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빨간 열매를 주웠습니다

도서정보 : 황경택 | 2018-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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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기록으로 음미하는 도시 속 자연 이야기

요즘 취미로 그림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드로잉 실기를 다루는 책들이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다. 대부분 ‘이 책 한 권만 따라 하면 누구나 제법 잘 그리게 된다’고 코칭하는 속성 그리기 훈련 책들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그리고 그렇게 빨리, 잘 그리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황경택은 드로잉의 중요한 목적은 잘 그리기보다 ‘잘 관찰하기’에 있다고 강조한다. 그것이 자연을 사랑하고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찰나를 저장하는 사진이 아닌 느린 기록, ‘자연관찰 드로잉’을 권하는 이유다.
사람들은 사진을 찍고 지나친 것은 쉽게 잊어버리지만 직접 관찰해서 그린 것은 오래 기억한다. 그림은 곧 관찰이다. 어떤 대상을 그리기 위해서는 전체를 보고, 부분을 보고,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상상하며 관찰하는 작업을 수없이 되풀이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사물에 대한 인지능력이 발달하고, 본다는 행위만으로도 저절로 지식이 쌓인다. 자연관찰 드로잉의 경우 남다른 자연감수성을 키워줌과 동시에 모든 생명체에 대한 이해와 우리 삶에 대한 통찰까지 얻을 수 있다. 저자는 그런 사유의 결과를 그림 옆에 꼭 기록으로 담겨놓으라고 충고한다.
궁극적으로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독자에게 권하는 것은 자연을 가까이 두는 삶이다. 식물이나 곤충의 이름을 하나 더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매일 생활하고 걸어 다니는 길에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자연을 ‘발견’하고 ‘관찰’하고 마음속에 ‘저장’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권한다. 도시를 숲처럼 거닐며 자연관찰을 일상화하는 멋진 삶! 드로잉은 그런 습관을 들이는 데 최적의 방법이며, 도시에서의 삭막한 삶에 물주기 기능을 하는 멋진 취미가 되어줄 것이다.
책에는 저자가 10년 가까이 그리고 기록해온 자연관찰 드로잉 작품이 500점 이상 수록되어 있다. 낙엽, 열매, 씨앗, 기타 등 4개 파트로 나누어 관찰의 힘이 오롯이 느껴지는 그림들과 함께, 그림 속 주인공인 나무와 풀, 혹은 작은 곤충들이 이 땅에서 다른 생명체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과 치열한 생존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초보자도 집에서 쉽게 연습해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저자만의 자연관찰 드로잉 훈련법을 정리해놓았다.
그동안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 나무와 작은 생명체들에 관심을 가져보려 했지만 용어도 모르는 자연도감이나 복잡한 분류체계 앞에서 좌절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내가 사는 동네의 나무 종류를 파악하거나, 아이들과 산책하며 길에 떨어진 낙엽과 열매 이름 정도는 알려주고 싶은 사람에게도 이 책은 가장 쉽고 아름다운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구매가격 : 11,200 원

꽃을 기다리다

도서정보 : 황경택 | 2018-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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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곁에 두고 함께 지켜보며 좋을 자연관찰 일기

황경택의 관찰-그리기 두 번째 책
이 책은 만화가이자 ‘숲해설가들의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황경택 씨가 두 번째로 묶어내는 자연관찰 드로잉 에세이이다. 저자는 그리기를 통한 관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태 드로잉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5년 가을에 펴낸 《오늘은 빨간 열매를 주웠습니다》가 독자들을 자연관찰 드로잉의 세계로 안내하는 입문서 역할을 했다면, ‘꽃’을 주제로 겨울눈부터 가을꽃까지 사실상 우리 풀과 나무들의 한해살이를 촘촘히 기록한 이 책은 일반인들이 ‘식물 관찰의 눈’을 기르는 데 더욱 큰 도움을 준다.

꽃이 되어가는 온 과정을 그려내다
《꽃을 기다리다》라는 제목에서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꽃보다 기다림이다. 꽃은 분명히 식물의 한살이에서 하이라이트 단계이며, 종의 영원한 생존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하지만 나무라면 겨울눈에서 새싹이 돋아 무성하게 광합성을 해 꽃을 피울 때까지, 풀이라면 씨앗이나 잎 상태로 겨울을 이겨내고 땅 속 에너지를 끌어 모아 새 개체를 키워 올릴 때까지, 긴 기다림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그 시간들을 잘 견뎌내지 못하면 식물은 결국 꽃을 피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주변의 풀과 나무들이 멋진 꽃을 피우기까지 자기 생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동안, 저자는 그것을 지켜보며 그림으로 다 기록했다.

사계절 식물 관찰의 길라잡이
꽃은 어느 계절에나 핀다. 봄, 여름, 가을, 심지어 남부 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꽃이 핀다. 또한 꽃이 아닌 모든 시기에도 식물은 생명 활동을 이어가기 때문에 이 책은 1년 365일 우리 풀과 나무들의 성장사를 기록한 책이 되었다. 나무마다 개성이 다른 겨울눈을 관찰하는 법, 잎을 매단 채 겨울을 나서 1년에 두 번이나 꽃을 피우기도 하는 로제트 식물 이야기, 봄에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식물들, 4월 신록의 눈부신 성장 일기, 봄부터 가을까지 순차적으로 피어나는 꽃들의 행진, 그리고 이름 모를 들풀들의 꽃과 매일 먹는 채소들의 꽃까지…. 다양한 주제로의 접근은 물론이고 시기별로 식물을 관찰하는 포인트까지 꼼꼼히 챙겨주어 사계절 곁에 두고 자연관찰을 배우기에 좋은 책이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
사람들이 꽃을 좋아하는 것은 예쁘고 향기롭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이유를 알면 그저 반가움을 넘어 신비로움과 관찰의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다. 암술과 수술을 갖추고 꽃가루받이를 통해 씨앗을 만드는 꽃은 말하자면 식물의 생식기이다. 저 혼자서는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동물이나 자연현상을 이용해 꽃가루를 퍼뜨려야 하는 식물들은 저마다 크고 화려하고 향기로운 꽃으로 자신을 돋보이려고 노력한다. 반면에 꽃 피는 시기를 달리하거나 독특한 모양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치는 꽃들도 있다. 따라서 꽃을 관찰할 때는 그 아름다움에만 현혹될 게 아니라 암술과 수술을 비롯한 꽃의 내밀한 기관들을 잘 살피고 거기에 담긴 생존전략까지 읽어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꽃 한 송이를 해부해 구조도를 그려보고 그 꽃에 누가 찾아오는지도 기다려서 지켜보면 꽃마다의 비밀스러운 생존전략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4,000 원

10개의 특강으로 끝내는 수학의 기본 원리

도서정보 : 제리 P. 킹 | 2018-10-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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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지식 전체를 꿰뚫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책많은 수학자들이 자신이 연구하는 학문을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일반인에게는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아직도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은 하나의 정규과정을 마치기 위한 수단으로 배우는, 마치 통과의례와 같은 교과목에 불과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수학과는 영원히 결별을 선언한다. 모두가 수학이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수학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다. 이에 수학의 배경지식을 익혀 수학의 지식기반을 탄탄히 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과 좀 더 깊이 있는 수학을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수학교양서를 출간하였다. 수학을 이해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적인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 10개의 특강 수학은 너무나 많은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수학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인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 막막할 때가 많다. 수학과 씨름하는 독자들에게 수학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많지만 좀 더 근본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수학책은 많지 않다. 《10개의 특강으로 끝내는 수학의 기본 원리》는 단순한 수학문제 풀이집이 아니다. 수학을 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수학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는지 좀 더 근원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숫자들이 밀집된 복잡한 수학에서 벗어나 수학 전체의 모양새를 파악하는 안목을 가지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청소년과 일반인이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가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 지식을 10가지 주요 주제로 나누어 정리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의: 진리 그리고 아름다움에서는 수학이 사람들, 건물, 벽 등 손으로 만지거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맥베스에 나오는 ‘공중에 뜬 단검’처럼 추상적인 상상의 산물이지만 수학 세계와 현실 세계와 근원적으로 얽혀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강의: 하나, 둘, 셋,…, 무한대에서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숫자인 무한대에 대해 이야기하며 무한대를 표기하는 ‘…’의 의미를 설명한다. 세 번째 강의: 셈을 넘어서에서는 ‘?’으로 표기되는 자연수가 수학 세계의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강조하며 페아노 공리의 다섯 가지 원리를 통해 완벽하게 묘사한다. 네 번째 강의: 수론에서는 고작 열 살 때 1부터 100까지를 간단히 구해낸 유명한 일화의 주인공 가우스의 걸작 《산술연구》의 이론을 바탕으로 대수학을 소개한다. 다섯 번째: 강의 실수와 허수에서는 피타고라스의 추종자들이 신봉했던 유리수로 인해 살인까지 일어났던 일화를 소개하며, 무리수와 실수, 더 나아가 허수까지 수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여섯 번째 강의: 수 기계에서는 함수를 단순히 집합의 개념을 벗어나 더 역동적인 것으로 정의하며 초월수인 ??와 ??를 소개한다. 일곱 번째 강의: 확률에서는 불확실함과 무작위가 존재하는 확률의 세계와 대표적인 확률 문제들을 소개하고 있다. 여덟 번째 강의: 미적분에서는 움직이는 순간 속도의 개념과 곡선으로 둘러싸인 공간으로 설명될 수 있는 미적분학을 소개하며 여기서 도출된 수식 lim의 개념을 증명한다. 아홉 번째 강의: 패턴과 패러독스에서는 수학은 하나의 패턴으로 나타낼 수 있음을 설명하며 증명과 공식상의 오류로 인한 흥미로운 패러독스의 예를 소개한다. 열 번째 강의: 요약에서는 저자가 자신의 지도교수와 나누었던 대화를 회상하면서 수학의 유용함과 미적가치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40년간의 수학 교육 노하우가 담긴 책 저자인 제리 킹 박사는 40년 이상을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며 연구를 계속해 온 미국 리하이대학교 수학과 교수이다. 이러한 그의 오랜 수학교육 노하우가 고스란히 이 책에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예술, 역사에까지 조예가 깊어 독자로 하여금 다양한 각도에서 수학을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묻는다. 시를 좋아하냐고. 시는 아름답고 간결하지만 인위적이며 어렵다. 수학도 마찬가지다. 어렵고 인위적이지만 그 안에서 간결한 힘과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잘 모르겠다는 당신을 도와주겠다고 킹 박사가 손을 내민다. 그의 안내를 따라 한 번 발을 내디뎌 보는 것은 어떨까. 용기 내어 떼어 놓은 작은 한 걸음이 수학 정복을 위한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7,500 원

희토류 전쟁 : 미래의 권력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도서정보 : 데이비드 S. 에이브러햄 | 2018-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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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권력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첨단 기술, 최신 무기, 녹색 환경을 지배하는 21세기 최고의 전략 자원 - 희금속의 모든 것을 밝힌다!잡스의 스마트폰이 가장 ‘스마트’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본이 하루 만에 중국에게 백기를 든 이유는?현대 사회의 모든 장면에서 활약하는 희금속의 세계!21세기 최고의 전략 자원 - 희금속 2010년, 불법 어선 활동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갈등을 한 방에 정리한 것은 바로 한 줌도 안 되는 희귀 금속 - 희토류였다. 첨예하게 대립하던 두 나라의 갈등을 일방적인 중국의 승리로 이끈 이 희대의 희토류 전쟁 이후로 과연 희토류란 무엇인가 하는 관심이 세간에 집중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희토류 또는 희금속에 대한 현대인의 지식은 무지에 가깝다. 첨단 기술, 최신 무기, 녹색 경제의 기본 바탕이 되는 21세기 최고의 전략 자원인 희금속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하는 『희토류 전쟁』(데이비드 S. 에이브러햄 지음, 이정훈 옮김, 11/10 발행)은 저명한 천연자원 전략분석가인 저자 데이비드 S. 에이브러햄이 희금속이란 과연 무엇이며 희금속이 지배하는 미래 사회의 주인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구매가격 : 12,600 원

4차 산업시대의 스마트카전쟁 : 자동차 당분간 사지마라!

도서정보 : 박기혁 | 2018-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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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변하면 직업이 바뀐다?우리의 미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전기차, 자율주행차, 아니면 수륙양용차나 비행자동차? 이 책은 테크놀로지 분야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 자동차의 기술을 낱낱이 소개한다. 또한 이 기술이 우리 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줄지, 자율주행이 현실화되면 자동차 보험이나 운전직 같은 현재의 직업들이 어떻게 변할지 등 가장 예민하고 궁금한 문제들을 사회 경제 분야를 통틀어 구체적으로 그려낸 최초의 책이다.스마트카 전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의 무인자동차나 볼보의 무인주차 시스템, 테슬라의 전기자동차는 이제 일상적인 이야기다. 다음 세대 자동차는 도로 위뿐 아니라 호버크라프트처럼 물 위를 달리거나, 007의 본드카처럼 잠수함 기능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우리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직업은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곧 다가올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를 예측하고자 한다면 바로 열어봐야 할 책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스위프트로 배우는 맨 처음 아이폰 앱 코딩

도서정보 : 글로리아 윈퀴스트, 매트 매카시 | 2018-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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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초·중·고등학교 코딩 교육 정규 교과화!이제 아이폰 앱으로 코딩한다!생초보를 위한 쉽고 친절한 아이폰 앱 제작 입문서!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코딩 교육. 2018년부터 시행되는 초, 중, 고등학교 소프트웨어 정규 교육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의 기본 뼈대인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코딩 관련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대개가 안드로이드 앱 환경을 기반으로 한 코딩이라 초등학생 및 청소년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이폰 앱 코딩 입문서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마니아층이 두터워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아이폰 앱을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 아이폰 앱 코딩을 배울 엄두 자체를 못 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사실 아이폰 앱 개발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아이폰 앱을 만드는 흐름 자체는 안드로이드 앱과 거의 같아 원리만 알면 쉽게 아이폰 앱을 만들 수 있다. 『스위프트로 배우는 맨 처음 아이폰 앱 코딩』은 애플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위프트(Swift)’로 아이폰 앱을 만들어 보는 입문서로, 어려운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쉽게 아이폰 앱을 만들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 다양한 그림 및 친절한 설명과 함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코딩이나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앱을 처음 만들어 보는 독자도 쉽게 따라 하면서 배울 수 있다. 다양한 예제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이폰 앱 코딩 전문가가 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제 쉽고 편리한 개발 언어인 스위프트와 함께 아이폰 앱 코딩에 도전해 보자!

구매가격 : 19,600 원

과학자도 모르는 위험한 과학기술

도서정보 : 피터 타운센드 | 2018-10-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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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전 지구적 재앙 시나리오!스티븐 호킹의 100년 멸망설이 과연 현실화될까?실험물리학자가 던지는 기술과 문명에 대한 대담하고 유쾌한 질문!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은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되었지만, 과학기술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류가 향후 100년 내 발생할 전 지구적 재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한 세계적인 우주물리학자 고 스티븐 호킹 박사의 주장처럼 과학기술의 선한 의도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왔고, 이제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전기와 통신의 발전에는 피싱, 사이버스토킹, 사이버테러 등의 신종 범죄가 뒤따랐고, 의학의 발전은 인류 수명을 늘린 반면 약물 과다 사용으로 인한 돌연변이 생성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켰다. 과잉 인구, 식량 전쟁, 다양한 생물종의 멸종과 환경의 파괴도 과학기술 발전이 가져온 어두운 그림자다. 뿐만 아니라 기술 발전은 빈민, 노인, 소수자에 대한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키기도 했다. 『과학자도 모르는 위험한 과학기술』은 이러한 과학기술의 빛과 그림자를 철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며 과학자들의 자성을 촉구한다.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실험물리학자 피터 타운센드는 기술의 편리함에 눈멀어, 과학기술의 발전에 뒤따르는 어두운 이면을 간과하는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우리 문명이 처한 문제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저자는 임박한 위기에 대응하여 문제 진단, 계획, 투자, 정책적 뒷받침이 없다면 인간의 존속 자체가 위협받게 될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과학기술이 가져올 혜택과 함께 발생 가능한 위험성을 올바로 직시함으로써 현 상황에 대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고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안목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3,650 원

과학사의 진실

도서정보 : 이찌바 야스오 | 2018-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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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몰랐던 숨겨진 과학사의 이야기

이 책은 일반적인 과학책이나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잘못된 학설이라든가 불모의 논쟁, 과학사상의 사기 사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공한 학설이나 이론의 내용만 아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각도에서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실패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과학에 대한 태도나 사고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처럼 방황하고, 고민하고, 궁리해 나가는 과학자들의 드라마를 통해 과학사의 이면을 들여다보자. 멀게만 느껴졌던 과학이 어느새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구매가격 : 11,700 원

대학물리학

도서정보 : 노상률 | 2018-10-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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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의 핵심은 뉴우턴의 법칙인데, 힘은 방향성이 있어서 까다로운 면이 있다. 그런데, 에너지는 방향성이 없이 크기만으로 결정되므로 비교적 편리한 경우가 많다. 뉴유턴의 법칙과 에너지보존법칙 두 가지 중요한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운동량보존법칙과 각운동량보존법칙 같은 보존법칙을 정립하여 중력현상이나 기체 또는 액체 같은 유체의 문제에도 용이하게 응용을 할 수가 있다. 나아가 진동운동이나 파동운동도 원리적으로 기술할 수가 있다.
P.5

֎발전문제1-1 (a)현 위치로부터 자신의 집 1km 상공을 지나고 있는 헬리콥터의 위치를 벡터로 나타내어라. xyz 각 성분의 값은 직선거리로서 추정 값을 사용한다. (b)집으로 가는 도중에 경유지를 하나
만들어 두 번에 걸친 벡터의 각 성분들의 합이 (a)번 문제의 각 성분의 값과 같음을 보여라.
P. 8

실제로 속도가 커지면 질량도 증가한다는 것이 특수상대론의 결과이나 지금은 속도가 낮은 경우로 국한하여 dp/dt = F 는 근사적으로 성립한다. 따라서 이것이 좀더 정확한 뉴우턴의 제2법칙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이 책의 표지에 F ≃ ma 라고 한 주된 이유이다.
P.32

이런 질량중심의 개념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질량중심의 위치에 대한 식은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까? 이 답을 얻는 방법은 대학물리교재 어디에도 온전하게 유도한 책이 없다. 여기서는 유추하는 방법으로 질량중심의 위치를 온전하게 유도해 보도록 하자.
P.34

전자기력은 이 책의 표지에 보인 중력, 약력 그리고 강력과 더불어 자연의 네 가지 기본력 중의 하나로서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물질과 물체를 형성하는 근원적인 힘이다. 자연적이건 인위적이건 모든 힘들은 궁극적으로 이 네가지 기본력들 중 하나로 귀착된다. 쿨롱이 처음으로 전기력을 발견하였고 로렌츠와 비오-사바르가 자기력을 발견하였다. 그러다가 패러데이와 맥스웰이 전자기유도를 발견하여 전기력과 자기력은 전하라는 한 가지 성질에 의해 발생하는 한 종류의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오늘날 우리는 전자기력이라고 부른다. 결국 맥스웰이 네 개의 맥스웰방정식을 확립함으로서 전자기현상을 정립하게 되었다. 참고로, 전자기력은 20세기 중-후반에 양자전자학으로 확립되었다. 그런 반면에 중력은 역사는 가장 오래지만 뉴우턴의 만유인력법칙으로 중력현상이 발견된 이래 아인시타인의 일반상대론으로 중력현상이 정립이 되었으나 양자중력론이 아직 미흡하여 아직 확립이 되지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약력과 강력은 20세기 후반에 발견되어 정립과정이 없이 바로 상대론적 양자론으로 확립이 되었다. P.64

֎발전문제2-1 그림 22-b와 같이 두 점전하가 아주 가까이에 있는데 이번에는 한쪽의 전하는 –q이나 다른 쪽 전하는 +2q이다. (a) 이 전하계 주위로 전기장선을 그려라. (b) 이 전하계의 전기 쌍극자모우먼트는 무엇인가? (c) 이 전하계로부터 임의의 점에서의 전기장은 어떻게 구하면(파악하면) 될지 설명하라.
P.68

이런 교류전원이 연결된 기본적인 단순교류회로는 저항과 축전기 그리고 유도기가 그림처럼 직렬로 연결된 직렬 RLC 교류회로이다. 이런 회로의 전류를 구하는 것이 우리의 주된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키르히호프의 고리규칙을 적용하여 미분방정식을 얻어서 미분방정식을 풀면 된다. 그러나 여기서는 좀 다른 방법, 위상자법, 으로 전류를 구함으로서 좀 더 물리적 개념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한다. 전원의 형식이 주어지므로 전류의 형식은 전압의 형식과 같을 것이므로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즉 i = Imsin(ωt-φ) 로서 i 는 전류의 순간 값이고 전압과 마찬가지로 싸인 함수로 변하는데, 전류의 최대값 즉 진폭(Im)과 전압과는 위상차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위상상수 φ를 구하면 전류를 온전히 구하게 된다.
P.100

열역학은 전자기력의 연장으로 파악할 수 있다. 왜냐하면 열의 본질은 빛이고 빛은 전자기적 상호작용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빛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다! 열역학의 핵심은 여러 기체법칙과 이를 토대로 한 열역학법칙이다.
P.106

열역학 제2법칙은 뉴우턴의 법칙으로는 제3법칙에 해당되는 것으로 열역학 제1법칙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공급받은 열을 모두 일로 바꾼다고 기존의 에너지보존법칙을 위배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공급받은 열의 일부가 계의 원자 또는 분자의 운동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런 원자 또는 분자의 운동으로 변한 에너지를 모두 돌려받을 수는 없다. 냉장고와 관련하여 열역학 제2법칙을 표현하면, “낮은 온도에서 높은 온도로의 열의 이동은 있을 수 없다.” 이를 클라우지우스 법칙이라 한다. 이것도 에너지보존법칙을 위배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높은 온도란 그런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분자 또는 원자의 활발한 운동을 말한다. 활발한 분자 또는 원자의 운동은 인근에 있는 덜 활발한 분자 또는 원자의 운동으로 전달이 되지만 덜 활발한 분자 또는 원자의 운동이 활발한 분자 또는 원자의 운동으로 전달이 될 수는 없다.
P.114

구매가격 : 10,000 원

바다의 세계 1

도서정보 : 『바다의 이야기』 편집 | 2018-10-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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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직 모르는 바닷속 세계

이 책은 해양학 분야가 크게 발전한 일본에서 각 분야를 망라하는 유명 해양학자 20여 명이 바다에 얽힌 가장 새로운 이야기들을 모아 편집한 전 5권 『바다의 이야기』를 번역한 것이다. 해양학자뿐만 아니라 고교생이나 일반인도 신비한 바다의 세계에 대해 알아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다.
바닷속 세계에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 지구 표면의 약 2/3는 바다로 덮여있다.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바다에 대한 비밀들은 무궁구진하며, 바다의 세계는 아직까지 미지의 구역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바다는 우리의 생존과 생활에 현실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기에 관심을 갖고 더 알아가야 한다. 이 책은 이런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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