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쓰는 편지

혜성 | 이페이지 | 2016년 07월 0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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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어느 봄날 저녁,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편함을 확인하다 집어 든 낡은 편지 봉투. 파란 빛깔의 색 바랜 네모난 봉투. 보내는 이도 받는 이도 표시되어 있지 않은 봉투 겉면에는 반쯤은 지워져 알아보기도 힘든 글씨로 “나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적혀 있었다. 봉투를 손에 든 채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적막한 어둠만이 깔려 있을 뿐이었다.
누구의 편지일까, 잘못 온 것 같았지만 호기심이 동한 나는 봉투를 집까지 가져오게 되었고 책상에 앉은 뒤 행여 낡은 봉투가 상하진 않을까 조심스레 봉투를 뜯어 보았다.
- 본문 내용 中 -


이 글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공감하실 분들은 아마 막 대학생활을 끝내고 사회에 첫걸음을 떼는 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1년이나 2년 정도가 된 상태에서 자기 직업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하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 작가의 말 中 -

저자소개

27세, 남자.
초등학생 때 꿈은 가수, 변성기로 포기.
중학생 때 꿈은 작가, 고등학교 때 집안 반대로 인해 포기.
이후 물리치료사가 되어 현재는 병원에서 환자들 대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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