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와 고갱의 유토피아

이택광 | 아트북스 | 2014년 01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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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후기인상파의 두 거장이 그리고자 한 이상향은 무엇이었을까? 반 고흐와 고갱이 꿈꾼 유토피아를 찾아가는 이택광의 그림 읽기 『반 고흐와 고갱의 유토피아』.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오늘의 미술’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인문학자 이택광 교수의 칼럼 ‘인상파 아틀리에’를 뼈대 삼아 다듬어 출간한 책으로, 19세기 프랑스의 근대 문명의 논리와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이상을 끝까지 추구하려 했던 반 고흐와 고갱의 이야기를 다룬다.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 ‘아를’에서 보낸 9주간의 만남이 두 화가가 함께 한 시간의 전부였지만, 이 짧은 시간은 둘의 삶을 크게 바꿔놓았다. 따라서 이 책은 고갱 없는 반 고흐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가설에서 출발하여, 두 화가가 아를 시절에 그린 작품들을 비교해보면서 고흐의 눈으로 바라본 고갱, 고갱의 눈으로 바라본 고흐의 모습을 애틋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저자소개

저자 이택광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파워 라이터’ 이택광은 경북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영문학을 공부하다가 한국 사회의 현실에 개입할 수 있는 문화 연구의 필요성을 느끼고 영국으로 건너가 워릭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셰필드 대학교에서 문화이론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영미문화 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씨네21』에 글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화평론을 쓰기 시작했으며, 『경향신문』 등의 매체에서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신문·방송·라디오를 넘나들며 대중문화·미술?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 사회를 해부하는 문화비평을 선보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근대 그림 속을 거닐다』 『중세의 가을에서 거닐다』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다시 더 낫게 실패하라』 『마녀 프레임』 『세계를 뒤흔든 미래주의 선언』 『이것이 문화비평이다』 등이 있다.

역자소개

목차소개

글을 시작하며 반 고흐와 고갱, 파리에서 만나다 반 고흐, 고갱에게 매혹되다 반 고흐, 아를로 가다 주식중개인, 화가가 되다 빈센트, 아를에서 희망을 보다 희망이자 비극의 상징 노란 집 두 화가의 동상이몽 두 점의 자화상 고갱을 위한 선물 화가들의 집을 장식하다 두 화가가 함께 그린 그림 세상을 이롭게 하는 예술을 꿈꾸다 반 고흐의 희망, 고갱의 절망 예술가의 자립을 꿈꾸다 의자로 그린 화가의 초상 두 화가의 일상 고갱의 문제의식 반 고흐에게 카페의 의미 고귀한 야만인이 바라본 아를 두 화가의 밥상 같은 소재, 엇나간 생각들 반 고흐에게 미친 고갱의 영향력 활활 타오르는 사이프러스 같았던 예술혼 마침내 찾아온 파국 상극이자 운명인 두 사람 반 고흐의 불행이 낳은 작품들 원시의 상징을 찾았던 고갱 반 고흐의 거울 같았던 가셰의 초상 절망이 빈센트를 짓누르다 피어나지 못한 도비니 정원의 꽃 고갱이 발견한 원시의 본모습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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