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서로에게

이승주, 임수현, 김도연, 박세준 | 좋은땅 | 2023년 12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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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0대의 치열한 삶을 살아 내고 있는 작가들이 날것으로 생생히 전하는 반짝이는 이야기 조각들

추상적인 것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를 알고 싶어 행복을 검색해 보았지만, 행복의 정의는 ‘충분한 만족, 기쁨, 흐뭇함’이라는 추상적인 것들로 추상적인 행복을 구성하고 있었다. 모순적이었다. - 이승주, 〈친구라는 방정식〉 중

진짜 하고 싶은 걸 하는 사람의 눈은 이렇게 빛나는구나, 느꼈어. - 임수현, 〈탄성〉 중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었다. 한숨을 쉬며 얼굴을 감쌌다. 이대로 세상에서 묻혀 버릴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마저 함께 몰려왔다. - 김도연, 〈인생 소설〉 중

걷히지 않을 것만 같던 구름이 마침내 걷히고, 완벽하다 생각했던 노을은 더욱 아름다워졌다. 마치 이 순간, 우리가 오랜 시간, 긴 길을 건너 만난 것을 아는 것처럼. - 박세준, 〈사진 속에서〉 중

저자소개

이승주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진심인 사람이다. 수학과 물리를 좋아하고 그 이외의 과목에는 흥미가 거의 없는 극단적인 이과 성향을 가지고 있다. 롤모델은 라이프니츠. 평범하지 않은 사람에게 끌리고 평범하지 않은 것에 관심이 많다. 삶의 목표는 아웃라이어(outlier)가 되는 것. 항상 한 손에는 물음표를, 다른 한 손에는 느낌표를 들고 있는 사람. 궁금한 것이 많아 종종 주위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든다.
Instagram: s_u_gj002718

임수현
직업을 정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짊어지고 열심히 바다를 헤엄치는 중. 그림 그리는 것도 운동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섣불리 직업으로 정하기에는 어려운 사회. 그런 곳에서 평범하지 않은 미래를 꿈꾼다. 미래의 나 자신이 순수했던 과거의 나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어 있지 않기를. 그리고 부디 내가 좋아하는 걸 할 수 있기를.
Instagram: wr2_s.ter

김도연
망상으로 학교를 탈출하는 게 취미인 사람. 제일 좋아하는 망상은 시간 정지와 순간 이동. 같은 것을 반복하기보단 늘 새로운 것을 하기를 좋아하지만, 막상 기회가 오면 망설이는 사람. 하루하루가 무겁고 산더미 같아 멈추고 싶을 때도 많지만 그래도 내 인생이 소설처럼 재밌어질 것을 믿기에, 오늘도 순간순간을 소설처럼 써 내려가고 있는 중.
Instagram: ired_oy

박세준
생각이 많지만 그만큼 행동이 산만하다. 수업 중에도 가끔 창문을 바라보며 사색에 빠지곤 하고 남들에게 밉보일까 내 마음을 거리낌 없이 내보이지 않는다. 나 자신은 철이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씩 내 안을 들여다보면 아직까지 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 내심 기뻐하고 있다.
Instagram: hew_1o.x

목차소개

친구라는 방정식 - 이승주 009
탄성 - 임수현 057
인생 소설 - 김도연 131
사진 속에서 - 박세준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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