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전시가의 근대적 변전과정 연구

박애경 | 소명출판 | 2008년 03월 1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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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19세기 이후 시가의 흐름을 계통별로 정리해 본 것이다. 이를 통해 이 시기 형성되고 축적되었던 시가의 전통과 관습이 근대 초기라는 이질적인 시간을 거치며 어떤 양상으로 지속되고, 변모되는지를 살피고자 하였다. 조선 후기 시가를 일구었던 이들의 속내와 삶의 궤적은 때로는 `서민의식`으로 명명되기도 하였고, 이는 곧 중세를 넘어 근대를 지향하는 도도한 흐름으로 해석되기도 하였다. 조선 후기 시가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은 이렇듯 `근대`라는 대전제와 어떠한 방식으로든 얽혀있었다고 할 수 있다. 선학들의 연구에 크게 빚지고 있는 나 역시 이러한 지적 풍토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조선 후기 시가에서 근대적 징후를 찾아내려는 열정이 때로는 자료를 넘어선 과잉해석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무수히 쌓인 자료와 그것이 놓여있던 자리, 그 자체에 집중하고 싶어졌다. 19세기 시가와 그 이후 진로에 대한 관심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박애경 소개 :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고전시가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 에 음악 관련 리뷰를 써왔고, , 웹진 에 관련 기사와 리뷰를 쓰고 있다. 1998년 대중음악 페스티벌 `소란`, 2000년 여성음악 페스티벌 `여악여락`과 같은 콘서트 기획에도 참여했다. "

목차소개

책머리에 총론 - 고전시가와 근대성 재론 제1부 19세기 시정문화의 흐름과 문화적 근대성 19세기 도시유흥과 문화적 주체의 성장 문화의 대중화 경향과 잡가 민간 가칭양식의 변화와 잡가 19세기 말 20세기 초 잡가의 존재양상과 노래 공동체의 변화 제2부 경험의 확장과 글쓰기의 변화 후기 가사의 흐름과 `록`으로의 지향 화이관의 동향과 일본 기행가사의 계보 `서양`이라는 낯선 타자와의 대면 규방가사의 지역별 변주와 글쓰기 방식의 다양화 1 규방가사의 지역별 변주와 글쓰기 방식의 다양화 2 제3부 식민지 근대와 시가 장르의 동향 대중문화의 성립과 시가의 위상 내지 사찰단이 바라본 일본 일제 말 총동원 체제와 군국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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