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民國 狂愚禮讚

도서정보 : 박경범 | 2014-11-0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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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르네상스시대의 人文主義 철학자 에라스무스의 풍자글 狂愚禮讚을 현대 한국사회에 빗대어 쓴 글 - 狂愚女神은 말한다 여러분 내가 누구냐고요? 나는 요... 한 오백년 전 구라파의 선남선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본바 있고요 그 뒤로도 인간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세계 이곳 저곳을 돌며 나를 반기는 뭇 사람들로부터 섬김과 사랑을 받아왔어요. 그러다 요즘 와서 세계 어디를 두루 다녀봐도 이만치 나를 사랑해주고 섬기는 곳이 달리 없어서 나는 더 이상 돌아다닐 생각을 않고 여기 머물러 있답니다. 바로 여러분의 동방의 살기 좋은 나라 한국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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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계약론

도서정보 : 장자크 루소 | 2014-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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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을 주장하는 사회계약론은 총 4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크게 일반의지론과 사회계약론 둘로 나누어진다.
루소가 구상한 국가는 의회주의 국가가 아니라 직접민주제의 국가로, 오늘 날의 모습과 같다. 그러나 이론과 실제는 괴리가 크듯이 그의 구상과 오늘날의 모습은 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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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마녀전1

도서정보 : 박산호 | 2014-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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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할 건 인정하자. 우리네 인생은 기승전결 확실하게 떨어지는 주말 연속극보다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가깝다. 수많은 우연들과 논리보다는 감정에 치우쳐 내린 결정들이 겹쳐서 빚어지는 일면 비슷하고 무의미해 보이는 순간들의 무한 반복이라고 할까. 그래서 사람들은 오늘이 내일 같고 내일이 어제 같은 일상을 잊기 위해 기댈 것을 필요로 한다. 그건 한 잔의 맥주가 될 수도 있고 캔디 어쩌고 하는 게임이 될 수도 있고 한 번에 다운받아 무한 질주하는 미드가 될 수도 있겠다. 나에게 있어 지루한 일상의 탈출구는 바로 추리와 스릴러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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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읽어주는 여자 - 전생을 알면 힐링이 된다 통합본

도서정보 : 박진여 | 2014-10-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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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욕망과의 끊임없는 전쟁이다. 이 욕망으로 인해 일어난 ‘번뇌’는 때로는 악惡의 모습으로 때로는 선善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무한을 향하여 구르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 업業이 된다. 이 업은 인간의 삶에 한없는 구속력을 가져오며 업의 체감에 따라 각자의 현세現世에서의 길이 결정되는데 이것이 바로 업보業報이다.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업보를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로병사 자체가 괴로움이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전생이 있을까? 있다면 전생의 나는 누구였을까? 이 책은 저자 박진여 선생이 파동波動명상 방식으로 의뢰인의 고유한 주파수와 자신의 주파수를 일치시켜 의뢰인의 전생을 리딩한 사례를 모은 자료집이다. 각 사례 모두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 상황에 맞닥뜨린 의뢰인들이 어떤 과정으로 라이프 리딩에 참여하면서 고통의 근본원인을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지 생생하게 나타나 있다.

구매가격 : 11,500 원

초인수업

도서정보 : 박찬국 | 2014-10-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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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함을 탐하는 ‘말세인’으로 살 것인가!
고귀하고 기품 있는 ‘초인’으로 살 것인가!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가 들려주는 니체의 인생철학


◎ 도서 소개

초인이란 고난을 견디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난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고통이 없는 편안한 삶만을 바라는 우리에게 던지는 니체의 일침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사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한때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려는 ‘힐링’서가 유행한 적도 있었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위안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만약 인생 자체가 고난과 고통의 연속이었던 19세기 철학자 니체에게 인생의 고민을 물어본다면 니체는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니체가 살았던 19세기는 종교적 세계관이 무너지고 전통 형이상학이 흔들리기 시작한 시대였다.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인생 자체는 허무하고 무의미한 것이라고 여기며 좌절했다. 하지만 니체는 이러한 근대적 경향에 온몸으로 저항하며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채찍질을 했다. 그것이 허무주의와 니힐리즘에 빠진 사회를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때 니체는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향해 “위험하게 살아라!” “너의 운명이 평탄하기를 바라지 말고 가혹하기를 바라라!”라고 외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위로와 동정을 바라는 연약한 정신이 아니라 자신의 고양과 강화를 위해 고통과 험난한 운명을 요구하는 ‘초인(超人)’의 정신을 우리에게 요구한 것이다.

삶의 벽에 부딪혔을 때 니체에게 묻고 싶은 것들
가치, 행복, 욕망, 운명, 경쟁, 종교 … 니체 철학의 정수를 만나는 10개의 질문

이번에 출간된『초인수업』(21세기북스 펴냄)은 우리가 살면서 던질 수밖에 없는 본질적인 10가지 질문과 이에 대한 니체의 대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는 수십 년간의 연구와 강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니체 철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인생론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냈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할까”라고 푸념하는 우리에게 니체는 “안락한 삶을 경멸하라”고 이야기하고, “인생의 의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라고 고민하는 우리에게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은 그런 물음 자체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여야만 해결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가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고 남의 평가에 민감한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노예근성 때문이라고 니체는 충고한다. 남의 시선과 평가에 연연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노예의 지위로 하락시키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니체가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인간은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일까? 니체는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어버린 시대에 초인의 이상이 들어서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니체가 말하는 초인은 필요한 일을 견디며 나아갈 뿐 아니라 그 고난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자신의 약점이나 자신이 겪은 고통과 고난까지도 자기발전의 계기로 승화시킬 줄 아는 사람이다.
우리는 흔히 고통이 없는 편안한 상태를 행복이라고 생각하지만, 니체는 자신이 고양되고 강화되었다는 느낌이 행복이라고 보았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행복한 인간은 고난과 고통이 없기를 바라지 않고 그런 것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인 평정과 충일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인 것이다.
도처에서 살벌한 경쟁이 지배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 사회를 어떤 방향으로 변혁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뇌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니체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니체는 인간은 짧게 그리고 험난하게 살더라도 자신의 힘, 다시 말해 자신의 생명력이 고양되었음을 느끼고 싶어 하는 존재라고 봅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인간이 추구하는 것은 장수와 안락한 삶이 아니라 힘의 고양과 증대라는 것입니다. 니체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 힘이 증가되고 있다는 느낌, 저항을 초극했다는 느낌을 말한다.”
(1장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인간을 경멸하라 : 34-35쪽)

인생이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로 여겨지는 사람은 ‘이 놀이를 계속해야 하는지’를 묻지 않습니다. 그저 삶이라는 놀이에 빠져서 그것을 즐길 뿐이지요. 우리가 삶의 의미를 묻게 되는 것은 삶이 더 이상 재미있는 놀이가 아니라 그저 자신이 짊어져야 할 무거운 짐으로 느껴질 때입니다. 그때 우리는 삶을 무거운 짐으로 느끼면서 ‘왜 이 짐을 짊어져야 하지?’라고 묻게 되는 것입니다.
(2장 인생, 의미를 찾지 않을 때 의미 있는 삶이 된다 : 58-59쪽)

운명에 대해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태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운명의 존재를 부정하면서 인간이 노력하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하면 된다’는 철학이지요. 그런데 니체는 이러한 극단적인 자유의지의 철학을 ‘단죄(斷罪)의 철학’이라고 불렀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삶의 주체이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철학은 언뜻 보면 인간을 존중하는 휴머니즘(humanism)의 철학인 것처럼 여겨집니다. 그런데 니체는 왜 그것을 단죄의 철학이라고 불렀을까요?
(3장 위험하게 사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 74쪽)

사람들은 흔히 협동과 협조는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경쟁은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러나 니체는 경쟁이 없는 사회는 발전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쟁을 통해서만 사람들은 자신들의 힘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자신을 뛰어난 인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4장 당신의 적을 경외하라 : 95쪽)

니체는 ‘기쁜 소식을 가져온 자’인 예수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을 택했다고 봅니다. 예수는 자신에 대한 모든 중상(中傷)과 탄압에 대해서 저항하거나 분노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권리를 변호하지도 않고 오히려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을 사랑하면서 죽었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인류에게 남긴 것은 특정한 교리 체계가 아니라 이러한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5장 당신을 위한 신은 어디에도 없다 : 114쪽)

니체가 말하는 자유로운 정신은 곧 독단적인 이념이 우리에게 주는 삶의 위안을 값싼 위안으로 간주하여 거부하면서 세계와 사물을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렇게 자유로운 정신이 될 경우에만 인간은 어떤 이념의 노예가 되지 않고 다양한 이념들을 자기발전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6장 신념은 삶을 짓누르는 짐이다 : 163-164쪽)

니체의 고민은 궁극적으로 과학에 의해 ‘신이 살해된’ 이 세계에서 생은 어떻게 긍정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니체는 생을 긍정할 수 있는 길을 궁극적으로 예술에서 발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그 이전에 우리 각자가 예술가적인 정신 상태로 삶을 사는 데서 찾습니다.
(7장 예술은 삶의 위대한 자극제다 : 184쪽)

니체는 연민을 비판했습니다. 니체가 연민을 비판한 것은 그가 비정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연민은 인간을 성장시키기보다는 연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연민의 눈길을 보낸다는 것은 곧 그 사람을 불쌍한 사람으로 보는 것이고, 불쌍한 사람으로 본다는 것은 그 사람을 약하고 무력한 사람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8장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절정이다 : 195-197)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항상 남의 시선과 평가에 신경을 쓰고 남이 무시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니체는 이렇게 남의 평가에 민감한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노예근성 때문이라고 봅니다. 고대 노예제 사회에서 노예는 자기 자신을 주체적으로 평가하지 못했습니다. 노예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주인뿐이기 때문입니다. 노예는 주인이 ‘잘했다’고 칭찬하면 기뻐하고 ‘못했다’고 지적하면 슬퍼합니다. 남의 시선과 평가에 연연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노예의 지위로 하락시키고 있는 셈입니다.
(9장 너만의 꽃을 피워라 : 219쪽)

니체는 자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감정과 생각을 다스리는 것을 넘어서 신체를 다스려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힘들다고 해서 함부로 눕지 말고 그때마다의 상황에서 요구되는 적절한 자세를 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신체를 완전히 우리의 지배 아래 둘 수 있을 때에야 우리는 본능까지 건강하고 기품 있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10장 감정을 다스리는 것을 넘어 몸을 다스려라 : 236-2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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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심리학

도서정보 : 박소진 | 2014-10-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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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인물을 통해 정신병리를 배운다 인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최대의 덕목이다. 이는 단순히 속임수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이 서로를 알고 이해하며 건강한 대인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관련 전문가라면 더욱이 인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지식을 토대로 전문적인 개입에 대한 설계가 요구된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정신병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심리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안내서, 『영화 속 심리학』이 출간되었다. 정신병리라는 명칭이 내포하듯, 일상적인 인간의 심리를 다루기보다는 병적이거나 이해하기 어렵고 부적응적?역기능적인 심리나 장애를 다루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저자는 접근성이 용이한 영화 속 인물들의 정신병리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따라서 해당 병리에 대한 기초적인 그림을 그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영화를 보통 ‘2시간짜리 인생’이라고 한다. 그 안에 인생사와 극중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심리서로 정신병리에 접근하는 것보다는 영화 속 인물들을 통해 정신병리를 알아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에 저자는 풍부한 영화 속 이미지와 정신병리 진단기준을 담아 정신병리 이론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고, 실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경발달장애를 담은 [7번방의 선물] [살인의 추억], 물질관련장애를 담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트레인스포팅], 공황장애를 담은 [카피캣], 그리고 정신분열장애를 담은 [지구를 지켜라] [바닐라 스카이] [트루먼 쇼]까지 약 60편에 이르는 영화를 다양하게 수록했다. 영화와 심리학이 절묘하게 만나다 불안관련 장애는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정신을 갉아먹고 있다. 불안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적응기제’다. 불안을 느낀다는 것이 앞으로 일어날 예기치 못한 사건에 대비하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란 말처럼 지나쳐서 좋을 것은 없다. 불안이 지나쳐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면 당연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불안의 기저가 모두 동일한 것이 아니기에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불행 중 다행으로, 불안을 느끼는 당사자가 느끼는 고통이 상당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고자 하는 동기나 이를 극복하려는 의도가 있어서 상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경우가 많다. 우울이나 불안장애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특히 유아나 아동들은 자신의 감정을 언어적으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변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심각한 외상 경험이 있다면 속으로만 삭일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통을 주변 사람들이나 전문가에게 알리고 건강한 방법으로 해소하기 위한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영화 속 신경발달장애를 다룬다. 정신지체, 자폐, 언어장애,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틱장애 등 신경발달장애에 해당하는 각종 정신병리를 설명한다. 2장에서는 정신분열과 망상장애를 다루고, 3장에서는 우울과 양극성장애에 대해 살펴본다. 4장에서는 죽음보다 더 두려운 공포를 느끼게 하는 공황장애, 그리고 사회공포증에 대해 살펴보고 5장에서는 강박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6장에서는 해리성 장애 중 해리성 기억상실과 해리성 정체감 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7장에서는 반대의 성으로 살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성정체감 장애, 금기시되는 소아기호증, 오래된 고질병인 관음증에 대해서 알아본다. 8장에서는 물질관련장애 중 알코올, 마약류 중독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다. 9장에서는 최근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 기억상실장애에 대해 알아보며 마지막으로 10장에서는 인격장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본다.

구매가격 : 11,200 원

죽거나 아니면 더 멋지게 살기

도서정보 : 김상렬 | 2014-10-12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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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있을때 조차 신중하라” 먼저 큰 뜻을 세워 놓으면 작은 뜻이 빼앗지 못한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우리나라 3대 최고 성현인 퇴계와 율곡, 다산 선생의 주옥같은 말씀을 통해, 진정한 우리의 철학과 가치관, 참다운 사람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진정한 우리의 얼과 삶의 의미를 새로이 되찾고 재정립하자는 '도덕 재무장' 정신이 담겨 있다. 성현들의 글을 모은 이 책은 우리가 일터에서나 학교 공부 중에도 늘 몸과 마음에 밀착시켜 생활화 할 수 있는 '수신독본'이 될 것이다. 먼저 책에 실린 다산 선생의 글들은 주로 유배지에서 두 아들에게 보낸 가르침의 편지글들 중에서 가려 뽑은 것으로 다산정신의 정수만을 골라 실었다. 자식들에 대한 교육과 아버지의 사랑이 주로 담겨 있다. 율곡 선생의 잠언들은 『격몽요결』과 『학교모범』등에서 주로 추려 다듬은 것으로 단순한 유학자나 경세가로서만이 아닌 탁월한 교육사상가로서의 덕스러운 그의 풍모가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퇴계선생의 말씀들은 주로 『자성록』과 『성학십도』에서 뽑은 것으로 심오한 인생의 경지, 올바른 배운에의 길잡이를 제시한다. 또한 어질고 덕스러운 임금의 길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무엇이 진정 '하늘의 뜻을 받들고,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것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애정이 담긴 글들을 통해, 위대한 학자이자 실천하는 정치가였던 성현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어 많은 고민의 짐을 내려놓고 참된 삶의 방법과 만나게 될 것이다. 그 가운데 자신과 관련된 내용을 마음속으로 깊이 느끼며 늘 강조해 왔던 말씀들을 내 것으로 곱씹어서 소화하도록 아래의 7가지를 명심하자. _ 늘 바른 자세와 언행으로 학문에 열중하라 _ 날마다 스스로를 점검하라 _ 먼저 실천하고 뒤에 말하라 _ 자신에게 날마다 많은 칭찬과 상을 주어라 _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과 자세를 배워라 _ 모든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인재가 되어라 _ 멀리보고 꿰뚫어 생각하라

구매가격 : 7,200 원

에드문트 후설

도서정보 : 박인철 | 2014-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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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후설, 혹은 하이데거와 후설 중 좀 더 친숙한 이름의 철학자는 누구인가? 반대로 더 낯선 이름의 철학자는 누구인가? 동시대의 철학자인 니체나 하이데거보다 후설(EDMUND HUSSERL)이라는 이름이 더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 이 책은 그 이유를 추측해보면서 시작한다.

구매가격 : 4,800 원

이야기 서양철학사

도서정보 : 강성률 | 2014-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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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상과 철학사가 맞물려 풀어낸 시대정신의 본질!

변화하는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담아낸 「살림지식총서」 제479권 『이야기 서양철학사』. “철학은 그 시대의 아들이다”라는 헤겔의 말처럼, 하나의 철학은 반드시 시대적 환경 속에서 탄생하고, 또 자란다. 어떤 철학과 철학자도 그 시대, 그 나라, 그 역사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이 철학이 형성된 역사적 배경에 주목하고, 그 시대의 가장 중요하고 주도적인 철학자들을 살펴본다.

가령,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가 주장한 근본물질에서부터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적 원자론까지, 하나의 사상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시대상과 맞물려 설명한다. 또한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관념론과 유물론’, ‘비합리주의’, ‘영미철학’ 등 그 시대의 주요 사상을 근본에서부터 포착함으로써, 한 시대를 고민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과거를 토대로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어준다.

구매가격 : 4,800 원

독일 계몽주의의 유학적 기초

도서정보 : 전홍석 | 2014-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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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계몽주의의 유학적 기초』는 중국적 세계관의 수용자인 서구 문명의 ‘문화 인자’를 먼저 읽어내기를 제안하고, 17~18세기 유럽 계몽사상의 흐름 속에서 볼프의 역할을 확인한다. 그리고 그의 중국 형상에 투영된 저항의 은유와 오독(誤讀)을 분석하면서 중국의 ‘유교적 세계관’이 독일 계몽주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논의한다. 이러한 논의와 연구는 볼프의 연설문인 「중국인의 실천철학에 관한 연설」을 토대로 이루어지며, 여기서 저자는 특정 저작물 속의 이국 형상을 연구하는 방법인 ‘형상학(IMAGOLOGIE)’을 도입한다. 저자는 끊임없이 “타자가 우리의 세계관을 통해 관찰되듯 우리 역시 타자의 시각 속에 존재하며, 결국 정체성은 자아와 타자의 상호 투영과 의존 속에서 규정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구매가격 : 4,8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