 그런 팽순이 모습에 감격한 팽돌이는 좋은 친구가 되자고 말합니다. 둘은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나눠주며 우정을 키워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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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을 기억해 줘

도서정보 : 이영애 글 | 201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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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몸을 비닐로 덮고 있는 쇠똥 아줌마는 다른 똥들이 열심히 일하는 동안에도 늘 잠만 자는 게으름뱅이였다. 어느날 잠을 자고 있는 쇠똥 아줌마의 옆구리로 무언가 기어올라왔다. 구리구리였다. 구리구리는 쇠똥 아줌마에게 힘을 합쳐 무언가 해보자고 말한다. 쇠똥 아줌마는 겁이 났지만 구리구리의 말대로 멋진 일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쇠똥 아줌마와 구리구리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칠 때마다 힘을 합쳐 잘 극복해 나간다. 그리고 새로운 땅에 도착한 쇠똥 아줌마와 구리구리는 그곳에서 자신들이 꿈꿔 온 멋지고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긴 여행을 비로소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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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을 부리를 컴퓨터

도서정보 : 이영애 글 | 201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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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와 상우는 1학년이다. 둘은 동네는 물론이고 학교에서도 소문나 개구쟁이이다. 선생님께서는 두 아이 때문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오늘도 두 아이는 선생님이 아끼는 화분을 깨고 말았다. 벌로 청소를 하고 있는데 컴퓨터를 새로 들여왔다. 선생님께서는 우리 반 모두의 것이니까 만지면 큰일난다고 두 아이를 타이른다. 옆반 선생님이 살짝 저 컴퓨터는 마술을 부린다고 말해 준다. 만지가만 하면 선생님이 돌처럼 굳어 버린다고 했다. 그러다 두 아이는 선생님이 안 계신 틈을 타서 컴퓨터를 만지고 말았다. 그걸 본 선생님은 그대로 굳어 버린 시늉을 하고, 옆반 선생님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두아이에게 얼른 제일 아끼는 물건을 갖고 오라고 하신다. 두 아이는 울면서 집으로 가서 거불과 엄마를 데려온다. 그리고 굳어 버린 선생님 앞에서 꼼짝 않고 선생님을 마술에서 풀어 달라고 기도하면서 돌이 된 선생님이 많이 힘들겠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다시는 개구쟁이 짓을 않겠다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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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때문에 걸린 감기

도서정보 : 이영애 글 | 2012-09-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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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영에게는 인아라는 예쁜 여동생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동생은 새엄마가 데려왔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신 뒤에 아빠가 새엄마를 모셔 온 것입니다. 하지만 치영은 동생 인아를 몹시 미워합니다. 선생님께서 동생은 어디서 태어날까요? 하고 묻자 치영이는 “아빠 자동차 속에서 나와요!” 하고는 울어버립니다. 치영은 돌아가신 엄마를 몹시 그리워합니다. 하지만 인아는 포기하지 않고 오빠를 챙깁니다. 비가 오던 날 치영은 우산을 들고 온 인아를 버리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많은 비를 맞은 인아는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끙끙 앓는 인아를 보면서 미안해진 치영은 꽃밭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인아가 좋아하는 튤립을 따다 머리맡에 놓아둡니다. 또 ‘오빠가 지어 준 감기약이야’ 하고 편지도 써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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