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가 끝난 뒤

함정임 | 문학동네 | 2015년 07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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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기다리다 놓치기도 하는 거요. 그게 무엇이든……
난 그게 더 나을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소설가 함정임의 여덟번째 소설집 『저녁식사가 끝난 뒤』가 출간되었다. 기묘한 불협화음과도 같은 문체로 카니발적 꿈과 현실적 구속 사이의 대립이라는 주제를 드러냈던 소설집들을 지나, 끊임없이 떠도는 인물들을 통해 이제는 희귀해진 비극적 낭만주의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곡두』 이후 오 년여 만의 소설집이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발표된 작품들을 묶은 이 소설집에는 2012년, 2013년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실림으로써 일찌감치 독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저녁식사가 끝난 뒤」와 「기억의 고고학―내 멕시코 삼촌」을 비롯하여 총 여덟 편의 단편소설들이 실려 있다.

저자소개

함정임 |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광장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화여대 불문과와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소설집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밤은 말한다』 『동행』 『당신의 물고기』 『버스, 지나가다』 『네 마음의 푸른 눈』 『곡두』, 중편소설 『아주 사소한 중독』, 장편소설 『행복』 『춘하추동』 『내 남자의 책』, 문학예술기행서 『인생의 사용』 『소설가의 여행법』, 번역서 『불멸의 화가 아르테미시아』 『행복을 주는 그림』 등 다수를 출간했다. 현재 동아대 한국어문학과에 재직하면서 소설창작과 소설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목차소개

차례

기억의 고고학―내 멕시코 삼촌
저녁식사가 끝난 뒤
그는 내일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어떤 여름
오후의 기별
구두의 기원
밤의 관조
꽃 핀 언덕

해설 | 이소연(문학평론가)
그대 상심이 내 상처와 만날 때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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