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의 수채물감 그림. The Book of The Water-Colours of J. M. W. Turner, by J.M. W. Turner
도서정보 : J.M. W. Turner | 2020-11-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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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중문화 > 미술
터너의 수채물감 그림. The Book of The Water-Colours of J. M. W. Turner, by J.M. W. Turner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Joseph Mallord William Turner 영국의 서양화가. 1775년 4월 23일, 영국 - 1851년 12월 19일
영국의 화가인 터너의 그림을 수십개의 팔레트로 책 뒷부분에 배열하고 , 책 앞부분과 중반에는 로린손 핀베르그 홀로이드등 세사람이 설명으로 기술된 책.
Title: The Water-Colours of J. M. W. Turner. Author: J. M. W. Turner. W.
G. Rawlinson. Alexander Joseph Finberg. Contributor: Charles Holroyd
THE WATER-COLOURS OF
J. M. W. TURNER
TEXT BY
W. G. RAWLINSON
AND A. J. FINBERG
FOREWORD BY
SIR CHARLES HOLROYD, R.E
구매가격 : 20,000 원
건축, 근대소설을 거닐다
도서정보 : 김소연 | 2020-11-2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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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건축물에 담긴 100여 년 전 보통 사람들의 일상과 감상!
이 책 《건축, 근대소설을 거닐다》는 사라진, 혹은 아직까지 남아 있는 근대건축물과 그 장소에 관한 이야기다. 그렇지만 단순히 건축물이나 장소의 외적인 부분, 곧 건축 양식이라든지 사용 용도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지은이 김소연이 독자들과 나누고자 하는 것은 “그때 그곳은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했을까”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근대소설’이다. 장소와 건축물에 얽힌 당대 사람들의 일상과 감상이 소설 속 등장인물과 그 배경에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여러 근대소설을 오리고 붙여 ‘근대건축물’이 막 지어져 원래의 기능대로 사용되던 시절, 그곳을 둘러싸고 일어났던 보통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구매가격 : 10,000 원
삼국 미술의 특징
도서정보 : 고유섭 | 2020-11-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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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 미술 문화를 비교하는 이 자리에 있어도 신라는 확실히 뒤떨어진 지위에 처(處)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이 접충(接衝)하고 있던 지나(支那)의 문물이란 것도 고구려는 이 위치상 자연히 북지나(北支那) 문물에 많이 접하게 되었고 백제는 남지나(南支那) 문물에 많이 접하게 되었으니, 이로 말미암은 서로의 문화 차이도 큰 것이 있다.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1,000 원
50종류의 그림이 들어있는 루브르 박물관.The Louvre: Fifty Plates in Colour, by Paul G. Konody , Mauri
도서정보 : Paul G. Konody | 2020-11-1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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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중문화 > 미술
50종류의 그림이 들어있는 루브르 박물관.The Louvre: Fifty Plates in Colour, by Paul G. Konody , Maurice W. Brockwell
칼라 색체로된 50개의 팔레이트의 그림과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영국등의 유럽의 각나라의 미술그림 학파로 나누어서 설명한 미술 회화책. 자세한것은 목차및 본문및 그림을 참조.
THE LOUVRE:
FIFTY PLATES I
N COLOUR
By PAUL G. KONODY
AND
MAURICE W. BROCKWELL
JOINT- AUTHORS OF “THE NATIONAL GALLERY: ONE HUNDRED PLATES IN
COLOUR”
Editor: T. LEMAN HARE
NEW YORK
DODGE PUBLISHING COMPANY
214?220 EAST 23RD STREET
Title: The Louvre: Fifty Plates in Colour
Author: Paul G. (Paul George) Konody and Maurice W. Brockwell
Editor: T. Leman Hare
목차연속.
? THE SEVENTEENTH- CENTURY FRENCH SCHOOL
? The Brothers Le Nain
? xiNicolas Poussin
? Claude Lorrain
? Le Sueur
? Charles Le Brun
? Pierre Mignard
? Le Brun’s Followers
? Battle Painters
? Jean Jouvenet
? The Portrait Painters
? Landscape Painters
? Desportes
? THE EIGHTEENTH- CENTURY FRENCH SCHOOL
? Genre Painters
? Raoux and de Troy
? Watteau
? The Watteaus in the La Caze Gallery
? Watteau’s Followers
? The Van Loo Family
? Fran?ois Boucher
? Sim?on Chardin
? Fragonard
? Greuze
? Portrait Painters
? Tocqu?, Vestier, and L?pici?
? Mme. Vig?e Le Brun
? Joseph Vernet
? Hubert Robert
? Jacques Louis David
? The “ Coronation” Picture
? Baron G?rard
? Baron Gros
? Pierre Prud’hon
? THE NINETEENTH- CENTURY FRENCH SCHOOL
? G?ricault
? Delacroix
? Delacroix’s Oriental Pictures
? Ingres
? Delaroche and Scheffer
? Decamps
? The Orientalists
? Regnault
? Academic Painters
? Michel and Huet
? The Barbizon School
? Corot
? T. Rousseau
? C. Troyon
? J. Dupr?
? Diaz
? Daubigny
? Millet
? Daumier
? Courbet
? Meissonier
? Ricard
? Manet
? THE BRITISH SCHOOL
? Constable and his Imitators
? Bonington
? Raeburn
? Sir Thomas Lawrence
? Other Portrait Painters
구매가격 : 38,000 원
나는100㎡다
도서정보 : 김집 | 2020-11-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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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설계하는 데 6개월, 집짓는 데 두 달이다. 하지만 필자가 지금까지 낸 책들의 대부분은 주택건축 전반의 주제를 다룬 것이다. 설계가 집짓는 것보다 3배 시간이 더 걸려야 한다고 하면서 말이다. 해서 얼마 전 나온 『작은집이 더 아름답다』는 농막이나 방갈로 혹은 소형주택 위주의 설계도였다면『나는 100㎡다』는 제목 그대로 30평 주택의 설계만을 모은 책이다. 그럼 왜 주택설계도면을 책으로 엮었느냐는 질문이 나올 법 하다. 음악에는 악보가 있고 주택에는 설계가 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놀랍게도 21세기 대한민국의 주택현장은 아직도 평면도(2D)만 가지고 집을 짓는 것이 90% 이상이 될 것이다.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주택을 짓는다고 하면 그려주는 것이 평면도 위주의 설계도와 집이 앉혀질 배치도 등이다. 물론 이 설계로 집을 지어도 문제될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설계가 건축사의 눈높이 설계지 결코 건축주 눈높이의 설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건축사야 전문가니까 평면의 설계든 뭐든 자신이 설계한 집이 어떤 형태로 어떤 구조로 어떤 자재를 써서 완성될 것인지 알지만, 건축주는 자신이 짓고 살 집이 어떤 형태로 어떤 구조로 어떤 자재를 사용해 완공이 되었을 때 어떤 모습인지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집을 짓는다는 것이 문제다. 설계사무소에서 설계한 도면이 있지 않느냐? 묻는다면 내 대답은 있다. 설계는 있다. 그러나 건축에 문외한인 건축주가 2D로 된 평면도로는 건축주 자신이 지으려는 집에 대한 정보로서의 설계로는 한참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해서 이런 설계를 보고 건축주가 알 수 있는 것은 ‘집이 2층으로 1층에 방이 2개에 거실 등이 있고 2층에 방이 한 개에 욕실이 있구나’ 하는 아주 기초적이고 단순한 사실일 뿐이다. ‘2층으로 집을 지었을 때 벽 마감재와 지붕의 마감재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벽 마감재를 벽돌로 했을 때 지붕의 기와와 서로 잘 어울릴지’, ‘혹 이 집을 단층으로 지으면 어떤 모습일지’ 등은 건축주가 알고 싶지만 2D로 된 설계도만 봐서는 건축주가 이걸 알 수가 없다. 해서 설계는 건축주의 눈높이의 설계여야 한다는 것이다. 2D가 아니라 3D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의 설계가 바로 그것이다. 이것이 최소한의 설계고, 이런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 설계시간이 소요되어야 한다.
집은 설계로 시작해서 설계로 끝난다. 집은 ‘건축비로 짓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영혼으로 짓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바꿔보면 ’집은 건축비로 짓는 것이 아니라 설계로 짓는다‘는 말의 다름 아니다. 대부분의 건축주는 집을 짓는데 충분한 예산을 들이지 못한다. 적은 예산으로 집을 짓다보니 그 예산에 모든 걸 꿰어 맞추다보니 정작 살펴봐야 할 것들은 생략한 채 서둘러 집짓기에 나선다. 이것이 첫 단추를 잘 못 꿰는 시작이다. 적은 예산일수록 설계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설계에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이유는 집을 짓는 공정이 10가지라면 한정된 예산을 10으로 나눠서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함이다.
구매가격 : 10,500 원
젊은이의 양지(시나리오 작법을 위한 영화 읽기)
도서정보 : 서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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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법을 위한 영화 읽기 시리즈 중에 조지 스티븐슨 감독의 젊은이의 양지입니다. 젊은이의 양지는 감독보다 오히려 46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빼어난 미모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작품으로 더 유명합니다. 시종일관 우수에 찬 표정을 하고 등장하는 몽고베리 클리프트는 신분상승을 꿈꾸는 조지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었습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시나리오 AD2050
도서정보 : 박장규 | 2020-11-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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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 셉 드론카? 언제쯤 상용화될까? 작가의도 인간의 본성은 결코 선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시놉시스 드론카 영업사원으로 일하는 필우. 언제나 고객들과 만나느라고 밤낮없이 바쁘다. 하지만 하루는 애인인 지혜와 크게 싸움을 한다. 그 후 미안하다고 사과하려고 해도 만나주지 않는 지혜. 이에 불안한 마음을 달래려고 정신단련관에 들르는 필우. 그런데 그곳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운하를 만난다.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결국 필우는 지혜를 버리고 운하를 선택한다. 이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지혜는 미국으로 떠나간다.
구매가격 : 4,000 원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도서정보 : 박소현 | 2020-11-1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어! 이 음악이 클래식이었어?”
우리 주변엔 늘 클래식이 있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어려워한다. 알고 보면 클래식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는데도 지나치게 고급스러운 음악이라거나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다. 클래식을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오랜 역사만큼 음악의 양이 워낙 방대해 어떤 곡부터 들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들어서가 아닐까? 1분짜리 짧은 영상이 일반화된 요즘, 길면 1시간도 훌쩍 넘어가는 음악의 길이 역시 클래식 입문을 막는 큰 장벽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늘 클래식이 있었고, 누구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클래식을 듣고 있었다! 우리는 관공서나 병원, 서비스센터에 전화해 연결을 기다릴 때 흐르는 대부분의 음악이 클래식이란 것을 모른 채 지나간다. 영화나 드라마, 광고에서도 끊임없이 클래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 책과 함께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클래식을 찾아보자.
멀리하기엔 너무나 가까운 클래식!
누구나 클래식을 듣고, 보고, 읽고, 즐긴다!
누구나 ‘멜로디는 많이 들어봤는데 무슨 곡이지?’ 하는 답답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클래식은 아주 흔하게 쓰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인 줄 모르고 지나친다. 이 책은 클래식에 관심은 있지만 음악 용어나 작곡가를 잘 몰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대중음악, 드라마, 광고, 영화, 웹툰, 소설, 게임 등 우리가 즐기고 있는 콘텐츠 속의 클래식을 알아보자. 클래식의 기본 지식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추억의 드라마와 만화, 문학작품을 다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단순히 작품 소개만 하는 게 아니라 음악이 작곡된 배경과 작곡가의 삶과 성향에 대해서도 꼼꼼히 다루었다. ‘여기에도 이 음악이?’ 코너에서는 클래식이 사용된 더 많은 콘텐츠를 소개했다. 더구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수록해 편리함을 더했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부터 영화 <검은 사제들>까지
보고 들을수록 흥미진진한 클래식의 세계
한때 여러 유행어를 남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는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가 나온다. 극 중 로스쿨 교수인 차민혁의 테마 음악으로 쓰이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흐의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을 퇴치할 때 꼭 필요한 음악으로 등장한다. 이 작품은 극 중 악령이 “빌어먹을 바흐!”라고 욕할 정도로 매우 성스러운 음악이다. 아인슈타인의 연설 장면으로 눈길을 끈 침대 광고에는 휴식과 명상에 좋은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가 흘러나온다.
이렇듯 클래식은 수많은 콘텐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분위기와 등장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한다. 아예 클래식을 주제로 만든 만화와 문학작품도 많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작품을 찾아 들을수록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클래식의 묘미를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도서정보 : 박소현 | 2020-11-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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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 음악이 클래식이었어?”
우리 주변엔 늘 클래식이 있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을 어려워한다. 알고 보면 클래식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는데도 지나치게 고급스러운 음악이라거나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다. 클래식을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오랜 역사만큼 음악의 양이 워낙 방대해 어떤 곡부터 들어야 할지 갈피를 잡기 힘들어서가 아닐까? 1분짜리 짧은 영상이 일반화된 요즘, 길면 1시간도 훌쩍 넘어가는 음악의 길이 역시 클래식 입문을 막는 큰 장벽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늘 클래식이 있었고, 누구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클래식을 듣고 있었다! 우리는 관공서나 병원, 서비스센터에 전화해 연결을 기다릴 때 흐르는 대부분의 음악이 클래식이란 것을 모른 채 지나간다. 영화나 드라마, 광고에서도 끊임없이 클래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 책과 함께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클래식을 찾아보자.
멀리하기엔 너무나 가까운 클래식!
누구나 클래식을 듣고, 보고, 읽고, 즐긴다!
누구나 ‘멜로디는 많이 들어봤는데 무슨 곡이지?’ 하는 답답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만큼 클래식은 아주 흔하게 쓰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인 줄 모르고 지나친다. 이 책은 클래식에 관심은 있지만 음악 용어나 작곡가를 잘 몰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대중음악, 드라마, 광고, 영화, 웹툰, 소설, 게임 등 우리가 즐기고 있는 콘텐츠 속의 클래식을 알아보자. 클래식의 기본 지식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추억의 드라마와 만화, 문학작품을 다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단순히 작품 소개만 하는 게 아니라 음악이 작곡된 배경과 작곡가의 삶과 성향에 대해서도 꼼꼼히 다루었다. ‘여기에도 이 음악이?’ 코너에서는 클래식이 사용된 더 많은 콘텐츠를 소개했다. 더구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수록해 편리함을 더했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부터 영화 <검은 사제들>까지
보고 들을수록 흥미진진한 클래식의 세계
한때 여러 유행어를 남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는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가 나온다. 극 중 로스쿨 교수인 차민혁의 테마 음악으로 쓰이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흐의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을 퇴치할 때 꼭 필요한 음악으로 등장한다. 이 작품은 극 중 악령이 “빌어먹을 바흐!”라고 욕할 정도로 매우 성스러운 음악이다. 아인슈타인의 연설 장면으로 눈길을 끈 침대 광고에는 휴식과 명상에 좋은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가 흘러나온다.
이렇듯 클래식은 수많은 콘텐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분위기와 등장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한다. 아예 클래식을 주제로 만든 만화와 문학작품도 많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작품을 찾아 들을수록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클래식의 묘미를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0,800 원
비천상의 비밀
도서정보 : 표성흠 | 2020-11-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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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극제’로 이름이 드높은 거창을 소재로 한 대본 모음집
경상남도 거창은 ‘국제연극제’로 유명한 고장이다. 해마다 ‘국제연극제’가 열리는 달이 되면 전 세계의 연극과 무용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거창으로 모인다. 그곳에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펼치고 예술을 표현한다. 한데 그 공연이 열리는 메인 무대인 ‘거창’을 소재로 한 극이 열리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한 점을 아쉽게 여긴 작가의 안타까움과 애향심에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
거창의 수승대는 아름다운 계곡이 있는 관광지로 유명하며,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하지만 과거에 이곳에서 신라에 패한 백제 백성들이 생이별을 하며 눈물과 애환을 나누던 곳인 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신라에 줄 전쟁부담금을 위해 해마다 삼백 명의 처녀들이 부모, 형제자매와 헤어져 신라 땅으로 공출당했다. 낯선 나라로 가고 싶지 않은 처녀들의 무거운 발걸음과 자식을 먼 곳으로 보내야 하는 부모의 애타는 마음이 극의 대사를 통해 그대로 드러난다. 또한, 이 책에서는 우리의 가슴 아픈 현대사 중 하나인 ‘거창양민학살사건’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한국전쟁 이후 누가 적이고 동지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 어지러운 시대에 아무런 이유 없이 시대의 희생양이 된 무고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극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 준다. 그 밖에도 거창무용협회가 ‘대한민국 무용 페스티벌’에 출전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비천상의 비밀>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에 선정된 작품 <아! 파리장서>, 거창의 최초 창작 오페라로 공연되어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은 <월성의병>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실려 있다.
지역의 문화 발전과 문화 향유는 그 지역의 스토리로 이루어져야 자생력이 생긴다. 거창이라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만든 공연 문화는 자칫 고장의 잊혀 가는 역사의 기록들을 되새기며 그 뜻을 기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의 작가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말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스토리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지 거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각 시도의 지역 문화가 활발히 일어나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건들과 전해져야 할 지역 문화와 예술 등이 공연과 도서, 음악과 춤 등 다양한 형태로 다음 세대에 전해져야 한다.
구매가격 : 12,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