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양식 제1권

도서정보 : 이옥천 | 2014-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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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공감이 가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글귀가 있다. 뼈가 들어 있고 철학의 냄새가 물씬 나는 좋은 글이 있다.
십여 년 시(詩)에 집착하다보니 밑줄 쳐놓아봤자 그 책 다시 읽기는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려운 일이다.
시집이 홍수처럼 흘러 나노고 동인지가 산더미로 쌓이고 문학지는 처치 곤란할 정도로 많다. 그 뿐인가 인터넷에 나오는 시(詩)나 글도 상상을 초월하리만큼 쏟아진다.
좋은 글귀마다 나름대로 경구형식으로 각색하여 보관했다가 시의 주제로 쓸 요량으로 블로그에 저장한 것인데 너무 많이 쌓여 혼자 두고 보기 너무 아까워 책으로 발간한다
글귀마다 내 생각 내 삶과 내 주관과 연계하여 만들어진 시구이기 때문에 입맛에 안 맞더라도 쓸모 있는 부분만 음미하기 바란다.
1집과 2집으로 나누어 발간할 예정인데, 우선 일집을 엮는다. 독자님들의 글 쓰는데 참고가 되길 바라면서.
― 이옥천, 책머리글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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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리 회화나무

도서정보 : 최해필 외 | 2014-08-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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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리의 회화나무는 천연기념물 제 319호로서 1482년 광주안씨(廣州安氏)의 22대 손이며 성균관 훈도를 지낸 안여거라는 분이 이곳 영동리에 내려온다. 영동리 회화나무를 테마로 하는 ‘특별 문학 문집 발간’은 밝고 아름다운 이야기라서 다행이다. 더구나 안여거 선조가 530여 년 전에 영동리에 와서 학자수(學者樹)라는 화화나무 한 그루를 심은 그 깊은 입향 의도를 살리고 기리는 이 뜻 깊은 행사가 그의 후손인 안재동 선생의 주관으로 추진이 된다고 하니 더더욱 뜻 깊은 일이라 생각된다.
― 최해필(예비역 육군소장. 행정학 박사. 전 한서대 교수), 서문 [회화나무란 우리에게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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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꽃

도서정보 : 문지윤 | 2014-07-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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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한 떨기 꽃이 되어 자유롭게 춤추길 원하는 한 영혼이 드리는 하늘 소망

“빨강, 파랑, 초록빛으로 자신의 색을 발하다 한순간 홀로 춤추다 꽃잎 밖으로 향해버린 색의 번짐처럼 나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렇게 자유롭게 한 떨기 꽃이 되어 춤을 춘다. 가끔씩 내 마음 깊은 것들을 토해내고 싶을 때 나는 기꺼이 꽃이 되고 싶다.”
-본문 중

구매가격 : 2,500 원

인디언 지팡이

도서정보 : 김미성 | 2014-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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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인디언들은 회의할 때 지팡이를 쥔 사람만 발언할 수 있다고 한다. 지팡이를 쥔 사람이 말하는 동안에는 다른 사람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 말이 다 끝나고 지팡이가 건네지고 나서야 지팡이를 쥔 사람이 의사발언을 계속한다. 이 책에서는 잘 들어주는 사람이 훌륭한 상담자라고 말하며, 삶에 있어 아주 작은 일은 있어도 소중하지 않은 일은 하나도 없으며, 작은 것의 소중함에 대한 자각. 작은 것에 대한 만족으로 훨씬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음을 강조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연우(連雨)

도서정보 : 김영미 | 2014-07-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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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책 한 권은 읽는다 그것이 만화책이든 소설책이든 어떤 책이든 우리는 한 권의 책을 읽는다. 책을 읽으며 우리는 적막한 밤을 지나기도 하며 잠 못 이루어 침상을 적시기도 하며 누군가의 진저리 쳐진 삶의 오아시스를 만나기도 하며 누군가의 이마에 맺힌 땀 방울을 보며 그 땀 방울을 닦아 줄 손수건이 되어 주기도 하며 가슴속 응어리져 풀리지 않는 누군가의 삶의 회한(悔恨)과 오열(嗚咽)을 녹아내리게도 하며 고무신 한 짝에 눈물을 삼킨 어머니의 삶을 돌아보기도 하며 누군가의 슬프고도 애잔한 삶의 이야기를 마주하기도 한다 그런 글이 바로 김영미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연우(連雨)이다 등나무에 기댄 채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풀벌레 소리와 흙냄새를 맡으며 두 다리를 펴고 나무에 기댄 채 편안히 읊조릴 수 있는 시집으로 그녀의 네 번째 시집 연우(連雨)가 출간됐다 이번 시집 연우(連雨)는 지금껏 그녀가 출간한 시집과 사뭇 다른 느낌의 시가 수록된 시집으로 다양한 지식의 섭렵(涉獵)와 넓은 혜안(慧眼)을 배우게 될 시집으로 독자로 하여금 내면(內面) 세계의 깊은 자아(自我)의 소리를 듣게 할 시집 연우(連雨)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Excursions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89)

도서정보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2014-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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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행> 영문판.
1863년에 출간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수필집.
‘Natural History of Massachusetts’, ‘Walking’ 등 9편의 작품 수록.

구매가격 : 3,500 원

고드름 속에 박힌 물소리

도서정보 : 시.6.토론토 | 2014-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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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지역의 시동인 모임인 시.6.토론토 의 세 번째 동인지이다. 한국과 북미에서 시로 등단한 시인 다섯의 짧게는 15년 길게는 30년 넘는 이국 생활 중의 시심을 담아낸 책이다. 여느 시동인의 작품집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시적 태도의 절박함이다. 영어권 삶 속의 한국어 시 쓰기는 단순한 시적 언어의 환경 변화를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한국 시문학의 본거로부터 멀어지게 된 타의적 고립인가 아니면 일종의 문학적 범속성을 벗어나려는 자의적 이탈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품는다. 떠나온 만큼 새롭게 쓰는 시의 운동체가 되는 것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는 모습이다. 그런 생각으로 세인트 클레어의 레그맨 2006년 시간을 보여주마 2010년 두 권의 동인지를 냈고 이 책은 다시 4년 만에 전자책과 함께 발간된 새로운 작품집이다.

구매가격 : 6,000 원

The Uncommercial Traveller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83)

도서정보 : 찰스 디킨스 | 2014-07-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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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덕에 어긋난 여행자> 영문판.
1861~1869년에 발표한 찰스 디킨스의 에세이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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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벼리다

도서정보 : 김형출 | 2014-07-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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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며 수필가인 김형출 작가의 다섯번째 수필집. 이번 수필집은 지난 네 번의 수필집에 실린 글 일부와 여러 지면에 발표했던 글을 모은 전자책이다. 수필집 희망을 벼리다 는 특히 아들과의 인연이 애틋하다. 아들이 투병할 때 아비는 아들을 위해 시를 짓고 아들은 아비를 위해 모노드라마 씨앗냄새 를 공연한다. 마치 마음의 상처 위를 덮었던 지금은 떼어낸 반창고를 보는 듯하다. 이제 기억들은 상처 보다는 추억에 가까워졌지만 그것이 특정한 사람만의 상처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속 상처들이기에 그의 작품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구매가격 : 5,000 원

탱자나무 울타리

도서정보 : 강옥생 | 2014-07-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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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속에 깊숙이 스며든 여러 마음들을 표현해낸 강옥생의 시집 『탱자나무 울타리』. 평범한 삶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낸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가격 : 4,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