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다 속 파랑

노희준 | 에브리 북 | 2016년 11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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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학의 외연을 넓히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노희준의 네 번째 장편소설. 『오렌지 리퍼블릭』에서는 강남에서 부모 세대가 이룩한 물질적 풍요를 바탕으로 향락적 소비문화를 즐기던 오렌지족의 은밀한 삶을, 『넘버』에서는 기억을 이식당한 채 시체 청소부가 된 남자와 타인의 기억을 조종하는 살인 호스트가 된 남자가 진짜 범인을 놓고 벌이는 대결을 흥미롭게 그려낸 그의 상상력이 이번엔 심해의 깊은 어둠 속을 향한다. 작가는 인류의 모든 것이 사라져버린 심해의 한가운데에서, 우리를 절망과 희망이라는 경계선 위에 세워놓는다. 구세계의 마지막 날, 인류 앞에 나타날 단 하나의 희망은 무엇일까?

저자소개

저자 2005년부터 책을 내기 시작하여 두 권의 단편집과 네 권의 장편을 냈습니다. 어릴 때는 노래를 했고, 청소년기에는 미술을 했습니다. 아직 포기하지 않은 것은 글쓰기뿐인 것 같습니다. 예술가들이 장르의 경계를 넘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예술가들의 어깨동무가 모든 사람들의 삶의 방식으로 이어지기를 꿈꿉니다. 예술가들의 좌충우돌 창업기를 다룬 다섯 번째 장편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문학과 음악과 미술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예술캠프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직 꿈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깊은 바다 속 파랑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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