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atron응용 2.5D 및 3D CAM실습

도서정보 : 김우영 | 2018-09-21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Cimatron으로 2.5D 및 3D Modeling 작성 후 2.5D 및 3D CAM을 하기 위한 방법과 과정을
기초부터 알기쉽게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황삭/정삭 가공 작성과정을 안내하고, 최종적으로 PostProcessing을 거쳐 가공용 NC Data를 작성하는 과정을 안내하는 Cimatron응용 2.5축 및 3축 CAM실습 입문서

구매가격 : 9,000 원

세라믹 센서

도서정보 : 야나기다 히로아키 | 2018-09-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불가능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의 힘

세라믹스는 인간을 대신하여 ‘감지(感知)’하는 것이 가능한 각종 센서로서도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또한 엄격하고 혹독한 환경에 견디지 못하는 생물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
바로 우리가 동경해 왔던 이상의 하나가 이제 세라믹 센서로 실현되려는 것이다. 인간 자신을 모델로 하여 발상된 것이지만, 이제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려 하고 있다.
튼튼하고 내구력 있는 세라믹 센서의 용도는 한없이 넓다. 그리고 인간에게 구비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감각을 만들어 낼 수도 있으며,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가혹한 환경, 예를 들어 용광로 내부와 같은 곳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엄격한 환경에서 견뎌내려면 내구성 강한 세라믹스가 적격이라고 할 수 있다. 세라믹 센서, 이것이 미래 세계로의 안테나가 될 것임이 틀림없다.

구매가격 : 11,700 원

뇌를 읽다

도서정보 :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 한스 하게만 | 2018-09-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거친 생각과 // 불안한 눈빛과 // 그걸 조종하는 뇌의 비밀!
“이 책은 뇌과학이 전하는 삶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_정재승(뇌과학자) 추천사 중
“뇌과학 책을 한 권만 읽을 수 있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_아마존 독자서평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뉴로리더십’에 대한 뇌과학의 탁월한 조언!

뉴로리더십 전문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두 저자는 명쾌하고 실용적인 뇌과학 이야기로 당신이 일할 때(혹은 일하기 싫어하는 대부분의 순간에도!) 우리 두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분석한다.

수많은 기업의 임원과 직원들이 페이지를 아껴가며 읽은 이 책은 시종일관 경쾌하고 심지어 웃기기까지 하다. 일과 삶에서 당신이 원하는 모든 순간에 최고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뇌를 만들기 위한 설득력 있는 조언은 덤처럼 느껴질 것이다.

구매가격 : 12,600 원

엔지니어를 위한 ABAQUS

도서정보 : Ryan Lee | 2018-09-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FEM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현장에서 FEM 구조해석 업무를 담당하는 직장인분들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ABAQUS 학습용 Tutorial Book입니다.

사전지식이 없어도 step-by-step으로 따라하실 수 있도록 내용이 작성되어 있으며 15개의 수준별/분야별로 다양한 해석모델 예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식만 가득한 교과서도 아니고, 지침만 있는 매뉴얼도 아닙니다. 따라하시면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쉬운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서 혼자서 학습하시기 좋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대학(원)에서 FEM 수업을 듣거나, 과제를 하시는 대학(원)학생 및 회사에서 FEM 해석을 하시는 엔지니어분들, 그리고 취업을 위해 전문적인 FEM 학습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꼐 추천드립니다.

구매가격 : 12,000 원

엔지니어를 위한 LS-DYNA

도서정보 : Ryan Lee | 2018-09-07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LS-DYNA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현장에서 LS-DYNA를 활용하여 구조해석 업무를 담당하는 직장인분들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모델화일이 포함된 독학용Tutorial Book입니다.

사전지식이 없어도 step-by-step으로 따라하실 수 있도록 내용이 작성되어 있으며 17개의 수준별/분야별로 다양한 해석모델 예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식만 가득한 교과서도 아니고, 지침만 있는 매뉴얼도 아닙니다. 따라하시면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쉬운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서 혼자서 학습하시기 좋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대학(원)에서 FEM 수업을 듣거나, 과제를 하시는 대학(원)학생 및 회사에서 FEM 해석을 하시는 엔지니어분들, 그리고 취업을 위해 전문적인 FEM 학습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꼐 추천드립니다.

구매가격 : 15,000 원

시민의 물리학

도서정보 : 유상균 | 2018-09-06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500년 동안의 물리학 혁명들, 세계관의 혁명들

『시민의 물리학』은 물리학과는 별로 인연이 없는 보통 사람들에게 물리학의 기본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게 핵심 목표인 정통 물리학 책이다. 다만 어려운 이론과 법칙, 복잡한 수식이 아니라 물리학으로 대표되는 과학의 역사를 통해 설명한다. 더불어 지금까지의 물리학을 세워온 인류의 지성들이 ‘당대 진리’에 대한 비판적 생각과 합리적 의심이 없었다면, 상식에 반하는 기상천외한 발상에 개방적이지 않았다면 지금의 물리학과 과학은 결코 없었음을 생생히 보여준다. 물리학은 2,500년 전 그리스 자연철학에서 시작해 몇 번의 ‘혁명’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과학이 혁명을 거치면서 세상 보는 눈을 바꿀 때마다 인류는 세상 보는 눈을 변화시켰다. 과학 발전의 역사는 곧 혁명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시민의 물리학』은 고대 그리스에서 뉴턴의 고전역학을 거쳐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최근의 복잡계 과학까지 물리학으로 대표되는 과학의 혁명적 발전을 따라가면서 물리학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물리학 역사의 ‘혁명’적 관점을 짚어가면서 시민인 우리가 과학정신을 갖춰야 하는 이유와 그럴 수 있도록 실마리를 제시한다.

◎ 추천의 글
물리학이 어려운 이유는 물리학을 안내할 좋은 책이 흔치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좋은 책이란 두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하나는 정말 알기 쉽게 잘 쓰여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 내 단계에 적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을 갖춘 책을 발견하기가 정말 어렵다. 그런 점에서 나는 《시민의 물리학》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일단 매우 알기 쉽게 잘 쓰였다. 단순히 물리학 내용만이 아니라 그것이 전개돼온 역사적 정황을 실감 있게 전해주고 설명 자체도 구수한 이야기체로 잘 풀어나간다. 군데군데 옆길로 새면서까지 독자들의 관심 폭도 넓혀주고 있다. 그리고 정말 넓은 독자층을 아우른다. 물리학을 거의 배우지 않은 일반 대중에서, 배웠지만 점점 잊어가는 지성층, 그리고 물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장회익(서울대학교 물리학과 명예교수)

‘시민의 물리학’이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에 걸맞은 이 책은 시대에 따른 물리학의 전개를 ‘과학혁명’이라는 실마리로 서술하고 있다. 과학의 싹이 튼 서양의 자연철학에서 시작해 고전역학과 전자기 이론으로 이루어진 고전물리학,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토대가 된 근현대 물리학을 설명하고, 혼돈과 통계역학 및 복잡계도 소개하고 있다. (중략) 일반인을 위한 대부분의 과학책과 달리 깊은 생각으로 이끌어주는 이 책은 촛불혁명의 언급에서 시작해 삶의 혁명으로 이어가자는 제언으로 끝맺으며 우리 앞날에 중요한 시사점을 내놓는다.
-최무영(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 지은이)

《시민의 물리학》은 우리 사회의 ‘두 문화’ 고질병을 고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지식의 쪼개짐 상황을 치유할 수 있게끔 물리학을 중심으로 한 과학에 대해 균형 잡힌 해설을 제공한다. 문과 계열의 공부만 해 그쪽 사고방식에 너무 깊이 젖은 나 같은 사람도 공포감을 느끼지 않고 자연과학을 대할 수 있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중략) 이미 고백한 대로 수학에는 젬병인 나도 책을 읽는 동안 전반적 내용을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었던 것은 유상균 교수의 설명이 쉽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강내희(지식순환협동조합 대안대학 학장)

정통 물리학 책인 《시민의 물리학》이 강조하는 것은 현상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이다. 어떤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현상의 원인이 되는 근본을 먼저 파헤쳐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 점에 충실하다. 물리학의 대발견에 대해 때론 역사적 관점에서, 때론 논리적 방법으로 파헤쳐 설명해나간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시민의 물리학》은 이런 훈련을 통해 얻은 과학적 인식과 깨달음을 사회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양자역학과 핵물리학을 알아야 핵에너지에 대해 제대로 인식할 수 있다. 복잡계 물리학은 현대사회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현상들의 원인을 깨닫게 해준다. 물리학의 각 부분이 사회를 올바르게 볼 수 있도록 혜안을 제공하고 《시민의 물리학》은 그 눈을 갖추는 길로 안내한다. -박인규(서울시립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구매가격 : 11,550 원

물리학의 재발견(상)

도서정보 : 다카노 요시로 | 2018-09-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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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물리학의 발견

이 책은 물리학의 해설서가 아니다. 물리학의 이해를 위한 책이 아니라, 물리학의 재발견을 위한 책이다.
물리학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커다란 변혁은 늘 기초 개념에 대한 날카로운 반성을 통해서 나타났다. 소립자를 시간, 공간과의 관련 아래에서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다가올 물리학의 과제일 것이다.
이런 입장에서 공간의 학문으로서 물리학을 전개한 것이 이 책이다. 물질보다 시간과 공간이, 소재보다 양식(樣式)이 이 책의 주제이다.
상이한 두 공간 개념에 대응하여 이 책은 두 권으로 나뉜다. 상(上)권에서는 물질과 공허한 공간의 물리학, 하(下)권에서는 물질로 충만한 공간의 물리학을 다룬다. 상(上)권은 역학(力學)이고 열학(熱學)도 이것에 포함된다. 하(下)권은 장(場)의 이론에 해당하며 연속체의 역학, 광학, 전자기학, 상대성이론, 양자론을 다룬다.

구매가격 : 11,700 원

원소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요시자와 야스까즈 | 2018-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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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화학과 물리학 그 경계의 학문

이 책에서는 애매한 뜻으로 쓰이기 때문에 알듯 말듯 한 원소의 뜻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이어 주기율표의 형성과 개정에 대해 시대를 좇아 해설함과 더불어 원자구조와 주기율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원자구조를 자세히 설명하려 하면 기호가 많이 나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통 그 결과만 표시되는데, 이 책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설명하려 시도하였다. 이어 핵물리학과 핵화학의 발전에 따른 원소의 발견, 특히 인공 원소, 초우라늄에 관해 얘기하였다. 그중에서도 1930년대의 테크네튬의 발견에서 넵투늄의 발견에 이르는 논문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줄거리로 재구성하였다.
끝으로 초중원소, 안정핵에서 떨어져 나간 핵종, 에키조틱 아톰 등의 화제도 살펴보았다.

구매가격 : 11,700 원

물리학을 뒤흔든 30년

도서정보 : G. 가모프 | 2018-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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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의 이론이 물리학의 흐름을 뒤흔들었다

두 가지의 위대한 혁명적 이론이 20세기의 처음 수십 년 사이에 물리학의 양상을 크게 바꿔 놓았다. 그 두 이론이란 상대성이론(Theory of Relativity)과 양자론(Quantum Theory)이다. 상대성이론은 원자 속에서의 전자 운동, 태양계에서의 행성 운동 및 우주에서의 성상은하 운동을 논하는 데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상대론과 달리 양자론은 여러 위대한 과학자들의 창조적 연구의 종합적 성과라 할 수 있겠다. 양자론은 여러 발전 단계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데, 원자나 원자핵의 구조에서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보통 크기의 물체 구조에 이르기까지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이제부터 이야기하려는 내용은 당시 경험의 산물이며, 이 이야기는 위대하고 사랑스러운 닐스 보어가 그 중심이다. 나는 새 시대의 젊은 물리학자들이 이제부터 전개하는 이야기 속에서 재미있는 여러 지식을 찾아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매가격 : 11,700 원

수학에 관한 어마어마한 이야기

도서정보 : 미카엘 로네 | 2018-08-2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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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수학을 좋아한다.
다만 자신이 수학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를 뿐이다.”

이 책에는 외워둘 공식도 없고, 풀어야 할 문제들도 없다. 대신 수학이 주인공이 된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인류의 길고 긴 역사 속 여러 장면에서 수의 개념과 기하학의 기원은 물론 정리와 증명, 파이π, 0과 음수, 삼각비, 수열, 미지수와 허수, 방정식, 무한과 미적분, 확률 등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쓰거나 학교에서 한 번쯤 들어봤을 개념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해 흥미로운 일화들을 들려준다. 독자들은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도 맥락 속에서 쉽게 이해되는 수학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프랑스에서만 9만 부가 판매되고, 전 세계 15개 언어로 번역되었을 정도로 전 세계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이 책은 수학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책보다 먼저 유튜브를 통해 수학의 대중화에 나선 젊은 수학자 미카엘 로네가 안내하는 시공간 탐험을 따라가다보면 예술, 스포츠, 지리학, 철학, 화학, 물리학으로도 변신하는 수학의 재미와 매력에 어느새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선사시대부터 미래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 속에서
인류가 발견해가는 아름답고 찬란한 수학의 개념들

이 책의 저자이자 수학자 미카엘 로네는 축제 때마다 부스를 열고 사람들에게 마술, 게임, 수수께끼를 선보이며 수학을 설명해준다. 수학의 즐거움을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그의 노력은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크마트Micmaths’를 통해 먼저 알려졌다. 그리고 그간의 연구와 활동을 정리해서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로 구성한 것이 바로 이 책 《수학에 관한 어마어마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루브르 박물관, 라빌레트 공원, 뤽상부르 공원, 발견의 전당, 국립공예원 등 파리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학의 흔적을 발견한다. 바로 그곳들이 독자들과 함께 역사 속으로 탐험을 떠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먼 옛날 선사시대부터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까지,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이집트부터, 이탈리아를 거쳐 인도와 아랍 지역까지, 이 책의 이야기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진다. 수학의 개념들을 역사의 흐름 속에 등장시킴으로써 맥락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다.
젊은 수학자 미카엘 로네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유클리드의 기하학 원론, 플라톤의 정다면체, 탈레스의 정리, 피타고라스의 정리, 아르키메데스의 원주율, 브라마굽타의 발견, 알콰리즈미의 방정식, 피보나치의 수열, 카르다노의 삼차방정식, 가우스의 정리,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공식 등은 수학 교과서의 차가운 이론이 아닌 생생한 역사적 사건과 업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이 담은 것은 유용하고 아름다운 수학의 역사인 동시에, 수학이 만들어온 인류의 역사인 셈이다.

본문 중에서
사람들은 수학을 겁내지만, 수학의 매력을 많이 느끼기도 한다. 수학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수학을 좋아하고 싶어 한다. 그도 아니면, 최소한 수학이라는 불가해한 미스터리에 눈길이라도 슬쩍 한번 줄 수 있기를 바라는 것 같기도 하다. 사람들은 수학에 접근하기가 불가능하다고 곧잘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꼭 뮤지션이 아니어도 음악을 좋아할 수 있고, 훌륭한 셰프가 아니어도 맛있는 음식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걸 좋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수학을 이야기하거나, 대수학이나 기하학에서 기분 좋은 자극을 받는 일을 즐기기 위해서는 수학자이거나 특별한 지성을 갖추어야 할까? 수학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이해하고 감탄하는 데는 기술적으로 상세한 부분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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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진리를 탐구하고 때때로 우연히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예술가는 아름다움을 탐구하고 때때로 우연히 진리를 발견한다. 수학자는 이따금 이 둘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데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수학자는 진리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찾는다. 진리와 아름다움을 가리지 않고 발견한다. 무한한 캔버스에 색깔을 섞는 것처럼, 참과 아름다움, 유용함과 불필요함, 평범한 것과 일어날 법하지 않은 것을 뒤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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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살펴보면, 주로 두 가지 기준이 수학자들이 계속해서 연구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첫번째는 유용성이고, 두번째는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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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론이란 버릴 것 하나 없는 이론이자, 임의적인 예외나 불필요한 구분이 없는 이론이다. 얼마 안 되는 것을 가지고 많은 것을 말할 수 있고, 몇 마디 단어로 본질을 확정하며, 완전무결함을 향해 나아가는 이론이 바로 아름다운 이론이다.

구매가격 : 1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