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으로 읽는 조선 (규장각 교양총서 13)

도서정보 :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2016-08-0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동아시아를 바꾼 전쟁들과 권력 투쟁
상흔, 불행, 굶주림……
조선의 탄생과 망국은 바로 "전란"에서 비롯되었다

수백 수천 년의 세월 동안 쌓아온 것은 전쟁으로 인해 한순간 재가 되고
역사는 바로 그 폐허 위에서 다시 힘을 가동시켜 한발 내딛는 과정이다

국가는 전란과 함께 형성된다

하나의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 있어서 전란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특히 반도라는 지리적 요건을 지닌 조선은 다양한 방식의 전란에 휘말려왔다. 그때마다 역사의 권력자들은 전란이 국가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단계라고 말해왔다. 이는 "신화 만들기"의 일부로, 전란은 단순한 군사 작전이나 상대국과의 관계 등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과정 등으로 치부되어왔던 것이다.

그렇지만 전란에는 필연적으로 피해가 뒤따른다. 침탈에 의한 문화재 소실이나 자원 고갈은 물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민의 희생은 기존 사회 시스템의 붕괴를 가져온다. 이로 인해 피해가 어느 정도 수습된 뒤에도 전란은 사회 전반에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한 나라의 역사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또 어떤 변화를 거쳤는지를 알아보려면 먼저 그 나라가 겪어왔던 전란을 되짚어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역사를 돌아보는 행위에는 어느 정도 "신화 만들기"의 입김이 작용한다. 이것은 어느 국가에든 해당되는 사안이며, 조선의 전란에 대한 기억과 기록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렇다면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역사적 진실은 무엇일까?

이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는 조선의 주요 전란을 새로운 관점으로 돌아보기 위해 『전란으로 읽는 조선』을 기획했다. 이 책에서는 세종 원년에 단행되었던 쓰시마 정벌부터 주권국가 개념이 도입되었던 근대의 청일전쟁에 이르기까지, 조선이 겪었던 굵직한 전란들을 다루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단순한 역사 돌아보기에 그치는 것이 아닌, 독자 스스로 전란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재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도록 만든다. 어떠한 이익관계도 얽히지 않은 시각이란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역사적 사건을 바라볼 때 가능한 한 객관적 사실 그대로를 바라보려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만 올바른 역사를 마주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조선이 멸망한 지 100여 년이 지난 지금, 현대의 한국은 조선과 마찬가지로 동아시아 정세가 요동칠 때마다 시시각각 전란의 위험에 휩싸인다. 이러한 현대 한국과 이를 둘러싼 상황에 대해 후대의 역사가는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가? 그리고 지금 우리는 어떤 평가를 내릴 수 있을까? 역사는 언제나 미래의 과제인 동시에 현재의 과제로 남는다.

구매가격 : 14,900 원

하마비를 찾아서 2

도서정보 : 이희득 | 2016-07-29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마비를 찾아서 2』는 앞서 출간했던 1권에 이어 역사의 현장에 남아있는 오래된 돌에 새겨진 의미를 찾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답사해 얻은 ‘하마비’에 관련된 사진 및 여타 정보를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스캔들 한국사

도서정보 : 이상효 | 2016-07-12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역사책하면 고루하고 지루하다. 하지만 저자는 스캔들 한국사 에서 다음과 같이 외친다. “지루한 역사사건 나열은 가라. 위인의 비인간적인 업적 칭송도 물러가라. 한국사의 재미를 반감하는 요소는 모조리 사라져라! 지금 당신의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할 신 개념 한국사가 오고 있다!” 지금 무한도전이나 1박2일보다 더 재미있고 쇼킹한 한국사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당신의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낼 것이다 이 책을 다 읽는 순간 당신의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 우리 대부분은 평범하다. 사회에 주목받지 못한다. 그리고 약자다. 결국 소외된 자 약한 자의 역사는 곧 우리다. 그런데 이런 역사를 무시하고 위인의 업적만 칭송하면 그게 역사 왜곡이다. 그게 세뇌다.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건 누구나 안다. 한국인이라면 한국 역사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당연한 상식이다. 하지만 뼛속까지 진정으로 느끼는 사람은 드물다. 나 역시 그렇다. 문학 역사 철학을 하도 강조하니까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렇게 인문학을 시작했다. 하지만 단순히 읽는 것과 쓰는 건 완벽히 다르다. 책을 쓰기 위해 한국사를 공부하고 그 중에서 독자의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사건을 모았다. 도서관에 있는 모든 역사책을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고 책을 찾아달라고 할 때 마다 사서의 눈치를 봤던 게 아직도 기억난다.

구매가격 : 5,000 원

세종의 말

도서정보 : 세종 | 2016-07-0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종대왕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생생한 어록! 이 책은 『세종실록』 『연려실기술』 등의 문헌들에 근거해 세종대왕이 직접 했던 말들을 한데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어록집이다. 당시 세종대왕이 그 말을 하게 된 배경도 추가적으로 소개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주관적인 해석으로 세종대왕을 평가하기보다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세종대왕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사료는 세종대왕의 재위 기간의 역사를 기록한 『세종실록』으로, 그 중 우리에게 충분한 울림과 공감을 선사할 수 있는 내용을 발췌해 소개했다. 우리 역사에 업적이 화려하고 위대한 왕은 세종대왕 말고도 더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세종대왕만큼 백성을 진심으로 사랑한 왕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이 책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조선왕조 제4대 왕인 세종대왕은 1418년 22세의 나이에 즉위해 1450년까지 32년간 재위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찬란한 업적을 이루었다. 측우기?앙부일구(해시계)?자격루(물시계) 등을 발명?제작하게 해 과학기술에 영향을 미쳤으며, 인쇄술을 발전시켜 『삼강행실도』『치평요람』『팔도지리지』 등 다양한 서적들을 간행했다. 이 외에도 집현전 설치, 4군 6진, 쓰시마 정벌 등의 위대한 업적도 세웠다. 물론 이 중 가장 빛나는 업적은 애민사상을 바탕으로 한 훈민정음 창제다. 세종대왕은 억울한 일이 있어도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하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그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 문자를 만들어낼 만큼 애민정신이 강한 군주였다. 위가 아닌 아래를 향한 정치를 펼쳤던 세종대왕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진정한 리더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이라고 칭송받는 세종대왕을 만나보자.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이라고 추앙받는 세종대왕!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백성을 긍휼히 여긴다’에서는 세종대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모습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말들을 모았다. 엄격한 신분제가 존재했던 시대였음에도 신분의 귀천을 따지지 않고 모든 백성을 귀하게 여기며 그들을 위한 정치를 펼쳤던 세종대왕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2장 ‘인으로 나라를 다스린다’에서는 어진 정치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한 세종대왕의 모습과 통치 철학에 대해 다룬다. 가난한 백성은 물론 장애인, 고아, 피붙이가 없는 사람 등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을 돕고자 했으며, 신하를 그저 자신에게 복종해야만 하는 존재로만 보지 않고 진심으로 아끼고 배려했다. 특히 “사람이나 물건을 포획하게 된다면 그 가운데 늙은이나 어린아이는 굶기거나 피곤하게 하지 말고, 부녀자들은 군인들과 뒤섞이지 않도록 하며, 거느리고 올 때 다만 부녀자들은 한곳에서 잠잘 수 있도록 하라.”라고 말할 만큼 포로에게도 관용을 베푸는 인정 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3장 ‘법은 인간을 위한 것이다’에서는 통치자로서의 고뇌를 엿볼 수 있다. 법을 제정하는 자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법을 만드는지는 그 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중대한 일이다. 법 제정에 대한 그의 말을 읽다 보면 그 안에 ‘인간’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4장 ‘인재를 소중히 여긴다’에서는 능력을 우선으로 인재를 등용하는 세종대왕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신분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준 현명함이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5장 ‘지식을 나라의 힘으로 삼는다’에서는 공부와 독서를 장려하는 글들을 모았다. 매일 밤늦게까지 독서를 하면서 여러 방면에 지식을 쌓고, 이를 나라를 다스리는 데 활용한 세종대왕의 모습을 보면 왜 독서가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세종대왕의 신념과 가치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구매가격 : 7,800 원

발해왕조실록

도서정보 : 구난희 | 2016-06-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거대한 영토, 다양한 문화와 종족을 아우르며
황제국이라 칭했던 ‘해동성국’ 발해
그 생생한 역사의 현장 속을 다시 걷는다!

왕대별 테마! 시대별 핵심!
굵직한 사건을 정사 중심으로 서술한 한국사의 맥!

발해의 진면목을 찾아서

‘중국 둥베이지방(東北地方)과 연해주를 아우른 거대한 나라’ ‘황제국이라 칭함’ ‘중국이 해동성국(海東盛國)이라 일컬음’. 모두 한 나라를 두고 하는 말이다. 바로 발해다.
발해는 실제로 한국사에서 가장 거대한 영토를 영유했으며, 강력한 군사력과 문화력을 겸비한 채 주변 여러 민족들을 아울렀고, 탁월한 외교력으로 동아시아의 국제관계를 주도했다. 그러나 이 책 《발해왕조실록》에서 저자는 발해 역사의 영광스러운 일면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어느 나라든 부침이 있기 마련이며, 그런 고난의 극복 과정 역시 그 나라의 소중한 유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발해 역사의 어두움과 찬란함 모두를 포괄하고, 아울러 성립 이전과 멸망 이후까지 다룸으로써 진정한 발해의 모습을 오늘에 되살려내고자 한다.

구매가격 : 4,800 원

가야왕조실록

도서정보 : 이희진 | 2016-06-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철(鐵)의 나라, 해상 교통의 요지로서
강대국들 틈에서 당당히 자립을 이어간 나라 가야!
‘신비의 왕국’ ‘잃어버린 왕국’이라는
가면을 벗고 오롯이 되살아나 우리 앞에 서다!

왕대별 테마! 시대별 핵심!
굵직한 사건을 정사 중심으로 서술한 한국사의 맥!

‘잃어버린 왕국’의 귀환

가야는 한국사에서 무척 독특한 나라다. 그 역사의 시작부터 특별했고, 존속 과정과 결말이 또한 특별했다. 이 독특함의 핵심에 ‘소국 연맹체’라는 결국 벗어나지 못한, 아니 어쩌면 끝내 버리지 않은 정체성이 자리한다. 여기에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 낀 약소국이라는 현실적 특수성이 또 한 겹 더해진다.

최근 가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와 함께 여러 연구 성과물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그렇지만 그에 따른 혼란 또한 적지 않다. 가야 역사 자체가 워낙 알려진 바가 적고, 그래서 이런저런 추측과 억측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그 예로 저자는 이른바 ‘사국시대론’을 든다. 왜 가야를 고구려, 백제, 신라와 동등하게 취급하지 않고 차별하느냐는 논리다. 그렇다면 같은 맥락에서 마한은 왜 빼느냐며 《오국사기》라는 책까지 나왔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 모두는 가야의 특수성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결과이자, 그 자체로 가야 역사의 독특함을 부정하는 또 다른 역사 왜곡일 수 있다. 이 책 《가야왕조실록》에서 저자는, 가야 역사는 주변 세력들과의 관계 속에서 바라봐야만 올바로 이해할 수 있으며, 오히려 그럴 때 ‘잃어버린 왕국’ 가야의 실체를 더 잘 복원해낼 수 있음을 역설한다.

구매가격 : 4,800 원

고조선왕조실록

도서정보 : 이희진 | 2016-06-3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늘의 자손을 자처하며 문명의 빛을 연
한민족의 뿌리이자 한국사의 출발점
고조선 역사의 도도한 줄기를 세운다!

왕대별 테마! 시대별 핵심!
굵직한 사건을 정사 중심으로 서술한 한국사의 맥!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과제, 고조선 역사

‘고조선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고조선은 언제 고대국가 체제를 갖추었는가?’ ‘단군은 실존 인물인가?’ ‘기자조선의 실체는 무엇인가?’ ‘위만조선은 식민 정권인가?’
한국사에서 고조선 역사야말로 가장 문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 연구에 상당한 난점들이 존재한다. 우선 사료가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현존하는 사료마저 신화와 역사적 사실이 뒤섞여 있어 판단의 근거로 삼기가 상당히 조심스럽다. 특히 고조선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각 시대마다 당시의 정치적 태도에 따라 변화해왔다는 점도 있다.

더구나 고조선은 한민족의 뿌리, 한국사의 출발점을 이룬다. 그렇기에 고조선 역사를 천착하는 일은 한국사 전체의 향방을 판가름하고, 우리 역사의 폭과 깊이를 규정한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이자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이 책 《고조선왕조실록》에서 저자는 다양한 사료와 학설을 비판적으로 아우르고 새로운 연구 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고조선 역사의 도도한 줄기를 명료하게 세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역사적 사실의 최대치에 근거한 고조선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더불어 저자는 그간 한국사에서 소외되어온 삼한, 부여, 옥저, 동예, 읍루, 두막루의 역사까지 함께 살펴봄으로써 우리 고대사에 대한 이해를 한층 심화해준다.

구매가격 : 4,800 원

포르투나의 선택 3

도서정보 : 콜린 매컬로 | 2016-06-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증에서 집필까지 30여 년
시력과 맞바꾼 콜린 매컬로 필생의 역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세번째 이야기

포르투나 여신의 총애를 받는 자 누구인가!
추악함과 영광, 현재의 권력과 미래 권력 간의 혈투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카이사르가 모습을 드러낸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 〈포르투나의 선택〉
이 책은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던 장편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제3부 『포르투나의 선택』(전3권)이다. 이미 출간된 제1부 『로마의 일인자』와 제2부 『풀잎관』은 현재 독자들의 사랑 속에 널리 읽히고 있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는 데서부터, 집필을 시작해 시력을 잃어가며 완결하기까지 30여 년이 걸린 대작이다.
제목에서 말하는 "포르투나Fortuna"는 운명의 여신으로, 로마인들이 가장 열렬히 숭배했던 신들 가운데 하나다. 당시 로마인들은 자신의 운을 스스로 개척하는 것으로 여겼지만, 술라나 카이사르처럼 대단히 지적인 인물들조차 포르투나를 숭배했다. 포르투나의 총애를 받았다는 것은 곧 총애를 받은 그 사람이 옹호하는 것들 역시 정당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포르투나의 그리스식 이름은 티케이다.

권력의 정점에서 몰락하는 술라와 청년 카이사르의 성장, 스파르타쿠스의 반란
제3부 『포르투나의 선택』에서는 기원전 83년부터 기원전 69년까지 술라의 2차 로마 진군과 독재, 그리고 그의 사후 10여 년간을 다룬다. 제1, 2부에서 가장 매혹적인 주인공의 한 명으로 출중한 외모와 명석함과 야비함을 동시에 지닌 술라가 피비린내를 풍기며 공화정의 기반을 흔드는 독재관으로 군림하다 노쇠하여 몰락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무시무시한 권력을 행사하는 술라와의 첫 대면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카이사르의 비범한 성장 과정, 노예출신 검투사 영웅에서 반란군의 수장이 된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그리고 삼두정치의 주역인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카이사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구매가격 : 12,400 원

포르투나의 선택 2

도서정보 : 콜린 매컬로 | 2016-06-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증에서 집필까지 30여 년
시력과 맞바꾼 콜린 매컬로 필생의 역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세번째 이야기

포르투나 여신의 총애를 받는 자 누구인가!
추악함과 영광, 현재의 권력과 미래 권력 간의 혈투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카이사르가 모습을 드러낸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 〈포르투나의 선택〉
이 책은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던 장편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제3부 『포르투나의 선택』제2권이다. 이미 출간된 제1부 『로마의 일인자』와 제2부 『풀잎관』은 현재 독자들의 사랑 속에 널리 읽히고 있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는 데서부터, 집필을 시작해 시력을 잃어가며 완결하기까지 30여 년이 걸린 대작이다.
제목에서 말하는 "포르투나Fortuna"는 운명의 여신으로, 로마인들이 가장 열렬히 숭배했던 신들 가운데 하나다. 당시 로마인들은 자신의 운을 스스로 개척하는 것으로 여겼지만, 술라나 카이사르처럼 대단히 지적인 인물들조차 포르투나를 숭배했다. 포르투나의 총애를 받았다는 것은 곧 총애를 받은 그 사람이 옹호하는 것들 역시 정당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포르투나의 그리스식 이름은 티케이다.

권력의 정점에서 몰락하는 술라와 청년 카이사르의 성장, 스파르타쿠스의 반란
제3부 『포르투나의 선택』에서는 기원전 83년부터 기원전 69년까지 술라의 2차 로마 진군과 독재, 그리고 그의 사후 10여 년간을 다룬다. 제1, 2부에서 가장 매혹적인 주인공의 한 명으로 출중한 외모와 명석함과 야비함을 동시에 지닌 술라가 피비린내를 풍기며 공화정의 기반을 흔드는 독재관으로 군림하다 노쇠하여 몰락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무시무시한 권력을 행사하는 술라와의 첫 대면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카이사르의 비범한 성장 과정, 노예출신 검투사 영웅에서 반란군의 수장이 된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그리고 삼두정치의 주역인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카이사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구매가격 : 14,800 원

포르투나의 선택 1

도서정보 : 콜린 매컬로 | 2016-06-23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고증에서 집필까지 30여 년
시력과 맞바꾼 콜린 매컬로 필생의 역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세번째 이야기

포르투나 여신의 총애를 받는 자 누구인가!
추악함과 영광, 현재의 권력과 미래 권력 간의 혈투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카이사르가 모습을 드러낸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 『포르투나의 선택』
이 책은 3천만 부가 팔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던 장편소설 『가시나무새』의 작가 콜린 매컬로가 여생을 걸고 쓴 대작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제3부 『포르투나의 선택』(전3권) 제1권이다. 이미 출간된 제1부 『로마의 일인자』와 제2부 『풀잎관』은 현재 독자들의 사랑 속에 널리 읽히고 있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자료를 모으고 고증하는 데서부터, 집필을 시작해 시력을 잃어가며 완결하기까지 30여 년이 걸린 대작이다.
제목에서 말하는 "포르투나Fortuna"는 운명의 여신으로, 로마인들이 가장 열렬히 숭배했던 신들 가운데 하나다. 당시 로마인들은 자신의 운을 스스로 개척하는 것으로 여겼지만, 술라나 카이사르처럼 대단히 지적인 인물들조차 포르투나를 숭배했다. 포르투나의 총애를 받았다는 것은 곧 총애를 받은 그 사람이 옹호하는 것들 역시 정당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포르투나의 그리스식 이름은 티케이다.

권력의 정점에서 몰락하는 술라와 청년 카이사르의 성장, 스파르타쿠스의 반란
제3부 『포르투나의 선택』에서는 기원전 83년부터 기원전 69년까지 술라의 2차 로마 진군과 독재, 그리고 그의 사후 10여 년간을 다룬다. 제1, 2부에서 가장 매혹적인 주인공의 한 명으로 출중한 외모와 명석함과 야비함을 동시에 지닌 술라가 피비린내를 풍기며 공화정의 기반을 흔드는 독재관으로 군림하다 노쇠하여 몰락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무시무시한 권력을 행사하는 술라와의 첫 대면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카이사르의 비범한 성장 과정, 노예출신 검투사 영웅에서 반란군의 수장이 된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그리고 삼두정치의 주역인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카이사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로마사의 주요 사건들과 제1, 2부 줄거리 제공
이번 『포르투나의 선택』 제1권에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기에 앞서 로마사의 흐름을 짚으며 이미 출간된 초반부의 내용을 쉬이 떠올릴 수 있도록, 작가가 직접 쓴 로마사의 주요 사건들과 제1부 『로마의 일인자』 및 제2부 『풀잎관』의 줄거리를 실었다.

구매가격 : 13,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