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퀘스천

도서정보 : 닉 해터 | 2022-11-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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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감옥에 갇혀 사는가
진짜 나를 찾아 꺼내줄 열쇠가
‘7가지 질문’ 속에 있다
살다 보면 일, 생활, 관계 뭐 하나 되는 일이 없어 막막한 때가 있다. 도무지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고,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경제생활마저 쪼들린다. 벗어날 수 없는 인생 감옥에서 ‘진짜 나’를 찾아 쏙 빼내 줄 방법이 없을까? 여기 ‘진단’이 곧 ‘처방’인 묘안이 있다.
영국 최고의 인생 코치 닉 해터는 인생의 길을 잃고 헤매는 이들에게 자가 진단 키트처럼 쉽고 간단한 자기 인식 도구를 건넨다. 바로 이 책 『세븐 퀘스천』의 핵심인 ‘7가지 질문’이다. 이 책은 인생 코치로서 커리어 정점을 찍고 지난 13년간 수집한 상담 데이터와 치료 기법을 총망라한 빛나는 결정체다. 그는 정체성 상실과 자존감 하락을 겪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해답’이 아니라 스스로를 선명하게 비춰 볼 수 있는 ‘질문’이라고 말한다.
모든 변화는 균형 잡힌 ‘자기 인식’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어떻게 자신을 이해하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세상에 관계하는지 살펴야 한다. 여기에 질문만큼 유용한 것은 없다. 저자가 엄선한 ‘7가지 질문’은 현실에 기반한 자기 주도적, 의식적 사고를 촉진시킨다. 나아가 책임감 있는 적극적인 행동을 유도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우리는 ‘왜’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하는가
고대부터 전해 내려온 ‘너 자신을 알라’는 명제는 그만큼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기 어렵다는 뜻이다. 현대인은 스스로 만들어낸 것도 모른 채 인생 감옥에 갇혀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에 시달린다. 그러면서 몸과 마음에 해로운 나쁜 습관 혹은 중독에 빠져든다. ‘자기 인식’은 인생의 어느 시기에 있든 성장의 기폭제로 작용하기에 우리는 그 수준을 높여야 한다.
‘7가지 질문’은 살면서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닥쳐도 그 해결 방법은 이미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든다. 자기 대화를 통해 스스로 무지와 편견을 자각하게 만드는 현대판 소크라테스 문답법인 셈이다. 질문 자체를 의식함으로써 칼 융이 ‘운명’이라고 칭했던 무의식을 추종하는 구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인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이래라저래라하는 조언은 그다지 효과가 없다. 긍정적인 감정과 동기를 유발한다 해도 잠시뿐이고, 아니면 말라는 식이라 지속성과 확실성을 보장할 수 없다. 성공의 습관이나 인생의 법칙을 제시하는 방법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질문은 다르다.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하다. 질문은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게 만든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은
습관도 법칙도 아니다. ‘질문’이다
앞으로의 삶이 막막하고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 자기혐오에 빠져 있다면, 우선 ‘내가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 자문하며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분노와 원망, 죄책감 등 낮아진 자존감 속에서 자기 정체성을 단정해버리면 왜곡되고 초라해지기 십상이다. 사실 자존감은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의 일종이라 주관적이고 유동적이다. 정체성 역시 그것이 생겨난 사건과 그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돈이나 외모와 같이 약한 토대보다는 성격이나 신념 등 비교적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중시해야 한다. 몸이나 마음의 질환 자체를 자신과 동일시하며 스스로를 지칭하는 대명사로 쓸 필요도 없다.
혹시 채우지 못한 욕구가 있는 것은 아닌지도 세심히 살펴야 한다. 수면과 영양 상태 등 인간의 생물학적 욕구를 소홀한 탓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기본 욕구에는 애정과 관심, 우정 같은 사회적 욕구나 자존감, 금전적 안정 같은 심리적 욕구도 포함된다.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되찾으며 실존적 욕구를 충족할 필요도 있다.
또한 술, 도박, 마약부터 음식, 섹스, SNS, 게임, 일까지 끊임없이 중독을 양산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우리가 왜 중독에 빠지는지 물어야 한다. 도대체 무엇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건지 그 근원을 알아내야 하는 것이다.
인생을 바꾸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겼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자문해보자. 오르지 못할 산처럼 거창한 계획은 필요 없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글쓰기를 한다면 우선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열고 새로운 파일을 만들며 순차적으로 추진력을 얻으면 된다. 작지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내면서 차근차근 목표에 다가서는 것이다. 크고 힘든 일을 우선순위에 놓고 처음부터 전력하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생긴다.
요컨대 ‘7가지 질문’은 문제 해결을 위한 잠재적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 지속적인 자기 인식과 문제 해결을 돕는 전천후 인생 코치를 곁에 두고 사는 것과 같다. 질문에 익숙해지다 보면 질문을 맞춤화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자립하게 된다.

내 안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7가지 질문’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통찰이 일어날 것이다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성장해나가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자기 자신에게 질문할 줄 안다는 것이다. 질문은 나를 비춰 보는 거울이다. 스스로를 잘 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나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거울이 되어줄 것이다.
스스로를 쓸모없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 즉시 몸과 마음은 허약해진다. 진짜 내가 누구인지, 성장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주의를 기울여 자문해야 한다. 그래야 거짓 자아, 가족 혹은 사회로부터 받은 고통과 상처가 함부로 나를 규정짓지 못한다.
『세븐 퀘스천』은 살면서 언제든 직면할 수 있는 수많은 인생 문제를 신속하고 예리하게 해결하도록 돕는 질문 매뉴얼이다. ‘해답’이 아니라 ‘질문’을 던짐으로써 스스로를 긍정하고 자기 인생을 살아가도록 동기를 제공한다. 낮은 자존감, 형편없는 자아상, 나쁜 습관 혹은 중독, 미루는 성향이 있거나 인생의 목적과 진로가 불확실해 고민하는가? 내가 누구인지 왜 이렇게 됐는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먼저 자신에게 스스로 묻자.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통찰이 일어날 것이다.

구매가격 : 11,340 원

건축가의 습관

도서정보 : 김선동 | 2022-11-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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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집을 짓고 그곳에 살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이를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건축가입니다. 그래서 건축가의 습관을 엿보는 것은 내 집을 잘 짓기 위한 공부의 시작입니다. 이 책을 통해 건축가의 세계는 물론이고, 좋은 집 짓기에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들도 함께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13,200 원

우리 얘기 좀 하자

도서정보 : 최형배 | 2022-1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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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얘기 좀 해!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이 말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거나, 고백을 하기 위해서 수줍게 건네는 말은 아닐 것이다.
뭔가 답답해서, 소통의 어려움이 발생해서 감정을 담아 던지는 한마디 아닐까?
그러나,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마주 앉으면 소통이 아니라 불통이 될 것이다.

나는 마술사로서 ‘너는 마술사니까 내 여자친구 마음 좀 알아내 줘~’,
‘우리 남편 속마음을 모르겠으니 알아내 주세요~’ 이런 질문들을 많이 듣는다.

질문에 대한 답은, 솔직히, 필자도 잘 모른다.
하지만, 그동안 수많은 공연과, 강의를 통해 깨달은 언어 마술 기술을 적용해서 소통의 기술을 전수해 보고자 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타악기로 인생역전

도서정보 : 이채영 | 2022-11-0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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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시절부터 ‘음악의 신동’이라 불렸으나,저는 그저 극히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그래서 “평범해도 되더라”, “늦게 해도 되더라” 라는 저의 이야기를 꼭 전하고자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음악에 대하여 문외한이었던 제가 전액 장학생으로 해외 명문음악대학에 입학할수 있었던 그 노하우(know-how)를 이 책을 통해 공유하고, 음악과 함께 세계 60 여개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등 저의 평범했던 인생을 역전한 경험담을 소개하는 책 입니다. 평범한 제가 꿈만 같은 학교들을 다니게 될 것 이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고,“도전해보니 되더라” 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구매가격 : 8,800 원

내 안의 나를 찿아

도서정보 : 라온팀 공저 | 2022-11-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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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하기를 진정으로 내가 누구인지를 찾아가는 긴 여행이 인생일 것이다. 그런데 그 여행이 몇 박 며칠의 짧은 여행이 아니라 평생을 가야 할 여행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기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누구일까?
처음으로 이 세상에 온 우리는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이 평생의 숙제일 수도 있고 그 숙제를 풀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000 원

한 권으로 끝내는 전자책 만들기 그리고 종이책 만들기

도서정보 : 황병욱, 유광선 | 2022-10-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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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수익의 수단을 다양화(N잡)하거나 프리랜서 마켓 등을 이용한 다양한 직업의 형태를 볼 수 있다. 과거처럼 한 가지 직책에만 얽매여 있지 않다. 우리의 현재 직업은 영원할 수 없으며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의 형태가 존재한다. 그럼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바로 ‘작가’라는 직업이다. 매일 출근할 필요가 없으며 내 생각과 철학, 정보가 발전함에 따라 나이에 제한 없이 얼마든지 새로운 생산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책의 판매 부수에 따라 내가 가만히 있어도 자동으로 수익이 창출된다. 작가가 되기 위해 지금의 직장을 그만둘 필요도 없다. 그리고 이 책이 있다. 무엇이 문제겠는가? 이 책은 언제든지,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전자책은 물론 종이책의 작가가 되는 길을 간단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구매가격 : 12,600 원

하루 10분,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나폴레온 힐, 부와 성공의 원칙 (실행력 강화편)

도서정보 : 나폴레온 힐 | 2022-10-3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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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만에 배우는
나폴레온 힐, 부와 성공의 원칙!
Think & Grow Rich ‘실행력 강화편’ 출간!
나폴레온힐재단 공식 출판!

나폴레온 힐의 “Think and Grow Rich”는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되며 역사상 최고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왔다. 이 책은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에서 뽑은 핵심 성공 원칙과 지침, 일화 들을 현대적이고 읽기 쉬운 언어로 가다듬어 제시한다. 따라서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어떤 자기계발 프로그램보다 백만장자와 최고의 인플루언서들을 많이 배출한 성공 체계를 완벽히 습득할 수 있다.

1937년 처음 발행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는 대공황의 끝자락에서 열세 단계의 성공 법칙을 통해 사람들이 부를 일구도록 도왔다. 이 책에는 경제적 독립, 조화로운 인간관계, 힘, 행복, 자아실현, 심리적 안정과 관련한 핵심 지침이 담겨 있다. 비용을 치르기만 한다면 어떤 형태의 부든 손에 넣을 수 있다. ‘생각하면’, 다시 말해 마음을 넓게 열고, 자신의 생각을 다스리고, 자신이 가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정신적 자원을 이용하면, 열망을 물리적 실체로 바꿀 수 있다.

힐은 이렇게 말했다. “성공의 잠재력이 아무리 큰 사람이라도, 그 잠재력을 현실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자, 이제 힐의 검증된 성공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당신의 목표를 본격적으로 실천할 때다. 하루 10분이면 충분하다.

구매가격 : 10,000 원

조셉 머피 마음의 법칙

도서정보 : 조셉 머피 | 2022-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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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을 통해 깨닫는 특별한 마음의 힘!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뜻대로 흘러간다!’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눈앞에 장애물이 다가왔을 때 어떤 사람은 ‘나는 저 장애물을 충분히 넘을 수 있어.’라고 생각하고 또 다른 사람은 ‘나는 저 장애물을 넘지 못할 거야.’라고 생각한다면, 단지 마음속으로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 장애물을 극복할 확률이 월등히 높아진다고 한다. 사람들은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인생을 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생각만큼 잘 지켜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할 수 있다, 나는 잘 될 거다, 두려워하지 말자’라고 마음먹어야 함을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마음 한편에서 두려움과 불신이 슬며시 고개를 들고 일어난다. 즉 나 자신도 내 마음을 어쩌질 못한다. 우리가 느끼기 힘든 잠재의식 속 숨겨진 마음이라면 더욱이 다루기가 힘들다.
우리 안의 잠재의식과 마음, 정신에 대해 많은 이론을 내세워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는 저자 조셉 머피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특별한 법칙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는 무엇보다 우리 정신이 어떻게 나누어져 있으며,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그리고 단순한 삶의 진리에 집중하고 기도와 단언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꾸어 나간다면, 어느새 자신의 마음은 평화와 안정을 찾을 것이라 말한다. 또한 우리 내면의 힘을 외부에서 찾아서는 안 되며, 우리 안에 있는 영원한 지혜와 진실과 아름다움을 꾸준히 찾고 안식을 얻음으로써 정신적 안정감은 물론 부와 행복도 함께 얻을 수 있는 마음의 법칙을 꾸준히 실천하기를 권한다.
우리에게 세상을 바꿀 힘은 없을지라도, 우리 안의 힘을 깨닫고 그 힘에 집중하여 자신을 바꿀 힘은 충분히 있다. 조셉 머피의 가르침에 따라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면 우리를 둘러싼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나아져 있을 것이다.

신학자이자 목사인 조셉 머피는 성서를 아주 잘 알고 바르게 해석하는 방법을 안다. 그는 이 책에서 필요한 부분에 성서의 내용을 인용하며 그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의미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임으로써 생기는 문제를 바로잡고, 성서의 잘못된 해석으로 신의 선물인 열망을 무조건 나쁜 의미로 여겨 없애려고 노력하는 행위를 지적한다. 조셉 머피는 열망을 삶의 기반으로 보고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준다고 보았다. 이런 열망을 무턱대고 억압한다면 파괴적인 결과를 낳게 할 뿐이니 올바른 방향으로 따라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

구매가격 : 12,250 원

사람을 얻는 지혜 (스페인어 원전 완역본)

도서정보 : 발타자르 그라시안 | 2022-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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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쇼펜하우어가 극찬한, 인간 본성과 관계에 대한 최고의 통찰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대표작 국내 최초 스페인어 완역본

치열한 궁중 암투에서도 끝까지 살아남게 해준
300개의 빛나는 현실적 지혜

“이처럼 정교하고 세련된 인생 지침은 이제껏 만나지 못했다” _니체
“이 책은 평생 들고 다니며 읽어야 할 인생의 동반자다!” _쇼펜하우어

저자가 활동했던 17세기 스페인 귀족 세계는 겉으로는 화려함을 과시했으나, 안으로는 속임수와 음모, 배신이 가득했다. 정중한 궁정 행동 지침만 가득할 뿐, “지혜로우면서도 현실적인 선택”에 관한 실용적인 가르침은 부족했다. 그라시안은 많은 함정과 악한 행동을 미리 경고하면서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 손에 잡히는 지혜를 전하고자 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 몽테뉴, 파스칼 같은 17~18세기 유럽의 기라성 같은 철학자와 사상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쇼펜하우어는 독일어로 직접 번역하기 위해 스페인어를 따로 배웠을 정도였다. 이후 프리드리히 니체도 이 책을 극찬했고, 영어판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세계적으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바로크 시대 유럽의 모럴리스트들은 성서에 나온 예시와 경구를 바탕으로 당연한 대답만 내놓았기에 결론도 뻔했다. 그러나 그라시안의 글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했기에 몇백 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와닿는 부분이 많다. 이것은 그의 글이 시공간을 초월해 인간과 삶의 중요한 원리들을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지성 클래식이 46번째로 출간한 『사람을 얻는 지혜』는 국내 최초로 1647년판 스페인어 원서에서 직접 옮겼으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결과를 반영했다. 본문을 생략하거나 편집하지 않고, 원문 순서 그대로, 텍스트 전체를 모두 소개하는 최초의 버전이다. 198개의 각주와 친절한 해제를 통해 당시의 사회·문화 및 종교적 배경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300개 글의 맥락을 정확히 보여주는 제목을 달아 한눈에 텍스트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험난한 시대를 살아가는 동료 인간에게 전하는 사랑 가득한 노신부의 “지혜롭고 실용적인 300개의 통찰”을 선물로 받는다. 400년의 간격이 무색할 정도로 인생 명언으로 다가올 것이다.

구매가격 : 6,900 원

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도서정보 : 래니 샤 | 2022-10-2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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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알려준 ‘나를 사랑하는 법’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빠른 변화를 맞고 있지만, 자기 돌봄의 중요성은 시대나 유행의 변화와는 무관하게 언제나 대중문화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자기 돌봄의 방법은 좀 다른 듯하다. 우리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참 어렵게 만드는 소셜 미디어라는 거대한 방해꾼과 늘 마주해야 하고, 소셜 미디어에 대한 집착은 우리의 내면을 서서히 죽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그렇다고 기술을 완전히 피해 와이파이가 접근할 수 없는 산꼭대기에 올라가 고립된 생활을 할 수도 없다. 비즈니스로 대박을 터뜨리거나, 로또에 당첨되어 일확천금을 손에 넣었거나, 남들처럼 주식이나 비트코인에 뛰어들어 고수익을 얻어 일할 필요가 없어지지 않은 한, 우리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어떤 형태로든 상호작용해야 하는 곳에서 밥벌이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

현대적인 의미에서 자기 돌봄이란 결국 ‘균형’의 개념이다. 넓은 의미에서 자기 돌봄은 정신적, 육체적, 정서적 행복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잠을 더 많이 자는 것이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든, 이유 없이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든 궁극적으로 항상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결국 ‘자기 돌봄’이다. 이 책은 자기 돌봄 철학을 적용한, 다양한 자기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그 주제는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 관계, 자기계발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자연과 자연 세계를 지배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며 흥미롭고, 실용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식물과 동물의 왕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들의 삶의 방식을 연구하며 균형 잡힌 삶을 꾸리기 위한 귀중한 지혜들을 찾아냈다. 예를 들어,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동물 중 하나인 해파리는 수축과 이완을 통해 바다를 다니며 자주 휴식을 취한다. 우리 역시 약간의 휴식도 없다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지 않은가. 또한, 고슴도치는 많은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내다 내려올 때, 종종 너무 일찍 나무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자기 가시에 찔린다. 우리도 누구든, 언젠가는 상처를 받는다. 고슴도치가 스스로 가시에 찔린 상처를 치유하는 자기회복력을 지니듯, 우리도 그 상처가 내게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 한편 굴의 경우, 모래알이 자신의 몸에 침입했을 때 일어나는 면역 반응의 결과로 진주를 만들어낸다. 역경이 어떻게 도리어 아름다운 결과를 창조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이보다 더 좋은 예가 있을 수 있을까?

고슴도치의 습관에서 해바라기, 웜뱃, 잠자리, 나무늘보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 자연으로 눈을 돌려야 할 필요가 있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재충전에 집중하며 더 사려 깊게, 사랑스럽게,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정말 작고 단순한 일들이다. 이 책은 자연스러운 삶의 변화를 만들어줄, 따라 하기 쉬운 의식과 루틴으로 가득하다. 또한 설득력 있는 과학적인 데이터 자료들과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이 깊은 감상을 거쳐 자연 세계를 바라보게 하고, 단순하지만 내 삶을 변화시켜줄 자기 돌봄을 위해 자연의 리듬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구매가격 : 10,15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