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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 일송북 | 2009년 06월 3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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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의 저자는 중학교 3학년, 우리나라 여학생이다. 그 어린 학생이 영어로 고대 로마의 스파르타커스 반란을 소재로 쓴 장편소설이다. 스파르타커스 반란은 그 자체가 드라마틱한 서사성을 지니고 있어서 그간 영화나 소설의 소재로 많이 다루어져 왔지만 정작 역사적 기록은 매우 부실하다. 로마의 사가들이 기술하기를 꺼린 것인데 ‘한갓’ 노예 반란을 자세히 기록하기엔 자존심이 상했던 것이다. 이는 『로마인 이야기』로 유명한 시오노 나나미도 간과한 부분이다.

어린 작가 이소영은 바로 이 점에 주목했다. 작가는 힘 자라는 대로 모든 자료를 뒤져 이 소설의 배경지식을 쌓고 집필에 임하였다. 젊은 날의 옥타비우스는 검투 노예 스파르타커스와 신분을 넘어선 우정을 나누고 그의 반란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뇌를 하게 된다. 스파르타커스 반란이 진압된 후 새로운 각오로 로마로 향하는 그의 뒷모습에 깊은 여운이 깃든다. 즉, 이 소설은 후일 황제에 지위에 오르는 옥타비우스가 바라본 스파르타커스, 소외된 자들의 몸부림을 다뤘다는 면에서 놀랍게 성숙한 서사를 그러쥐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소영
1994년생인 저는 여러 나라의 문화, 역사, 언어 등에 관심이 많다. 특히 14살이 되었을 때 로마 역사에 푹 파졌고 그들의 세계를 책으로 쓰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그 동안 여러 편의 이야기를 썼지만 끝까지 완성한 것은 『Rebellion』 이 처음이다. 현재 서울에서 엄마, 아빠, 그리고 앵무새 두 마리 (카이사르, 스키피오)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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