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릇

도서정보 : 김나연(요니나) | 2023-06-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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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돈버릇 열 재테크 안 부럽다”
부를 끌어당기는 습관, 돈버릇

돈버릇이란 돈을 내 편으로 만드는 습관을 가리킨다. 불안정한 금융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통장 속 돈을 불리는 사람, 똑같은 월급을 받아도 더 풍족하게 생활하는 사람의 비밀은 바로 ‘돈버릇’에 있다. 돈을 벌고 모으고 불리고 쓰는 모든 과정에 돈버릇을 접목하면 부를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의 질 또한 높일 수 있다. 그동안 재테크를 시장의 흐름에만, 운에만 맡기지는 않았는가? 네이버 1500만 뷰 인플루언서이자 재테크 절대 강자 요니나가 알려 주는 머니 루틴을 따라 스스로 주도하며 꾸준히 성공하는 돈버릇의 힘을 경험해 보자.

구매가격 : 10,080 원

NEW PAC 과 생산관리

도서정보 : 장기야 | 2023-06-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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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AC의목적
생산을 하기위하여 선행되는 각 부서의 활동이 있다.
1)연구소(설계)에서는 그제품을 설계와 동시에 제품의 사양과 규격을 정하고
2)기술과에서는 그 제품의 공정분석과 작업성을 검토 및 기술트러불을 검토하며
3)구매에서는 제품의 규격에 의하여 발주를 하여 부품을 구매하고
4)인사과에서는 그제품을 생산하기위하여 표준공수에의하여 산출된 LINE 의 필요인원 부족분을 충원하고
5)설비과 또는 기술과에서는 그제품을 생산하기위하여 필요한기계 또는 설비를 보완모든 부서가 생산을 위하여 사전또는 동시에 인력과 설비와 제조방법 (KNOW HOW)과 자재(부품)등 생산을 위하여 4M이 동원 된다.
이 4M(자재 ,기술,설비 ,인원)이 동원되어 생산활동이 START 되는데필요 요소중 어느하나라도 미비되거나, 하자가 발생하면 생산활동이 중지 되어 막대한 손실을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하자나 생산에 손실을 발생시키는 비효율적인 요소를 사전에 파악 개선함으로써, 생산성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재발시키지않고 고도 의 생산성향상을 유지하는 것을 그기본으로 한다.
종래의PAC SYSTEM은 생산부서 그리고 작업자의 능률을 중심으로 하 였으나 , NEW PAC SYSTEM 은 새산외적요소,즉 작업조건, 생산환경을지원하는 간접부서의 지원을 더욱 적극적이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함으로서, 생산성뿐만 아나라, 전사적 PERFORMANCE관리를 추진함에 그목적이 있다 하겠다.
2. LOSS TIME 관리제도의 정의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에 있으며 , 그이윤은 생산의기본요소인
4M(Man (인력) Machine(설비) Material(자재) Method(기술) 의 원활한생산활동을통해 그 이윤의폭이결정된다고볼수있다
이4M의 관리는 어떻게 잘관리 하느냐에 따라 원가의 손실의 발생을 방지 할수있으며 이손실(LOSS TIME)은 각부문별(부서)책임 한계를 명확히 구분 그원인을 파악사전 관리함으로 ,생산성향상 나아가서 그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할수 있느냐의
결과를 가져 오게한다
흔히낭비를 4m의요소에서비롯된 작업을 기준으로 나타내는 단지 낭비의항목은 나타나있어 개선요소와 개선방안과문제해결방법은 분석 개선활동에 적용가능하나, 그로인한 손실시간(원가)이 뚜렷이 측정되지않고 그 발생부서에대한 개선을 촉진시키는 책임한계가 모호하여 본저자는 손실시간( LOSS TIME)을 공수로파악 원가절감의기준을 공수로측정 책임소재를 확실히하여 거듭되는 낭비를 제거하고져 이 LOSS TIME (손실시간)관리제도를 창안 실무에적용한 경험을 간단하 기술코져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 데이터활용편

도서정보 : 니시우치 히로무 | 2023-06-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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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일류 기업은 통계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데이터를 실제 이익으로 바꾸고 싶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일대일 통계 자료 분석 방법과 실행 가이드북

지금 비즈니스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무 현장에 바로 적용하여 이익을 내는 ‘실무자용 빅데이터 분석 활용법이다.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데이터활용 편』에서는 경영 전략, 인적자원 관리, 마케팅, 실무 영역으로 나누어 경영자나 비즈니스맨이 각자의 업무 파트에서 당장 따라 해볼 수 있는 통계분석 활용법을 제시한다.

‘통계의 힘’ 시리즈 1권과 2권으로 무장한 독자들에게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 데이터활용 편』은 통계를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적용했을 때 그것이 기업의 이익으로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자들 이 책에서 소개된 다양한 활용 방법을 통하여 일류 기업들이 데이터 연구를 통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자료를 모으고 변수를 상정하여 진짜 이익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그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경영학적인 면과 통계학적인 면을 합하여 실제 업무 현장에서 데이터를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였음은 물론, 데이터 수집은 물론 분석상의 구체적인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서 그동안 데이터 전문가나 컨설턴트에게 많은 보수를 지불하기만 할 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제적인 성과나 이익을 얻지 못했다면 이 책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 실무활용편

도서정보 : 니시우치 히로무 | 2023-06-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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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과 ‘비율’ 등 기초지식에서 ‘다중회귀분석’ 같은 고급기술까지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통계의 모든 것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숨겨진 인과관계를 통계 분석기법으로 찾아내면 어떤 업종이나 업무에서든지 수익을 더 높이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단 1원의 차이라도 통계적으로 유효하다는 분석을 해냈다면 이것이 나중에 수억, 수천억의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다.

전작인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에서 빅데이터와 통계의 관계를 설명하고, 통계 마인드의 중요성과 통계학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소개했던 저자 니시우치 히로무는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 실무활용 편』을 통해 어떤 통계 분석기법을 어떤 비즈니스 상황에 써야 알맞은지 실제 현장 사례를 들어 자세히 소개한다.

이 책은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의 수준에 맞춰 최적화된 설명 방법을 채택하여 현장에서 꼭 필요한 분석기법만 제시하고 까다로운 수식이나 증명 없이 글과 그림으로 분석기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에서 ‘이럴 때는 이런 분석기법’을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어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매가격 : 13,000 원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도서정보 : 니시우치 히로무 | 2023-06-0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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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통계적 사고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는 사람들이 쇼핑센터를 지날 때 고객의 동공을 스캔해서 인식한 광고판이 각각의 사람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을 파악하여 사라고 말하며 호객행위를 한다. 이러한 마케팅의 뒤에는 고객의 기호도, 감정 상태, 소비 패턴 등의 저장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분석 기법이 존재한다. 빅데이터란 일차적으로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 종래의 방법으로는 수집, 저장, 검색, 분석하기 어려운 것을 말한다. 이차적으로는 그런 큰 데이터를 여러 기법을 이용해 유의미한 정보로 만들어내는 과정까지를 포함한다.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에서 니시우치 히로무 저자는 이러한 빅데이터 시대에 해독 능력을 위한 통계적 사고를 강조한다.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 가장 올바르고 빠른 답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학문인 통계는 과학적 의사결정의 근거가 되기에 현대 비즈니스맨이 지녀야 할 최강의 무기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통계 관련 서적으로는 이례적으로 출간 3개월 만에 40만 부가 팔리는 이례적인 현상을 불러일으키며 상반기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문제 해결에 있어서의 ‘최선의 척도’로 통계의 역할을 새롭게 인식한 이 책은 통계학을 공부하려는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업무와 기업에서 업무 비용을 줄이고 창조적인 경영을 계획할 수 있게 하는 최고의 활용서이다.

구매가격 : 11,600 원

초인류

도서정보 : 김상균 | 2023-06-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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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ICEO 비즈니스북클럽 선정 도서
★ 베스트셀러 『메타버스』 김상균 교수 신작

“인공지능, 챗GPT, 양자 컴퓨팅,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2023년은 첨단 기술의 집약이 티핑포인트에 도달한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다!”

지구 역사상 최초로 스스로의 진화를 이끌고 있는
‘초인류’의 미래를 탐구하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 메타버스, 혼합현실 등 첨단 기술에 관한 관심이 유독 뜨겁다. 이들 기술은 이제 산업의 혁신을 넘어서서 인류의 육체와 정신을 진화시키는 단계에 이르렀다. 생명공학과 나노 기술은 인체의 기능을 증강시키고, 사물인터넷과 로봇은 인간 육체의 활동 범위와 기능을 증대시키고 있다. 또한 인류는 이제 인공지능을 스스로의 지능 확장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메타버스는 물리적 장벽과 거리를 초월하여 전에 없던 방식으로 인간관계를 확장시킬 것이다. 이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해 자연적 한계를 뛰어넘고자 시도하는 인류에게는 과연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베스트셀러 『메타버스』로 대한민국에 ‘메타버스’ 열풍을 일으켰던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가 그에 대한 대답으로 신간 『초인류』를 발표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지 못할 직업은 무엇인가?”라는 단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진화생물학, 인류학, 철학, 과학을 넘나들며 첨단 기술이 변화시킬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생생한 그림을 보여준다. 인간 존재의 의미에서부터 감정과 욕망, 사회구조, 경제, 노동, 교육, 종교 등에 이르기까지 인간사의 전 영역을 차례차례 훑으며, 전혀 새로운 이 변화의 바람을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친절히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가본 적 없는 미래를 회고하고 현재를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3,500 원

거인의 리더십

도서정보 : 신수정 | 2023-06-0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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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현자, 직장인들의 멘토로 불리며 많은 사람에게 선한영향력을 행사해온 신수정 부사장이 들려주는 48장의 리더십 코칭.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경력이 쌓이면 리더가 되는 순간이 온다. 그러나 리더가 되면 구성원으로 지낼 때와는 다른 자질이 필요하다. 팀원으로서 유능했지만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리더의 역할이 어려운 이유는 제대로 리더십 교육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요즘과 같이 경제, 사회 환경이 급변하는 혼돈과 역경의 시대에 리더들은 어떻게 팀을 운영하고 성과를 내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리더들의 고민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주기 위해 페이스북의 현인, 대한민국 직장인들과 리더들의 멘토로 불리는 신수정 부사장이 자신만의 리더십 노하우를 상세하게 풀어낸다. 스타트업, 벤처, 글로벌기업, 대기업에서 리더로 경험을 쌓아온 저자는 현장에서 뛴 플레이어의 관점에서 실전 리더십 코칭을 해나간다. 저자는 평론가 관점이 아니라 현장에서 뛰는 플레이어의 관점에서 실전적이면서도 인간과 조직에 대한 이해와 철학이 담긴 책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후배들이 오랫동안 교과서나 참고서처럼 간직하며 공부할 수 있는 ‘리더십 교과서’와 같은 책, 이 책은 바로 그런 책이다.

구매가격 : 14,400 원

인생명강 14 - GPT 사피엔스

도서정보 : 홍기훈 | 2023-05-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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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없이 꺼내보는 ‘진짜 GPT-우리’의 이야기!”
GPT를 삶의 도구로 만드는 단 한 권의 책!
국내 최고 IT-경제학 전문가 홍기훈이 들려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현실적인 GPT 수업



◎ 도서 소개

★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
“GPT라는 초거대 AI에 인류가 답할 시간!”
국내 최고 IT-경제학 전문가 홍기훈 교수가 들려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현실적인 GPT 수업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열네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지난 2022년 11월, 오픈 AI가 출시한 생성형 AI 챗GPT가 서비스를 시작한 지 5일 만에 100만 명의 회원을 모집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초거대 대화형 인공지능이 이끄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할 결정적 시점에 도달한 것이다. 『GPT 사피엔스』는 이러한 GPT 혁명 속에서 GPT의 개념에서부터 기술 혁신이 나타난 사회적 맥락을 사회과학자의 시선으로 짚어보면서,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일깨워준다. 정보의 효율적 사용을 향한 10만 년간의 사투 끝에 인류가 만들어낸 결과물, GPT에 대한 홍기훈 교수만의 차별화된 분석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미래 세상에서 누구보다 똑똑하고 빠르게 기술 혁신이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를 잡아볼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더 크래시 The Crash | 급락 시장에서 내 자산을 지키는 최강의 부동산 수업 | 한문도 지음 | 2023년 4월 | 20,000원
▶ 뉴스에서 절대 말하지 않는 K-부동산 팩트체크 | 부동산의 신 표영호가 작정하고 공개하는 부의 대역전술 | 표영호 지음 | 2023년 4월 | 22,000원
▶ 살 때, 팔 때, 벌 때 | 여의도 닥터둠 강영현이 공개하는 진격의 주식 투자 타이밍 | 강영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3월 | 22,000원




◎ 본문 중에서

이 책을 통해 기술을 사회적 맥락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앞으로의 기술에 대응하는 지혜를 조금이라도 전달하고 싶었다. 세상에 갑자기 떨어지는 기술 혁신이란 없기에, 기술과 사회의 역사적 흐름과 맥락을 알면 미래를 살아가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새로운 기술의 등장에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반대로 장밋빛 꿈에 들뜨는 일을 막고, 그것을 현명하게 이용하며 삶의 도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기술과 함께할 여러분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__ 8~9쪽

내가 아주 좋아하는 말이 있다. “희망은 전략이 될 수 없다.” 우리가 어떤 기업이나 특정 기술 혹은 사회 현상에 가지는 기대감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근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결제를 관리하는 IT 회사가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정확히 이 회사가 어떤 사람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일 수 있으며, 이 사람들이 어떤 돈을 쓸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거기에 대한 체계적인 근거가 있어야 하고, 실적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단순하게 “우리가 대한민국의 결제 시스템을 독점하게 되면 우린 돈을 벌 거야. 시장 장악력으로 인해서 우리는 모든 사업을 해도 돼”라고 주장을 하는 건 사실은 아무 의미가 없다. 희망은 전략이 안 된다. 그건 그저 희망일 뿐이다. IT라는 포괄적인 개념만으로는 혁신을 만들어낼 수 없다. 왜냐하면 기술은 가치 중립적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__41~42쪽

챗GPT의 미래에 대해 우리는 너무 과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챗GPT가 스스로 생각을 할 리도 없고, 한동안은 우리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꾸지도 않을 것이다. 물론 맞춤화, 고도화, 소통의 자연스러움이라는 큰 방향성에 있어서 챗GPT는 혁신적인 진보임에는 틀림없다고 본다. 기술의 진보가 더욱더 이루어진다면 챗GPT와 다른 기술들이 융합돼서 정말 새로운 세계를 천천히 열어갈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 이 챗GPT로 인해서, 마치 2020년경 블록체인이 그럴 거라고 이야기했듯, 그리고 2022년에 NFT와 메타버스가 그럴 거라고 이야기했듯, 엄청나게 큰 변화가 임박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결론적으로 챗GPT는 거대 검색엔진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__114~115쪽

미래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과장 없이 냉철하게 전망하기 위해 반드시 전공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어떤 기술이든 일반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기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져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술에 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충분히 미래상을 내다볼 수 있다. 우리도 기술에 대해 알고 판단할 권리가 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삶이고 결국에는 우리가 챗GPT를 이용하는 고객이기 때문이다. 기술도 우리 세상의 일부이고 삶이다. 아무리 최신 기술이고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고도화된 기술이라도 우리 삶에 적용될 수 있어야 가치 있는 것 아니겠는가 __121~122쪽

챗GPT를 채팅에 적용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적용하고, 이런 식으로 챗GPT를 여러 곳에 적용하면 이들이 내 일을 다 대신해줄까?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하면 그러기는 힘들다. 챗GPT가 마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처럼 말하는 주장은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기술은 세상에 없다. 상식적으로 우리의 가까운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꿀 기술이 있다면 그게 이미 우리 인생을 바꿨을 것이다. 세상을 바꿀 거라던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이 지금 다 어디로 갔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__127쪽

기계는 인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연산 능력과 정보 처리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것만은 인간이 기계를 절대 못 쫓아가는 기계의 강점이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해내고 분류해내고 연산해내는 능력은 기계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데, 이제 그 기계가 말까지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언어를 배웠으니, 다음엔 무엇을 더 배울 수 있을까? 괜히 드라마틱한 표현을 쓰고 싶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과 비교도 될 수 없을 정도의 연산 능력과 정보 접근성을 가진 ‘기계 어린아이’가 드디어 말을 떼기 시작했다. 이제 무엇을 더 배우려 하고, 궁금해할까?” __159~160쪽

구매가격 : 13,600 원

미스터 체어맨

도서정보 : 폴 볼커, 크리스틴 하퍼 | 2023-05-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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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은 권한이 아닌 책임이다!”
최악의 경제 위기를 이겨낸 ‘인플레이션 파이터’의 기록
유능한 정부와 효율적인 정책을 위한 헌신적인 도전


“끝났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을 계속할 것입니다we will keep at it.”_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 2022년 6월 잭슨홀 연설

현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여러 차례 제목을 인용한, 역대 최고의 연준 의장 폴 볼커의 회고록 Keeping At It이 드디어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금융 및 경제정책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 소식 밝은 이들은 이미 원서를 구해 읽기도 했다는 필독서 중의 필독서다. ‘권총을 품고 다니면서까지 고물가 정책을 펼친 의장’ ‘인플레이션 파이터’ ‘볼커 룰의 입안자’ 등 그 쟁쟁한 이력과 인상적인 별명을 아는 이도 많을 것이다. 파월의 언급이 보여주듯, 볼커는 지금도 경제정책 분야에서 아주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타계할 때까지도 종종 ‘의장님Mr. Chairman’으로 불리곤 했다.
연준 의장으로서 1980년대의 스태그플레이션을 제어해낸 것이 볼커의 가장 유명한 업적이다. 그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연준 의장 외에도 재무부 차관,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직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미국 정부에서 직접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한 굴지의 경제 관료다. 고정환율제가 종료된 국제금융의 역사적 순간에도 그가 있었으며, 퍼스트펜실베이니아, 콘티넨털일리노이 등 여러 대형 은행이 파산할 때마다 성공적으로 대처하여 거대 금융 위기를 막아내기도 했다.
이 책에서 볼커는 지난 세기 중후반 세계 경제가 요동치던 현장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상세하게 서술한다. 그는 공직자들의 권한보다 책임을 중시하며, 물가안정이라는 경제기관의 중차대한 임무를 강조하고, 어떻게 하면 국민의 삶을 이롭게 할 ‘유능한 정부’가 가능할지 묻는다. 근시안적인 욕망 때문에 파멸로 치닫지 않도록 ‘건전한 금융’을 바로 세우는 것 또한 그의 오랜 관심사였다. 이 책을 읽은 독자는 볼커가 국제금융에 남긴 영향력을 새로이 알게 되는 것 외에도, 경제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기획되고 실행되며 정치와 상호작용하는지, 효율적인 정책 결정을 위해서는 어떤 조건과 태도가 필요한지를 1인칭 시점으로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1970년대 후반, 잇따른 석유파동과 달러화 약세로 인한 최악의 스태그플레이션이 미국을 휩쓸었다. 폴 볼커가 연준 의장에 취임한 것이 바로 이 시점, 1979년이었다. 그는 임명 직전 카터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연준의 독립성이 절대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전면전을 벌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밀러 의장이 유지해온 통화정책 기조보다 더 긴축적인 기조를 지지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연준 의장이 될 가능성을 날려버렸다’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했지만, 이튿날 아침 대통령으로부터 의장으로 임명되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바야흐로 볼커와 인플레이션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그는 취임 열흘 뒤 곧바로 재할인율을 10.5퍼센트로 인상했다.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은 연간 15퍼센트 이상이었고, 긴축을 미룰 여유가 없었다. 금리 조정으로는 부족했던 나머지 그는 통화공급 또한 억제하기 시작했고, 시중 금리가 21.5퍼센트라는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에 이른다. 미국 금융 역사에서 금리가 그렇게 높았던 적은 없었다. 불만을 가진 농부들이 워싱턴으로 몰려와 연준 빌딩을 트랙터로 에워싸기도 했고, 무장한 남성이 연준 건물에 난입해 이사들을 인질로 삼으려 한 일까지 생겼다. 연준은 볼커에게 경호를 붙이려 했다. 그는 권총을 몸에 지니고 다녔다.
하지만 그는 회고록 제목처럼 온갖 위협과 경기침체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계속해나갔다.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나고 1982년 여름, 인플레이션율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후 미국의 경기는 회복되어 1990년대 이르러서는 찬란한 호황기가 찾아온다. 볼커의 승리였다.
그의 투쟁은 연준에 규칙 하나를 만들어냈다. 중앙은행의 신뢰성은 한번 잃어버리면 되찾기 힘들다. 강경한 전략을 철회하면 신뢰성을 잃어버리고, 이는 더 큰 부정적 결과를 부른다. 볼커는 당시의 상황을 ‘돛대에 묶여’버린 거나 마찬가지였다고 비유한다. 금리를 어디까지 올려야 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지만, 그것만이 방법이었고 그는 그 방법을 끝까지 고수해낸 것이다.

국가는 파산하지 않는다?
그는 1970년대 말에 이미 금융계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고 회고한다. 규제의 허점을 노린 금융상품이 늘어났고 근시안적인 이익 추구가 모두를 위험에 빠트렸다. 대표적인 사례는 크라이슬러 구제금융 사건과 ‘헌트 형제’가 초래한 ‘은의 목요일’ 사태, 그리고 콘티넨털일리노이 은행의 위기였다. 특히 헌트 형제 사건은 무분별한 투기 관행이 불러온 참사였으며, 콘티넨털일리노이 위기는 무리한 대출 채권 사업이 여러 금융기관을 거꾸러트릴 뻔한 사건이었다.
1980년대 초 멕시코에서 시작된 라틴아메리카의 대규모 금융위기도 볼커를 시험대에 올렸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상환능력 이상으로 자금을 차입하다가 결국 한계를 넘어버린 것이다. 국제적 협력을 통해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낸 볼커는 당시의 사건이 오랫동안 방만하게 지속되어온 경제정책과 은행의 무모한 대출 관행이 합쳐진 결과라고 이야기한다. “국가는 파산하지 않는다”며 호언장담했던 월터 리스턴의 시티뱅크가 이 사태에서 가장 큰 손실을 입었다는 사실은 그저 아이러니이기 이전에, 볼커가 우려한 금융시스템 불건전성의 명백한 예시일 것이다.
의장직을 내려놓은 후 UN과 세계은행 등을 거치며 공적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의 자문위원회 의장을 맡음으로써,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침체가 도래한 금융시스템을 복구하는 데 전력했다. 자문위원회는 도드-프랭크법을 제정하여 대형 금융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고, 볼커의 이름을 딴 ‘볼커 룰’이 그 규제에 포함되었다. 상업은행의 투기적 활동을 금지하는 조치였다. 하지만 그는 “트레이더들이 어떤 식으로든 그 경계선을 시험하게 되리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예언했다. 15년이 지난 지금 또 다시 여러 은행이 파산하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어쩔 도리 없이 볼커의 말을 떠올리게 된다.

정책은 권한이 아닌 책임이다
볼커는 정책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실행이 방해받는 사례를 수도 없이 겪었다. 의장으로 지낼 때는 레이건 대통령이 비공식적인 자리를 만들어 ‘선거를 위해 금리를 더 이상 올리지 말라’고 압박했고, 그 전에 카터 대통령은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을 도우려는 의욕이 앞섰던 나머지 신용통제조치를 발동하여 연준의 정책 계획을 어그러뜨렸다. 그러니 볼커가 연준이 정치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함을 강조하는 것은 당연하다.
정책은 실패할 수 있지만, 실패가 지속되도록 용인해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을 효율화하고 유능한 정부를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직자들의 책임감이 필요하다. 인상적이게도, 볼커는 ‘권한’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도 될 것 같은 자리에 ‘책임’이라는 단어를 더 자주 쓴다. 공직자로서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은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후생을 증진시키는 ‘책임’을 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금융위기를 막아낸 볼커의 공적을 읽는 것 외에도, 이런 공공정책에 대한 그의 우려와 고민을 따라가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의미다. 어느새 ‘좋은 정부’라는 말이 농담이 되어버린 오늘날, 수십 년간 공직에 헌신한 그가 전해주는 공공정책에 대한 통찰은 한 권의 회고록을 좀더 나은 사회를 위한 제언으로 격상시킨다. 사회의 분열과 불안, 정책의 비효율성이 우리 삶을 괴롭히는 지금이야말로 어느 때보다 볼커의 메시지에 귀 기울여야 할 시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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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경영 원리

도서정보 : 프레더릭 테일러 지음, 백지원 옮김 | 2023-05-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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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더릭 테일러가 자신의 효율성 기법을 요약해서 1911년에 출판한 《과학적 경영 원리》는 기업 경영 시스템의 근간을 이루었다. 테일러가 이 책을 쓴 110년 전에는 이 세상에 경영학이나 산업 공학이 없었고 현대적인 기업 형태도 존재하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인 1908년 헨리 포드가 생산한 T형 자동차의 성공과 함께 과학적 경영 원리는 거의 모든 기업의 경영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인간을 기계화한다는 비판이 많았지만, 제1, 2차 세계대전과 냉전의 잔혹한 시대를 겪으면서 인간은 효율과 성과에 더 집착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도 현대 사회는 테일러가 제안한 과학적 경영 원리에 의해 돌아가고 있다. 2001년 미국경영학회 회원이 투표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서적으로 선정되었다. 실제로 20세기 처음 50년 동안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경영 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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