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선비들 2

박혜강 | 자음과모음 | 2012년 03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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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개혁을 꿈꾸었던 조선의 혁명가들!

혁명을 꿈꾸었던 조선 선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조선의 선비들』제2권. 기묘사화를 배경으로 당대 지식인들의 고뇌를 보여주고 있다. 1519년에 일어난 기묘사화는 홍경주, 남곤, 남정 등의 훈구 세력에 의해 조광조를 중심으로 한 신진 사림 세력이 축출된 사건이다. 이러한 기묘사화를 조광조의 측근인 최산두의 눈을 통해 묘사하고 있다.

연산군의 폭정으로 중종반정을 일으킨 훈구 세력은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다. 중종은 약화된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신진 사림을 등용하여 훈구 세력을 견제하고, 성리학을 바탕으로 이상정치를 주장하던 신진 사림 세력은 개혁의 바람을 일으킨다. 점점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지자 위기의식을 느낀 훈구 세력은 사림 세력을 몰아낼 궁리를 하는데….

이 소설은 기묘사화를 배경에 두고 중종과 조광조, 그리고 홍경주가 벌이는 치열한 대립을 그려나간다. 작가는 개혁을 꿈꾸었던 사림 세력,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 했던 훈구 세력,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던 중종의 모습을 통해 개혁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이야기하며, 그것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을 살펴본다.

저자소개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해 온 중견 소설가 박혜강은 1954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조선대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무크지 [문학예술운동] 제2집에 중편소설 「검은 화산」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장편소설로는 [젊은 혁명가의 초상] [검은 노을] [다시 불러보는 그대 이름] [안개산 바람들(上下)][운주(전5권)][도선비기(上下)]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 이야기]가 있으며, 환경 장편동화 [자전거 여행]과 창작동화 [나도 고고학자]가 있다. 제1회; 실천문학상을 수상했고,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사] 광주전남 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 광주전남 작가회의 회장으로 왕성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차소개

1. 주초위왕
2. 역린
3. 신무문은 알고 있다
4. 기묘사화
5. 어떤 귀향
6. 나복산인
7. 영우두
저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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