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에게 묻는다

도서정보 : 강병호 | 2018-04-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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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치, 2018년 한국 사회에서 무엇인가?”
-강병호 지음『보수에게 묻는다』

헌재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인용 후 1년… 보수정치는 이제 우리에게 무엇인가?
『보수에게 묻는다』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하고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초대, 2대 원장을 역임한 후 현재 배재대학교에서 미디어콘텐츠학과와 한류문화산업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강병호 교수의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 후 1년이 지난 지금, “보수주의는 우리에게 무엇인가?”란 화두로 “지금까지 소위 보수정치의 행동과 모습은 이념적으로 자유주의도 아니었고 행실은 더더욱 민주주의로부터 거리가 멀었다.”는 신랄한 비판과 반성, 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북한의 핵문제와 안보문제, 그리고 “곧 닥칠 4차 산업혁명으로 개인 창의력과 상상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초(超)지능, 초연결 사회의 문턱에서 자유와 보수의 정의와 가치도 4차 산업혁명의 사회구조와 맞는 21세기형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내용은 “1부 보수와 자유에 대한 성찰, 2부 대신 쓰는 반성문, 3부 문재인 정부, 어떻게 볼 것인가?, 4부 보수에게 묻는다, 5부 생각의 매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이란 무엇인지를 원론적인 입장에서 다시 정의 내릴 때이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없다고 자유민주주의도 사라지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며 보수정치, 2018년 한국 사회에서 무엇이며,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신간 정치에세이입니다.

<서평>
촛불정국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한국 정치의 오른쪽 날개는 꺾이고 보수 진영은 표류하고 있다. 이 책은 그 과정을 반추하고 이념으로서의 보수와 자유민주주의가 가야 할 길을 고민하게 한다.
_강상호(한국정치발전연구소 대표,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겸임교수)

19세기 산업혁명의 격랑을 헤쳐 나오지 못해 국권을 상실했던 한국은 이제 21세기 기술 격변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 책『 보수에게 묻는다』는 미래에 전개될 사회에서 자유의 중요성, 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 그리고 우리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한다.
_김정기(한국디지털금융포럼 대표, 제8대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구매가격 : 9,000 원

현대미술 강의

도서정보 : 조주연 | 2018-03-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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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란 인간이 만들어낸 "기호"라는 가장 근본적인 사실에서 출발하여, 순수 미술의 탄생과 죽음으로 현대 미술 전체를 꿰뚫는다. 저자는 미술의 역사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대 이전의 시기에 언제나 세계를 "재현하는 기호"였던 미술이 더 이상 이런 기호이기를 거부했던 때를 현대 미술의 시발점으로 잡는다.

재현을 거부한다는 것은 현대 이전에 미술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현하는 기호로부터 재현을 거부하는 기호로의 이동은 현대의 전과 후를 가르는 미술사 전체의 기호학적 전환이다. 다음으로, 현대 미술사 내부의 기호학적 전환은 현대 미술의 독보적 성취인 순수 미술을 중심축으로 해서 제시한다.

이 책은 스탕달의 낭만주의 이론, 샤를 보들레르부터 클레멘트 그린버그에 이르는 모더니즘 이론, 페터 뷔르거부터 핼 포스터로 이어지는 아방가르드 이론, 그리고 프레더릭 제임슨, 로절린드 크라우스, 크레이그 오웬스 등의 포스트모더니즘 이론을 따로 또 같이 조명하여 현대 미술의 미학적 기원과 전개의 구조가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드러나게 했다. 미술 이론을 익히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매우 충실하고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그러나 미술의 주역은 또한 미술작품이며 미술가가 아니겠는가? 현대 미술의 전개가 유례없이 급진적이었던 만큼 이를 다룬 미술 이론들 또한 사고의 획기적 도약을 요한다. 이 쉽지 않은 독서의 여정 사이사이 안내판이 되어 혼란의 안개를 걷어낼 수 있도록 대표적인 미술가들의 활동과 그들의 역작도 함께 풍부하게 수록했다.

구매가격 : 16,500 원

매일 건축드로잉

도서정보 : 김형경 | 2018-02-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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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연필 한 자루로 떠나는 세계 여행!
세계 유명 건축물 50곳을 드로잉 해 보자!

건축 드로잉이라 하면 왠지 건축 공학도들이 그리는 어렵고 복잡한 설계도, 전개도를 떠올릴 수도 있다. 이 책은 건축 드로잉의 전문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 여행지에서 봤던 곳, 세계 관광 명소 등 한 번은 들어 보고, 가 봄직한 장소를 그림으로 담았다. 건축에 대해 몰라도 괜찮다. 누구나 알법한 직육면체에 삼각뿔을 얹고, 원기둥과 정육면체가 합쳐져 있는 모양 정도로 접근하면 된다.
《매일 건축 드로잉》은 드로잉의 기초부터 선으로 간단히 그려 보는 연습, 명암을 넣어 완성도를 높이는 실전 연습까지 단계별로 되어 있다. 개선문이나 에펠탑처럼 단순해서 그리기 쉬운 건축물도 있고, 두오모 성당이나 앙코르와트 사원처럼 복잡해서 그리기 어려운 건축물도 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차례대로 그릴 필요는 없다. 가 봤던 곳, 그리고 싶은 곳부터 그려 보자. 연필 한 자루의 간단한 도구로 세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진다.

구매가격 : 8,000 원

미술의 피부

도서정보 : 이건수 | 2018-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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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문화적 배경지식, 쉽고 간결한 문장, 그 속에 담긴 짙은 사색…
우리가 예술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영원한 미술 저널리스트 이건수의 미술 사색

오랫동안 미술전문지 월간미술 편집장으로 살아온 이건수의 새 미술산문집이 출간되었다. 2014 부산비엔날레 특별전 감독, 2013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심사위원, 2006 에르메스 코리아 심사위원 등 미술계의 최전선에서 글 쓰는 남자로 살아온 그의 기록과 사색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방대한 문화적 배경지식, 오랜 시간 글을 써온 내공이 만들어낸 쉽고 간결한 문장, 그리고 그 속에 담긴 한 남자의 사색이 깔끔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지금-여기 우리의 미술을 향한 무한한 애정과 조언, 미술을 사랑하는 자로서의 자존심과 열정, 그리고 삶에 대한 위로까지…… 이건수의 사색은 미술을 넘어 우리의 삶에 생각의 물꼬를 트게 만든다. 우리가 예술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곱씹게 한다.

구매가격 : 7,700 원

미술관에서 받은 처방전

도서정보 : 티안 | 2018-01-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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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파울 ‘리히터’에 나온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버리지만 현명한 인간은 열심히 읽는다. 단 한번 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어디가 아픈가요? 미술관에서 받은 처방전은 단 한번 밖에 살지 못하는 우리 인생을 위한 순간순간의 예술 처방전이다.
심리학과 멀티미디어 그리고 현대무용을 전공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1500년을 아우르는 한국 고시(일부 중국 고시 포함)의 예술 철학적 접근 방법으로 예술 처방전 형태로 글과 그림을 융합하였다. 고전 한시와 현대예술작품(회화, 사진, 미디어아트)을 이 책 한 곳에 담아 시간과 공간, 이미지를 여섯 가지 챕터로 나눠 독자들에게 쉽게 예술이 삶과 같은 곳을 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구매가격 : 7,000 원

모두의 미술

도서정보 : 권이선 | 2018-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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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예술, 그래서 모두의 미술

"모두"라는 말은 빠지거나 넘침이 없는 전체를 뜻한다. 이 모두라는 말 뒤에 따라 붙는 "미술"은 그래서 남녀노소, 인종에 관계없이 모든 이들이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예술을 의미한다. 청계광장에 우뚝 솟은 「스프링」,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망치질을 멈추지 않는 「해머링 맨」, 서울 상공을 나는 어벤저스 멤버들의 발밑으로 보이던 「스퀘어?M, 커뮤니케이션」처럼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하게 되는 이 같은 거리의 미술들을 일컬어 우리는 "모두의 미술", 즉 어느 특정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도시민 전체가 감상할 수 있고 일상의 풍경에 재미와 감동을 선하는 "퍼블릭 아트(public art)"라고 부른다.

흔히 퍼블릭 아트라고 하면 공원에 놓인 조각물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공간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라는 논의가 갈수록 확대되었고, 그에 따라 퍼블릭 아트에 대한 범주와 개념은 더욱 넓어졌다. 특히 미술계는 이전과 달리 작품이 놓이는 공간에 다양성을 꾀함으로써 미술관을 벗어나 일상적인 공간에서 관람객을 만나려는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도시 행정부처, 건축계 등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기술을 접목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작품을 전시하는 환경을 일상생활로 끌어들임으로써 현대미술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있는 미술계의 이러한 노력은 도시의 역사, 환경 조성과 맞물리면서 형성되는 공공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이제 우리는 변화하는 퍼블릭 아트의 개념을 살펴보고 이를 우리 생활과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 권이선이 세계 미술을 선도하는 뉴욕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도시 곳곳에 형성된 퍼블릭 아트를 직접 경험하고 수집한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모두의 미술』은 그런 의미에서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준다.

구매가격 : 13,500 원

박명호의 TV 타이틀 캘리그래피로 제작하기

도서정보 : 박명호 | 2017-12-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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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캘리그래퍼 박명호 MBC ART그래픽디자인 국장의 아주 특별한 노하우!”

이 책 『박명호의 TV 타이틀 캘리그래피로 제작하기』는 MBC 방송 프로그램 타이틀 <선덕여왕>, <아마존의 눈물>, <계백>, <욕망의 불꽃>, <김수로> 등 수많은 캘리 타이틀을 30여 년 넘게 제작해 온 캘리그래퍼 박명호 MBC ART그래픽디자인 국장의 아주 특별한 노하우라는 부제처럼 최근 몇 년 동안의 MBC 방송 프로그램에 직접 작업되었던,

1. TV 타이틀 캘리그래피란?, 2. TV 타이틀 캘리그래피 제작과정, 3. 캘리그래피 제작도구, 4. 캘리그래피 제작도구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1. 드라마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2. 예능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3. 시사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4. 보도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5. 라디오 프로그램 캘리그래피”와 1. 패키지 디자인, 2. 북커버 디자인, 3. 순수 캘리 작품, 4. 캘린더 디자인” 등으로 구성되어 방송 프로그램 타이틀을 한눈에 보면서 참고할 수 있는 캘리 프로그램 제작 전문도서입니다.

“기존의 지상파에 더해 종편, PP 등 다양한 채널 사업자가 등장하면서 방송의 영역이 급격히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에 발맞춰 방송 디자이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으며, 영화, 패키지, 광고, 출판, 순수미술 등 캘리그래피가 활용될 수 있는 분야도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필자가 세상에 내놓는 이 책이 캘리그래피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막론하고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있는 모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작가의 여는 글에서처럼 보다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는 캘리그래피 전문 신간 도서입니다.

구매가격 : 18,000 원

이것만 알면 옛 그림이 재밌다

도서정보 : 윤철규 | 2017-09-2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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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도

서양 그림에 익숙한 우리에게 우리 옛 그림은 여전히 낯설다!
우리 옛 그림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전시회와 강연회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덩달아 방송매체에서도 옛 그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소수 전문가들만 즐기고 소유하는 것으로 여겨왔던 옛 그림에 일반인들의 눈길이 쏠리기 시작한 것이다. 즉 우리 것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옛 그림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서양 그림에 익숙한 우리에게, 우리의 옛 그림은 여전히 낯설다. 옛 그림에 관심이 있지만 생각보다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또 옛 그림을 나름대로 쉽게 설명한 책조차 어렵고 전문적이라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우리 옛 그림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거창한 화론이나 미술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보다는 하위라고 할 수 있는, 이른바 감상과 이해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기본 사항에 대한 설명과 소개가 적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옛 그림을 감상하는 데 필요한 기본 요소들을 총정리했다!
지은이는 여러 권의 책을 쓰고, 대학 강의를 비롯해 숱한 강연회를 다니면서 우리 그림의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런데 현장에서 만나는 미술 애호가들과의 대화와 소통도 여전히 쉽지 않았노라고 말한다. 전문가가 요리한 ‘일품요리’를 그냥 맛있게 먹기만 할 뿐, 자신의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요리를 먹기만 해서는 절대로 요리를 만들 수 없는 법이다.
지은이는 독자들에게 옛 그림을 맛있게 요리한 일품요리 대신, 기본적인 레시피와 조리도구를 손에 들려준다. 소박하나마 자신의 입맛에 맞게 요리하는 법을 몸에 익히라는 뜻이다. 스스로 만든 요리를 스스로 먹어보라는 것이다. 그래야 요리의 참맛을 알지 않겠는가.
이 책은 옛 그림에 대해 공부를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매체에 소개하는 동안 지은이가 옛 그림 감상에 꼭 필요하다고 느낀 것들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전문가의 감상평을 외우기보다는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게 그림을 제대로 감상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 책의 특징 및 내용

옛 그림의 감상법은 왜, 누가, 무엇을 그렸는지를 아는 것이다!
지은이는 옛 그림이 왜 그려졌는지, 누가 그렸는지, 무엇을 그렸는지를 아는 것이 감상의 전부라고 말한다. 그래서 중학교 1학년 수준의 기초영문법처럼 옛 그림 감상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사항들을 총정리 해두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도판을 사용했지만 그림에 대한 설명은 최소화했다. 그것은 독자들이 직접 자기 눈으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1장 옛 그림의 용어
옛 그림에 대한 설명이나 해설에서 자주 쓰이는 기본적인 용어를 간추렸다. 그림의 형태, 종류, 구성 요소 등을 가리키는 말들로 옛 그림을 이해하는 키워드라 할 만하다. 두루마리, 족자, 병풍 등 그림의 형태를 비롯해 종이, 비단, 안료 등 재질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2장 붓과 먹 쓰는 법
우리 옛 그림의 묘사와 표현은 붓과 먹을 사용하는 기법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옛 그림을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용필법과 용묵법에 대해 쉽고 상세하게 소개한다. 먹의 색과 농도, 파묵, 발묵 등 용묵법과 갈필, 부벽준, 수지법, 정선의 대혼점 등 용필법을 해당 도판을 예로 들면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3장 화론과 화론서
우리 문화는 중국 문화권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그림에서도 중국 화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때문에 중국 화론 중에서 옛 그림을 설명하는 데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을 정리했다. 화육법, 삼원법, 편파구도 등 주요 화론과 중국 최초의 회화 이론서인 역대명화기를 비롯해 고씨화보, 개자원화전 등 화보집을 소개한다.

4장 중국의 화파
우리 옛 그림은 중국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끊임없이 독자적으로 발전해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중국 화론에 등장하는, 특히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중국 화파와 화가들을 정리했다. 원체화풍, 남종화풍, 문인화, 유민화가 등 주요 화풍에 대해 대표적인 작품들을 예로 들어가면서 설명한다.

5장 조선의 화파
우리 옛 그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주요 화파들을 한눈에 보여준다. 그리고 시대별로 흐름을 주도한 화가들을 계층별로 구분해 설명한다. 조선 초기의 안견 화파, 중기의 겸재 화파와 단원 화파, 말기의 추사 화파와 오원 화파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국가와 왕실에 소속된 관직 화가인 화원, 그림 솜씨가 뛰어난 왕족 화가, 여류 화가 등을 빼놓지 않는다.

6장 옛 그림의 종류
우리 옛 그림은 산수화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다. 산수화를 비롯해 우리 옛 그림의 세계를 풍성하게 해주는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다루고 있다. 산수화 가운데 산수인물화와 진경산수화의 차이를 설명하고, 초상화와 도석인물화 등을 상세하게 다룬다. 풍속화와 민화, 십장생도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구매가격 : 10,000 원

달콤한 손그림

도서정보 : 임새봄 | 2017-09-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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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의 인기에 힘입어 캘리그라피, 수채화 등의 예술 작업에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기고 있다. 그 중에서 색연필 손 그림은 간편한 도구를 가지고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새봄 작가는 색연필 손 그림 강좌를 몇 년간 진행해 오면서 쉽고 효과적으로 일반인들이 색연필 손 그림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초보자들이 색연필 손 그림을 쉽게 잘 배우고 완성할 수 있는 책을 출판하였다. 거의 최초로 새콤달콤한 다양한 디저트를 색연필로 생생하게 그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색연필의 아름답고도 달콤한 세계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000 원

게이트웨이 미술사 샘플북

도서정보 : 데브라 J. 드위트, 랠프 M. 라만, M. 캐스린 실즈 | 2017-08-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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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샘플북은 『게이트웨이 미술사』의 홍보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비매품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 도서는 고정 레이아웃으로 제작되어 있어 큰 디스플레이를 구비한 단말기로 읽는 것이 적합합니다.

21세기, 우리가 접하고 있는 미술의 세계는 100년 전은 물론, 가깝게는 10년 전, 2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미술 세계로의 입문은 여전히 서양 어느 지방의 고대 벽화에서 시작하는 것이 정설처럼 굳어져 있으며 미술의 세계란 곧 중세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서양 미술사에 국한되어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물음표를 갖게 된다. 이런 방식의 미술 세계로의 입문 경로가 과연 적절한 것인가.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수많은 미술서의 마지막까지 제대로 완주하지 못하는, 독자들의 수많은 중도 포기가 바로 그 답이다.

『게이트웨이 미술사』는 미술의 세계로 안내하는 방식에 있어서 일종의 전복에 가깝다. 이 책이 선사하는 전복이 유쾌한 것은 그것이 기존의 고정화된 루트를 따라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미술의 세계로 들어가는 방식을 독자 스스로 채택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출발이 기존 미술 입문서의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보는 것은 오산이다. 새로운 시대를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현대적 감각으로 미술을 전해야 한다는, 기존의 방식에 대한 고려 없이 전혀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된 이 책은 따라서 차별화에 대한 강박이나 설익은 시도의 결과물이 아닌 온전히 21세기 독자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방식을 장착한, 미술 세계로의 수월한 진입을 돕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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