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을 찾아서 (한국문학전집 010)

성석제 | 문학동네 | 2014년 01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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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제10권. 작가 성석제의 첫 장편소설로, 그가 구사하는 유머와 위트의 시원(始原)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권력과 욕망의 세계를 소도시의 건달세계에 비유하여 조망하고 있다.

화자인 장원두가 어린 시절 경외했던 마사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장례식에 찾아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먹으로 지역을 평정했던 건달 마사오의 장례식은 그의 화려했던 지난날과는 달리 초라하기만 하고, 그가 떠난 자리를 넘보는 사람들 간의 패권 다툼으로 어수선할 뿐이다. 장원두는 한때 “지상에서 가장 강한 사내”였던 마사오라는 하나의 신화가 저물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된다.

주먹에도 낭만이 있었던 어린 시절과 온갖 비열한 방법으로 지역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현재를 오가며 시종일관 폭소를 유발한다. 한국문학 특유의 엄숙함을 지우고 그 자리에 그동안에 없던 유머와 넘치는 활기를 채워놓은 천상 이야기꾼 성석제의 입심이 유감없이 발휘된 수작이다.

저자소개

성석제
저자 : 성석제
저자 성석제는 1960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문학사상』에 시 「유리 닦는 사람」을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1995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단편소설 「유랑」으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탁월한 이야기꾼의 탄생을 예고했다. 2000년 소설집 『홀림』으로 동서문학상, 2001년 단편소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로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소설집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로 “현대 한국문학에서 숨죽이고 있던 해학의 전통을 되살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의표를 찌르는 해학과 능청을 주무기로 소설의 서사성에 충실한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인 그는 2003년 단편소설 「내 고운 벗님」으로 현대문학상, 2005년 단편소설 「잃어버린 인간」으로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재미나는 인생』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 『조동관 약전』 『호랑이를 봤다』 『홀림』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노래』 『참말로 좋은 날』 『지금 행복해』 『인간적이다』 『이 인간이 정말』, 장편소설 『왕을 찾아서』 『아름다운 날들』 『인간의 힘』 『도망자 이치도』 『위풍당당』 『단 한 번의 연애』, 산문집 『즐겁게 춤을 추다가』 『소풍』 『농담하는 카메라』 『칼과 황홀』 등이 있다.

목차소개

왕을 찾아서
해설
김미정 / 우리시대는 얼마나 현명하고 얼마나 쓸쓸하다
- 성석제의『왕을 찾아서』와 소설이 불 / 가능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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