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벌포의 (윤백남 역사/야담 소설)

윤백남 | 이프리북스 | 2013년 08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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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손 생원(孫生員)은 난생 처음 어려운 길을 걷는 것이었다. 서울을 떠난 지 이미 열흘이 지났건만 아직도 강원도 땅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뜨거운 염천이라 한낮에 걷는 거리란 불과 몇십 리에 지나지 못하는데다가 나날이 기진역진하여가는 것이 현저히 나타나는 것이었다. 더구나 길이 험하고 자갈 많은 강원도 산길은 그에게 여간 고생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본문에서}
윤백남은 금융인으로 출발하여 언론인ㆍ연극인ㆍ교육자ㆍ문인ㆍ영화인ㆍ만담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영화계에 선구적 공적을 남겼고 연극인으로서도 초창기에 극단을 주재하고 희곡을 쓰는 등 신파극을 정화하려고 노력하였다.
그의 작품은 초기에는 계몽주의적·인도주의적 경향을 띠었으며, 또한 경향 소설적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점차 역사소설이나 야담류로 흘렀고, 후기에는 본격적인 야담가로 나섰다.
대부분 정사(正史)를 바탕으로 한 숨겨진 역사의 뒷이야기나, 구전설화, 시대를 대표하는 풍자적, 해학적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저자소개

윤백남(尹白南. 1888~1954)

극작가, 소설가, 영화감독. 본명은 교중(敎重). 충청남도 공주 출생.
* 1905년 일본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 고등예과 졸업.
* 1913년 《매일신보》 편집국장.
* 1913년 잡지사 《반도문예사(半島文藝社)》를 세우고 월간잡지 《예원(藝苑)》 발간.
* 1916년 신파극단 《예성좌(藝星座)》를 조직.
* 1917년 《백남프로덕션》을 창립. 영화 제작, 감독을 함.
* 1918년 김해 《합성학교(合成學校)》 교장. 《동아일보》 입사.
* 1922년 《민중극단(民衆劇團)》 조직, 번안·번역극 등을 상연.
* 1923년 우리나라 최초의 극영화 {월하(月下)의 맹서} 각본 및 감독.
* 1925년 《윤백남프로덕션》 창립.
* 1931년 신극단체 《극예술연구회》 창립 동인.
* 1953년 《서라벌예술대학》 학장.
* 1954년 초대예술원회원을 역임.
* 대표작 {대도전(大盜傳)} {회천기(回天記)} {흑두건(黑斗巾)} 등위 장편소설과 {괴승 신수} {후백제비화} {순정의 호동왕자} {정열의 낙랑공주} {홍윤성과 절부} {보은단 유래} 등 단편 야담/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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