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유령

이효석 | 유페이퍼 | 2013년 11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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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도깨비 같은 거지 모자의 밑바닥 인생을 충격적으로 제시하여 빈한의 문제를 더욱 가중시킨다. 작가는 무산 대중이 소외된 사회의 병리를 첨예화함으로써 구세대적 기존 질서를 철저히 통박하고 독자로 하여금 새 질서를 위한 투쟁에 참여할 것을 역설한다. · 이념적으로는 프롤레타리아를 부르짖으면서 현실적으로는 부르조아적 생활을 지향하는 당대 인텔리 청년들의 분열된 성격을 추출해냄으로써 암울하고도 폐쇄된 어두운 시대에 일부 지식인들의 비극적인 방황과 몸부림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소개

이효석(저자) 소설가. 호는 가산. 사숙에서 한학을 배우고 1913년 평창 보통학교에 입학 1925년 경성 제일 고보를 거쳐 이듬해 경성 제대 법문학부 영문과에 입학했다. 이 해 동대학의 조선인 학생회 문우회에 참가하여 동회에서 발간하는 기관지 문우 에 시를 발표하고 매일 신보 에 시와 단편을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1928년 조선 지광 에 『기우』 『행진곡』등을 발표하고 이듬해 동교를 졸업 1931년 잠시 총독부 경무국 검열계에 근무하다가 경성 농업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경성 시절을 통해 실의에 잠기기는 했으나 이 무렵부터 세상일과 인연을 단절 본격적인 작품 생활에 전념하여 한때의 동반 작가라는 것을 청산했다. 이 해 구인회 에 참여했고 이 무렵『돈』 『수탉』등 향토를 무대로 한 일련의 작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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