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스토리

도서정보 : 이경식 | 2010-03-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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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불위의 제왕’에서부터 ‘우리 시대의 창조적 리더’에 이르기까지 숱한 수식어 뒤에 잠식된 ‘인간 이건희’의 초상을 면밀한 자료 수집과 드라마틱한 구성을 통해 그려낸 평전. 세계적인 기업가이자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가운데 첫손 꼽히는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의 생애를 시기별로 면밀히 추적하며, 이건희 리더십의 근원을 그의 삶에서 규명한 최초의 시도를 담고 있다. 극과 극을 달리는 세간의 평가들에 한쪽으로 편향하지 않고 꼼꼼하고 정밀한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인간 이건희’의 실체를 형성한 생애 전반을 극적으로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다. "

구매가격 : 12,000 원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도서정보 : 김용관 | 2010-03-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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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으로 인해 가지게 된 분노와 콤플렉스를 평생의 화두이자 통치의 무기로 삼으며, ‘적이 강해야 내가 강하다’는 통치철학으로 나라를 다스렸던 조선 후기의 가장 특별했던 왕 '정조'를 재탐구하고 있다. 상대도 승(勝)하고 나도 승(勝)하는 상생의 리더십을 구사한 지도자였던 정조임금을 통해 이 책은 정조가 펼친 여러 업적과 정책, 인재 등용과 인사 등을 통해 그의 리더십을 통해 오늘날의 경영자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시대,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타도의 대상으로 삼다보니 발전 동력조차 잃어버리고 자꾸 쇠퇴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로 인해 오늘날 우리 시대는 너무도 첨예하게 자신만의 이익 때문에 대립과 반목을 거듭하며 살아가고 있다. 국가 경쟁력은 빈부격차로 발목이 잡혀 있고 기업 경쟁력 역시 대기업과 중소기업 이 상생하는 환경이 아닌 작은 것은 모조리 죽어가는 상황이다. 이런 때 우린 정조와 같은 정치지도자 혹은 경영자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정조처럼 정밀하고 예리하면서 치밀하게 시대적 화두를 들고 정치나 경영을 펼칠 지도자가 필요한 이때, 이 책은 CEO로서의 면모를 지닌 정조를 통하여 다시금 시사점을 남기고 있다.

구매가격 : 7,500 원

CEO를 감동시키는 문서작성의 비밀

도서정보 : 박혁종 | 2010-03-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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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하고 있는 모든 일은 결국 `문서작성`과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이처럼 생활이 되어 버린 문서작성에 대해 공포증을 앓고 있는 직장인이 무려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생각과 아이디어가 제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이를 한 장의 완벽한 문서로 만들어 내지 못하면 그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떤 문서가 좋은 문서, CEO를 감동시키는 문서일까? 이 책 안에는 그동안 저자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던 과정 속에서 알게 된 여러 가지 노하우, 어떻게 하면 좋은 문서, 어떻게 하면 짧고 강한 문서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지장인들이 궁금해 하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 저자는 총 4개의 PART를 통해 문서작성이 중요한 이유와 상사가 원하는 문서가 어떤 것인지, 짤고 의미있는 문장을 구사하는 법, 문서를 보다 매력적으로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 마지막으로 좀더 시원스럽고 완결성있는 문서를 만드는 팁도 제공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완벽한 문서작성을 돕는다.

구매가격 : 8,250 원

내 아들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도서정보 : 필립 체스터필드 | 2010-03-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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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국의 유능한 정치가이자 외교관 필립 체스터필드의 『내 아들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저자가 네덜란드 대사로 재직하던 시절 얻은 아들에게 30여 년간 보낸 편지를 수록한 것이다. '공부의 기술', '우정의 철학', '성공의 방법', '청년의 습관', '시간의 법칙', 그리고 '출발의 지혜'로 나누어서 담아냈다. 무조건 착하게 살라고 말하는 대신, 사람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를 파악하여 즐겁고 지혜롭게 살라는 냉철한 충고를 전달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싸움의 기술

도서정보 : 서상원 | 2010-03-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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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도 사람을 얻는 경영이다
심리전의 기술로 이겨놓고 싸우는 명장들의 경영학!!

전쟁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심리전이 그 핵심이다
이겨놓고 싸운다는 말이 있다. 전쟁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심리전이 핵심이다. 따라서 지휘관이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장병들의 마음을 먼저 얻어야 한다. 전략전술이나 명령으로도 전쟁을 수행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승리를 보장 받기가 힘들다. 반드시 이기려면 장병들이 마음에서 우러나는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하며 지휘관을 위해 죽을 각오로 명령에 호응해야 한다.

우리는 곧잘 인생의 많은 측면을 전쟁에 비유하곤 한다. 전쟁이라는 극단화된 갈등 해결 방식은 그보다 강도가 약한 수많은 갈등 해결 양상의 원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늘날의 무한경쟁 사회는 '전쟁 같다'는 단순한 비유를 넘어서, '전쟁 그 자체'라고 여겨질 만큼 사람들을 극단으로 내몰고 있으며 철저한 약육강식이 적용되는 정글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처절한 전쟁터에서 빛나는 승리를 거머쥔 명장들의 사례를 통해 경쟁사회를 살고 있는 오늘날의 직장인들에게 인간관계의 실전 매뉴얼이 되도록 정리하였다.

모든 전투는 사전에 전략을 짜고 준비하는 것이다
위대한 명장과 성공한 경영자 사이에는 공통점이 허다하다. 장군이라 하면 총탄이 쏟아지는 전투나 군복 같은 것을 떠올리기 쉽지만 좀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 면모는 기업의 경영자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명장들은 전쟁터에서 놀라운 무공을 세우고 장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위대한 경영자였다. 따라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한 장군들은 경영자가 아니면서도 경영에 관해 많은 연구를 해왔다. 유능한 지휘관이라 해도 실제 전투보다 경영에 훨씬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 모든 전쟁의 승리의 핵심은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고 실제 전투에 걸리는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다. 따라서 명장들은 전쟁을 이기기 위해 전통적이면서 오늘날에도 적용되는 실전 경영 기법들을 활용하고 있다. 우리는 위대한 명장들의 검증된 경영술과 지혜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 영웅들의 기본적인 기술이란, 어느 지역 혹은 어떤 시대 출신이건 간에 상관없이 언제나 똑같다. 조직, 훈련, 교육은 역사상 어느 시기에나 변하지 않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동일한 기술이 변함없이 성공을 가져온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위대한 영웅들의 경험은 현대의 경영자들에게도 소중한 가르침을 줄 것이다. 이제 여기에서, 오랜 시간과 문화적 차이와 크나큰 위기들을 견디고 살아남은 경영의 살아있는 실전 지식들은 이 책을 접한 독자들께서도 난관을 극복하는 데 활용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구매가격 : 6,000 원

교양인을 위한 리더십

도서정보 : 김대규, 권경택, 김승묵 | 2010-02-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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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물질적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에 우리가 주체적이며 능동적으로 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데 그 주안점을 두었다.

구매가격 : 9,000 원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 - 경청

도서정보 : 제임스 셜리반 | 2010-02-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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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는 대화, 즉 커뮤니케이션에서 말하는 기술, 즉 화술을 강조하는 사람과 책은 많이 있다. 하지만 잘 듣는다는 것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 책은 좋은 대화와 커뮤니케이션이란 듣는 기술이 더 중요함을 가르쳐준다. 역사적으로 모든 위대한 지도자나 리더들은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들을 줄 아는 사람들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면서 저자는 인간관계는 화술이 아니라 경청의 기술에 달려 있음을 이야기한다. 단지 듣는 경청이란 기술은 어쩌면 굉장히 쉬워보인다. 그러나 경청이란 단순히 듣기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잘 듣기 위해서는 잘 들을 줄 아는 기술이 필요하고 그 기술을 꾸준히 노력하면서 익혀야만 하는 것이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많은 용기와 인내가 필요한 일이다. 경청의 기술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이러한 경청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 사람 사이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소통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는 점에서 경청의 가치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경청의 가치에 대해 ‘경청은 사랑을 완성하는 힘이며, 경청자는 인간 영혼을 치유하는 위대한 치료자’라고 말하며 독자들이 그 가치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구매가격 : 7,200 원

생각하는 대로 된다

도서정보 : 김상렬 | 2010-02-1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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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멈추지 마라! 생각하는 대로 된다 - 옛 성현이 들려주는 인생의 큰 울림 옳은 일을 지켜 이로움을 얻기란 쉽지 않다. 옳은 것을 지키다가 해를 입는 것은 싫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른 일을 해서라도 이로움을 얻으려고 하다가 마침내 해로움만 불러들이고 만다. ‘첫째는 드물고 둘째는 싫어 셋째를 하다가 넷째가 되고 마는 것이다’라는 정약용의 탁월한 언급은 저절로 무릎을 치게 만드는 혜안이 있다. 정약용은 항상 가정과 자식들이 생활이 게으르고 방탕할까 염려하는 애틋한 父情을 잔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수시로 언급하고 있다. 또, 근과 검(勤儉)을 유산으로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있다. 양식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계획을 세워서 사용하고, 절약하고 부지런하고, 게으르지 말고 독서에 전념하여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퇴계 이황: 조선 성리학의 토대를 닦은 실천하는 지성 퇴계 선생은 이성과 칠정이 사이좋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고 이성(理性)과 기성(氣性)을 구분함으로써 이성을 키우기 위해 칠정을 억제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노하지 마라,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理貴氣賤) 등. 퇴계는 그 방법으로 거경(居敬)과 신독(愼獨)을 택했으니, 제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는 공경의 독서이며 혼자일 때는 흐트러짐을 경계하는 신독의 독서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학문은 죽을 때나 내려놓을 일이라고 강조한다. 성인을 계승하고 미래의 학문을 열어주는 큰 책임을 맡아 도학의 명맥을 무궁하게 한 사람은 오직 율곡뿐이라 하였다. 그런데 사계는 '博文約禮' 이 두 가지는 聖學에 있어 수레의 두 바퀴와 같고 새의 양 날개와 같다고 한다. 그래서 율곡 선생이 항상 이 말을 암송하여 가르쳤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생각할 때 율곡은 博文의 공은 가장 많지만, 約禮에 있어서는 오히려 부족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 율곡 이이, 퇴계 이황 선생이 공통된 덕목처럼 언급하는 것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부지런히 책을 읽으라고 하면서, 독서와 학문,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각자의 독서하는 방법도 조금씩 다르게 제시한다. 즉 다산은 ‘오늘 한 가지 물건에 대해 이치를 캐고, 내일 또 한가지 물건에 대해 이치를 캐야 한다’고 말하며, 철저히 근원까지 알아내라고 말하고 있다. ■ 다산 정약용의 독서철학과 독서법 1) 독서를 할 때는 먼저 마음속에 확고한 생각이 있어야 한다. -확고한 생각이란 학문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또 효도하고 공경하는 마음이다. 곧 공부하겠다는 마음, 독서를 잘 하겠다는 마음을 먼저 굳게 다지고 책을 보는데, 공부하는 근본은 효도하고 공경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이런 두 가지 마음을 굳게 갖고 책을 읽는다면 스스로 읽고 싶은 것을 골라 읽어도 된다고 했다. 2) 책을 읽을 때는 중요한 내용이 있거든 가려 뽑아서 따로 정리해 두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3) 독서할 때는 뜻을 분명하게 파악해야 한다. -책을 읽을 때는 항상 한 글자라도 그 올바른 뜻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곳이 있거든 두루 찾아보고 깊이 연구해서 그 근본 뜻을 밝혀 알아냄으로써 마침내 그 글의 전 체 의미를 환하게 알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날마다 이런 자세로 힘쓴다면 한 종류의 책을 읽을 때에 아울러서 수백 종의 책을 두루 찾아서 참고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4) 독서야말로 사람이 하는 일 가운데 가장 깨끗한 일이다. -자식들에게 집안 어른들이 죄인으로 몰려 유배를 갔기 때문에 몰락한 집안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길로 가장 떳떳하고 깨끗한 일이 독서를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5) 너희들이 책을 읽는 것이야말로 이 아버지의 목숨을 살리는 일이다. -유배지에서 목숨을 다해 책을 쓰고 있는데 너희들이 책을 읽지 않으면 나중에 누가 내 책을 읽을 것이냐. 그러니 너희가 지금부터 책을 읽는 것이 앞으로 내 책을 읽는 것이고, 내 책을 읽는 것이 곧 내 목숨을 이 세상에 살리는 것이라. 다산 정약용은 정독 방법으로 독서를 했고, 책을 읽고 책을 쓰는 일이 곧 자신의 생명을 살리는 길, 곧 자신이 옳다고 믿는 뜻을 후세에 전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 이이의 독서법 배우는 자는 항상 이 마음을 보존하여 사물에게 이김을 당하지 않게 하고, 반드시 이치를 궁구하여 선을 밝힌 뒤에야 마땅히 실천해야 할 도리가 분명하게 앞에 나타나게 되어서 진보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도에 들어감은 이치를 궁구하는 것보다 먼저 할 것이 없고, 이치를 궁구함은 책을 읽는 것보다 먼저 할 것이 없으니, 성현들께서 마음을 쓴 자취와 선과 악 중에서 본받고 경계해야 할 것이 모두 책에 쓰여 있기 때문이다. 凡讀書者 必端拱危坐하여 敬對方冊하여 專心致志하고 精思涵泳하여[涵泳者 熟讀深思之謂] 深解義趣하고 而每句에 必求踐履之方이니 若口讀而心不體, 身不行이면 則書自書, 我自我니 何益之有리오 무릇 책을 읽는 자는 반드시 단정히 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고 앉아서 공경하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마주하여 마음을 오로지 하고 뜻을 극진히 하며 자세히 생각하고 함영하여,(함영이라는 것은 익숙히 읽고 깊이 생각함을 이른다)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구절마다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구해야 하니, 만일 입으로만 읽고 마음에 체득하지 않고 몸으로 실행하지 않는다면 책은 책대로 이고 나는 나대로 일 것이니, 무슨 이로움이 있겠는가? ■ 퇴계의 독서법 독서 방법으로 노하지마라,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理貴氣賤) 등. 거경(居敬)과 신독(愼獨)을 중시하여, 제자들과 함께 하는 자리는 공경의 독서이며 혼자일 때는 흐트러짐을 경계하는 신독의 독서가 바로 그것이다. 퇴계는 어릴 때부터 글 읽기를 무척 좋아하여 신변에서 책을 멀리한 적이 하루도 없었다. 그리고 책을 읽을 때면 자세를 바르게 하고 앉아서 온갖 정성을 모두 기우렸었다. 몸이 아무리 피로해도 책을 누워서 읽거나 혹은 흐트러진 자세로 읽는 일이 한 번도 없었다. 그처럼 근엄한 독서 자세는 어려서부터 70세에 세상을 떠날 때 까지 추호도 변함이 없었다. 게다가 퇴계는 책을 남달리 정독하는 편이어서 무슨 책이나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연거푸 읽어 그 속에 담겨 있는 참된 뜻을 완전히 터득하기 전에는 그 책을 결코 내놓지 않았다. 독서하는 방법을 물었을 때 "그저 익숙하게 읽는 것뿐이다. 글을 읽는 사람이 비록 글의 뜻은 알았으나 만약 익숙하지 못하면 읽자마자 곧 잊어버리게 되어 마음에 간직할 수 없을 것은 틀림없다. 이미 읽고 난 뒤에 또 거기에 자세하고 익숙해질 공부를 더한 뒤라야 비로소 마음에 간직할 수 있으며 또 흐믓한 맛도 있을 것이다."라 하여 겉만 핥고 지나치는 것을 경계하며, 익숙하게 하여 깊이 체득하는 공부를 강조하였다. 1) 학문의 방법 학문하는 방법을 물었을 때 "다만 부지런하고 수고스럽게 하며 독실하게 하는데 있으니, 이렇게 하여 중단됨이 없으면 입지가 날로 강해지고 학업이 날로 넓어질 것이다."라고 타일러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2) 교육의 방법 퇴계는 제자들을 가르칠 때 "맨 먼저 '소학'으로부터 시작하여 '대학', '심경', '논어', '맹자' 및 '주자서'를 가르친 다음 모든 경서를 가르쳤다."고 한다. 또한 처음 배움에 나아가는 제자가 읽어야 할 고전으로서 특히 '심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제자들에게 '주자전서'를 통해 학문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학문이 심화되면 경험할 수 있는 기쁨을 소개하였다. "주자전서'를 읽을 수 있으면 학문하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요, 이미 그 방법을 알게 되면 반드시 느끼게 되어 떨치고 일어날 것이다. 여기서 공부를 시작하여 오랫동안 익숙한 뒤에 사서를 다시 보면 성현의 말씀이 마디마디 맛이 있어서 비로소 자기에게 쓰이는 바가 있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3) 다산 정약용이 퇴계의 교육을 평한 글 "퇴계선생의 가르침을 읽으면 손뼉치고 춤추고 싶으며 감격해서 눈물이 나온다. 도가 천지간에 가득 차 있으니 선생의 덕은 높고 크기만 하다" [퇴계 이황, 율곡 이이가 강조한 덕목] 愼篤(신독) : 신중히 생각하고 성실히 행동하라. 즉, 홀로 있을 때 삼간다는 뜻으로, 개인의 내면적 충실을 강조하였다. 이 책을 잘 활용하려면 우리는 애정이 담긴 글들을 통해, 위대한 학자이자 실천하는 정치가였던 성현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어 많은 고민의 짐을 내려놓고 참된 삶의 방법과 만나게 될 것이다. 그 가운데 자신과 관련된 내용을 마음속으로 깊이 느끼며 늘 강조해 왔던 말씀들을 내 것으로 곱씹어서 소화하도록 아래의 7가지를 명심하자. _ 늘 바른 자세와 언행으로 학문에 열중하라 _ 날마다 스스로를 점검하라 _ 먼저 실천하고 뒤에 말하라 _ 자신에게 날마다 많은 칭찬과 상을 주어라 _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과 자세를 배워라 _ 모든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필요한 인재가 되어라 _ 멀리보고 꿰뚫어 생각하라 * 인생독본으로 늘 곁에 두어라 선현의 생생한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황금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인생독본이다. 결코 하루아침에 우리 자신의 변화를 종용하고 있지 않다. 그보다는 요컨대 환경과 생명을 중시하고, 게으르지 말며 이웃들과 바른 몸가짐으로 실천하는 삶을 가르치고 있다. *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삶의 진정한 길을 제시! 과거의 삶을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기를 요구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깊이 성찰해야 할 계기로 삼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 현실적으로 깨우치고 명상하는 법을 제시!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하고 고단한 삶의 생존경쟁의 풍경이 아침마다 펼쳐지는 제대로 숨조차 쉴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나약한 우리들에게 바로 강한 자신감과 함께 살아온 인생의 지혜와 많은 학문의 수련에서 얻은 삶다운 삶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이 시대의 신선한 희망의 샘물이 되고 있다. 인물 소개 茶山 정약용 다산(茶山) 정약용은 조선조 후기의 학자로 [목민심서(牧民心書)]를 비롯해 6백권에 이르는 방대한 저서를 남긴 민족의 큰 스승이다. 호를 다산(茶山)으로 지을 만큼 그에게 있어 차(茶)는 강진의 초암에서 보낸 18년간의 긴긴 유배생활에서의 귀한 벗이 되어주었다. 5년 동안 교유하며 차를 함께 마시고, 때에 따라 차를 보내준 혜장에게 보낸 [걸명소(乞茗蔬)]에는 차를 좋아하는 다산 선생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특히 다산은 귀양지에서 차와 더불어 안분지족(安分知足) 정신으로 검소한 생활을 하였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편안한 마음을 지니고 자기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 아는 정신을 일컫는 말로서 조선시대의 선비들은 차와 더불어 자연과 동화되어 인간이 자연과 쉽게 하나됨을 체득하는 정신이 최고 경지에 이르렀다고 평가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른바 '1표 2서'라 불리는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를 꼽는다. 栗谷 이이 조선 중기의 학자·정치가. 어머니는 사임당 신씨이다. 호조·이조·형조·병조 판서 등을 지냈다. 선조에게 '시무육조'를 바치고, '십만양병설' 등 개혁안을 주장했다. 동인· 서인 간의 갈등 해소에 노력했다. 주요 저서는《성학집요》,《격몽요결》,《기자실기》등이다. 退溪 이황 조선 중기의 학자·문신이다. 이기호발설이 사상의 핵심이다. 영남학파를 이루었고, 이이의 제자들로 이루어진 기호학파와 대립, 동서 당쟁과도 관련되었다. 일본 유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도산서원을 설립, 후진양성과 학문연구에 힘썼다. 호 : 퇴계· 도옹· 퇴도· 청량산인 주요저서《퇴계전서》 주요작품《도산십이곡》《퇴계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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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브랜딩

도서정보 : 이필재 | 2010-0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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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여태 없었던 영역을 찾아내 그 첫 브랜드가 돼라!” 변화경영 전문가로 알려진 구본형 구본형경영연구소 소장의 말이다. 여태 없었던 영역이란 다른 사람이 가지 않은 길을 말한다. 2008년「이코노미스트」에 연재한 《한국의 브랜드 CEO》를 보완하여 출간한 이 책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서 브랜딩에 성공한 CEO 열여섯 명의 사례를 통해 ‘셀프 브랜딩’을 그 이정표로 제시하고 있다. 1부 ‘비즈니스 창조주’로 브랜딩한 CEO, 2부 ‘외길 승부사’로 브랜딩한 CEO, 3부 ‘샐러리맨 신화‘로 브랜딩한 CEO, 4부 ’글로벌 CEO‘로 브랜딩한 CEO 등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된 책의 각 챕터에는 국내 최고의 글로벌 통합보안기업을 일군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한국에 디자인의 뿌리를 내린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을 비롯하여 샐러리맨의 성공신화를 쓴 윤윤수 휠라 회장, 국내 최대 기업의 간판 CEO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국내 1호 기업을 다국적 기업으로 키운 박용만 두산 회장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CEO들이 새 영역을 개척해 온 발자취, 성공노하우와 자기철학이 담긴 ‘How to Brand’, 그리고 각 CEO들의 일상과 인간적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미팅노트’가 수록돼 있다. 모든 샐러리맨의 꿈은 CEO다. 하지만 CEO 자리로 이끄는 왕도란 없다. ‘남이 가지 않은 길’을 찾아내어 전력투구할 뿐이다. 책에 소개된 CEO들이 ‘브랜드 CEO’로 일컬어지기까지의 주변환경과 상황, 걸어온 길은 저마다 다를지라도, 원칙과 가치를 중요시하는 바른경영과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나아가 새로운 선택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는 도전정신과 탁월한 창의성으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온 그들에게서 CEO를 향해 달리는 이 땅의 샐러던트와 CEO 지망생들은 훌륭한 역할모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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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로 인생을 바꿔라

도서정보 : 남호현 | 2010-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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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발상으로 특허 내서 인생을 바꾼 40가지 성공 스토리 『아이디어로 인생을 바꿔라』. 평범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이 책은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등 전반에 관하여 꼭 알아두어야 할 지식을 간단명료하게 소개하여 지식재산권의 창출 보호, 활용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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