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편 섬

이경자 | 자음과모음 | 2014년 07월 22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7,200원

판매가 7,200원

도서소개

『건너편 섬』은 작가 이경자는, 대표작인 『절반의 실패』 이후 25년간 조금씩 빚은 자신의 분신들을 이 공허함 속으로 한 걸음 내딛게 한다. ‘여성-소설가’로서의 삶에 대한 작가의 자전적 문장들은, 그래서 독자들로 하여금 ‘슬픔’이라는 정서가 동시에 ‘공감’이라는 행위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슬퍼한다는 것은 반대로 슬퍼하지 않기 위한 누군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뜻이고, 이는 자신의 속살을 남에게 보여주는 부끄러움을 감내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경자는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나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확인」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절반의 실패』『살아남기』『꼽추네 사랑』, 장편소설로 『배반의 城』『혼자 눈뜨는 아침』『사랑과 상처』『情은 늙지도 않아』『천 개의 아침』『계화』『순이』『세번째 집』, 산문집으로 『반쪽 어깨에 내리는 비』『이경자, 모계사회를 찾다』『남자를 묻는다』『딸아, 너는 절반의 실패도 하지 마라』가 있다. 그동안 올해의 여성상, 한무숙 문학상, 고정희상, 제비꽃 서민문학상, 민중문학상, 아름다운 작가상 등을 수상했고 올해 『세번째 집』으로 현대불교문학상, 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콩쥐 마리아
미움 뒤에 숨다
언니를 놓치다
박제된 슬픔
세상의 모든 순영 아빠
고독의 해자(垓字)
이별은 나의 것
건너편 섬

해설
작가의 말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