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적의 친구

김이듬 | 난다 | 2016년 11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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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김이듬 시인의 에세이 『모든 국적의 친구』가 출간되었다. 난다의 걸어본다 여덟번째 이야기로, 주 무대는 "파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부제에서 힌트를 엿볼 수 있듯이 이 책은 저자가 파리에서 만난 스물네 명의 파리지앵들과의 인연을 토대로 빚어졌다. 김이듬 시인이 아니고서는 필시 시도할 수 없는 기획이라는 것이 인간에 대한 어지간한 용기와 사랑이 아니고서는 실행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무엇보다 낭만적 선망의 도시 ´파리´를 꽃처럼 다루는 것이 아니라는 데 이 책의 매력점을 일단은 찍어볼 수 있을 것이다.

스물네 명의 파리지앵들은 저마다 제각각의 직업으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찾았다기보다는 우연히 맞닥뜨려진 이들"이라는 시인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 덕분에 파리의 생생한 모습을 고스란히 목격하게 된다. 영어로 인터뷰를 하고 그 내용의 녹취를 풀어 정리를 함과 동시에 불어로만 말할 수 있는 이들과의 인터뷰는 한국어를 하는 파트리크 교수의 도움을 받았다.

저자소개

글│김이듬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계간 『포에지』로 등단해 『별 모양의 얼룩』 『명랑하라 팜 파탈』 『말할 수 없는 애인』 『베를린, 달렘의 노래』 『히스테리아』 등의 시집을 냈다. 그 밖에 장편소설 『블러드 시스터즈』, 연구서 『한국 현대 페미니즘 시 연구』, 산문집 『디어 슬로베니아』 등을 썼다. 시와세계작품상, 김달진창원문학상, 올해의좋은시상, 22세기문학상, 김춘수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사진│위성환
한국에서 인도어를 전공으로 공부하던 중에 떠난 두 달간의 북인도 배낭여행을 통해 사진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지금껏 사진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주로"사람"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거리 사진을 찍으며 현대의 삶이 지닌 부조리나 갈등을 풍자적으로 담아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는 프랑스 베르사유에 소재한 보자르(예술대학)에 재학중이다.

목차소개

prologue

에마뉘엘 페랑Emmanuel Ferrand 프랑스 파리6대학 수학과 교수 겸 사운드 아티스트
암나 디라르Amna Dirar 이날코 대학 한국학과 대학원생
파트리크 모뤼스Patrick Maurus 이날코 대학 명예교수 · 문학박사 ·번역가
가엘 리좀Gaelle Rhizome 로맹 롤랑 도서관 사서
프랑시스 콩브Francis Combes 시인
클로디 카텔브르통Claudie Catel-Breton 간호사 & 아망딘 바르보Amandine Barbot 도서관 사서
최정우 교수·비평가 ·뮤지션
에두아르 쥐베르Edouard Jubert 바리스타
세바스티앙 부아소Sebastien Boisseau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스테판 올리바Stephan Oliva 재즈 피아니스트·작곡가
라시드 엘 하르미Rachid El Harmi 프로듀서
비구루 마르크Vigouroux Mark & 김윤선 레스토랑 주인
이브 바셰Eve Vacher 탕게라
장 게리Jean Guerry 전직 비행기 조종사 & 페드로 루이스Pedro Ruiz 도시계획자 ·실업자
아미나 르지그Amina Rezig 무대 미술가
박은지 파리 유학생
김민정 파리 유학생
크날 크리스Chnal Chris 노숙 철학자
프랑수아즈 위기에Francoise Huguier 사진작가
마담 리Mme Lee 아틀리에 드 마담 리Atelier de Mme Lee의 운영자
위성환 사진작가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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