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말장난의 과학

도서정보 : 최덕규 | 2014-09-19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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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7,800 원

여성, 목소리들

도서정보 : 안미선 | 2014-09-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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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소리를 들어보라!
일터와 가족, 내 안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내밀한 이야기

여성들이 말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에서 여성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일터와 가족 안에서, 자기 안에서 끊임없이 부대끼는 여성들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사회적으로 어떻게 규정되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섹슈얼리티, 가족, 노동, 삶의 측면에서 대한민국 여성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여성의 삶을 두루 묘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해 기록한 르포이며, 한 사람의 여성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 구체적인 목소리를 기록했다.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지만, 서로 분리되어 움직이는 이야기는 아니다. 글을 읽다보면 섹슈얼리티와 가족과 일터의 영역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며 이것이 여성의 삶을 어떻게 작동하게 하는지 구체적으로 엿볼 수 있다. 이 여성들의 목소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그 목소리들이 중첩되어 더 큰 울림으로 퍼져나간다. 그래서 제목이 《여성, 목소리들》이다. 침묵하거나 떨리던 목소리, 붉게 물들던 얼굴, 소리 없이 흐르던 눈물, 때로 활기차고 꿋꿋하게 외치던 소리, 이런 표정과 느낌, 감정들이 어울려 여성들의 목소리가 이 사회에서 어떻게 규정되는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 속의 여성들은 외친다. 바뀌어야 하는 건 여성 자신이 아니라 세상이라고. 여성 또한 조건 없이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노동할 수 있고, 삶의 안전망을 체제 속에서 보장받을 수 있으며 평등한 시민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섹슈얼리티, 교육, 노동, 삶에서 자기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고.

여성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여성들은 여전히 차별받고 있다. 남녀평등의 시대가 왔다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남성 중심적인 사회이다. 여성들은 이 평등하다는 세상에서 오히려 일상에서 겪는 불안과 고통들을 더 말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작지만 크게 꾸준히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성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무엇 때문에 괴로워하는지 아랑곳하지 않는 제도 속에서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세상을 요구하고 있다.
거리에서 만난 미혼모는 차별에 저항하며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법과 제도를 바꾸라고 외쳤다. 불법파견 속의 한 하청 여성 노동자는 원청과 하청의 관계가 ‘상전과 종의 처지’라고 토로했지만 자신이 당한 성희롱을 묵과하지 않고 끈질기게 투쟁해 복직했다. 자신은 ‘비천한 사람’이라고 표현한 한 청소 노동자는 노동조합을 지키고 최저임금을 넘어 생활임금을 요구하는 동료들과 나란히 한겨울의 추위를 이기며 서 있었다. 그들은 모두 자신들이 여성으로서 노동할 권리, 차별받지 않고 생존할 권리를 위해 싸웠다. 고립되어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 자신과 다른 여성이, 자신과 다음 세대의 여성이 이어져 있다고 인식했다. 호기심과 활기를 가지고 삶을 개척해나간 결혼이주여성, 한국 사회의 대화 없음을 성찰하는 비혼 여성, 한 달에 연금 20만 원을 받으면서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묵묵히 노동하는 여성, 텔레마케터 일을 하고 아이들을 기르며 자아를 성취하고 싶어하는 한부모 여성, 경계에서 던질 수 있는 질문이 좋아 삶의 자리를 변방에 튼 젊은 활동가, 그 여성들의 목소리에서 무엇이 남아 있고 무엇이 바뀌고 있는지 이 책은 기록하고 있다.
그런 동시대의 여성들의 내밀한 삶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원고를 읽다보면 평범한 이웃들이었던 여성들의 삶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여성의 목소리와 그 목소리가 겨냥하는 체제의 문제

대한민국은 저임금 노동자의 비중이 높으며 사회보험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사회 서비스가 풍족하지 못한데, 이런 상황에서 여성의 삶은 더욱 불안정하다. 일과 생활의 영역에서 여성은 혹사당한다. 성별 임금 격차는 20년째 제자리에 정체되어 있고 자녀 양육으로 인한 경력 단절은 여성 일자리의 질을 여전히 떨어뜨린다. 돌봄 노동이 제대로 사회 서비스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은 일을 구하기 어려워지고, 새롭게 생기는 일자리는 민간 시장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여성은 아직도 남성 임금의 68%에 지나지 않는 임금을 받으며, 임시, 일용직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남성보다 낮다. 기혼 여성의 20%는 경력 단절을 겪었다. 사회가 안전하다고 여기는 여성은 11%에 지나지 않으며, 2013년 22만 건의 긴급 상담 전화의 주된 내용은 가정 폭력이었다. 모성은 성스러운 것으로 신화화되지만 그것은 또한 일터에서 여성이 비효율적인 노동자라는 낙인을 받게 되는 이유가 된다. 결혼제도와 노동시장은 여성의 시간을 착취하고 의존적 삶의 굴레를 종종 덧씌운다. 여성은 기꺼이 노동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갈 작정을 하지만, 자신의 몸과 관계와 노동에서 소외되기 일쑤다. 그녀들은 연대해 목소리를 내며 권리를 요구한다.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실제 들리는 여성의 목소리와 그 목소리가 겨냥하는 체제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사회가 그것을 바꾸어내야 한다. 불가능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여자는 결혼 제도를 통하지 않고도 어머니가 될 수 있다. 안전하게 임신과 출산을 하고, 어머니 노릇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사회에 요구할 권리가 있다. 또한 여자는 성관계를 할 뿐 아이를 낳지 않을 수도 있다. 여자는 피임을 준비하고 요구해도 된다. 여자는 성욕을 가진 인간이고, 성을 통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존재이며, 노동하고 기본적인 생존을 보장받아야 한다. 여자는 사회·경제적 이유로 임신 중단을 할 수 있다. 여자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존재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그것을 믿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여성의 성은 침묵되어야 하고 수동적이어야 하며 통제되고 계획되어야 하는 대상일 뿐이다.”
1, 2, 3부는 여성의 삶을 구성하는 섹슈얼리티, 가족, 노동에 대해 구성했다. 이른바 공식적인 영역으로 여겨지는 일터의 이야기뿐 아니라 가족 안에서, 자신의 몸과 부대끼며 여성들이 겪는 내밀한 이야기까지 담고 있다. 섹슈얼리티와 가족의 이야기까지 르포에서 다루려고 한 것은 이런 내밀한 감정이 결국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이고, 그것은 여성이 어떤 존재여야 한다고 규정하는 사회적 힘에서 비롯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섹슈얼리티와 가족과 일터의 영역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여성의 삶에서 전체적으로 작동하는지의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의 각 장은 분리된 이야기가 아니라 이어지고 있다. 독자들은 책을 읽어가며 여성의 삶을 안팎으로 규정짓는 시선과 사회적 힘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4부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여성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며 살아내는지 구체적인 목소리를 기록했다. 그녀들의 목소리 또한 연결되어 있으므로, 여러 여성들의 목소리들이 중첩되며 더 큰 울림으로 다가가는 것이 있으리라고 보았다.

구매가격 : 9,100 원

2013 지방세통계연감

도서정보 : 안전행정부 | 2014-09-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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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는 지방재정의 근간을 이루는 세원으로서 주민의 복리증진,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의 살림살이를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자주재원입니다. 이러한 지방세에 대해 우리부에서는 매년 그 간의 성장추이와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를 담아「지방세통계연감」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본 연감은 지방세 정책결정과 세입분석을 연구하는데 기초자료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갈수록 그 수요와 활용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105,000 원

안전행정통계연보2014

도서정보 : 안전행정부 | 2014-09-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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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보는 행정기관 등에서 정책수립 및 집행, 연구 활동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연보의 자료는 2013.12.31 또는 연간(2013년)을 기준으로 하여 작성되었으며, 이에 의하지 않는 것은 따로 그 기준을 표시하였습니다. 이 연보에 수록되어 있는 자료는 안전행정부 각 실·국·관 및 소속기관에서 제공받은 것이며, 자체 생산하지 않은 통계는 그 출처를 ″주″에 별도 표기하였습니다. 모든 통계는 세목과 총계(또는 합계)가 각각 반올림되었으므로 세목의 합계가 총계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계표 중 전년도 판과 일치하지 않은 숫자 등은 이번 연보에서 정정한 것입니다.

구매가격 : 28,000 원

2013 환경통계연감(1)

도서정보 : 환경부 | 2014-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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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환경통계연감]은 원칙적으로 2012.12월말 기준으로 조사된 통계를 수록하였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조사기준 시점을 표기하였습니다. 각 표에서 사계열 분석을 위해 최근 10년 이상의 통계를 수록하였으며, 본 통계 연보의 수치와 전년도 통계연보의 수치가 일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당해 연도에 정정된 것입니다. 모든 수치는 세목과 합계가 각각 반올림 되었으므로 세목의 합계가 총계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3 환경통계연감]은 1, 2권으로 발간하였으며 1권에는 PartⅠ(총론)~PartⅢ(경제활동으로 야기되는 환경압력), 2권에는 PartⅣ(환경관리)~PartⅤ(국제환경통계), 부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31,500 원

2013 환경통계연감(2)

도서정보 : 환경부 | 2014-09-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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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환경통계연감]은 원칙적으로 2012.12월말 기준으로 조사된 통계를 수록하였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조사기준 시점을 표기하였습니다. 각 표에서 사계열 분석을 위해 최근 10년 이상의 통계를 수록하였으며, 본 통계 연보의 수치와 전년도 통계연보의 수치가 일치하지 않은 경우에는 당해 연도에 정정된 것입니다. 모든 수치는 세목과 합계가 각각 반올림 되었으므로 세목의 합계가 총계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3 환경통계연감]은 1, 2권으로 발간하였으며 1권에는 PartⅠ(총론)~PartⅢ(경제활동으로 야기되는 환경압력), 2권에는 PartⅣ(환경관리)~PartⅤ(국제환경통계), 부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24,500 원

지방감사를 통해 본 잘못된 업무처리사례 1

도서정보 : 안전행정부 | 2014-09-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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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지방자치단체감사 반복지적사례 유형별 정리

구매가격 : 17,500 원

지방감사를 통해 본 잘못된 업무처리사례 2

도서정보 : 안전행정부 | 2014-09-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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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지방자치단체감사 반복지적사례 유형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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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국토교통 미래기술예측조사

도서정보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 2014-09-1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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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라는 단어는 개인, 조직, 국가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도전과 꿈이고 두려움이 공존하는 단어일 것입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은 인류가 지성을 가진 이래 계속되었고, 미래를 결정짓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단연 과학 기술력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인자였음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습니다. 전후 폐허가 되었던 독일과 일본을 끌어올린 원동력도 그러했고, 우리가 지난 폐허에서 눈부신 경제성장을 통해 지금에 이른 것도 기술에 기반 한 건설 산업과 제조업이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 시절 중동사막에 항만과 도로를 짓던 우리의 건설업체들의 오일 달러는 지금의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이 되었고 400km/h급 고속열차, 첨단도로교통시스템, 한국형 패시브하우스, 해수담수화플랜트 등의 기술로 그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도 세계와 사회는 급변하고 있고, 개인 모바일기기로 대표되는 ICT의 발달과 고령화 및 글로벌화는 사회의 변화 속도를 과거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여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 분야에서도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체계적 장기 예측을 통해 어떤 기술이 필요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택, 건설, SOC, 교통시스템, 물류와 같은 국토교통 분야는 국민 모두가, 우리 가족이 항상 생활 속에서 접하는 공공인프라 기술로 미래 상황에 따라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국민의 삶에 가장 빨리 예민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각급 전문가와 국민들과 함께 2040년이라는 먼 미래에 우리를 이끌어갈 미래기술의 예측조사 결과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 보고서는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기술예측조사라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열린 상상을 통해 도출된 미래 유망기술과 미래상을 국민과 국토교통 관련 전문가에 제공하여 많은 영감과 연구의 방향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미래에 무슨 일이 있고 무엇이 필요할지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는 국토교통 기술의 소명을 위해서 가능한 모든 경우의 시나리오와 기술수요를 고려하였습니다. 복지 등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인프라, 미래 세계 시장을 창출하는 도전적인 국가, 진행 중인 기후변화를 최대한 지연하고 예방하는 노력, X-Event와 같은 재해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미래의 모습이 바로 그렇습니다. 미래의 국토교통기술은 국민의 생활과 삶의 질을 끌어올리면서도 우리를 단단하게 보호해주는 안전막의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여기서 전망된 기술 모두 국민 생활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는 공공기술로, 현 정부가 주창하고 있는 ‘국민행복’과 미래의 도약을 위한 도전적 ‘창조경제’와도 그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족하나마 본 예측조사를 참고하여 우리에게 적합한 미래를 찾고, 국토교통기술에 대한 열정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간다면 행복하고 안전한 국가와 사회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매가격 : 35,000 원

알바렐라

도서정보 : 고함20 | 2014-09-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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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렐라【명사】12시가 되기 전 집에 가야만 하는 신데렐라처럼, 무언가를 하다가도 정해진 시간만 되면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야하는 20대를 빗댄 신조어. 이 책은 20대 독립 언론을 표방하는 「고함20」이 전하는 “알바렐라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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